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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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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영재 홍천군수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은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군민 중심의, 군민에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홍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실현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2025년은 홍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25년에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홍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의 안전과 재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밤낮없이 책무를 다해주는 군장병, 경찰, 소방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타지에서도 고향발전과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출향 군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해 농업, 관광, 복지,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다. 이는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신년사]심재국 평창군수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중반에 접어든 올해에도 800여명의 평창군 전 공직자는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더 특별한 평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군정 전반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우리 모두 올해에는 국내ㆍ외 정치ㆍ경제의 현안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어려움과 과제를 직면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푸른 뱀이 허물을 벗고 힘차게 나아가듯 올해도 군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지는 더 특별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맞춤형 생활인구 유입정책을 통해 정주인구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더 행복한 평창, 평창의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정책 기반 강화,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평창을 만들겠다"며 또한 “문화ㆍ관광ㆍ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올림픽 도시를 조성, 안정적 영농경영환경 지원으로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군정을 위해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심재국 군수는 “지난해 장평 LPG 가스폭발사고를 비롯한 많은 역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조속한 피해복구와 회복을 이뤘다"며 “평창군 전 공직자는 우리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도 군정에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신년사]최문순 화천군수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르신 잘 모시고, 화천의 미래인 아이들 잘 키우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한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을사년 새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에도 오직 군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면서 과거의 경험과 성취를 토대로'행복한 마음, 신나는 삶, 밝은 화천'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더욱 담대하게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명기 화천군수는 새해 군정 방향을 밝혔다. 그는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사업을 더욱 완성도 있게 가다듬겠다"며 “전국 처음 설립된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시설 화천 커뮤니티센터 내실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꼼꼼하게 준비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개선을 동시에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을사년 새해에는 이미 확보된 정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통합 공공임대주택, 화천형 양육 친화 마을, 산천어 행복타운 임대주택,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등 공공주거정책 추진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며 특히 “신혼부부 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화천에서만큼은 주거와 출산, 보육, 교육 걱정 없이 누구나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 “산천어토마토축제와 함께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누리호, 말골 수중보 및 화천댐 '역사속으로' 관광지 개발 등을 연계해 사계절 관광객 유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2021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파크골프산업이 우리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이제 뿌리를 내리고 있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약속했다. 최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화천의 농업·임업·축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화천의 미래 발전 기반인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전력을 다함음 물론 접경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신년사]]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건전한 재정 운영,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투자로 원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구축한 반도체 핵심 4종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환성해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며 을사년 신년사를 밝혔다. 그는 “제일경제도시를 위한 반도체 핵심 4종 테스트베드 구축을 비롯해 부론일반산업단지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적극적 지원책과 재정투입으로 원주의 근간인 소성공인과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도모해 원주경제의 장기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원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설동 하이패스 IC 설치, 연결도로 개설,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부교통망 강화할"을 밝혔다. 또 “KTX중앙선 개통으로 체류형 관광은 물론 당일치기 여행수요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루트를 개발하겠다"며 “원주역세권 지구를 포함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원주시민들의 가장 익숙한 쉼터인 원주천에 복합여가공간을 마련하여 시민여러분께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며 “보행취약지역의 안전한 야간보행환경을 조성함음 물론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시민중심의 안전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신년사]육동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은 “'극세척도(克世拓道)'라는 말처럼 비록 불확실한 시기지만, 시민과 더불어 더더욱 단단히 나가고자 한다. 우리는 분명히 새롭고도 또 올바른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춘천이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글로벌 품격을 갖춘 초일류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선8기 가장 기본원칙 처음부터 지금까지 '민생'이다. 취임과 동시에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금까지 2년 6개월간 19번의 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댔다"며 “지난 12월 9일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발 빠르게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민생경제 긴급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서민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기 전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짐을 덜고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책을 단호히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 시장은 “'원칙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고, 관습과 관행을 바르게 세워왔다. 앞으로도 그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화합과 자부심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2025년 을 사년 푸른 뱀의 해다. 뱀은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며, 새로운 길을 찾는 지혜를 상징한다. 춘천이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글로벌 품격을 갖춘 초일류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신년사]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강원교육가족 여러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여러 혼란이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수습되어 안정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24년은 '더 나은 강원교육'의 교육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한 해였습니다.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 17개 과목 중에 11개 과목의 미도달률이 감소한 것과 도내 중고등학교의 93.5%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80% 이상 만족한 것은 우리 학교가 학생 중심의 긍정적인 변화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강원 직업계고 출신 선수가 프랑스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 학생 선수들이 9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순위 4위를 달성한 것 또한 직업계고 혁신과 체육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강원교육에 큰 쾌거였습니다. 작년 의대 정원 확대에 맞춰 '의과대학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환경 격차로 의대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지역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 것은 공교육도 대학 입시 환경 변화와 학생의 요구에 따라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였습니다. 이 밖에 많은 성과들은 교육정책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청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면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을 무한히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자신감에 힘입어 2025년 강원교육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으로 사람을 모으고, 배움을 채우고,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첫째, 작아서 더 매력적인 학교로 사람을 모으겠습니다. 학생 한명 한명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밀착하여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큰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작은 학교만의 매력으로 만들고, 학구광역화를 통해 도심의 초·중학생들을 작은 학교로 모으겠습니다. 2년 전 4개 지역 6개 초등학교 33명으로 시작한 농어촌 유학을 사업 3년 차를 맞는 올해에는 12개 지역 34개 초등학교와 8개 중학교 250여 명으로 확대하여 서울과 수도권의 초·중학생들을 강원으로 모으겠습니다. 3년간 15개교 23개 학과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구조화를 이뤄낸 직업계고는, 지속적인 학과 개편과 강원마이스터고 확대를 통해 전국의 기술 인재들을 신산업 첨단 기술 교육의 장(場)으로 모으겠습니다. 둘째, 스스로 성장하는 힘으로 배움을 채우겠습니다. '유아언어발달교육'과 '한글문해·기초연산 책임교육'으로 학습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해 온 바탕 위에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책임교육학년'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공부의 기초와 기본 힘을 채우겠습니다. 초등학교 3∼6학년에 '초등 공부 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를 시작하여 중등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와 함께 학교가 책임지고 초3부터 고3까지 10년 동안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채우겠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자신과 타인의 삶까지 무너뜨리는 청소년 마약과 인터넷 도박, 그리고 엄중한 성범죄인 불법 합성물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이들 마음에 '나'와 '남'을 사랑하고 아끼는 힘을 채우겠습니다. 셋째, '공감·협력·상생'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더 나은 강원교육'의 정책과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여 강원교육의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의 현실적인 요구를 담은 강원특별법 교육 특례를 함께 찾는 등 지역민과의 공감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학교는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지역인재 생태계를 조성하여 우리 아이들이 내 고장에서 배우고 내 고향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역의 협력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돌봄과 배움의 장(場)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현안과 격차를 교육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생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강원교육가족 여러분!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이뤄가는 성장에 설렐 수 있도록,교실 안 작은 성공 경험이 아이들의 끝없는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하루하루가 내일의 더 나은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되도록, 2025년 새해에도 우리 교육청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허물을 벗는 고통을 이겨내고 밝은 새 몸으로 거듭나듯이, 지금의 시련을 이겨내면 더 새롭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한다는 믿음으로 도민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를 모든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3개국어’로 홍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개 외국어로 제작한 카드뉴스를 배포한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관광 등으로 외국인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법규에 따른 안전운전수칙을 전달하고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했다. 특히 린가드 선수의 무면허 킥보드 운전으로 법칙금을 낸 사건이 계기가 돼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전동 킥보드를 타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려 화제가 됐다. 린가드는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로 경찰로부터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받았다. 카드뉴스는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관련 법규와 올바른 이용방법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안내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2종 소형, 1·2종 보통 등의 운전면허 소지자만 운행이 가능하다. 주행 시에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우측 가장자리를 이용해야 한다. 교차로 좌회전 시에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직진을 두 번 하는 방식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음주 후에는 이용해서는 안 되며, 전동킥보드와 전동 이륜평행차는 2인 이상 동승할 수 없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389건이며, 사망자수 24명, 부상자수 262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운전자 교통법규 인식에 관한 연구(2023)'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또는 자전거 이용 경험이 있는 운전자 702명 중 좌회전 방법을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이 63%에 달했다. 전동킥보드가 '차'라는 인식이 부족해 운전면허가 없는 학생이 이용하거나, 2인 이상 탑승하는 경우도 길거리에서 쉽게 목격돼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들에게도 사고 위험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제작한 카드뉴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한국어와 국내 도로교통법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법을 이용규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카드뉴스를 3개 언어로 제작했다"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탈바꿈 중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고 살기 좋은 청년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31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및 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립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정책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활성화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정착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청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대도시와의 임금 격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홍천형 청년수당인 '홍천군 청년주인수당' 지원사업을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지난해 청년 200명을 선정했고, 올해도 신규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수당을 지원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수 지원으로 근로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의 질 보장은 물론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및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지역맞춤형 '홍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1인당 1800만원 이내 시설개선비와 임대료를 지원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했다. 이밖에도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창업 교육과 컨설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청년마을) 분야에서 홍천군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청년마을 수행단체인 업타운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과 청년단체 및 마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속에서 유입청년들이 전입 및 정착을 시도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지역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활력이 넘치는 홍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는 31일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원(1만계좌)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김동찬 대표, 우종선 상무, 이성훈 주임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원씩 생계비로 지원된다. 또 아이좋은 원주천사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일 예정이다. 1961년에 설립된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우산동에 소재한 식품제조업체로 2002년 8월부터 임직원이 천사운동 정기후원(100계좌)에 동참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천사운동 일시 후원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김동찬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천사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으로 나아가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국에 천사후원금을 기탁해 줘서 감사드리며, 원주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민생이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 기업 등 지역상권 보호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삼양라면 등 지역상품 사랑 구매 릴레이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호응’ 높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일상을 돕는 소중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군 전 지역 인구 6만6810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33.4%로 나타났다. 이 중 홀로 사는 어르신은 4752명으로 21.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개의 읍·면 중 9개에서는 70% 이상의 노인인구가 분포해 있어 지역의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총 7000만원을 투입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돌봄 강화 목적으로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하고 있다. 진료, 건강검진, 약국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보호자 임무를 수행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보호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홍천군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해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 5개월 만에 이용 건수가 100여건에 이르며 지역 어르신과 외지에 사는 자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이용 7일 전에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1시간 기본요금이 5000원이며, 추가 30분당 15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은 1시간 기본요금이 1000원에 추가 30분당 500원을 적용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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