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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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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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본궤도 진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를 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킬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궤도에 올라섰다. 올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24일 김포를 찾은 환경부 위원들 현장평가를 거쳤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올해 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발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날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이행사항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김포를 방문한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환경부 자체평가위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환경부 및 자체평가 위원들 방문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주요 정책 개선과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사업구역 내 공장단지 일대와 농지-주택이 혼재된 현장을 확인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환경오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해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할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피해지역의 새로운 환경문제 해결 패러다임이란 결실을 이뤄 대한민국 모범사례가 만들어내겠다"며 환경부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 협조를 주문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은 민선8기 들어 지역경제 변화, 거물대리 일원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김포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2033년까지 총사업비 5조 7520억원을 투입해 491만9000㎡(약 149만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구역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포시는 하반기 중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용역 착수, 2026~2027년 지구지정 고시 및 실시계획 추진, 2028년 1월 부지조성 착공,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경제효과로 16조 2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1만9000명 고용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43개 부서-기관 행감 완료…송곳대안 속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21일 강평을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42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감사기간 동안 의원들은 업무연찬회와 사전 현장방문,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시정운영 전반을 복기하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시의회 예산심의권 침해 △예산편성 운영기준 준수 △행정절차 철저한 준수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 △현수막 홍보 관리 철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구현 △감사자료 신속한 제출 등을 지적했다. 김태흥 행감특위 위원장은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힘쓴 위원들과 적극 협조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부는 감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시정-처리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민복리 증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오는 7월 열릴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해 집행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수동휠체어 탑승체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애인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2일 고읍 하늘물공원에서 장애인 등 이동약자 편의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수동휠체어 탑승체험'을 하고 난 뒤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체험은 박재용 경기도의원 제안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약자 불편사항을 직접 체험해 장애 이해와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강수현 시장,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사)경기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장, (사)경기교통협회 양주시지회장 등 16명은 이날 수동휠체어를 타고 공원 내 무대 경사로 올라가기, 화장실 이용하기, 횡단보도 이용하기 등을 체험했다. 박재용 도의원은 “단 1cm 턱이라도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이동하는데는 상당한 시간과 불편이 동반되며, 경사가 급한 장소에선 보호자 도움 없이 이동이 불가능에 가깝다. 이번 체험이 이동약자 불편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중요성을 더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부터 횡단보도 주변 등에 보-차도 경계석을 낮춰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늘물공원 내 무장애힐링나눔길 및 다함께놀이터를 설치해 모든 시민이 공원 내 숲길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연제창-손세화 포천시의원 시정질문, ‘낭중지추’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의 연제창-손세화 의원은 24일 제17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제창 의원은 첨단드론산업 및 UAM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업체 선정 검증과정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고, 민간기업과 MOU, 기업방문 등 대상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유무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보충 질문에서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을 발표했는데, 특구로 지정되려면 이번에 선정된 지역만큼 기업유치, 사업부지 확보 등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기간 내 우리 시가 이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드론산업 실태보고서'를 제시하며 “2022년도 기준으로 드론산업 제작 분야 업체는 584개 기업 평균매출 10억원, 활용분야 업체 수는 5283개로 평균매출액 7000만원, 전체매출은 약 1조원으로 우리 시가 협약 체결한 민간업체 중 A, B, C 업체는 드론산업 실태보고서 평균 매출에 한참 뒤떨어진다"며 협약을 체결할 때 업체 선정 검증과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를 제기했다. 또한 “포천시민 한 사람으로서 포천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포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며 검증 없는 부실업체와 협약은 오히려 2차 피해를 야기하니 민간기업과 협약 시, 신중의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손세화 의원은 연쇄 중단 위기에 처한 포천시 공공건축물 건립공사와 부서장 책임제와 관련해 두 가지를 질문했다. 먼저 이동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의 건설사업자가 적정하게 시공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 뒤에도 공사를 재개해 피해를 야기한 이유에 대해 묻고 포천시민이며 영세업체인 자영업자들 피해복구를 위한 포천시 해결방안 및 후속조치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소에게 무엇을 먹일까 하는 토론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소를 굶겨 죽였다'는 말씀을 빗대 적시에 그리고 빠른 대처를 통해 피해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허울뿐인 '부서장 책임제'는 시장 '책임회피제'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부서장 책임제가 시장 책임회피제가 아니라면 부서장 책임제를 제도답게 운영할 계획을 질문했다. 특히 “지난 민선7기 시장의 전결권 부여 건은 131건으로 전체 비율의 3.6%를 차지한 반면,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시장 전결권은 226건(5.4%), 적년 전결 규정 개정 이후로는 245건(6.1%)으로 민선7기에 비해 시장 결재 권한이 187% 증가했다"며 부서장 책임제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부서장 책임제 취지대로 책임감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취지에 걸맞은 부서장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라며 공직자에 대해 상과 벌을 명확히 하여 공직자가 적극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남양주시 ◆ 4급 승진 △ 퇴계원읍 김학철 △ 홍보담당관 이기복 △ 행정지원과 이장호 ◆ 5급 승진 △ 보건행정과 이정미 △ 공원관리과 김용태 △ 감사관 박선영 △ 예산과 안병찬 △ 환경정책과 이은경 △ 문화예술과 최진희 △ 복지정책과 김일녀 △ 도시재생과 송성희 ◆ 농촌지도관 △ 농생명정책과 조미경 kkjoo0912@ekn.kr

김포시 ‘경기도예술인 기회소득’ 24일부터 접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6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보상하고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술인 기회소득은 1인당 연 150만원(1차 7~8월, 2차 10월)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월24일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인 예술인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해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했다. 다만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령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김포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내 예술인 536명에게 총 8억200만원을 지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시 농부장터 개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름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제철 과일과 채소의 선명한 색이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화려한 포장은 없지만 신선도 높은 농산물에 자꾸만 손길이 가는 시민들 표정이 즐겁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흥 농부장터'가 6월22일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장했다. 농부장터는 시흥시가 매년 농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다. 올해는 관내 19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과채류, 벌꿀, 버섯, 화훼류, 농산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농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부장터는 9월8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을 만난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가를 기대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406명 이동…‘3급 탄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4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파주시는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인적교류 확대를 통한 조직 쇄신과 정책 혁신에 중점을 뒀으며,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통해 시정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정업무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관리 수요 증가에 따른 도시관리사업본부를 신설해 업무조정을 통해 도시관리과, 하천관리과, 도로관리과, 산림정원과로 개편하고,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를 폐지하고 상수도과, 하수도과를 푸른환경사업본부로 이동시키는 등 환경부 사무를 푸른환경사업본부로 통합했다. 7월1일자 정기인사는 승진 49명, 전보 357명(4급 전보 1명/ 5급 전보 24명/ 6급 전보 124명) 등 406명 규모다. 주요 승진인사로는 △파주시 최초 3급(부이사관)에 김영준 재정경제실장 △복지정책국장에 김은숙 행정지원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는 박기정 주택과장이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또한 △예산법무과장에 조우현 비서팀장 △위생과장에 장연희 문화정책팀장 △기업지원과장에 최대일 기업SOS팀장 △안전총괄과장에 임공빈 하천행정팀장 △여성가족과장에 한경희 총무팀장 △체육과장에 이은숙 체육진흥팀장 △도로건설과장에 이종호 체육시설팀장 △주택과장에 배성진 건축행정팀장 △건강증진과장에 류춘매 진료검진팀장 △농업정책과장에 이태성 산지허가3팀장 △운정5동장에 이창훈 기획팀장이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돼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인사는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실적과 전문성, 조직 안정 및 역동성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민 8기 후반기의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해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고자 승진자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무패행진 29일 출사표…홈경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수중전 속에 양 팀 모두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 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전반전에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 남양주FC는 후반 14분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으며, 교체로 투입된 신재혁 선수는 후반 17분 최정훈 선수 센터링을 헤딩골로 성공시켜 김성일 감독 믿음에 보답했다. 기세를 이어나간 남양주FC는 후반 29분, 부상에서 복귀한 유주안 선수 패스를 받은 이종열 선수가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하자 골은 그대로 상대 팀 골망을 갈랐다. 후반 35분, 상대 팀이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해 점수 차가 한 골로 좁혀졌지만, 후반전 종료 직전 막판에 교체 투입된 정진도 선수의 쐐기골이 터져 3대 1로 승리를 지켜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의 번뜩이는 용병술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신현철 남양주FC 단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 먼거리를 뚫고 찾아언 남양주FC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수중전 속에서 승리를 위해 90분 내내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6라운드 FC세종과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14라운드까지 3승4무라는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갔다. 오는 29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 B팀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세무직 모임, ‘기부자 명예의전당’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세무직공무원모임(이하 남세모)은 24일 '기부자 명예의전당 키오스크'를 활용해 1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남세모는 남양주시에 근무하는 100여명 세무직 공무원 친목단체로 2014년 창립됐다. 직원들 단합을 위한 한마음운동회 개최 등 선-후배 소통과 화합, 세무행정 개선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임 창립 이래 10여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100만원을 기부해 '사랑의 연탄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어 남양주시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혜정 남세모 회장은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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