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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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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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카봇 뮤지컬 시즌8’ 티켓 오픈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내달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스테디셀러 '헬로카봇 뮤지컬'의 여덟 번째 이야기(헬로카봇 뮤지컬 시즌8 – 미래연구소를 지켜라) 공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8 – 미래연구소를 지켜라'(이하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8)는 이달 말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5'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무대화했다. 이번 뮤지컬을 통해 카봇 관련 신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소'가 최초로 공개된다. 카봇 미래연구소는 많은 것이 베일에 싸인 공간이다. 차탄이 카봇시계를 통해 불러내는 카봇들이 이 연구소에서 태어나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연구소의 존재를 눈치챈 악당들이 핵심기술을 훔치려 하고, 차탄과 카봇들은 이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친다. 2015년 초연한 헬로카봇 뮤지컬 시리즈는 실물 크기 로봇의 등장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매년 높아지는 무대 퀄리티와 신나고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인기 어린이 뮤지컬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헬로카봇 뮤지컬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도전해왔다.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7의 경우 무대 위 카봇들의 액션을 보다 정교하고 실감나게 선보이기 위해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시켜 더 풍성한 무대 연출을 구현했다.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장면이 홀로그램으로 구현되어 더 웅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한편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8 – 미래연구소를 지켜라'는 최근 인터파크와 네이버를 통해 티켓 오픈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11번가, 6월 ‘월간 십일절’…여름 필수품 최대 72% 할인

11번가는 고물가 속 여름나기 준비를 도와줄 6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월간 십이절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인기 계절가전, 장마·바캉스 용품, 여름 패션·뷰티 아이템 등 여름 필수품을 최대 72%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타임딜 대표 상품으로 이날 오후 8시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를 최대혜택가 36만원대에, '폴로 랄프로렌 린넨셔츠‧반팔 티셔츠'를 2만원대부터, 오후 11시 '크록스 올해 봄 여름 시즌(S/S) 성인‧키즈 여름 베스트 샌들'을 3만원대부터, 오는 13일 오후 3시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을 49만원대에 판매한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L7 롯데리조트앤호텔 해운대 숙박권'(14만원대부터), '하노이‧하롱베이 5일 패키지'(23만원대부터), '푸꾸옥 자유여행 대한항공 인터컨티넨탈 5일'(75만원대부터) 등 국내외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고디바 더블 초콜릿 소프트아이스크림' 원플러스원(1+1), '메가MGC커피 수박주스' 20% 할인 등 아이스크림·아이스 음료 e쿠폰 특가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휴가철에 앞서 수요가 높아지는 햇반, 캔참치 등 여행·나들이용 간편식품, 우산·우비·장화 등 장마철 패션 아이템과 래시가드, 선글라스 등 바캉스 패션 용품, 모기약, 선 케어 화장품 등 다양한 시즌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쓸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릴레이 할인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시 4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추가 구매 시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6만원 이상 구매 시)을 순서대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릴레이 할인쿠폰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1페이 포인트 최대 9000 포인트 또는 십일또 최대 3장을 증정하는 '데일리 쇼핑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머니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행사 기간 ID당 1회 발급하며, 11일 하루 T멤버십 11% 추가 할인, 십일절 기간 중 11페이 포인트 최대 16% 적립, 카카오페이·롯데카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SK텔레콤 T멤버십과 함께 '애플 아이패드에어 4세대(256GB WIFI)', '아웃백 10만원권', 'SK 모바일 주유권 5만원권', 'BBQ치킨',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도전! LUCKY 잭팟'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시즌 수요를 고려한 최적의 상품 구성과 풍성한 쇼핑 혜택으로 가득 채운 '월간십일절' 행사가 돌아왔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여름을 준비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현대百, CU와 협업 자체 캐릭터 ‘흰디’ 젤리 출시

현대백화점이 BGF리테일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인 흰디로 디자인된 젤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2일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매장과 전국 CU 편의점에서 '흰디와 젤리씨앗단' 젤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흰디가 젤리 모양의 젤핑, 젤뽀, 젤봉 3명의 친구들을 만나 행복을 수집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젤리 상품은 봉지당 50g으로, 판매 가격은 1,600원이다. 흰디 모양의 요거트 맛 젤리와 흰디의 친구인 젤리 모양의 캐릭터 젤핑(복숭아맛), 젤봉·젤뽀(자두맛)로 디자인된 젤리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흰디 스티커도 포함된다. 흰디 젤리는 백화점의 공간을 벗어나 외부 유통채널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자체 IP 사업의 보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과 BGF리테일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CU에서 흰디와 젤리씨앗단 구매 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결제하면 5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회원이 흰디와 젤리씨앗단을 포함해 젤리 상품을 2회 구매한 후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흰디 굿즈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중 포켓CU 앱을 통해 발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체 캐릭터를 직접 개발하고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 개발과 외부 협업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는 흰디 IP(지적재산권) 기반의 2차 저작물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흰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백화점, 패션·뷰티 업고 ‘6월 비수기 탈출’ 비지땀

백화점업계가 '쇼핑 비수기'로 불리는 6월을 맞아 봄·여름 상품 할인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와 프로모션 강화, 다양한 팝업 행사를 동원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일단 6월 초순인 9일 기준으로 백화점들은 패션·잡화·화장품 카테고리 등에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월말까지 여세 이어가기에 힘쏟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보통 6월은 본격적 여름 휴가시즌 7~8월을 앞두고 있어 일년 중 매출 신장세가 저조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6월은 지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유통업체 매출 총액이 1년 중 두 번째로 낮은 달이기도 하다. 이같은 비수기 극복을 위해 국내 주요 백화점 3사는 최근 봄·여름 상품을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폴스미스와 지방시, 모스키노, 베르사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70여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100여개 브랜드를 10∼50% 할인 중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된 만큼 지난해보다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지난달 말부터 31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고 있다. 행사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드리스반 노튼, 스텔라 맥카트니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맨온더분, 띠어리, 마쥬, 비이커, 리틀 그라운드 등 남성·여성·아동 브랜드 등이 참여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팝업 행사를 통해 여름철 고객들을 백화점으로 유인하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까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 상품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 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사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어 서울 상권 대표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오는 16일까지 올해 첫 '짱구는 여행중'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 한정판 굿즈를 비롯해 1000여종의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레디백(소형 여행가방), 아크릴 스탠드 등 올해 처음 발매된 굿즈 신상품 30여 종을 비롯해 등장인물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 인형 및 쿠션, 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 상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0일까지 센텀시티몰 1층과 광주신세계 지하 1층에서 인기 수영복 브랜드 졸린'(JOLYN)'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졸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에서 여성 수영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름다운 색감과 편안한 핏(모양새)이 특징으로 소비자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이같은 비수기 극복 마케팅 덕분에 백화점들의 6월 초순 매출 실적이 기대이상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 1~9일 기간 패션과 잡화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5.9% 증가했고, 현대백화점은 1~7일 해외패션 부문(명품 포함)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2.8% 크게 증가했다. 롯데백화점도 잇단 프로모션 진행으로 뷰티 상품군 매출 신장률(5월 31일~6월 2일)이 15%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엔 백화점으로 고객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특별한 팝업을 많이 하고 있다"며 “비수기라고 불리는 6월에도 실적이 선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11번가, ‘싸이흠뻑쇼 2024’ 공식 굿즈  판매

11번가는 '싸이흠뻑쇼 2024' 공식 굿즈를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콘서트로, 물대포(워터캐넌)를 동반한 신나는 퍼포먼스와 초호화 스케일의 무대 구성, 게스트 군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매 공연마다 티켓 판매 1위는 물론, 전석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오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싸이흠뻑쇼 2024'가 진행된다. 11번가는 이날 '싸이흠뻑쇼 2024'의 공식 굿즈를 최초 공개하고 8월 말까지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 공연의 드레스 코드인 '블루'에 맞춰 디자인된 티셔츠(1만8000원), 유니폼(2만8000원), 타투(1만원), 타월(1만5000원), 방수팩, 슬링백, 볼캡 등 싸이흠뻑쇼 2024 공식 굿즈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싸이흠뻑쇼 2024 공식 굿즈는 11번가 외에는 콘서트 당일 현장 판매만 진행되며, 11번가를 통해 주문하면 오는 24일부터 순차 배송돼 콘서트 전에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콘서트의 인기만큼 공식 굿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11번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싸이와 협업을 이어가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싸이 콘서트 굿즈는 공연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으면서 실용성까지 갖춰 콘서트 굿즈 열풍을 이끌고 있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름 최고의 인기 공연인 '싸이흠뻑쇼'의 공식 굿즈 단독 판매 기회를 마련했다"며 “온라인에서 공식 굿즈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서, 고객 트렌드를 이끄는 다채로운 굿즈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홈쇼핑 ‘벨리곰’, 게임 주인공 데뷔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지난 2018~2022년 유튜브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은 뒤 2022년 초대형 공공전시를 계기로 팝업 공개, 굿즈 판매 등 2022~2023년 오프라인 활동을 확대하며 누적매출 200억 원 이상을 올려 국내 대표 캐릭터로 성장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벨리곰 게임은 오는 7월 영국에서 1차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인도네시아에서 잇달아 선보인 이후 9월 국내에 정식 데뷔한다. 이어 일본·유럽·북미 등으로 진출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벨리곰 매치랜드'는 벨리곰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구독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0~30대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퍼즐게임과 벨리곰의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이 반영된 모바일 게임이다. 소비자가 오지 않아 문을 닫은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게임 이용자가 퍼즐게임을 즐기면서 재건한다는 스토리로 기획됐다. 벨리곰을 비롯해 꼬냥이(고양이), 자아도치(고슴도치) 등 벨리곰의 서브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일 색상의 블록을 3개 이상 모으면 사라지는 '3매치 퍼즐' 시스템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매치랜드 출시를 위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과 콘셉트 기획, 스토리 설정, 게임 제작 등을 1년 동안 진행했다. 2020년 창업한 마코빌은 게임, 애니매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게임 출시와 롯데월드 체험공간 오픈 등 다양한 활동으로 벨리곰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CU-스포애니, 업계 최초 피트니스 이용권 판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국내 최대 피트니스센터 브랜드 '스포애니(SpoAny)'와 손잡고 10일부터 업계 최초로 피트니스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U는 스포애니를 운영하는 케이디헬스케어와 지난 3일 스포애니 한티역점에서 국내 최초 편의점 피트니스 이용권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CU가 판매하는 스포애니 피트니스 이용권은 스포애니 지점별 타입(피트니스, 프로)과 기간권(1일권, 7일권, 30일권)을 조합한 총 6종이다. 가격은 최대 65% 이상 할인된 초특가로 선보인다. 정가 2만원인 피트니스 1일권은 6900원에, 정가 2만5000원인 프로 1일권은 99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7일권은 피트니스 기준 2만9000원, 30일권은 피트니스 6만9000원이며 프로는 여기에 1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30일권의 경우 하루 2000원대로 최저가에 이용이 가능하다. 1일권과 7일권 상품에는 운동복 무료 대여 혜택이 포함되며, 30일권은 전문 트레이너의 PT 2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구매는 전국 1만8000개 CU 점포 포스에 등록된 프리페이드 바코드를 통해 결제 가능하며, 결제 후 문자로 전송되는 'PIN 넘버'를 스포애니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전국 107개 스포애니 지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CU와 스포애니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전개한다. 이달 한 달간 스포애니 피트니스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개별 안내 예정이다. 최민지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트니스 전문 센터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이용권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들과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여름은 맥주의 계절”…편의점, 맛·가격 차별화 경쟁

편의점업계가 주류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이색주류로 고객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6월은 맥주 극성수기인 한여름(7~8월)을 앞두고 맥주 수요가 본격적 증가하는 만큼 업체들마다 차별화된 맥주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25는 맥주 판매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지역 차별화 맥주 '독수리맥주(라거)'를 출시했다. 독수리맥주는 한화이글스 야구 구단·금강브루어리 협업해 선보인 상품으로, 스포츠 감성을 살렸으며 강한 탄산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중부권 에 한정 운영되는 상품(알코올 도수는 4.5%)으로, 가격은 4500원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울산HD와 협업해 '울산 라거(울산 지역에서 한정 운영되는 맥주)'를 선보인 바 있다. 울산 라거는 울산 구단과 지역 맥주 양조장 트레비어의 합작품으로 올 시즌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울산 내 16개의 GS25 편의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GS25 현대R&D센터점에서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은 연중 맥주 수요가 가장 크게 오르는 여름 시즌을 맞아 최근 새로운 천원 맥주 상품을 내놓았다. 세븐일레븐의 천원 맥주는 덴마크의 '프라가 프레시(PRAGA FRESH)'이다. 프라가 프레시는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적절한 홉 열매의 쌉싸름한 맛과 고소한 곡물 맛이 조화를 이뤄 맥주의 감칠맛을 높인 가격대비 고품질 맥주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한달 간 프라가 프레시를 4캔 구매시 400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24도 최근 업계 단독으로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비어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 500㎖' 판매를 시작했다. 히타치노 네스트 에일은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잘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 히타치노 네스트는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쌉쌀한 맛의 에일 맥주에서 개성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 캔맥주로 판매한다. 가격도 기존 히타치노 네스트 병맥주 330㎖가 국내에서 7900원에 판매되는 것과 차별화해 캔맥주 500㎖로 4500원이다. 편의점들이 이렇게 최근 맥주 차별화 상품 출시에 집중하는 것은 기온이 오르는 여름시즌은 맥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24가 지난해 월별 맥주 매출지수(월 매출을 연평균 매출로 나눈 것으로, 100 이하는 연평균 매출보다 낮은 달, 100 이상은 연평균 매출보다 높은 달)를 확인한 결과, 1~4월 80~90대를 기록하며 연평균 이하 매출을 기록하다가, 무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100대 이상의 지수를 기록하며 맥주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과 8월은 120대 지수를 기록하며 맥주를 가장 많이 찾는 달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맥주 매출은 일년중 여름에 가장 많은 만큼 맥주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6월을 시작으로 하절기 본격적인 맥주 차별화 신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아울렛, 국내 최초 ‘메종키츠네 아카이브’ 개장

롯데아울렛이 오는 11일 경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는 여우 모양 로고로 유명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아울렛 단독 매장이다. 앞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에 이어 이번 매장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 점포다. 아카이브는 의왕점 내 총 10곳의 글라스빌(GLASS VILLE) 중 한 곳에 들어선다. 글라스빌은 바라산을 배경으로 잔디광장과 함께 야외에 조성된 단독 건물이다.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인증샷 명소'로 꼽힌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카이브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여우를 인테리어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9m 높이의 천장에 여우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하 푸드코트와 연결되는 입구에 여우굴을 연상시키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카이브는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신규 개장을 기념해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종키츠네 머그컵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주훈 롯데아울렛 리징1(Leasing1)부문장은 “의왕점은 글라스빌을 중심으로 롯데아울렛에서 2030세대의 방문이 가장 많은 점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의왕점에 20대~30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명품이라고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인기가 늘면서 올 1~5월 롯데아울렛의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같은 기간 의왕점의 경우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이 20% 증가하면서 더욱 큰 성장세를 보였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휴가시즌 해외여행족 잡아라” 면세점, 환율보상‧특별 프로모션 봇물

면세점들이 여름 휴가시즌 해외여행객을 공략하기위해 할인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 출국을 계획 중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금·토·일 주말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56만 원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 LDF PAY 증정,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64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적립한 마일리지 단계에 따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LDF 트래블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는 '도전! 구매왕“ 이벤트도 3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까지 롯데면세점 국내 전 영업점에서 패션 또는 주얼리·시계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 후 상품 인도를 완료한 상위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4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로 시내면세점에서 300불 이상 구매 시 100% 당첨 가능한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행사를 통해 △제주 아트빌라스 숙박권 및 골프장 이용권 2명 △롯데리조트 부여 숙박권 및 골프장 이용권 3명 △벨리곰 골프공 12구 세트 50명 △메디힐 마스크팩 50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매일 기본적립금 5천 불, 추가적립금 최대 435불, 베스트 카테고리 적립금 최대 50불, 제휴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 및 기획전이 준비돼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여름 시즌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신세계면세점의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선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합리적으로 다양한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아이웨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와이어프레임, 테크웨어, 캣아이 프레임 등 최신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베라왕(Vera Wang) △안나수이(Anna Sui) △몽블랑(Montblanc)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 △발렌시아가(Balenciaga) △까르띠에(cartier) △구찌(Gucci)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아이웨어 기성품을 25%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힌다. 최근 스포츠 선글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루디 프로젝트(Rudy Project)는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더불어 이번 선글라스 대전을 앞두고 부산점에 선글라스 브랜드를 12개가 새롭게 오픈했다. 해외 브랜드로는 △톰포드 아이웨어(Tom Ford EYE)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이웨어(Vivienne Westwood EYE) △세인트 듀퐁 아이웨어(S.T. Dupont EYE) △멀버리 아이웨어(Mulberry EYE) △에스까다 아이웨어(Escada EYE) △폴리스 아이웨어(Police EYE) △제냐 아이웨어(Zegna EYE) △이자벨마랑 아이웨어(Isabel Marant EYE) △발렌시아가 아이웨어(Balenciaga EYE) △끌로에 아이웨어(Chloe EYE)가 입점했으며, 국내 인기 브랜드로는 △키블리 아이웨어(Kivuli EYE) △헌터 아이웨어(Hunter EYE) 새롭게 입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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