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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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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자회사 MG캐피탈 대표에 김병국 前 신한투자증권 상무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가 선임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인수한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가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회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는 MG캐피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고, 신한금융투자를 거쳐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맡았다. 중앙회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대표이사가 MG캐피탈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고 금융, 리스크 관리, 인사·전략·총무 등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 선정 기념 환율 전망 세미나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자산운용사·보험사·투자자문사 등 금융기관(FI) 고객을 초청해 '2025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아민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을 초빙해 외환시장 이슈를 짚어보고 주요 통화 환율과 스왑 전망을 진단했다. 손원영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2025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환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금융기관 고객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우리 쌀 소비 촉진 나눔 행사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에이치케이동아를 찾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엄을용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기업금융부문과 경기본부 임직원들은 에이치케이동아 임직원에게 쌀 가공식품 꾸러미와 농협 쌀을 나누며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장려했다. 엄을용 부행장은 “우리 쌀 소비에 동참해주신 에이치케이동아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금융 파트너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케이동아는 전자제품·자동차의 와이어하네스(Wire Harness)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2021년 12월 제58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7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글로벌 기업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소상공인 지원한다

토스뱅크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수출 소상공인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출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지방·인터넷전문은행-무보 협약식·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무역보험공사와 인터넷은행들이 함께 '온라인 비대면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소상공인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이용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 대상으로 보증 시스템을 제공하며, 토스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절차를 활용한 대출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에 보다 많은 수출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수출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약 기관들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운영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한 신속하고 간편한 수출자금 조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 문턱을 낮추고 수출 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 밸류업에도 외국인 요지부동…‘BNK금융지주’는 인기

금융지주사들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BNK금융지주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BNK금융의 외국인 투자 비율은 지난해 12월 약 2년 7개월 만에 40%를 돌파했다. 이후 이달 초 41%를 넘어섰고 42%에 근접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BNK금융의 외국인 투자자 비율은 41.94%를 기록했다. 이달 5일 41.05%를 기록하며 41%를 넘어선 후 42% 돌파를 앞두고 있다. BNK금융의 외국인 비율은 그동안 30%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12월 40%를 돌파했다. 4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5월(9일 기준 40.08%)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무섭게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18영업일 연속 BNK금융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외국인들은 BNK금융 주식을 391만2824주 순매수했다. 이는 타 국내 금융지주사들과 다른 모습이다. KB·신한·하나·우리·DGB금융지주 등 시중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인 JB금융지주의 외국인 비율을 보면 변화가 없거나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 비율이 높은 KB금융의 경우 전날 기준 외국인 투자자 비율은 75.47%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78%대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12월 최고 61%대였던 외국인 투자자 비율이 전날 기준 58.84%로 낮아졌다. 하나금융도 지난해 12월 68%대에서 67.12%로, DGB금융도 최고 43%대에서 41.52%로 각각 떨어졌다. 우리금융은 45%대, JB금융은 36%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 거래량을 봐도 차이가 난다. 외국인들은 KB금융의 경우 전날까지 5만5241주를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은 38만9904주, 하나금융은 62만1057주를 각각 팔아치웠다. DGB금융은 74만763주를 팔았다. 반면 우리금융은 41만3462주, JB금융은 58만9116주를 사들였는데, 특히 BNK금융은 258만1997주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이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거나 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해 투자자 발길을 잡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금융주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BNK금융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밸류업 의지와 기업의 해외 투자자 유치 행동까지 더해져 외국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빈대인 BNK금융 회장이 직접 해외 IR(기업설명회)에 나서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란 평가다. 빈 회장은 지난해 5월과 10월, 올해 2월까지 직접 해외를 순방하며 BNK금융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실제 2023년 3월 빈대인 회장 취임 후 BNK금융 주가는 2년여 간 약 80%(6170원→1만1100원) 상승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해외 기관투자자 유치를 위한 BNK금융의 노력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보험료 정확해진다…토스·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시작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인 '차 보험 비교하기'와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비교'를 각각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는 보험사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자동차 보험 신규 가입이나 갱신을 원하는 금융소비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보험료를 확인하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에서는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제공받는 정보가 확대돼 기존보다 더욱 정확하고 정교하게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다. 기억하기 어려운 자동차보험 만기일이나, 자동차 연식, 옵션과 같은 구체적 차종 정보 등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간단한 동의 절차만으로 정확한 보험료가 산정된다. 자동차 보험은 의무가입 보험으로, 일반적으로 만료 30일 전부터 갱신 안내가 이뤄진다. 토스와 네이버페이도 동일 시점부터 갱신 대상자가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보험 만기일이 4월 19일인 계약자부터 보험사 플랫폼과 같은 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걸음 수,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에 기반한 추가 할인 적용 특약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와 네이버페이 모두 각각 10개사의 보험사와 제휴를 맺었다. 토스와 제휴를 맺은 롯데손해보험은 4월 1일부터 입점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자동차 보험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도입으로 자신에게 맞는 최저 보험료를 네이버페이에서 가장 손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용자별 운전 성향을 반영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플레이스, ‘사장님 고객 확보 비법 전수’ 무료 웨비나 성료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와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제1회 비즈니스 스쿨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비즈니스 스쿨은 도움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고객 유치 전략에 대한 실전 강연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고객 확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비법, 단골 유치와 운영 방법 등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고 전문가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온라인 무료 강의가 진행됐다. 1부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김찬우 브레멘 F&B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동네 장사에서 시작해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한 그는 신규 고객을 사로잡는 방법과 SNS 마케팅 꿀팁을 제공했다. 2부는 김민주 토스플레이스 프로젝트매니저(PM)가 단골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대박집들의 매장 운영법을 전달했다. 이번 웨비나는 처음 열렸음에도 강연 신청을 받기 시작함과 동시에 3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유튜브 라이브가 진행되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에는 오픈 초기 추천 이벤트, 인플루언서 협업 노하우, 직원 관리 노하우 등 실질적으로 매장 운영 시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졌다. 특히 토스플레이스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심플리시티'를 통해 얻은 고객 재방문 노하우를 가감없이 나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강연은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 재시청을 할 수 있다. 토스플레이스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비즈니스 스쿨 강연을 개최하는 등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중희 토스플레이스 사업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韓 국가총부채 6200조원 첫 돌파…국민 10명 중 7명 “가계경제 악화”

우리나라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합한 '국가총부채' 규모가 처음으로 6200조원을 돌파했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222조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50조원(4.1%), 전분기 대비 약 55조원(0.9%) 각각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부채는 2798조원, 가계부채는 2283조원, 정부부채는 1141조원이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국가 간 비교를 위해 자금순환 통계를 바탕으로 주요 경제 주체인 가계와 기업, 정부의 부채를 더한 금액이다. 국가총부채 또는 총부채로 통용된다. 총부채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1분기 말 5000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이후 꾸준히 늘어 2023년 4분기 말 5000조원을 돌파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채 비중이 가장 낮지만 최근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정부부채는 2023년 3분기 말 1020조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1141조원으로 1년 동안 약 120조원(11.8%) 급증했다. 기업부채는 약 80조원(2.9%), 가계부채는 약 46조원(2.1%) 각각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247.2%로, 2021년 2분기 말(247.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비율은 2023년 2분기 말(252.9%) 고점을 찍은 후 5분기 연속 떨어졌다.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111.1%로 낮아졌다. 2023년 3분기 말(114.7%) 이후 4분기 연속 하락했다.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90.7%로 2020년 1분기 말(90.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비율 역시 2023년 3분기 말(94.5%) 이후 4분기째 떨어졌다. 정부부채의 하락 추세는 상대적으로 선명하지 않았다. 2022년 4분기 말 41.5%에서 2023년 1분기 말 44.1%로 높아졌고, 지난해 1분기 말과 2분기 말 45.4%, 3분기 말 45.3%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 가운데 가계형편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가계경제가 작년에 비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현황 및 전망' 조사에 따르면 가계경제 상황이 1년 전에 비해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71.5%에 달했다. '개선됐다'는 답은 28.5%에 불과했다. 1년 전을 100으로 했을 때 현재 가계경제 상황이 얼마나 개선 또는 악화됐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30%~20% 악화라는 응답 비중이 2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10%~0% 악화(23.2%) △20%~10% 악화(21.5%) △0%~10% 개선(18.5%) △10%~20% 개선(5.8%) △20%~30% 개선(2.9%) 순이었다.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물가였다. 이를 묻는 질문에 '물가 상승'이라는 응답이 71.9% 나왔다. △'실질 소득 감소'(11.9%) △'일자리 부족 및 불안정'(9.5%) △'부채 증가'(2.7%) △'교육비 부담'(1.7%) △'의료비 부담'(1.4%) △'주거비 부담'(0.7%) 등 대답이 뒤를 이었다. 최근 1년간 물가가 제일 크게 올랐다고 느끼는 부문에서는 '식료품 및 외식비'라는 응답이 72.0%였다. △'에너지 비용'(11.0%) △'주거비'(4.5%) △'공공요금'(3.4%) △'금융 이자 비용'(2.5%) 등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전망도 어둡다. 1년 후 가계경제 상황 전망을 묻는 질문에 '악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가 64.2%였다. '개선될 것'이라는 대답은 35.8%에 불과했다. 1년 후 소득전망을 묻는 질문에 '감소할 것'이라는 말은 52.1%, '증가할 것'이라는 답은 47.9% 나왔다. 송두리·여헌우 기자 dsk@ekn.kr

BNK경남은행,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I-MBA)’ 운영

BNK경남은행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Investment MBA)'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 15명은 오는 6월 말까지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에 총 8회 참여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자산배분·포트폴리오·리스크평가 등 투자이론, 거시경제·주식·채권·외환·펀드시장 등 경제동향, 경영·경제 등 독서토론, 칼럼 작성 등으로 이뤄진다. 경남은행은 2023년부터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경남과 울산 지역 직원 총 69명을 투자상품 전문가로 양성해 배치했다. 최재영 경남은행 WM(자산관리)연금그룹 부행장은 “WM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자산관리 영업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왔다"며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 별도로 퇴직 또는 은퇴했거나 고려 중인 고객들에게 실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은퇴상담전문가'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부에서 '2025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회장 기관으로 선출돼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는 김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김인 회장은 “2025년은 유엔이 지정한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인 만큼 협의회가 중심이 돼 상생과 연대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발전과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온 힘을 다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다.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립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됐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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