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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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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준금리 연 2.75%…2년 4개월 만에 2%대

기준금리가 연 2%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에서 연 2.75%로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2%대에 진입한 것은 2022년 10월 11일(2.5%) 이후 2년 4개월여 만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지난달에는 고환율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다 이달 또다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며 지난해 10월부터 기준금리를 총 0.75%포인트(p) 낮췄다. 이달에도 정치 혼란, 환율 불안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경기 위험 대응이 더욱 필요하다는 판단에 한은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날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1.6%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 ING은행과 맞손…“선진금융 DNA 이식”

BNK금융그룹은 24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ING은행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ESG(환경·사회·거버넌스)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은 ING은행의 선진금융 기법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확대하고, 지역에 선진금융 DNA를 이식해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지역 특화은행으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과 선박금융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산 신공항 개발, 북항 재개발, 우주항공 복합도시, 스마트 물류 도시 등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금융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해외 ESG 채권과 맞춤형 지속가능 연계 금융 솔루션을 도입해 글로벌 ESG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과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통해 ESG 금융 생태계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과 ING은행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역 특화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과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국내 ESG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과 관리,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국내외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ING은행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가능 연계 금융 지원과 지역 특화금융을 선진화된 글로벌 금융기법을 적용해 기회 발굴을 담당하고 국제적인 ESG 기준에 부합하는 금융 상품과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BNK금융은 지역 경제를 기반으로 한 투자은행(IB)금융, 해양금융, 물류금융, 항공금융 등을 강화하고, ING은행은 한국 시장에서 지속가능 금융 기회를 확대하는 윈-윈 전략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 회장과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 대표, 손영창 ING 증권 지점장이 서명자로 참석했다. 야코마인 벨스 ING 글로벌 지속가능 솔루션 그룹 총괄, 샐리 리틀 ING 아시아태평양 금융기관 부문 총괄 등은 배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협약은 BNK금융의 글로벌 금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NG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 10만개 돌파…단말기 출시 2년 만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와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 단말기 출시 2년 만이다. 토스플레이스는 2023년 3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터미널'로 구성된 '토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를 출시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출시 1년 만에 3만개 가맹점을 확보한 이래 최근에는 매월 8000개 이상 가맹점이 늘고 있다. 국내 신규 가맹점 모집 시장을 월 평균 3만개로 추산한 결과 이 중 토스플레이스의 점유율은 25%를 넘어섰다. 누적 결제 건수는 2억6000만건, 누적 결제액은 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토스플레이스는 결제 단말기 시장을 제조사·유통사 중심에서 자영업자 중심으로 변화시켰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도 돕고 있다.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기본 결제 기능 외에도 '키오스크 모드', '토스 테이블오더', '토스포스 모바일 앱' 등 가맹점 맞춤형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가 더 쉽게 매장을 운영하고 고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했다. 키오스크 모드는 별도 장비 없이 토스 단말기만으로 셀프 주문 기능을 구현해 자영업자의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인다. 토스 테이블오더를 활용하면 고객이 큐알(QR)코드를 통해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매장 회전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토스포스 모바일 앱은 가맹점주가 실시간으로 매출을 확인하고 주문·결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 매장 운영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 업종은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고 카페와 뷰티샵이 각각 20%와 19%로 뒤를 이었다. 학원, 스포츠 등 업종에서도 토스 단말기 도입이 늘고 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출시 2년 만에 10만개 가맹점이 토스 단말기를 선택했다는 건 자영업자들이 결제 단말기 시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매출을 향상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자영업자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완전판매 문화 정착” NH농협은행, 전국 WM로드쇼 N.EX.T 개최

NH농협은행은 완전판매 문화 정착가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현장 교육 'WM(자산관리)로드쇼 N.EX.T'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N.EX.T는 전문성을 가진 팀이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5일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직접 찾아가는 로드쇼는 △자산관리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컨설팅 △투자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방안 등 실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핵심 과제로 삼아, 금융상품 상담 시 고객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상담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춘다. 이영우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자산관리 시장은 고객과의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WM로드쇼 N.EX.T를 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자립준비청년 지원” 카카오뱅크, 웹툰 프로젝트로 ‘기부 캠페인’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모두의 자립' 일환으로 '행복동 27번지' 웹툰을 활용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동 27번지 웹툰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 중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알리고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가 원동민 작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만든 웹툰인 행복동 27번지는 총 8화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알아야 할 지역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자립 수당, 디딤씨앗통장 등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담아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부 캠페인에는 24일 기준 약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기부 목표액은 1000만원을 달성했고, 최종 모금된 금액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등 교육비와 생활비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이번 웹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지식 강화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교육 프로젝트다.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누적 2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연 3%’도 찾기 어렵다…쑥 낮아진 은행 예금 금리

시중은행에서 연 3%대 금리의 정기예금이 사라지고 있다. 은행권이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빠르게 반영하면서 수신 금리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의 대출 금리에 기준금리 인하가 반영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점검에 들어갔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단리 기준 38개 정기예금 중 8개 상품만 연 3%대의 기본금리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은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으로 연 3.1%를 준다. 이어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이 연 3.05%의 기본금리를 주고,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 II, Sh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 광주은행 더(The)플러스예금, 우리은행 원(WON)플러스예금,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등 5개 상품은 연 3%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전달 취급 평균 금리와 비교하면 대체로 금리가 하락했다. 특히 수협은행의 헤이정기예금의 금리는 전월 취급 평균 금리(연 3.32%)에서 0.32%포인트(p) 낮아졌다.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연 3%대의 금리를 주는 상품은 25개로 늘어나지만 우대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금리를 다 받기는 쉽지 않다.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으로 연 3.31%의 금리를 주는데, 목돈굴리기예금 최초 가입, 신용카드 신규 발급 등의 우대조건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KB스타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준 우대금리 포함 최고 금리를 연 3%에서 연 2.95%로 낮추기로 했다. 앞서 신한은행 또한 지난 20일 쏠편한 정기예금 최고 금리를 연 3%에서 연 2.96%로 하향 조정했다. 이처럼 은행권의 예금 금리가 빠른 속도로 낮아지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빠르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낮췄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은행의 예금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은행채(AAA·무보증) 1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24일 연 3.196%였는데, 이달 21일 기준 연 2.843%까지 낮아졌다. 빠르게 떨어지는 은행의 수신금리 인하 속도와 달리 은행의 대출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7개 국내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올해 1월 연 5.22%였는데, 지난해 10월(연 4.76%)에 비해 오히려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대출 금리에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야 한다고 연이어 압박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출 금리도 가격이라 시장 원리가 작동해야 한다"며 “이제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할 때"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대출 금리 산출 근거 점건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지난 21일 은행 20곳에 공문을 보내 차주·상품별 지표, 우대금리 적용 현황, 가산금리 변동 내역·근거 등의 내용이 담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기자의 눈] “기준금리 인하 반영할 때” 금융당국의 손바닥 뒤집기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할 때가 된 것 같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은행들의 대출 금리를 또다시 비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됐지만 은행들이 이를 반영하지 않고 대출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올해 들어 금융당국은 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를 연이어 압박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간담회에서도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 금리가 반영돼야 한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은행권이) 올해 신규 대출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분명히 있다"며 재차 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대출금리 산출 근거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은행 20곳에 공문을 보내 차주·상품별로 지표, 가산금리 변동 내역과 근거, 우대금리 적용 현황 등의 내용이 담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은행권의 대출 금리에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은행들은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흐름에도 역대 최대 이자이익을 기록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이자이익은 34조원을 넘어섰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7개 국내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올해 1월 연 5.22%를 기록했는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지난해 10월(연 4.76%)에 비해 오히려 더 높아졌다. 문제는 금융당국도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상에 책임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폭증하자 당국은 은행권에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을 주문했고 은행들은 작년 하반기께부터 대출 금리와 한도 조절 등으로 대출 증가에 대응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후에도 은행들은 당국과 가계대출 관리를 이유로 대출 금리 인하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은행들도 피하긴 어렵다. 다만 지금의 금리가 형성되기까지 금융당국의 입김이 얼마나 작용했는지 당국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말 바꾸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출 금리도 가격이기 때문에 시장 원리가 작동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말처럼 시장 원리가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서 금융당국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미리보는 이사회] 지방금융지주, 사외이사 소폭 교체 전망…DGB금융은 변화 주목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사외이사 교체를 앞두고 있다. 다만 올해는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들이 많지 않아 소폭의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금융인 BNK·JB금융지주에서 총 16명의 사외이사 중 7명(44%)의 임기가 내달 만료된다. 먼저 BNK금융지주를 보면 7명의 사외이사 중 4명의 임기가 끝난다. BNK금융은 지난해 사외이사 수를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서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이사 수(평균 7~9명)가 글로벌 주요 은행(13~14명)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지적하자 금융지주사들은 사외이사 수를 확대하며 금감원 의견을 수용했다. 지난해 BNK금융은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3명 중 최경수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남걸, 오명숙, 서수덕 사외이사를 신규 추천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는 최경수, 이광주, 김병덕, 정영석 사외이사다. 이사회 의장인 최경수 사외이사는 2021년부터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데, BNK금융은 내규상 사외이사가 최장 5년을 초과해 재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경수 사외이사가 올해도 연임하면 5년 임기를 채우기 때문에 마지막 임기를 부여받게 된다. 이광주, 김병덕, 정영석 사외이사는 2023년 임기를 시작해 추가 임기에 여유가 있다. 하지만 앞서 BNK금융이 2년 임기를 채운 사외이사들을 대폭 교체하기도 한 만큼 변화를 단행할 가능성도 크다. JB금융지주는 9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끝난다. JB금융은 지난해 사외이사 수를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고 김기석, 이명상, 이희승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며 이사회 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희승, 김기석 사외이사는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인물로, 주주제안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진입하는 데도 성공했다. 올해는 유관우, 이상복, 성제환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JB금융은 내규에서 이사의 최대 임기를 6년으로 규정했다. 유관우, 이상복 사외이사는 2019년부터 사외이사를 맡고 있어 올해 연임하면 6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성제환 사외이사는 2021년 선임돼 지난 2023년 한 차례 연임을 한 상태다. JB금융의 경우 얼라인파트너스의 추가 사외이사 주주제안이 주목됐으나, 올해 얼라인파트너스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얼라인파트너스 추천 사외이사 선임이 성공한 데다 금융지주사들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해 주주가치 확대에 열중하고 하고 있기 때문에 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DGB금융지주에서는 사외이사 임기가 대거 만료된다. 총 7명의 사외이사 중 6명의 사외이사의 임기가 끝난다. 지난해 DGB금융은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사외이사를 모두 연임시키며 이사회 구성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올해는 시중은행 전환 후 사외이사 선임을 처음 실시하는 만큼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DGB금융 사외이사 중 경북대 교수,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등 대구·경북 지역색을 갖춘 인물들이 포함돼 있어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이사회 구성을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DGB금융의 경우 지역 중심의 금융 비중이 높은 데다 사외이사들의 활동 지역이 대구·경북 지역에 국한된 것은 아닌 만큼 이와 관련한 큰 폭의 변화는 주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대주주인 OK저축은행이 DGB금융 이사회 입성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올해 DGB금융이 주주주천을 받은 결과 OK저축은행은 후보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OK저축은행은 DGB금융에 대해 경영권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IBK기업은행, 캥거루채권 발행 ‘역대 최고’ 흥행 성적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7억 호주 달러(미국 달러 약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호주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벤치마크인 BBSW(Bank Bill Swap Rate·3개월물 호주 달러 스와프금리) 대비 76bps의 가산금리로 발행해 국내 발행사의 캥거루채권 5년물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호주 대형은행의 채권 발행 가산금리 대비 5bps 낮은 수준으로 미국 달러로 발행할 경우에 비해 5bps 이상의 조달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사회적 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해 글로벌 우량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SSA(정부·국제기구·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당초 목표 발행액 4억 호주 달러의 10배가 넘는 4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이 들어와 캥거루본드 시장 한국물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을 기록했다.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7억 달러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하며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3년 만에 호주시장을 찾았다"며 “이번 발행으로 이종통화 시장에서도 한국물의 견고한 입지를 확인한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한은행, 신탁 상품으로 월드비전에 유산 기부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과 '신탁 활용 유산기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월드비전은 2006년 구호사업 전문성을 인정 받아 WFP(유엔세계식량계획) 공식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국제기구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탁상품 제안·출시 △유산기부 컨설팅 제공 △복지실현과 공공이익 증진방안 모색 등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월드비전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신한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재산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생전에 부동산·금전 등 신탁재산을 안정적으로 생활자금에 활용하고 사후에는 월드비전에 잔여재산을 기부해 자산 관리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단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고객이 평생 일궈온 소중한 재산에 의미를 더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서 상속, 증여 등 재산승계와 관련한 효율적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원스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새로운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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