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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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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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특정 총선후보의 관권선거 의혹 유감”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21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일 보도된 관권선거 의혹제기 및 고발에 대해 심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는 총선을 맞아 선거중립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정례조회, 간부회의, 읍면동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엄정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주지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선거판을 뒤엎기 위한 수단으로서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까지 일삼는 이들의 행태에 큰 실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행태는 순천시의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k-디즈니 순천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휴일도 없이,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2천 여 공직자의 명예까지도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하며, “순천을 분열시키는 고질적이고 악랄한 행위로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현직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고 하는데, 전직 공무원은 민간인으로서 헌법에 보장된 그들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고 그것을 제한 한다는 발상은 군사독재 시절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반헌법적 발상일 뿐"이라며, “또한, 현직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주시면 순천시는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와 통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데 집단적인 행위인지 개인의 일탈인지 뻔히 알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신종 관권선거' 운운하는 행위는 정치판을 떠나 비열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결과가 나오면 이번 사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완도군, 친환경 전복 먹이 공장 준공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복 주산지 완도군이 21일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은 고금면 봉명리에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이철 도의원, 군의원, 정성권 완도군 전복종자영어조합법인 대표, 전복 관련 협회 관계자,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은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1,685평, 시설 500평 규모에 제조 시설, 창고 등 최신식 기계 설비를 갖췄다. 앞으로 하루에 20kg 기준, 1,500포의 전복 먹이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 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며, 배합과 성형, 건조, 코팅, 냉각, 포장 등을 거쳐 전복 먹이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완도를 비롯한 인근 지역 전복 생산 어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이를 출하해 서남해안 전복 먹이 공급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국 대비 75% 이상의 전복을 생산하는 전복의 고장 우리 군에 최신 기계와 기술이 도입된 전복 먹이 공장이 준공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고품질의 사료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수산물 품질을 향상시키고 수입산 대신 국내산으로 대체하여 생산비 절감 및 우량 종자 생산으로 어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부-순천대-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 혁신협약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교육부,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등과 글로컬 대학 혁신 이행협약을 해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혁신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혁신 이행 협약식에서는 2023년 지정된 10개 글로컬대학과 8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혁신 목표와 역할, 지원 범위를 명시하며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혁신 확산 전략 포럼에서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토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글로컬대학 육성과 함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미래 전남 혁신 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지역발전계획과 연계한 'RISE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 경쟁력 향상 및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혁신의 선도모델인 글로컬대학30 육성을 위해 글로컬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eejj0537@ekn.kr

전남도 ‘자녀 행복 돌봄’ 8세까지 확대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자녀 행복 돌봄제도'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임신부터 초등학교 2학년(8세)까지의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이면 누구나 경력단절 없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취학 시기 자녀를 둔 공무원도 경력 단절 없이 일하면서 자녀를 돌보도록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라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 중이다. 기존 공무원 육아 지원 제도는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만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및 적응 시기인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은 이용할 수 없었다. 또한 생후 2년 미만 영유아를 둔 공무원이 본인 연가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만 연간 5일 이내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의 육아 지원 제도 이용률은 46%(2023년 기준)로 전국 평균 이용률(85.8%)을 밑돌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육아 지원 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하는 등 현실화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유연근무제도와 접목해 육아 시기별 '맞춤형 근무모델'을 제시, 육아 공무원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모델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육아에 더 적합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부서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육아친화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자녀 행복 돌봄제도' 이용률이 높은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 육아 공무원이 눈치보지 않고 유연하게 근무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자녀 행복 돌봄제도'를 시군, 도내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 육아를 하는 공무원과 직장인이 자유롭게 근무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육아 부담을 더이상 육아 공무원 개인에게만 전가하지 않고 부서 전체가 서로 돕고 함께 키우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고창군, 2025~2026년 신규사업 1조2943억원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고창군은 지난 20일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린 '2025∼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에서 87건에 총 사업비 1조2943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발굴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끌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신규 사업으로 △전북 마한 역사문화센터 건립(500억원) △수소도시 조성사업(400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40억원) △동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15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2단계(100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주민 정책 체감도가 높고 다수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시책도 다수 포함됐다. 안전한 고창을 위해 △고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492억원) △대동·옥산·회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08억원) 등을 본격화한다.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고창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축산분야 스마트팜 보급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축산물 산지가공 유통시설 건립 등도 추진된다. 농촌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흥덕·신림·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농어촌도시 드론배달 시범사업 등 각종 사업이 발굴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중점사업에 부합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완성도를 높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루겠다는 다짐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농식품가공센터, 9년 연속 HACCP 재인증

고창=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농식품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5개 유형(과채음료,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 농축과채즙, 액상차)에 대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HACCP 인증은 식품 제조・가공 및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위험을 분석하고 관리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식품가공센터는 2015년도부터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정기적으로 연장을 이어왔다. 제품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며 지역 농가 업체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해 왔다. 가공센터는 효율적인 자원 관리, 지역 사회와의 협력, 품질 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농가 업체들에게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는 세척, 착즙, 추출, 살균, 건조, 분쇄, 포장 등 설비 26여종을 갖추고 있다. 착즙액, 분말류, 동결건조 과일칩 등 가공제품을 생산해 지난해 25개 업체 매출액 16억 원을 달성하여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 노후 생산 설비를 처분・교체하여 생산 공정 개선에 노력할 것이며 시설 보강을 통해 품질 향상과 생산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희권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홍보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생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전남교육청-광주영어방송,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협력’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재)광주영어방송이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김휘 사장이 서명한 협약서에서 두 기관은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진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광주영어방송은 박람회 공식 외국어 주관 방송사로서 △ 현장 생중계 이중언어 방송제작 △ 전남과 세계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 홍보 △ 박람회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모두가 바라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고, 세계의 미래교육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 과정에 광주 영어방송과 함께 하게 되어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김휘 광주영어방송 사장도 “세계에는 교육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룬 나라들이 많은데, 이번 박람회가 어려움에 처한 전남교육의 부흥을 이끌고, 미래 희망을 피워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광주 영어방송이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전남도, 경북교육청 공동주최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의 섹션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leejj0537@ekn.kr

장성군, 올해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 ‘풍성’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성군에서 올해 주민주도의 소규모 마을축제가 풍성하게 열려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성군은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을 진행한 결과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등 5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마을 축제는 마을 고유의 개성이나 전통이 잘 녹아 있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 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체험, 종이배 경주 등 독특한 놀거리를 마련한다. 나루터가 있던 황룡강의 역사를 축제 콘텐츠에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다. 8~9월에는 '삼서면 잔디문화축제'가 관객을 맞이한다. 전국 잔디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잔디의 고장' 장성군의 명품 잔디를 소재로 야영, 놀이, 체험, 전시행사 등을 선보인다. 가을에는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가 기다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편백숲에서 숲속음악회, 치유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 등을 운영한다. 북이면 사거리 전통시장에서는 10월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이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을 이뤄 연극, 공연, 공예 전시,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장성군은 공모에 선정된 5개 마을축제에 3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해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완성도 높은 축제 개최를 위한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축제기간에는 주민대표로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점검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획일화된 마을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다"며 “주민 주도 소규모 축제의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목포시,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출정식 개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재계약 선수 및 신규 영입 선수의 환영 및 선전을 기원하는 입단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된 종목은 축구(34명), 하키(20명), 육상(8명), 복싱(3명) 등으로 65명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입단식은 선수단 소개 및 팀별 올해 각오 발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홍률 목포시장의 격려사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단들은 “자랑스러운 목포인의 긍지와 신념을 갖고 올해도 부상과 물의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자"고 각오를 다졌다.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해마다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등에서 더 큰 기량을 선보였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은 K3리그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제104회 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키팀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의 성과를 얻고 육상팀 박서진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7년도부터 2023년까지 전국체전에서 5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포환던지기 정소은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오는 3월 2일 여주FC와 경기를 시작으로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K3리그 홈개막전을 펼친다. 올해 2024년 K3리그는 오는 11월 2일까지 총 30라운드(홈․원정 각각 15경기)로 진행되며, 목포시청 축구팀은 지난해 준우승의 여세를 몰아 올해도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또한, 하키를 비롯해 다른 종목의 선수단도 제105회 전국체전 등의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목포시 소속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목포시를 널리 알리고 최고의 경기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신년인터뷰]윤병태 나주시장 “관광·에너지·교육 등 7대  핵심전략 실현으로 100년 미래도시 도약”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민선 8기 지난 1년반 동안은 준비와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반환점을 도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고 성과를 거둬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해는 7대 중점 추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나주의 가치를 높이는 나주관광 500만 관광시대를 열고 농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내일도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나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에너지산업 기반, 첨단과학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윤병태 나주시장은 21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골고루 행복한 으뜸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민선 8기의 중점 추진 목표이자 시정의 포부"라고 밝혔다. 다음은 윤 시장과의 일문일답.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국장 ―새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와 구체적인 계획은. ▲올해는 10대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지역 최대 현안인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교육 발전전략 수립한다. 이를 통해 IB프로그램 확산, 공공기관 연계 교육과정 등을 개발해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으로 교육을 위해 돌아오는 도시를 조성한다 빛가람호수공원을 시민들이 사시사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빛가람전망대,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호수공원 건강둘레길, 호수 공연장, 어린이테마파크, 어린이 복합스포츠 체험센터 조성과 함께 빛 테마 축제를 개발한다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를 설치한다. 옛 영산포 제일병원의 민간 재개원(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 통해 남부권 지역민에게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의료 통역사 배치해 꾸준하게 증가하는 외국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의료 접근성을 확보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조성된다.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에 1만8160㎡ 규모의 애견카페, 오프리쉬 존, 수영장, 뮤지엄, 글램핑장 등 조성한다. 나주축제를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로 업그레이드해 500만 나주 관광시대를 열겠다. 매달 1회 시민과 직접만나 소통하는 '시민 직소상담실'을 운영하고 모바일 문자를 통해 시장에게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바로문자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기업 친화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업 투자 여건 향상을 통해 국가·지방·민자 산단 적극 개발한다. 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혁신산단 에너지-ICT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에 문화·지식·벤처·에너지 신산업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특히 기업 거리명 부여, 기업·기관 주간 행사, 상품알리기 등을 통해 투자 확대와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국립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과 에너지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에너지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연면적 7700㎡ 규모의 과학·문화·연구 등 복합 공원화 과학관을 조성한다.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탄소중립과 RE100을 주제로 에너지엑스포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더불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해 인공태양을 구성하기 위한 8대 핵심기술 연구시설을 구축한다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대비한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4대 기능군(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문화·예술)과 연계해 지역발전 파급효과가 큰 수도권 소재 우수 공공기관 유치기반을 조성한다 ―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을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 최대 현안을 꼽는다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기초과학 연구의 핵심으로 소부장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실현, 고갈 걱정 없는 에너지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대형 연구시설은 영남권과 충청권에 집중돼 있어 균형발전을 위해 분산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나주시는 관련 분야 우수한 연구인력 풀을 갖추고 있으며, 견고한 화강암 지대여서 인공태양 연구의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국회토론회 개최하고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총선 공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축제 육성 및 관광지 조성도 현안 중의 하나다. 나주시는 전주시와 함께 전라도 정명의 주축 도시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고, 영산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풍부한 생태자원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런데도 타 지자체에 비해 전국에 알려진 대표 관광지나 대표 축제가 없어 아쉽다. 이에 관광객 선호도 조사와 역사적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나주 관광 10선을 선정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4박자를 갖춘 관광 명소를 육성하고 있다. 빛가람동에 호수공연장(121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영산강을 활용한 영산강 파노라마 관광명소를 조성(176억 원)한다.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3600억 원),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공원 조성사업(95억 원)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나주축제를 지역 대표 명품 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환경도 개선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 취업 및 창업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 정주로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구지정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협약식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추진한 업무와 성과를 꼽는다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에 힘썼다. 지난해 청년 일자리,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일자리 관련 152개 사업을 추진했고, 전국 최초로 '취업 청년 무상 임대주택' 30가구를 공급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청년인구 감소세가 확연히 줄었다. 실제로 022년 916명이 줄었으나 지난해에는 5명 감소에 그쳤다. 이같은 성과는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국지역경제학회‧한국지역경제연구원아 주관한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부분 전국 1위, 기업지원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농업분야의 해외진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들어 해외 농‧특산물 수출액 4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2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345명을 확보해 농번기 농가 일손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노인복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180곳의 100세 안심 경로당에 돌봄 관리사 38명 파견했고 65세 이상 3545명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 지원과 1만5000여 명에 대한 치매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출산·보육·교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난해 출산율이 2022년 대비 8.09% 증가하며 전남도내 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영산강은 살아있다' 주제로 나주축제를 열어 22만여 명의 관광객 유치와 134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첨단과학 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도약 기반도 다졌다. 나주 최초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해 3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5000억원 규모의 산단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전라남도‧전남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과 연계한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본 궤도에 올렸다. ― 지난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서 선의의 기부금 경쟁이 치열했다. 나주시가 지난해 시 단위 지자체에서 무려 전국 1위를 기록한 비결은. ▲우리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제 도입 원년인 지난해 6766건에 총 기부금 10억6700만원을 모으며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민, 전국 각지의 향우들을 비롯해 나주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나주시는 고향사랑팀 신설, 관공서·기업체·향우단체·자매도시 등에 동참 캠페인, 답례품 홍보활동을 역점 추진했다.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답례품 발굴에 주력해 나주배, 나주쌀, 숙성 홍어, 한우·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나주곰탕, 배즙 등 가공식품,나주에서만 생산되는 나주반, 천연염색제품 등 명품 공예품 목사내아·국립나주숲체원 숙박권 등 체험 서비스형 답례품 등 34종을 선보였다. 고향사랑기부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보다 '기부자가 기부를 통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한다. 한전의 누적부채 상황 및 발전공기업들의 재무상황 악화, 산업부의 감사 등 제반여건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출연금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전(전력그룹사)의 출연금이 2023년 1588억원에서 올해는 1106억원으로 30%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도 2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20% 줄어든다. 출연금 지원 감소는 캠퍼스 완공 지연과 교직원 및 재학생 불안 가중,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지연 등의 문제로 이어진다. 기존 종합대학의 한계 극복을 위해 차별화된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상적인 대학편제 완성과 운영이 필요하다.학생들의 안정적 학습환경 제공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양성, 도전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 육성해야 한다. 빛가람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 올해는 빛가람 혁신도시가 준공된 지 10년이 되는 해다. 현재 혁신도시 인구는 1월 말 기준 3만9957명으로 곧 4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하지만 공공기관 1차 이전을 통해 전남지역 인구 소멸의 방파제 역할을 해 왔으나, 계획인구 5만 명 대비 80% 달성으로 더디게 증가해 여전히 인구 분산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해 상반기 내 발표 예정이었던 공공기관 2차 이전 정부 기본계획이 올 4월 총선 이후로 지연됐고 , 일각에서는 기존 혁신도시가 아닌 새로운 지역으로 이전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적‧지역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은 국가의 첫 번째 과제다. 빛가람혁신도시의 16개 이전기관과 연계를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지역발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기존 혁신도시 내)으로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 ―인구감소와 탈 지방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이에 대한 대응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 대부분의 지방에서 인구가 줄고 있는 데 비해 우리 나주시는 지난해 인구가 921명 증가(11만7377명)했다. 출생아는 전년(680명) 대비 8.1%(55명) 늘었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조성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나, 2022년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270명)했다. 이에 지난해 인구를 늘리기 위한 획기적인 변화와 시도를 했다. 대표적으로 청년임대주택 공급, 출산장려금 지원액 상향, 의무거주 기간 폐지, 365일 24시간 보육실 운영 등을 시행했다. 올해는 임대주택을 100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365일 24시간 보육실 2호 개원 등 지난해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나주만의 인구 정책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나주시가 지난해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다. 어떤 사업인지 소개한다면. ▲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확대해 미래 기술 분야로 개발된 신제품 해외수출을 위해 국내·국제 인증을 받도록 관련 법 등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지난해 말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 공모에 선정돼 세계 최초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163억원(국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나주 혁신산단에 기 구축된 직류기반 전력망 실증 기반국제적 표준인증기관 미국(UL)·대학 등 해외 공동 연구개발한다 실증·인증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체계 구축한다.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완료한 중압직류(MVDC스테이션)를 활용해 저압직류(LVDC) 재변환, 산업단지 및 수용가에 이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직류기반 전력망은 RE100, 탄소중립 등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급증에 따른 전력 계통망 포화, 출력제한 등 문제점 해소,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신규 발전소 건설 없이 도심 전력 수요 증가를 해소해줄 핵심 산업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고금리․고물가와 재정의 감소 등 올해 역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나주시민은 변화된 환경에 정면으로 맞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내고 오늘의 나주시를 만든 경험과 저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12만 시민과 함께 한 걸음씩 우직하게 나아가 '더 큰 나주'를 만들겠다. 500만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를 위한 여정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윤병태 나주시장 ◇약력 △63세 △광주상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과장 △대통령비서실 교육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현) △민선8기 나주시장(현)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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