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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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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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강대후문 페스타 백령 Re:Boo T!’…골목경제 회복·활성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대 후문 상인회, 강원대 총학생회와 3일 강원대학교 후문 일원에서 '강대후문페스타 백령 Re: Boo T!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대학가 상권을 되살려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래퍼 정상수 공연, 강대 동아리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주요 고객인 대학생과 춘천시민의 호응을 유도해 지역 대표 상권인 강대 후문의 명성을 되찾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방문객들이 축제 분위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 운영과 더불어 강원대 학생회·동아리 참여로 상점가 골목을 채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지역경제의 한 축인 도내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상권 구축을 위한 '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을 공모해 2022년 상지대길 골목형 상점가. 2023년 강대후문 골목형 상점가를 선정했다. 강대후문 골목형 상점가는 상권 특색을 반영해 매력 있는 상권, 트렌디한 상권, 도전하는 상권 구현을 위해 고객쉼터·방송 안내시스템 구축 등 환경개선, 대학 연계 축제, 페이백 등 소비촉진 캠페인, 상점가 경영안정 및 상인역량 강화 관련 자율협의체 구성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대학 상권은 지역경기를 좌우하는 큰 요인으로 강원대 상권을 수도권의 연대·홍대·건대 상권처럼 키워나간다면, 침체된 소상공인 경기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청년층이 주도하는 상권인 만큼 강원대 상점가가 타 상권과 차별화된 개성을 강화하도록 춘천시·상인회·총학생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고랭지부추연구회, 계촌 클래식축제서 ‘부추’ 홍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고랭지부추연구회는 최근 열린 계촌클래식축제와 연계해 평창 부추 및 계촌클래식축제를 홍보했다. 5월의 대표적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한 계촌클래식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방림계촌에서 열렸다.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 속에 원활한 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먹거리 준비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평창고랭지부추연구회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부추 500봉지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우수한 평창 부추 및 계촌클래식축제를 홍보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유달용 평창고랭지부추연구회장(방림면 번영회장)은 “계촌클래식축제가 열리는 이 시기에는 평창에 특별히 생산되는 농산물이 부족하여 안타까웠는데, 계촌클래식축제를 방문해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와 좋은 추억을 드리고 싶어서 평창 부추를 무료로 전달하게 됐다"며 “계촌클래식축제가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그리기·글짓기 대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5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의 자연과 생태환경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아름다운 우리 군의 환경을 보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개최된다. 평창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그리기·글짓기 대회 참가작품은 심사를 거쳐 44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며 학교별 결과 통보 후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이번 어린이 환경사랑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평창의 자연환경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모월 인’,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석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쌀 토토미로 만든 증류수 '모월 인'이 세계 3대 주류품평회를 석권하며 맛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류품평회 최고상들을 석권했다. 원주시 판부면 골짜기에 위치한 모월양조장은 최근 증류수 분야 권위 있는 세계대회 '2024 샌프란시스코국제주류품평회'에서 '더불골드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500점이 넘는 출품작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70명의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골드 점수를 받았다. 또 벨기에 몽드설렉션 (Monde-Selection) 골드 품질상 수상, 국제주류품평회 IWSC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브론즈 수상, 국제식음료품평원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서 '1스타'를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주류품평회를 석권했다. 모월인은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증류수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년 설립해 10주년 맞은 모월은 6차산업인증, 찾아가는 양조장, HACCP인증, 대통령상 수상 등을 보유한 양조장으로서 지역 쌀 토토미에 첨가물 없이 누룩만으로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모월은 자체 상품뿐만 아니라 박재범의 원소주 클래식, 경복궁소주, 코리진 등 제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19도 증류수 '나랑' 출시에 이어 오크숙성소주, 고구마소주 등 신체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호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상(대통령상)을 받은 우리 술이 세계대회를 석권해 너무 기쁘다"며 “이번 세계 주류품평회 수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초의 증류주로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술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행복원주 6월호’ 발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행복원주 6월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태장동 현충탑을 배경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원주의 다채로운 소식을 준비했다.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와 화려했던 일산동 동진골이야기, 탁구 명문 치악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을 만나본다. '원주 여기어때' 코너에서는 올해 개관한 아동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안내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첨단산업과 디지털산업팀을 만나 건강보험 진료지원 플랫폼을 소개한다. '행복원주 인터뷰'에서는 한국의 리틀피카소 정은우, 파프리카농장의 이수정, 원주 백운한시회 한상철 이야기를 담았다. 이 밖에도 원주역사 그림책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원주를 지킨 원충갑), 창업 스토리, 세무 상식, 언어치료사가 보는 말과 언어 등 유익한 정보, 문화 캘린더, 의학칼럼, 우리 아이들의 교육정보 강원교육 알 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행복원주는 무료로 배포하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이 가능하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간담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3일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난 4월부터 운영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활동내역 보고와 함께 기동단 활동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은 경로당, 어린이집, 일반주택 등 총 289개소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콘센트, 형광등 교체 등 총 36건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은 원주시가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다. 개인 주택, 상가에 대한 시설안점점검을 받고 싶은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은퇴 후 본인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공장설립전담팀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행정절차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장설립전담팀 운영으로 5월말 두 건의 공장신설 및 건축허가를 동시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및 공장 업무 일원화로 기존 인허가 시스템 대비 최대 30일 이상 기간을 단축하게 된 것이다.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 및 공장 등을 이전하는 ㈜광덕에이앤티는 공장신설 및 건축허가를 한 날 동시 승인을 받아 신축 공장의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우산동 소재에 팜유 정제공장을 신설하는 ㈜삼양식품의 제분 자회사는 공장신설 승인 처리기한을 단축했다. 공장설립전담팀 각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주시는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원주에 투자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LS전선(주), 동해 송정산단에 836억원 투자 공장 증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3일 동해시, LS전선(주)와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전선㈜은 5차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을 위해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에 1만9451㎡ 규모로 2025년까지 836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동해에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2013년 해저2동, 2020년 해저3동,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4공장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1962년 설립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전력망과 통신에 필요한 다양한 케이블과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국내 해저케이블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끊김 없이 한 번에 이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길게 생산할 수 있는가가 기술력이다. LS전선은 최대 150Km의 케이블을 만들 수 있다. 해저케이블 생산 능력 세계 4번째 규모다. LS전선(주)는 2009년 동해에 터를 잡으면서 현재 4공장까지 9000억원의 투자와 40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고용한 앵커기업으로, 지역주민 고용 우대와 지역 이주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울산 현대, 수원 삼성처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기업은 LS전선, 강원 LS이다. 도내 올해 누적수출액의 20% 이상은 LS 전선인데 이번에는 5번째 투자유치까지 감사하다"며 “AI시대에는 전기가 많이 필요한데 LS전선은 AI시대 대동맥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신성장 동력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선언하고 지난해부터 바이오 분야를 지역특화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바이오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일 지역 소재 제약바이오 분야 9개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산업 특성상 신약개발에 막대한 R&D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 시 막대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대표적인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중앙정부는 지난해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원주시 또한 지역투자보조금 우대 지원, 앵커기업 집중 유치활동 추진, 산업기반 조성 등 저성장 시기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비알팜, ㈜다림바이오텍, ㈜제테마 등 11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기록한 매출액은 총 5366억원 규모로 원주시 기업 전체 매출액의 약 8%에 해당한다. 매출액이 매년 10~20%씩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의료기기 중심으로 특화된 산업육성 방햐을 제약바이오 분야로까지 과감히 확장하고 산・학・연・병과의 협업 및 기회발전 특구 등과 연계해 중・대 규모의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간다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구상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제약바이오를 비롯한 지역특화 전략산업들을 내실 있고 알차게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예의 경청하고 기업지원체계를 현실성 있게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추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가 경영부담 안정화를 위해 무기질 비료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비료가격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22년 1만5060톤 43억5700만원, 2023년 6886톤 26억4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사업비 14억2700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 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무기질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12월 10일까지 구매한 무기장비료에 대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도·군비가 반영된다. 나머지 20%에 대해 농업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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