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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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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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최대 3.3%p↓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낮춰 최저 연 4% 초반대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신용점수 하위 50%) 신용대출 상품 3종의 금리를 최대 연 3.3%포인트(p) 인하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갈아타기’ 상품인 ‘신용대출로 갈아타기’, ‘마이너스통장대출로 갈아타기’의 금리가 최저 연 4% 초반의 금리로 제공된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금리는 연 3.3%p 인하해 최저 연 4.26%로 제공한다. 마이너스통장대출로 갈아타기 금리는 연 1.87%p 낮춰 최저 연 5.99%가 적용된다. 중저신용 고객 전용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도 연 0.14%p 인하해 최저 연 4.25%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과 9월에도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0%p씩 인하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10월 말 기준 27.4%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며 "기존 대출을 케이뱅크로 갈아타면 금리를 낮춰 이자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케이뱅크.

"공공문서 원스톱 관리" 핀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핀크 앱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주요 공공문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증명서 발급하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핀크 앱만 있으면 공공기관 또는 정부24 사이트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각종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하고, 이를 다른 기관에 제출하거나 저장·폐기할 수 있다. 전자문서지갑 기능은 △발급하기 △내 증명서 △제출 내역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체 탭에 위치한 ‘증명서 발급하기’에서 약관동의를 하면 ‘발급하기’로 넘어간다. 여기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정부24’ 조회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주요 전자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내 증명서’와 ‘제출 내역’ 탭을 통해 발급한 문서의 제출부터 상태 확인, 공유, 저장, 삭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문서를 암호화해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관을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곳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핀크에서 발급할 수 있는 문서는 총 9종으로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대법원 연계) 등이다. 앞으로 발급 가능 문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핀크는 추후 전자문서지갑 활용 영역을 대출 비교·진단, 마이데이터, 리얼리 등으로 확대해 각각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핀크 앱 하나만 있으면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며 "추후 각종 대출, 입사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 번에 발급·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크

NH농협은행, 통장·카드·인감·비밀번호 없는 ATM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대화형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도입을 위한 ‘4無(무) 금융서비스 PoC(개념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4無는 통장, 카드, 인감, 비밀번호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4無 금융서비스는 자동화기기에 AI 대화형 뱅킹과 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증을 담아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고 간단한 대화로 손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이번 4無 금융서비스 PoC를 통해 △생체인식(얼굴 등) 성능과 안전성 △AI 대화형 뱅킹을 통한 금융거래 간편화 △행동·감정 분석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 DT부문 부행장은 "AI가 고객을 확인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시범서비스에 참여한 NH농협은행 직원이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여행 쿠폰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최대 31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 ‘키워봐요 적금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키워봐요 적금을 가입하고 8주간 매주 저금에 성공하면 최대 31만원 상당의 국내·외 숙소와 공간 대여 할인쿠폰, 면세점 선불카드 등 여행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은 8주간 매주 한 번씩 제공된다. 여기어때에서는 총 4장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해외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2매를 가입 즉시 제공한다. 숙소 할인 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모임에 필요한 파티룸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대여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는 앱에 등록하고 조건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오프라인 선불카드와 온라인 적립금 등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토스뱅크가 준비한 혜택의 등록기간과 유효기간이 2024년 8월 말까지라 내년 여름휴가 때까지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6개월 만기 시 최고 4.5%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납입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이며, 매주 1000원부터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 시 지급된 동물의 알이 이튿날 부화되면서 6개월 동안 10단계에 걸쳐서 성장한다. 동물은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 네 종으로 랜덤 지급되며, 매주 적금 자동이체 달성하면 최종 만기 시 전설의 동물로 진화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즐겁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KB국민은행-태국 SCB은행, 고객 맞춤 서비스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태국을 여행하는 국민지갑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국 SCB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해 동남아 지역의 국경 없는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금융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민지갑 GLN(Global Loyalty Network) 해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내년 신규 개시되는 태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서비스에 대해 협력한다. 국민은행 고객은 태국 SCB은행 ATM에서, SCB은행 고객은 한국 국민은행 ATM에서 자유롭게 현지 통화 인출이 가능해진다. 태국은 여름 휴가철인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약 3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6월 출시한 국민지갑 GLN 해외결제 서비스도 외화(USD)결제, 우대환율 제공, 캐시백 이벤트 등을 통해 태국 내 결제 이용액이 크게 늘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태국 디지털 리딩뱅크 SCB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태국에서 편리하게 결제·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국민은행 13일 태국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SCB은행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타나왓 끼띠수완 SCB은행 디지털사업 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김경호 GLN 대표(왼쪽 두번째), 박형주 KB국민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규모 인출 사태와 임직원 비위 등이 발생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중앙회 회장에 집중됐던 권한을 분산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 부실 정도가 심각한 금고는 신속한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혁신안에 따르면 중앙회 이사회 내 전무·지도이사를 폐지하고 ‘경영대표이사’를 신설해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한다. 대표이사는 과반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다.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2년 이내 연장할 수 있다.중앙회장은 현행 연임제에서 4년 단임제로 해 대외활동 업무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한정할 계획이다. 부실 금고 퇴출은 내년 3월까지를 목표로 진행한다. 높은 연체율 등으로 경영 개선이 어렵거나, 소규모 금고 중 경쟁력을 상실한 금고는 ‘부실우려 금고’로 지정해 합병 등 구조개선 대상에 포함한다.특히 완전 자본잠식 등 부실 정도가 심각한 금고는 내년 1분기까지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부실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 예·적금 및 출자금은 전액 완벽히 보장한다고 밝혔다. 단 위원회는 합병할 금고의 이름이나 개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김성렬 위원장은 "금고의 구체적인 정보가 나가면 고객과 국민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며 "부실우려 금고라는 새로운 개념을 법제화하는 등 관리 시스템이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한 만큼 부실 우려 시 퇴출당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본다"고 했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회 감독권은 그대로 유지한다. 대신 일부 건전성 검사에 국한됐던 금융감독원 역할을 대폭 강화해 행안부,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검사업무 전반을 함께 하도록 했다. 검사 계획 수립부터 검사 이행 절차, 제재 수준 등을 모두 협의체에서 심의해 결정하기 때문에 더 전문적으로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예상한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강화하고, 유동성 비율과 예대율 기준도 여타 상호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한다.기업여신 관리 차원에서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 참여를 의무화했다.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업종별 여신한도는 각 30%, 합산 50%로 강화한다. 금고 직원에 대한 행안부·중앙회의 직접 제재권을 신설하고, 중앙회 검사 인력도 확충한다. 3년간 단계적으로 60명 채용을 추진한다. 금고 취약 분야 수시점검을 위한 순회검사역(3년간 60명) 채용 등도 이뤄진다.중앙회 의무 예치비율은 현행 50%에서 100%로 높인다. 예금자 보호를 두껍게 하고자 예보준비금 출연금 요율은 현행 0.15%에서 0.18∼0.2%로 연차 상향한다.김성렬 위원장은 "새마을금고 60년 역사상 유례없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 신뢰를 되찾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금고와 중앙회 임직원, 외부 전문가와 함께 경영혁신안을 마련했다"며 "혁신안을 충실히 이행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dsk@ekn.kr새마을금고중앙회.

연 9%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자장사를 둘러싸고 은행권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은행권이 각종 상생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최대 연 9%까지 제공하는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하며 ‘상생금융’을 내세우기도 했다. 오는 16일에는 금융당국 수장과 5대 금융그룹 회장이 만나 추가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금융사들은 상생 방안을 통해 적극성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날 저출산·인구 고령화 등 인구문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우대금리 최고 연 6%포인트(p)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가입 기간 중 결혼·임신·출산·2자녀 이상 가구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부모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을 신한은행 본인 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하는 등의 경우에 지급한다. 우대금리가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경우에 적용되기 때문에 상생금융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생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170여 건의 제안 중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품 출시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금융권에 대한 이자장사 지적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이 내놓고 있는 상생금융 강화 방안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말부터 은행들의 ‘이자 장사’를 다시금 문제 삼자 금융지주사들은 추가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금융권의 움직임에도 금융당국이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는 16일 열리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당국과의 간담회에서 추가 상생금융 방안에 대한 논의가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앞서 은행들은 간담회를 앞두고 상생금융 방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5대 금융 회장은 지난 13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비공개 간담회 형식으로 만나 상생 금융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지원 규모 등을 사전에 논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자 해당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금융사들의 상생금융 지원책은 주로 소상공인·중소기업·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직접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비금융 부분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특히 정치권에서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금융지주사들의 상생금융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은행 등 금융사가 이자수익을 많이 내면 초과이익의 4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부담금을 징수하는 횡재세법을 이날 발의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은행들이 이자 감면을 지원하는 등 금융적인 부분도 추진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비금융 지원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은행산업이 호항인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 컨설팅, 취업준비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금융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신한카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기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LG트윈스의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고,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16년간 LG트윈스의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관람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LG트윈스 신한카드’를 출시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LG트윈스와의 제휴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9년 만의 우승을 기념해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를 신용카드 2900명과 체크카드 2900명에 한해 발급하는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 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신청받기에 조기 중단될 수 있다. 제작기간을 고려해 내년 1월 중 받을 수 있다. 아울러 LG트윈스 신한카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용카드 고객 29명과 체크카드 고객 29명에게 굿즈 형태의 LG트윈스 3종 메탈카드(우승 엠블럼·럭키·스타 이미지)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앱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월 15일에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앱에 공지된다. 내년 2월 중 수령이 가능하며, 제세 공과금은 신한카드에서 부담한다. LG전자 제휴카드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7∼20일 ‘뉴(New) LG전자베스트샵 플러스(Plus) 신한카드’로 LG베스트샵(오프라인매장에 한정, 백화점·홈플러스 입점 매장은 제외)에서 1000만원 이상 결제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LG트윈스 신한카드는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신용·체크 공통)과 구단 공식 매장에서 용품 구매 시 신용 10% 현장 할인, 체크 10%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1만원,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dsk@ekn.kr신한ㅋ타드

"환율 상승" 10월 수입물가 0.5%↑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수출·수입 물가가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국제 유가가 하락한 반면 환율이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40.38로 전월(139.67) 대비 0.5% 상승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7월 상승 전환한 후 넉 달 연속 올랐다. 상승 폭은 9월(2.9%) 대비 축소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9.5% 하락했다. 수입 물가 중 원재료는 광산품(-0.5%)을 중심으로 0.4% 내렸다. 중간재는 컴퓨터와 전자·광학기기(3.0%), 화학제품(1.1%) 등이 오르며 0.9%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전월 대비 각각 0.8%, 1.0%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는 암모니아(22.3%), 프로판 가스(10.8%), 유연탄(5.9%), 냉동 수산물(3.6%) 등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50.69원으로, 전월(1329.47원) 대비 1.6%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9%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영향은 크지 않았다. 특히 국제 유가는 9월 평균 93.25달러(두바이유·배럴당)에서 10월 89.75달러로 3.8% 떨어졌다. 10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20.17로 전월(119.62) 대비 0.5%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지난 7월부터 넉 달 연속 올랐는데, 상승 폭은 9월(1.7%) 대비 축소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반면 공산품은 0.5% 상승했다. 공산품 중에서는 석탄·석유 제품(-4.9%), 제1차 금속 제품(-0.8%)이 하락했다. 컴퓨터와 전자·광학 기기(3.6%), 운송장비(1.7%) 등은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플래시 메모리(13.5%), D램(9.9%), 축전지(3.9%), 열 교환기(3.1%) 등이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보다 1.0% 내렸다.수입물가지수 자료=한국은행.

"국민연금 수령 1961년생 응답하라" 신한은행,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1961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1961-신한은행 계좌로 국민연금 수령하기 약속’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연금 수령은 출생연도에 따라 개시연도가 다르게 적용된다. 2024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1961년생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 대상이다. 이번 이벤트는 1961년생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한은행 계좌로 국민연금 수령하기를 ‘약속’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약속 고객 1명당 1000원을 적립해 최대 1961만원의 당첨금을 적립하고 추첨을 거쳐 1명에게 전액 지급한다. 또 신한은행은 30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을 최초 수령한 고객에게 3만5000원을 입금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적연금 수령 고객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만5000원을 추가 제공해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 수급 연령 변화로 수령시기가 1년 늦춰진 1961년생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적연금 수령 고객들과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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