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제4차 NH농협금융 리스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협금융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의 리스크 부문·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현재 국내 부동산 주거 시장에 대한 진단·향후 전망을 주제로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연구위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를 논의하며 발생가능한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여전하고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면밀히 분석해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