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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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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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근용 전세버스’ 산업단지 수요조사 진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출퇴근이 불편한 산업단지 노동자를 위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 허용 산업단지를 지정하기 위한 시-군 수요조사를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산업 입지 및 개발 법률'에 따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허용된 산업단지를 경기도지사가 지정 고시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정 고시된 산업단지에 대해 관리기관 장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와 운행계약을 체결해 통근용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시-군은 출퇴근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에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필요한 경우 이용자 편의 및 다양한 교통수단 공급방법 등이 검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 수요조사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접수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사전평가, 정성평가 등 절차를 밟은 후 이를 근거로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를 열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를 심의-의결한다.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는 올해 하반기 중 고시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한 산업단지는 적성일반산업단지(파주) 등 29곳이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16일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해 입주기업 구인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기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The 경기패스, 가입자 70만 돌파…전국 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민이면 누구에게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6월1일 사업을 개시한 뒤 가입자 수 7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4일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6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70만명으로 전체에서 42%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경기도 가입자 수가 최다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70만명 중 신규 가입자는 40만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명으로 각각 약 57%와 약 43%를 차지했다. 특히 K-패스 신규가입자 81만명 중 The 경기패스 신규가입자는 40만명으로 50%에 달한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6월12일부터 7월21일까지 'The 경기패스 환급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6월 환급금 또는 신규 가입 도민의 7월 환급금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29일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 경품은 에어팟맥스(3명), 아이패드(5명), 갤럭시버즈(5명), 갤럭시탭(5명), 네이버페이포인트 1만원권(100명)이 지급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경기도민이 The 경기패스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전 도민이 교통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이달 2일부터 받고 있다. 한편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 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kkjoo0912@ekn.kr

김포시, 2024 성인지 정책평가 ‘우수사례’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월22일부터 3월29일까지 성별영향평가 내용 구체성, 타당성, 정책개선 도출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김포시는 작년 정책-사업 추진과정에서 양성 관점 및 요구가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법령-계획-사업 등을 대상으로 총 100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성 평등 실현에 노력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시민안전 환경조성-저성능 CCTV 개선사업'은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시민안심귀갓길 등 안전취약지역에 설치된 CCTV 성능 개선을 통해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 기반을 단단히 했다. 향후 김포시는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전문성 및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면 컨설팅, 각종 온라인 교육을 추진해 성인지 관점에서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포시 가족문화과 관계자는 15일 “김포시가 성 평등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책하고 놀자!…고양시도서관 인기 ‘고공행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 독서능력 함양과 문화 충족을 위해 도서관별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도서관은 물론 내-외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연합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활용하겠다"며 “잘 갖춰진 독서 인프라를 더욱 넓혀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책의도시로서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고양문화재단, 경찰서 등 여러 기관과 지역서점, 극단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송도서관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어린이 사계절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꼬마농부의 사계절 △도서관 속 작은텃밭 등을 진행한다. 꼬마농부의 사계절에 참여 중인 2~3학년 초등학생은 오는 10월까지 꽃과 채소 등을 직접 키운다. 도서관 속 작은텃밭은 2~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 8월 각각 첫째 주 토요일 진행하고 방울토마토, 허브 등 재배와 함께 독서 연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한뫼도서관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그림책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동아리 '책아띠'가 홀트일산복지타운으로 찾아가 장애인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을 2014년부터 지속 개최해왔다. 올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일산도서관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좌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일산서부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독서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가좌도서관 자료실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추천도서 등이 전시된다. 또한 아람누리도서관은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 참가자 중 3명에게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마두도서관의 '도서관 +(플러스)'는 주민 요구를 잘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서점과 '만년필로 쓰는 영어 필기체'를 함께했고, 현재는 지역 찻집과 함께 '중국차를 탐하다'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지역 전문가의 내 자녀 수학 감수성 강연을 마련하고, 고양시 향토 극단과 함께 인형극 공연과 인형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도서관 연합 독서교실 '겨울방학 도서관 어때'는 어린이가 더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립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고민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도서관 어때는 놀이 형식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공간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쳤다. 나이에 따라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총 3개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했고, 내용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꾸미는 '나는야, 도서관 기획자!'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도서관 홈쇼핑' △우리 동네 도서관을 소개하는 '우리가 도서관 홍보단' △도서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역할극 '도서관에서 생긴 일' 등으로 구성돼 새롭게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8월 신원-마두-주엽 어린이도서관에선 '여름방학 도서관 어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7월 중순 이후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goyangli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에는 13개 시립도서관이 협력해 총 190명이 넘는 어린이가 참여하는 독서동아리 꼬북클럽이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꼬북클럽(GO! BOOKCLUB)'은 어린이가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는 매달 선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글쓰기 등을 함께한다. 모든 활동은 글, 사진, 영상 등 콘텐츠로 담아 웹 매거진으로 제작되고, 매주 필사 챌린지와 어린이책 작가와 만남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꼬북클럽은 상반기(1월), 하반기(7월) 등 2번 회원 모집을 하고, 상반기 회원은 하반기 모집할 때 우선 신청 기회를 부여한다. 하반기 모집은 7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친환경건축과, 대학ESG-녹색일자리 특강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13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ESG와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학장의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친환경건축과 재학생 100여명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윤순진 학장(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기후위기'가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이지만 오히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우리나라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녹색일자리(Green Job)를 강조하면서 미국의 경우 녹색건축에 앞선 기업은 이미 몇 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는 사례를 들면서 '기후시민'으로서 미래를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세환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해 논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축 역할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업체 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교 친환경건축학과는 최근 화두인 '친환경 분야'에서 건축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건축과 스마트건설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도입해 친환경건축 및 스마트건설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대학 ESG 일환으로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해 학생과 지역사회 소통을 확대하고 바람직한 미래 인재상을 정립하고 있다. 아울러 ESG교육을 위한 전문 실습실을 갖췄으며 국대 대학 유일의 국토교동부 지정 건설기술인 교육-훈련기관인 '경복대 건설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기존 건설기술인 재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간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ekn.kr

구리시립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 선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립도서관이 관내 25개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구리시립도서관은 각 학교로 사전 공문을 발송해 10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학급)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 강사를 파견해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시립인창도서관은 연령별 수준에 따른 자아 인식 및 진로 등에 관련된 주제 도서를 탐색한 뒤 자기 비전과 가치설계를 위한 글쓰기와 토론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으로 맛보고 글솜씨로 요리하기 △직업체험 특강 '특수분장사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리시립토평도서관은 학생 정서 함양 및 경제 관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지 △경제교육 특강(용돈 관리 노하우, 10대 주식투자) △김리하 작가와 함께하는 책 나들이 특강을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5일 “구리시 청소년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축협 김영대 농가, 경기 한우 평가대회 대상 수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축협 김영대씨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14일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최고 고급육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가 후원하며 한우농가, 축협, 브랜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내 축협과 브랜드업체가 추천한 13개 시-군, 37개 농가 45마리가 출품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도체등급평가(90%) 및 농장환경평가(10%)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상에는 양주축협 김영대 농가 △우수상은 이천한우회 정상현 농가 △우수브랜드 분야에는 한우풍경(양주축협) 경영체 △특별상에는 수원화성축협 황원민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양주시 김영대 농가가 사육한 한우는 출하체중 868kg, 등급 1++A로 3197만원(도체중 524kg, 6만1024원/kg)에 낙찰돼 일반 경매가(2만5526원/kg)보다 월등이 높다.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2015년 시작돼 5년간 치러졌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단됐다가 럼피스킨 등 질병 발생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고 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년 만에 재개됐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럼피스킨 등 질병 발생,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함께해준 한우협회, 참여 농가, 축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 및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축하행사로 추진된 전국 초등학생(저학년, 고학년 부문), 중학생 대상으로 한 온라인 '경기 한우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열고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부문별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등 총 21명을 선정해 평가대회 당일 전시돼 큰 호응을 받았다. kkjoo0912@ekn.kr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사] 양평군 ◆ 4급 승진 △ 문화복지국장 최인성 △ 농업기술센터소장 조근수 ◆ 5급 전보 △ 소통홍보담당관 한구현 △ 감사담당관 신희구 △ 관광과장 이세규 △ 평생학습과장 이인수 △ 노인장애인과장 방미현 △ 가족복지과장 박동순 △ 회계과장 정귀필 △ 정원산림과장 권호일 △ 안전총괄과장 권오윤 △ 허가1과장 정재경 △ 양서면장 김진애 △ 단월면장 정희철 △ 지평면장 홍종분 △ 데이터정보과장 홍성복 ◆ 5급 승진 △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은주 △ 도시과장 직무대리 표승만 △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하영란 △ 환경사업소장 직무대리 유명호 △ 청운면장 직무대리 황경구 △ 개군면장 직무대리 임병희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자금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7번째로 자금동 주민센터 야외공간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자일동 생태농업마을 조성을 비롯해 △금오동 주차문제 △주택가 방범용 CCTV 설치 △홈플러스 주변 보도 및 차도 보수 △아파트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문제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시장을 만나 상담하며 사소한 내용을 이야기해도 되는지 망설이기도 하고 조금 민망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에 대해 “생활 속 불편을 들으러 왔으니 기탄없이 말해줘야 문제를 인식하고 방법을 찾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말씀해준 내용이 모두 수용될 수는 없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 현장의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산갈대습지 내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 공사현장인 '생태누리관'을 찾아 현장의정을 14일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29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일환으로 안산시 환경정책과가 건립 중인 생태환경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의정에는 도시환경위원 6명, 의회사무국, 환경정책과, 안산환경재단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환경정책과 및 안산환경재단 관계자로부터 생태누리관 건립현황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생태누리관은 안산갈대습지 내 생물자원 연구, 생태환경 교육, 체험활동 및 전시 등을 목적으로 건립된다. 2022년 11월 건축공사가 시작돼 올해 1월 준공됐으며, 현재 전시물 제작 및 설치가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정식 개관이 목표다. 현장에서 도시환경위원들은 관람객 관심을 끌 수 있는 시설 조성과 콘텐츠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으로 생태누리관 건립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세밀하게 검토했다"며 “생태누리관이 안산의 중요한 생태환경교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19일에는 소관 전 부서에 대한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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