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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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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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기자동차 146대 보급에 18억 투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비 1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55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승용 86대, 화물 58대, 승합 2대 등 총 1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에 최대 소형 550만원, 중·대형 650만원을 지급하고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을 위해서는 구매지원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구매신청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까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어린이 통학목적 차량 구매자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자사 차량을 구매하거나 최초 등록지가 정선군이 아니거라 등록증상 신조 차량이 아닐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중립과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쾌적한 정선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KTX 평창역·진부역 연계 관광상품 출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오는17일부터 KTX 평창역과 진부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시티투어는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 여행을 즐기도록 평창군이 지원하는 지역관광서비스 사업이다. 올해 KTX 진부역, 평창역과 연계한 2개 코스 관광상품을 우선 운영한다. 육백마지기, 평창돌문화체험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등을 경유하는'남부권 코스'와 월정사 전나무숲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올림픽기념관을 경유하는'북부권 코스'를 운영한다. '남부권 코스'는 6월부터 7월 중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하고 '북부권 코스'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12월 20일 예정)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평창시티투어는 왕복 KTX 탑승권을 포함해 7만6000원에 판매된다. KTX 탑승권 없이 현지 출발지점(평창역, 진부역)에서 합류할 때에는 3만3000원에 탑승 가능하다. 김복재 군 관광문화과장은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을 방문하길 바라며, 관광객들이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사과 등 과수경쟁력 강화…1억원 투입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사과 등 과수경쟁력 강화를 위해 5개 사업 1억 3700만원을 투입해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고수재배 가능 지역 북상으로 평창군은 대관령면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과수의 안정적 재배 가능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 밝혔다. 이에 군은 신규농가의 진입을 위한 명품과원조성,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작업기 지원, 서리피해 및 유해조수 방지시설, 과수품종 갱신 및 관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평창의 과수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평창사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과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평창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농가와 소통하며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과수재배의 초기 시설투자의 경제적 부담과 예정지 관리,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농업현장의 현실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군에 따르면 평창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126농가, 72ha로 2021년(74ha) 대비 소폭 감소하고 있다. 군은 감소 원인으로 고령농업인의 증가와 과수의 고령화도 함께 진행되어 폐원하는 과원이 신규로 조성되는 과원보다 규모가 큰 것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여러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평창군이 사과 등 과수의 명품 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양숙희 도의원, 도 소방공무원 급식환경 개선 촉구

춘천=에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강원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급식처우개선이 필요하다 "고 했다. 양 의원은 13일 강원자치도소방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 특수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기에 이에 적합한 급식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운영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에 이를 정도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대부분 광역시도에서는 급식운영예산이 전부 지원되고 있으나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 미지원 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면서 “타 시도간 형평성 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강원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한 것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일차적으로 이번 추경에 4200여만원의 예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운영예산을 우선 반영했고 향후 위탁운영 예산의 증액 및 직접 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당초 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 관서 46개 급식운영예산 9억8000만원을 전면 삭감한 바 있다. ess003@ekn.kr

정선군 운탄고도 1330 4·5길 스탬프 투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를 걷는 길로 복원하고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 1330 4⦁5 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거의 역사 유산을 경험하며 정선의 아름다운 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운탄고도 4길과 5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이벤트와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신동읍 예미역에서 고한읍 만항재까지 15곳의 스탬프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생성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MTB성지' 신동읍 예미역, 레트로 감성의 타임캡슐공원, 은하수맛집 새비재, 도롱이 연못, 계절마다 야생화가 피어나는 1330m의 만항재 등 스탬프지점 15곳 중 5개 지점을 완료하면 1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15개 지점을 모두 완주할 경우 최대 3만원의 정선몰 쿠폰을 지급한다. 군은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에 하이원리조트를 포함한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1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탄고도에서 펼쳐지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제공해 운탄고도 및 인접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전략산업과장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국민고향 정선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기존주책 등 매입임대주택' 총 306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2인 이하 가구 150세대, 3~4인 가구 150세대, 5인 이상 가구 6세대 총 306세대로 13일부터 17일까지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시중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신청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4.4.26.) 현재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2순위 자격을 갖춘 자이다. 1순위 신청 자격은 생계·의료 수급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유형 등이다. 2순위 신청자격은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유형이다. 자세한 사항는 LH청약플러스, 시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하거나 주택과 주택정책팀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17일’ 개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 정원에선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7회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1일간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는 약 4만3000㎡ 규모의 꽃양귀비 정원을 가꿔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 행사가 전개된다. 양귀비꽃 외에도 금영화, 알리움 등 새로운 꽃들을 식대해 정원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다.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행사 기간 꽃양귀비 티셔츠 만들기, 깡통열차, 꽃양귀비 축제 사진 콘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차지도,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택시 ‘호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춘천·속초시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개별 관광객 전용 관광택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외국인 개별 관광객 전용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은 모두 7149명이다. 2022년 같은 기간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수 2303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또 올해 1~4월, 3개 시에서 외국인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총 3200여명이며, 이는 전년동기실적(1500여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이용객은 중국 3205명(45%), 대만 725명(10%), 일본 716명(10명), 홍콩 432명(6%) 등으로 아시아 대륙 국적 이용객들의 이용빈도가 높았다.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택시의 활발한 운영 및 홍보를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 전용 플랫폼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3개 시는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과 관광택시 운전기사 교육 등을 담당한다. 특히 교통인프라가 취약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닿기 어려운 도내 주요 관광지들을 연결한 관광상품(전통시장 필수코스 + 개별 관광객 선택코스)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내 주요 관광지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하는 교통편의가 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준태 도 관광국장은 “우리도와 도내 3개 시군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관광택시가 외국인 개별 관광객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 관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만큼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은 대표 교통수단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춘천시민버스, 16번 시내버스 증회 운영…축구팬 귀가 지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주)춘천시민버스는 강원FC 춘천 홈경기를 찾는 축구팬들의 귀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민버스는 지난 3월 춘천 홈경기 개막 전부터 16번 시내버스를 증회 운영하고 있다. 16번 시내버스는 삼천동·퇴계동 일대 주요 아파트 단지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춘천역 등을 경유하는 만큼 축구를 관람한 시민과 축구 관람을 위해 춘천을 찾은 타 지역 원정 팬이 빠르게 귀가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개최된 다섯 번의 강원FC 홈경기 날마다 경기 종료시간에 맞춰 16번을 평균 4대 늘렸다. 그 결과 일시에 집중되는 귀가 인파가 신속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춘천시민버스는 승무사원 근무조 편성과 함께 경기일 현장에서 버스 대기장소를 점검하고 승객 탑승현황 파악, 실시간 배차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살피고 있다. 춘천시민버스 관계자는 “16번 버스는 시외버스 터미널, 남춘천역, 명동, 춘천역 등을 경유하여 타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성이 높아 원정 축구팬들에게도 유용한 노선"이라며 “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송암스포츠타운 여건상 16번 버스로 시내로 신속히 이동 후 환승, 도보, 택시 등 2차 이동수단을 이용하기 편리해 시민들의 귀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2024시즌 K리그1 춘천 홈경기는 △19일 오후 4시 30분(일) 울산HD전 △29일 오후 7시 30분 전북 현대전 △6월 15일 오후 8시 수원FC전까지 총 3경기가 남았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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