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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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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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안천변 포곡·모현 등 수변구역 112.8만평 해제 이끌어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처인구 포곡읍·모현읍·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112.8만평)가 한강수계 보호구역(수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인 곳에는 다른 규제를 할 수 없는데도 축구장 500개 가량의 광대한 토지가 그동안 한강수계 보호구역으로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문제를 확인한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이 땅에 대한 규제를 푼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지난 15일 한강수계 수변구역 해제고시 [환경부 고시 제2024-221호]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했으며 관련 지형도면은 토지이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환경부가 1999년 9월 30일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한강수계법) 제4조'에 따라 이 일대 24.213㎢는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고시[환경부 고시 제1999-153호]한 지 25년여 만에 처인구의 방대한 땅이 규제에서 해제됐다. 규제가 풀리는 수변구역 3.728㎢은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복 지정돼 이중의 규제를 받던 포곡읍 삼계리·금어리·둔전리·신원리·영문리·유운리, 모현읍 초부리, 유방동 일부 등 3.65㎢와 하천경계로부터 거리 산정(경안천 양안 1㎞ 이내) 오류로 지정된 유방동의 0.078㎢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중 규제를 받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의 결단을 내려준 환경부에 감사한다"며 “이번 규제해제는 45년간 규제를 받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용인 이동ㆍ남사읍 64,432㎢, 약 1950만평) 해제 결정을 지난 4월 이끌어 낸데 이은 또 하나의 규제해제 노력이 결실을 거둔 큰 성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자유로워 질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수변구역 안에서는 한강수계법에 따라 식품접객업ㆍ숙박업ㆍ목욕장업ㆍ관광숙박업 시설과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한정), 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신규로 설치(용도변경 포함)할 수 없다. 이런 규제는 지역 발전에 상당한 족쇄로 작용했고, 주민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규제완화 TF팀을 설치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가운데 시는 수변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중복 지정된 곳과 하천경계로부터 거리 산정 오류로 잘못 지정된 곳이 포곡ㆍ모현읍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시장은 지난해 4월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이같은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지형도면 고시 용역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5월 신진수 당시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현 한국환경보전원장)을 만나 “용인 포곡ㆍ모현읍 시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지정이란 이중규제로 공동주택 건설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도 오픈하지 못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중첩 규제를 받는 곳은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는 게 옳으니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해 6월 신진수 실장은 “이 시장님의 문제제기가 타당하다고 보고 해제 검토 작업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이 시장에게 전했다. 이 시장은 올해 들어 한화진 환경부 장관(퇴임)과 3회,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2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1회 등 환경부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위한 환경부의 신속한 행정처리를 당부했다. 시는 수변구역 지정 해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현지실태조사, 군사시설보호구역 공부자료 제공, 해제에 따른 수질보전대책 수립,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해 마침내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이끌어냈다.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과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2030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수변구역 해제 지역을 우선 편입하며, 하수처리구역 편입 전까지 BOD나 T-P 기준을 세워 오염총량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 '용인시 성장관리계획(3차)' 시행지침에 따른 하수도 구역 외 지역의 관리와 기존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수변구역 해제로 시민의 재산권 제약을 풀고 포곡ㆍ모현읍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게 됐지만 경안천 수질과 환경은 그것대로 잘 관리해야 한다"며 “시와 시민들이 앞으로 더 협력해서 해제된 수변구역과 경안천을 잘 가꾸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태권도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는 계기가 돼야”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참석해 강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태권도 정신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라며 “정신과 육체를 모두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격파 시범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격파, 태권체도, 자유품새 등 6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sih31@ekn.kr

유정복(JB), “사법부는 법치·민주주의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 응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JB) 인천시장은 16일 “우리 사법부는 정치적 혼란과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응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유죄 판결 등 최근의 정치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나라를 온통 분열과 갈등으로 내몰면서 국민을 짜증이 나게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정치상황"이라고 정치권을 질타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정치권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그들만의 이기주의와 탐욕에 빠져 있기 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라고 진단하면서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국"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사법부는 우리 사회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추켜세웠다. 유 시장은 끝으로 “좌도 우도 아니고 보수도 진보도 아닌 오직 진실과 정의만을 강조해온 저로서는 사법부가 유일한 희망이며 믿음"이라고 강조하면서 법으로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 사법부의 용기있는 판결 등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중동 아랍에미리트에서 신명나는 우리가락 ‘K-농악’ 선사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가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신명나는 우리 전통가락인 농악공연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 참석, 한국 전통 농악공연 및 광주시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UAE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한국 전통공연 분야를 맡아 열두발 놀이, 버나놀이, 버꾸춤 등 농악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주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남한산성 배경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전통복장 착용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준비한 홍보물품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방문하는 등 세계 속에 광주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 대표단은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에서 류제승 대사와 이용희 UAE 한국문화원장, 김재현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 문화예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 대사는 이 자리에서 “기성세대의 얼에 요즘세대의 창의력이 더해진 K-문화가 명실상부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라며 “한류문화의 세계적인 전파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료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문화예술의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출장에서 나타난 보완사항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타 국가와의 문화교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ih31@ekn.kr

유정복, “농업 정책의 실효성 높이고 농업 경쟁력 강화하는 데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강화군 농정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4일 체결된 '인천시․농협중앙회․강화군․옹진군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침체된 농촌 경제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농업 정책의 현실적인 적용 방안,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어 쌀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로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쌀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인천시는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통연수원, 제4회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통연수원(원장 김장일)은 지난 14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후원한 제4회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3일 동안 경기도민(학생·학부모),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경기도 공무원 등 32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회는 제4회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으로 공모전은 △경기도 내 초등학교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분 없이 많은 포스터 공모 참여가 이뤄졌으며, △총 1549점이 접수됐고 △1차~3차의 심사를 거쳐 대상3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10점, 장려상25점, 입선작60점 총 100점을 선정했다. 특히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곡초등학교 6학년 김유리 양은 전시회에 방문해 “포스터를 그리면서 핸드폰을 보면서 걷지 않는 등 나부터 교통안전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고 교통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우리 사회의 교통관련 문제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며 참여하는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 및 지도교사까지 이번 기회를 빌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제고된 걸로 보인다"며 “경기도교통연수원이 선진교통 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제17회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제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15일 화성시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제'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대표 및 회원, 시민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룩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선열들의 희생을 헛되이 만들지 않는 최소한의 도리"라며 “일제의 총칼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목소리를 기억하고 빗발치는 포탄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던 발걸음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회는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애국정신 계승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 최종 보고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평택시의 가중되는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4월 착수해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김산수·류정화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및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약 30여명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차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사례별 정책 방향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적용 방안 △중장기적인 주차 종합 계획 수립 △도심권 주차장 확보 방안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 사례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평택시 주차장 효율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심도 깊게 논의된 것 같아 뜻깊었다"며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들이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도입을 통해 평택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최종 보고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15일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장애인과장, 환경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문화공장 해봄의 임봄 대표로부터 정책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보고 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용역은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해 올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간담회와 벤치마킹,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에서부터 시작해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시민 인식 조사 결과와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 그리고 이를 통해 도출한 평택시 실정에 맞는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정책 제안들이 정책 연구용역 최종 성과로 보고됐다. 세부적인 정책 제안으로는 △대상지 공모 방식 △화장시설 배치 및 설계 방안 △기존 장사시설 활용 방안 △조례 개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설문조사 결과 활용 방안 △주민 갈등관리 및 시민 우려 대응 방안 △친환경 화장시스템 시설 도입 방안 △미래지향적 장사시설 설립 추진 방안(스마트 기술, 탄소중립, 평택 콘텐츠 활용 등) △국내외 사례와 아이템 반영한 미래 장례문화 시스템 도입 방안 등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이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서 연구회 회원들은 공모 방식, 입지 선정, 시민과 집행부의 원만한 갈등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관내에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시민 목소리에 착안하여 본 연구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오늘로써 연구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본 연구회에서 도출한 유의미한 제안들이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돼 주민 반대와 갈등 및 민원 등의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평택시 지역 특색에 맞고 지역 환경의 급변화에 대응하는 종합장사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HU공사,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저출생·지역소멸 대응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공사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에는 김근영 HU공사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 실·처장 등 주요 임직원과 경영혁신 TF 등 총 62명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들도 함께해 경영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중장기 경영 전략 고도화, 성과 도약을 위한 핵심 브리핑, 경영 성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미래 전략을 재점검하고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1회 워크숍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경영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혁신적 변화를 끌어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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