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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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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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리스크아카데미 개최…“국내 부동산 진단”

NH농협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제4차 NH농협금융 리스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협금융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의 리스크 부문·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현재 국내 부동산 주거 시장에 대한 진단·향후 전망을 주제로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연구위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를 논의하며 발생가능한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여전하고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면밀히 분석해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바이오항공권 서비스…금융권 최초 도입

NH농협은행은 16일 금융권 최초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선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2021년 5월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출시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 공항에서 신분증 제시 없이 생체정보만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존에는 항공권을 제시하고 신분확인 큐알(QR)과 손바닥 인증 등 3단계 절차에 걸쳐 바이오탑승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바이오항공권을 도입하면서 바이오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바이오탑승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고객이 항공권 예약 구매 이후 비행기 탑승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하면, NH올원뱅크 앱의 바이오항공권으로 자동 연동돼 조회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의 국민인 거주자인 경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손바닥 정보를 등록하고 이후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의 NH지갑, 바이오항공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권을 김포공항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휴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 제주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총 8개 국내 항공사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바이오항공권을 금융권 최초로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못난이 농산물’ 취약계층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를 구매해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5일 경북광역푸드뱅크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과 농산물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하거나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어글리푸드를 구매해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5000만원을 기부해 1500명의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원을 기부해 지난 5월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 경남, 10월 경북에 이어 충남까지 총 4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28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북 지역 사업에는 중앙회 ESG경영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23명이 참석해 어글리푸드 푸드팩을 직접 포장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는 경북 관내 인구감소 지역으로 선정된 영천시, 울진군, 청도군, 청송군 등 4개 지역의 700가구에 배송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농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넘어 외면받는 어글리푸드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인 지역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협동조합 시대”…중국 공소합작사 한국 농협에 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국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사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주요 10개 성(省)급 공소합작사의 대표들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농협의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전반을 학습한다. 또 주요 선진시설을 견학하고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 내 3만7652개 공소합작사(한국의 지역농협)를 대표하는 연합회 성격의 중앙기관(한국의 농협중앙회)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7조3000억 위안(한화 1387조원)에 달하며,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 협동조합 중 하나다. 연수단에 참여한 마지홍 공소합작총사 부장은 “중국의 농촌진흥전략 수립과 농촌현대화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한국 농협의 성공 경험을 배우러 왔다“며 "향후 한국 농협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중국 공소합작사는 한국 농협의 오랜 파트너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자"며 “특히 쌀을 비롯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중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지주, 3분기도 웃는다”...밸류업 더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금융지주사들의 3분기 순이익이 또다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금리 하락 속에 가계대출이 급격히 불어났고, 은행들은 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 금리 인상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사들은 밸류업 계획을 통해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세우고 있다. 밸류업에 힘입어 수익 개선도 지속되는 만큼 올해 강화되는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4조7874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4조4423억원)에 비해 7.8% 늘어난 규모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DGB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사인 BNK·JB금융지주 3사의 3분기 순이익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3사의 순이익은 5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금리 하락에도 금융지주사들의 이자수익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추정치가 나오지 않은 신한금융지주를 제외하면, KB·하나·우리금융 등 3사의 3분기 이자수익(매출액)은 19조3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DGB·BNK·JB금융의 이자수익은 3조6089억원인데, 전년 동기와 비교해 0.5% 늘어나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 8월까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성장세가 가팔랐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 금리를 높이면서 이자수익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예상보다 시중금리 하락이 가팔라 은행권의 3분기 마진은 전분기 대비 5bp(1bp=0.01%포인트(p)) 축소되고 대출 성장률은 0.3~4.2%로 다를 것"이라면서도 “일부 대형은행들은 9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을 앞두고 가계대출 선수요가 유입되며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했으나 은행들은 여전히 대출 금리를 높이고 있어 당분간 수익성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기는 했지만 안정화됐는지 장담할 수 없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요구를 지속하고 있어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내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은 4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되며, 연간 총 순이익은 16조8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지주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면서 당장 올해 강화될 주주환원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금융지주는 총주주환원율을 최대 38% 수준까지 높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금융지주사들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를 받고, 낮은 자본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밸류업 계획을 구상 중이다. 장기적인 목표년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으로, 매년 진전된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융지주사 중 신한·우리·JB금융이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총주주환원율 50%로 확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자사주 매입 비중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B·하나·BNK·DGB금융도 이달 말 또는 3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뱅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카카오뱅크는 업계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을 파악해 산업재해 방지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이 주로 근무하는 판교오피스와 여의도오피스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이 상주하는 고객센터와 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서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보건 업무 전담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내 메신저를 통해 근무 환경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실시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비상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판교오피스 본사와 고객센터, 데이터 센터 등 전 사업장 시설에 대한 정기 위험성 평가하는 순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통해 앞으로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청소년용 ‘이자 받는 저금통’ 출시

앞으로 토스뱅크 통장에서만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 혜택을 7세부터 16세의 청소년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인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들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 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아이 고객은 자신의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과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저금통 개설 시 자신만의 별명을 지을 수 있어 저금하는 목적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한 개의 저금통 개설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금융 교육의 시작"이라며 “이자 받는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이자를 받는 경험을 쌓고, 직접 금융 생활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아이 통장'을 선보였다. 0세부터 16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는 복잡한 서류 제출과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앱에서 통장 개설, 적금 가입(최고 연 5.5% 세전), 체크카드 발급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7세 이상 자녀는 본인 휴대폰을 통해 직접 통장 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신규 코픽스 넉 달 만에 상승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했다.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코픽스를 변동분을 반영해 주담대 변동금리를 조절할 예정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로 전달 대비 0.04%포인트(P) 높아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3.56%) 0.02%p 상승한 후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다시 높아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말 기준 3.63%로 전월 대비 0.04%p 낮아졌다. 지난해 10월(3.9%) 0.02%p 오른 후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3.12%로 0.02%p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예수금, 기타 차입금·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중앙회, 2025년 사내벤처 선발…“변화의 마중물”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범농협 사내벤처' 최종 선발대회에서 2025년도 신규 육성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범농협 사내벤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농·축협의 지속 성장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매년 예비선발, 양성교육, 최종선발의 3단계 검정 과정을 통과한 팀에게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에는 93개팀, 206명의 직원이 참여해 5개월 간의 과정을 거쳤고, 최종 선발대회에서 5개팀, 총 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Ins(중앙회) △파일럿팜(농업경제) △킵미트(축산경제) △N4s(금융) △인시즌(금융)이다. 특히 올해는 농촌 유휴공간 활용, 스마트농업, 축산물 가격안정, 전세사기 예방, 간편 결제 등 사회·산업 전반의 이슈를 주제로 지원한 팀들이 선발됐다. 농협은 이번에 선발한 신규 사내벤처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문 엑셀러레이터의 창업보육 컨설팅을 제공하고 독립된 사무공간 등 사내벤처 관리·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인구절벽,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농협을 둘러싼 경영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내벤처 프로그램이 농·축협 숙원과제 해결, 사업 다각화,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출입은행, ‘신흥국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세미나 개최

한구수출입은행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권역별 주요 신흥국들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82개사의 담당자 11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산업 동향 △아프리카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중앙아시아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 순으로 진행됐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이날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의 전 지구적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분석' 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했다. 책자에는 동남아·인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3개 권역별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과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 시사점이 담겨있다. 안종혁 수은 전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수은이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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