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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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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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유관기관 협력과 통합적 지원으로 훌륭한 스타트업 탄생하길 기대”

용인=에너지경게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기흥구 영덕동에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5000여㎡ 부지에 연면적 345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건물에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하는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를 비롯해 영덕1동 흥덕경로당,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창업 지원 공간 등이 함께 마련됐다.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 이정훈 대한무역진흥공사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이인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수도권연구본부장, 배현민 한국과학기술원 창업원장, 정회훈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 이충순 용인시정신건강증신센터장, 정수조 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장, 시 관계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다른 고장에 이런 신개념 복합 공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설을 잘 갖추고 문을 열게 돼 긍지를 느낀다"며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로 반도체ㆍ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 등을 도울 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공간,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좋은 일, 뜻깊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회자께서 앞서 로마 바티칸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잠깐 소개해 주셨는데, 영화 'E·T'에서 이티와 소년이 손가락을 마주하는 장면은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모방한 것인데, 이는 하나님과 아담의 손이 '접속'하는 것에서 새로운 창조가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며 “이곳에서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하고 서로 접속하면서 멋진 창조를 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탄생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아울러 우리 어르신들도 이곳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활동을 하시기 바라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기흥구보건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도 이곳에 자리잡았으니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 및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한다.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창업 공간, 멘토링, 기술교육, 네트워킹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시스템반도체 공동랩을 운영하며 연구개발과 기술교육을 담당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컨설팅과 투자 등을 직접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시와 공동 운영하며, 관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제품 스튜디오 촬영과 디지털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발굴 등의 도움을 받고 수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 시장은 개소식이 끝난 뒤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입주기업 관계자,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1층에는 코워킹스페이스, ICT 디바이스랩, 메이커스페이스, 공동작업실 등이 조성됐고 2층은 용인시산업진흥원사무실, 교육장, 영덕1동 흥덕경로당이 들어섰다. 3층은 deXter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가 입주했으며 4층에는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입주기업 사무실 등이 입주했다. sih31@ekn.kr

이상일, ‘늘푸른오스카빌’ 입주민들과 간담회...생활환경 조성 등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늘푸른오스카빌'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중·고등학교 신설과 학생 배치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설 진행 상황 △마을버스 노선 신설 △맨발길 조성 △도로 위 공동주택 진입 안내 표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우선 “처리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한 이행을 주문"하면서 “기관 간 논의나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얼마 전 처인·기흥·수지구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각각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간담회를 갖고 고충이나 불편을 덜어드리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며 “시청과 가까운 이곳 입주민들의 말씀을 듣고 도울 수 있는 건 돕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늘푸른오스카빌'에 입주하는 이민경씨는 처인구 역삼동 지역에 있는 중학교의 과밀문제를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역삼도시개발 문제와 맞물려 고등학교 신설계획이 잡혀있지만 조합원 간 분쟁으로 일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며 “삼가동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용인삼계고에 시가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고교 신설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입주민 김주환씨의 공동주택 인근 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이 시장은 “올해 용인은 26개의 '맨발길'을 새로 조성하는 일을 해왔고 시민의 반응도 좋은 만큼 내년에도 위치의 적정성과 예산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맨발길을 만들 생각인데 말씀하신 공원을 관련부서 직원으로 하여금 살펴보고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입주민 박서원씨는 “시청에서 기흥 방향에 좌회전 차로에서 '늘푸른오스카빌' 진입할 수 있는데 좌회전 구간이 두 개인 탓에 잘못된 길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해당 차로 바닥에 안내글자를 써주면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진입로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 안내 멘트에 '늘푸른오스카빌'이란 말도 넣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동석한 시 관계자들에게 올해 안에 좌회전 차로 바닥에 이 아파트와 삼가초등학교 진입로를 알리는 표식을 하도록 검토하라고 했고, 이곳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정류장 안내도 입주민 건의대로 하라고 했다. 입주민들의 질문은 진입로 문제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인근 삼가2지구 뉴스테이 공동주택에 관한 것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진출입로는 원래 역삼지구 개발과 함께 개설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역삼지구 조합원들 간 다툼으로 도로 개설이 요원한 상황을 방치할 수 없어서 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협의해서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했고, 비용은 아파트를 지은 쪽에서 부담하기로 했다“며 "삼가2지구 뉴스테이 공동주택 진출입로 공사를 내년 상반기에는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인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앞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생활환경 개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 '늘푸른오스카빌' 입주민들은 이상일 시장의 시정운영 방안과 시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입주민 김정곤씨는 “삼가2지구 뉴스테이 공동주택으로 삼가초등학교 운동장에 그늘이 생겨 겨울에는 운동장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그런데 시의 도움으로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가 삼가초에 25억원을 지원받아 체육관을 설립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지금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실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4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이기형·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직무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문회는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의거해 공개됐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표이사의 소임 및 직무 적합성에 관한 사항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에 관한 사항 △도덕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질의·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영주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질문으로 임용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직무 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과 역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임용 청문회에 협조해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적합성, 직무 수행 능력 등 종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sih31@ekn.kr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최종보고회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초저출산 현황을 파악하고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전예슬 의원을 대표로 전도현, 송진영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7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와 조성희 교수가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오산시 육아맘과 미혼ㆍ비혼 청년, 육아 정책 관련 기관장 및 실무자 등과 함께 세 차례에 걸친 타운홀미팅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선진 사례, 정책제안을 수렴해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전예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오산시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육아친화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결시율 11.12%...지난해보다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주요 상황을 잠정 집계,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2025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1.12% △2교시 수학 영역 10.53% △3교시 영어 영역 11.35% △4교시는 한국사 영역 12.39%, 탐구 영역은 12.0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4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1교시 11.78%, 2교시 11.22%, 3교시 12.34%, 4교시 한국사 영역 13.00%, 탐구 영역 12.73%)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다. 도내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행위는 23건 내외(5교시 미집계 상태임)로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 9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6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절차 위반 8건이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은 무효 처리가 된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 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이며 26일에 정답이 확정 발표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내달 6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도, 민주당과 반도체 강국 도약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AI 반도체 부상과 패권주의에 따른 국가간 갈등으로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력을 다짐한다. 경기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반도체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 협회 관계자 등 참석하는 가운데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는 반도체 패권경쟁 생존전략과 반도체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방위 정책 지원, 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에서는 민주당 반도체 포럼, 경기도, 양 협회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전폭적인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양팽 박사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과 한국 반도체산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진섭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탁승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본부장, 최기창 서울대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최근 AI반도체 등 기술 패러다임 전환과 반도체 산업의 전망, 정책적 제언 등을 내용으로 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반도체 특별법이 발의된 가운데 반도체 생태계 전방위 정책 지원을 위한 입법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발의된 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기반시설 지원, 기금 조성, 소부장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RE100 실현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국회 토론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전략기지이자 세계적인 반도체 메카로서 국회,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달 13일까지 진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ㅣㄴ다"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민생현안을 챙겨봐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장은 이어 “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후 그에 대한 후속 조치로 동료 의원들과 감사원을 방문해 개정 촉구 건의문을 정식으로 접수했다"며 “법률이 조속히 개정돼 지방의회 운영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또 “용인특례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 별 의정 연수를 통한 교육 외에도 다수의 의원 교육을 추가로 실시했으며 용인시 주요 시책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제보받았다"며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의 역량과 결연함을 더해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어느 해보다 시민을 위한 정책 중심의 감사로 평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6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 15일부터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8일 제3차 본회의, 19일부터 27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8일 제4차 본회의, 29일 제5차 본회의,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등 심의, 10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 심의, 13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격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수능 당일 아침 운천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응원 피켓을 들고 시험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실력을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수험생 자녀분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학부모님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오산시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벽부터 고생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경찰 등 관계자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필요로 하는 버스노선 마련에 총력 다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국제공항 리무진버스 노선이 부활해 오는 12월부터 정상 운행된다. 오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김포공항 시외버스 재정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 허덕행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스노선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늘 관심을 쏟아 왔으며 그 중 하나가 김포공항행 리무진버스 운행 재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버스 교통 확대 및 개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우리의 역할도 컸지만 오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역할해주셔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신설되는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버스는 1일 왕복 2회 운행을 시작으로 운행하며 시는 이용 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증차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사통팔달 교통혁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사업이기도 하다. 시의 경우 평균연령이 40.8세(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젊은 도시로서 여행 수요가 풍부한 도시 중 하나이며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세교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 증가세가 뚜렷하고 향후 2만 1천 호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최대 6만 명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이 시장은 제주도를 비롯해 일본·중국·대만 등 국제선을 취항하고 있는 도심공항인 김포공항과의 연결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소재 KD운송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허상준 대표이사를 만나 해당 노선 구상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버스교통 확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광역버스 분야에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내년 상반기 개통) △판교·야탑역행(8301번) 및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 경유 판교·야탑역행(8302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분리 등을 이끌었다. 아울러 동서울권역으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을 위한 시외버스 노선 구축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시각장애인, 불편 없도록 쉼터 조성 등 적극 행정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점자의 날 기념 '성남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착공해 건립 중인 '희망대 복지관' 안에 시각장애인 쉼터가 조성된다"며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이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누리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한 관내 시각장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분야 유공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주성을 상징한다. 또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3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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