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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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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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공명 母 된다..티빙

배우 서영희가 공명의 엄마가 된다. 서영희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출연한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삶에 대한 의욕 없이 청춘을 흘려 보내던 스물넷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앞서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 고창석 등이 출연 소식을 전했다. 서영희는 극 중 스물 넷 어린 나이에 람우(공명 분)를 가진 모성애 깊은 엄마 김정숙으로 분한다. 김정숙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화가의 꿈을 포기하는 희생적인 인물이다. 람우를 향한 사랑과 희완의 꿈을 응원하는 멋진 어른 김정숙을 서영희만의 따듯하고 깊은 감정으로 표현해 안방극장에 모성애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서영희는 ENA ‘종이달’, 디즈니+ ’한강’, SBS ‘7인의 탈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을 통해 지난해 또 다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매 작품마다 다른 모성애를 그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서영희가 이번에는 자식으 잃은 먹먹한 슬픔을 토해낼 예정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서영희가 보여줄 모성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2025년 공개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사진제공_상영이엔티_2 배우 서영희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출연한다.상영이엔티

아이유·뷔, 은유로 가득 찬 디스토피아 생존기..

가수 아이유의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4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출연하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는 말하지 못하는 아이유와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뷔의 디스토피아 생존기를 그린다. 뮤직비디오 속 은유적 표현이 다양한 해석으로 이어지며, 보면 볼수록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N차 관람을 유발하고 있다. 우선 아이유와 뷔를 추격하는 존재 ‘네모’에 관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 ‘기현상을 일으키는 유령’ 등 다양한 해석이 등장했다. 네모는 주인공들을 향한 차별을 뜻하며, 일상에 만연한 각종 차별과 억압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속 중요한 소품 중 하나인 ‘캠코더’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캠코더를 통해 폐허가 되어버린 현재를 바라보면 멀쩡했던 세상이 펼쳐진다. 캠코더의 렌즈는 곧 ‘사랑의 필터’를 의미하며, 인물들의 내적 혹은 외적인 모습을 뛰어넘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장치로 여겨진다. 주인공에 대한 설정도 남다르다. 수어를 사용하는 아이유의 입술에는 작은 체인이 걸려 있다. 이는 세상과 온전히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뷔 역시 왼쪽 눈에 백색 렌즈를 착용해 한쪽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을 표현, 세상의 난관을 헤쳐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끝까지 난관을 이겨내고자 애쓴다. 마지막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다. 아이유와 뷔는 폐허에서 각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골라 입었다. 여기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가장 상투적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결실’을 상징한다. 뮤비에서 두 사람은 이 옷들을 입고, 사진을 찍고, 노래를 하며 즐겁게 노는 등 그동안 일상에서 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함께 하며 잠시나마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끝내 ‘네모’로 인해 육체가 소멸되고 그들이 걸치고 있던 ‘옷’만 남게 된다. 두 사람은 마지막 캠코더 화면에서 이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암시되는데, 이는 온갖 억압과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음을 뜻한다. 결정적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드레스와 턱시도는 현실에서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형식들이 본질을 보여주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도 볼 수 있다. 엄태화 감독은 연출 참여 계기에 대해 "아이유와의 재회가 가장 결정적이었다"라며 "2018년 이후, 5년 만의 협업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이전 작업 당시에도 2년 동안 현장을 나가지 않던 중, 아이유의 연락을 받고 콘서트 VCR 작업을 했던 것이 이후 제 작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 마찬가지로 이번 역시 촬영장에 대한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작업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세계관 자체가 현실과 달리 이질적이고 추상적인 설정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여러 시각에 따른 다양한 해석들 역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러브윈즈올 아이유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24일 자정 공개됐다.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 뷔 러브 윈즈 올 아이유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24일 자정 공개됐다.이담엔터테인먼트

‘미스트롯’ 최강자들이 맞붙는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6회는 3라운드 1 대 1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예고 공개만으로도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던 1라운드 진(眞) 배아현과 2라운드 진(眞) 오유진이 맞대결이 전파를 탄다. 그야말로 오유진의 패기가 만들어낸 빅매치다. 2라운드 진에 등극하며 데스매치 상대를 누구보다 먼저 지목할 수 있었던 오유진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 최강자인 배아현을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 자신을 믿고 대담한 승부수를 던진 오유진과 트로트 교과서 같은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는 배아현의 데스매치에 이목이 집중된다. 녹화 당시 장윤정은 예측불허 빅매치에 "난리 났다. 야단났다"라고 걱정하며 심사 난항을 예고했고, 안성훈과 박지현도 최강자들의 레전드 무대에 투표를 포기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민호 역시 "역시 진 대 진의 대결"이라고 감탄했다고. 마스터 군단이 패닉을 일으킬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레전드 명승부’가 펼쳐졌음을 예감케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레전드 승부를 예고한 오유진과 배아현의 데스매치를 비롯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박빙 접전과 대이변도 쏟아진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미스트롯3 25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 6회에서 오유진과 배아현이 데스매치로 맞붙는다.TV조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 소폭 하락..전국 8.6% 수도권 9.2%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2%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대비 각각 0.8%p, 1.2%p 하락한 수치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23일 방송된 8회에서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나인우 분), 박민환(이이경 분), 정수민(송하윤 분)의 뒤엉킨 욕망이 예측 불가 전개를 선사했다. 강지원과 정수민은 캠핑카 취침이 걸린 1번 막대를 두고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었다. 결국 1번 막대를 사수한 강지원에게 정수민은 "왜 져주지 않아?"라며 화풀이를 했고,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어"라고 응수했다. 강지원은 일부러 박민환과의 결혼계획을 언급하며 정수민의 비뚤어진 욕망을 자극했다. 결국 박민환과 정수민은 함께 밤을 보냈고 이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강지원을 유지혁이 다독였다. 그러나 하룻밤만이 목적이었던 박민환은 강지원이 아닌 정수민을 정리하려 했다. 자신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정수민은 더욱 계획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수민은 강지원에게 진심이 전혀 없는 사과편지를 전했고, 함께 외근을 나간 박민환을 노골적으로 유혹했다. 박민환과 정수민이 단둘이 있던 시간동안 알레르기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시식 코너에서 고객이 쓰러지며 소동이 일어났다. 이 가운데 박민환은 사채까지 끌어 샀던 주식이 폭락해 궁지에 몰렸다. 그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강지원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박민환의 수가 뻔히 들여다보이는 발언에 강지원은 속으로 코웃음을 치며 태연하게 연기했다. 강지원은 1회차 인생에서 받았던 최악의 프러포즈를 떠올리며 치를 떨었다. 강지원의 이야기를 듣던 유지혁의 눈빛이 달라졌고, 강지원은 1회차 인생과 달리 화려한 프러포즈를 받았다. 유지혁, 정수민은 물론 양주란(공민정 분), 유희연(최규리 분)까지 모두 있는 곳에서 화려한 드론쇼로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것. 화려한 프러포즈가 진행되는 동안 강지원, 유지혁, 박민환, 정수민 네 사람이 각기 다른 속마음이 드러났다.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겠다며 프러포즈 받는 강지원을 바라보는 유지혁의 모습에 이어 자신이 건넨 반지가 큐빅인 것이 들통나지 않을지 걱정하는 박민환, 강지원과 박민환이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정수민. 마지막으로 강지원은 ‘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내남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가 23일 방송됐다.tvN

‘현역가왕’이 준결승전 1라운드에 돌입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9회는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 전회 대비 0.7%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후 8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혜연, 김다현, 김산하, 김양, 두리, 류원정, 린, 마리아, 마이진, 박혜신, 별사랑, 윤수현, 전유진, 조정민이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자 최종 TOP10 결정전의 첫 번째 무대인 1라운드 라이벌전에 본격 돌입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라이벌전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까지 총 6개의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1대1 맞대결을 벌이는 대결이었다. ‘정통 트롯’을 선택한 강혜연과 김산하가 맞붙었다. 강혜연은 나훈아의 ‘연정’을 택해 완벽한 완급 조절과 꺾기 실력으로 정통 트롯 특유의 맛을 맛깔나게 살리며 무려 273점을 받아 ‘동백아가씨’로 77점을 받은 김산하를 큰 격차로 꺾고 환히 웃었다. 두리와 마이진은 ‘세미 트롯’ 장르에서 만났다.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택한 두리는 남성 댄서들과 화려한 군무를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내공을 증명했다. 선경의 ‘카사노바’를 택한 마이진은 프러포즈 오프닝으로 웃음을 안긴 데 이어 코믹한 단체 댄스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페셜 마스터 마츠자키 시게루는 기립 박수를 치며 "한국에 오길 잘했다. 퍼포먼스 보며 너무 자극을 받았고 매우 즐거웠다"며 한국말로 "대박!"을 외쳐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결국 마이진이 252점을, 두리가 98점을 받으며 마이진의 폭풍 연승 질주가 계속됐다. 린과 별사랑은 모두가 기피한 장르인 ‘국악 트롯’으로 명대결을 펼쳤다. ‘한오백년’을 선곡한 린은 후반부 무반주 상태에서 오롯이 목소리로만 30초를 꽉 채우며 모두의 숨을 절로 멎게 했다. 별사랑 역시 2주간의 치열한 연습 끝에 ‘배 띄워라’를 완성했고, 대성은 첫 소절을 듣자마자 "이대로 끝나도 좋다!"는 한 마디를 내뱉어 공감을 안겼다. 린이 194점, 별사랑이 156점을 받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의 승부였음을 실감케 했다. 이어 ‘현역가왕’ 맏언니들인 김양과 박혜신의 ‘정통 트롯’ 대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서로를 향해 "대충 대충 해달라"는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 상태. 그리고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기 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이름 석 자를 알리기 위해 노래를 이어온 15년, 16년 세월을 곱씹으며 ‘현역가왕’에 대한 간절함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양은 김연자의 ‘정든 님’으로 차분하고 깊이 있는 가창력을 자랑하며 가히 ‘현역가왕’ 대모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박혜신은 15년간 고수한 스타일링을 확 바꾼 결심으로 감탄을 안기더니 달라진 외모만큼이나 업그레이드된 실력까지 더해 박수를 절로 이끌었다. 박혜신이 273점을, 김양이 77점을 받는 의외의 점수 차가 벌어지며 대결의 향방을 알 수 없게 했다. 류원정과 조정민은 ‘발라드 트롯’으로 맞붙었다. 류원정은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로 담담한 듯 깊은 감성을 전해 마스터 신봉선의 눈시울을 적셨다. 주현미는 "드디어 류원정이라는 가수의 눈에 독기가 스민 느낌을 받았다"는 칭찬을 전했다. 류원정이 247점, 조정민이 103점을 받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어 10대 트로트 천재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전유진과 김다현이 ‘댄스 트롯’ 대결자로 호명되자 마스터들은 "너무 잔인한 것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붙이냐"며 괴로워했다. 김다현은 전유진을 향해 "둘이 붙을 때 맨날 떨어졌다"며 "이번엔 꼭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고, 전유진 역시 "고등학생이 중학생한테 지면 좀 그렇잖아요?"라며 회심의 댄스를 준비했다. 전유진은 서지오의 ‘남이가’로 LP판을 이용한 열정적인 복고 댄스를 선보여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운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깜찍한 꼬마 보부상으로 분한 김다현은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를 택해 사물패를 등판시키는가 하면, 직접 꽹과리까지 치는 전천후 무대로 꽉 찬 즐거움을 전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시게루는 "처음으로 서서 춤을 췄다"며 "재팬 트롯 걸이 배웠으면 한다. 정말 대단했다"는, 부러움이 묻어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김다현이 188점을 받아 162점을 받은 전유진을 불과 26점 차로 꺾은 초접전 승리를 거뒀다. 마리아와 윤수현은 1:1 데스매치에 이어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올드 트롯’ 장르를 선택했다. 마리아는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윤수현은 ‘홍도야 우지마라’로 ‘올드 트롯’의 매력을 보여줬다. 앞선 대결에서 패자였던 마리아가 208점을 받으며 142점을 받은 윤수현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스페셜 마스터로 참석한 일본 국민가수 시게루는 "음악은 대단한 강한 힘이 있다고 느낀다"며 "일본 참가자 모두에게 ‘좀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을 전하겠다"는 말로 다가올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했다.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 순위는 강혜연, 박혜신, 마이진, 류원정, 마리아, 린, 김다현, 전유진, 별사랑, 윤수현, 조정민, 두리, 김양, 김산하 순이었다. 더 높은 점수가 걸린 2라운드 ‘끝장전’으로 판도가 뒤집힐지 삼엄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현역가왕’은 대국민 응원 투표 7주 차 결과를 발표했다. 1위 전유진, 2위 류원정, 3위 강혜연, 4위 별사랑, 5위 김다현, 6위 마이진, 7위 마리아, 8위 윤수현, 9위 박혜신, 10위 린이 차지한 가운데 이는 준결승과 결승 점수에 최종 반영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리뷰 MBN ‘현역가왕’ 9회가 지난 23일 방송됐다.MBN

포레스텔라 강형호, 오는 2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25일 티켓 오픈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피타(PITTA) 강형호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형호는 지난 13일과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피타 강형호 콘서트: 서바이벌’을 성료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에 오는 2월 3일과 4일 앙코르 콘서트를 확정했다. 강형호는 ‘피타 강형호 콘서트: 서바이벌’에서 홀로 3시간이 넘는 공연을 이끌어가며 놀라운 에너지와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음악과 연출 등 모든 것이 완벽했다는 호평과 후기가 쏟아졌다. 4500명의 관객이 강형호와 함께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 공연과는 달리 스탠딩석이 마련돼 더욱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선 공연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을 스탠딩 공연에 맞게 재구성해 앞서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는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음악감독으로 힘을 보태며, 피타 밴드와 국악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귀를 사로잡은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형호 앙코르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강형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오는 2월 3일과 4일 명화라이브홀에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아트앤아티스트

박민영과 송하윤이 육탄전을 벌인다. 오늘(23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정수민(송하윤 분)의 머리채를 잡으며, 이들의 아슬아슬했던 우정에 켜진 위험 신호가 수면위로 드러난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원과 정수민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서로에 대한 속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우정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적대적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주저앉은 정수민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강지원의 모습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동시에 정수민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던 강지원이 정수민과 육탄전까지 벌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울러 강지원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는 것인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내남결 사이다 복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가 23일 방송된다.tvN

가수 린이 ‘국악 트로트’에 도전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9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14인의 현역들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의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맞대결한다. 준결승전은 총 2라운드를 통해 1위부터 9위까지 결승에 진출, 하위권 5명은 방출후보가 되는 또 한 번의 데스매치가 가동된다. 이 가운데, ‘현역가왕’을 통해 트로트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데뷔 23년차 가수 린이 국악 트로트에 최초로 도전한다. 린은 현역 전원이 기피한 국악 트로트에 도전하게 되자 큰 걱정을 드러낸다. 그는 "트로트도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국악이라는 생각에 너무 후회스럽다"라고 속내를 전하면서도 "그럼에도 희한한 욕심이 생긴다. 린이라는 가수가 가진 감성으로 풀어내는 민요는 어떨까 나도 기대된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새하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린은 ‘한 오백년’을 선곡,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감케 한다. 마스터들은 "또 하나의 역사를 쓴다"며 극찬을, 마스터 대성은 "민요 아닌 린요"라고 린의 국악 트로트 소화력에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린의 음색과 표현력으로 재탄생한 ‘한 오백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준결승전에서 많은 현역들이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끈다. 먼저 박혜신은 20년째 고수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흑발 생머리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진은 궁극의 코믹댄스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스페셜 마스터로 참석한 일본 측 프로듀서마저 "너무 좋다"며 기립박수를 친 현역들의 180도 달라진 무대 호기심이 쏠린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 린 MBN ‘현역가왕’ 9회가 23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박혜신 마이진 MBN ‘현역가왕’ 9회가 23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임영웅, 영화

영화 ‘소풍’에 임영웅의 자작곡이 OST로 삽입된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특히 임영웅의 자작곡이 OST로 사용돼 화 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소풍’이 최초의 사례다.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영화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나문희, 김영옥 배우의 절제된 감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순간, 최고조에 다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편집을 마무리하던 감독과 제작진은 우연히 모래 알갱이를 듣고 영화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 뮤직 측에 문의했다고.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소풍’이 담고 있는 작품의 취지와 팔순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주연 배우 세 분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로 흔쾌히 사용을 승낙했다. 또한 임영웅은 영화 OST 음원 사용료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자작곡 삽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소풍’은 오는 2월 7일 설 연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소풍’ OST로 삽입된 배경이 공개됐다.물고기뮤직 소풍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된 영화 ‘소풍’이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롯데엔터테인먼트

홍상수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2월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신작 ‘여행자의 필요’의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전작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으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돼 큰 관심을 모은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와 ‘클레어의 카메라’에 이어 홍상수 감독과 세 번째로 협업했다. 홍상수 감독과 같이 작업해 온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하고, 김민희가 이번에도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홍상수 감독은 인연이 깊다. 그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연인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여행자의 필요’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여행자의 필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화인컷 여행자의 필요2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화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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