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부터 진행한 제300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9일간 양평군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여현정-지민희 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된 제2차 본회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1건,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 심사에 대한 의결기간 연장의 건 등 2건을 의결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양평군 수리계 조직 및 운영 조례안 △양평 고송지구(더스타휴)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등, 군 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2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25개 안건을 의결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 심사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성실하게 임해준 공직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고 제시한 대안들이 곧 12만8천여 군민 뜻임을 깊이 인식하고 성실하게 군정에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28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