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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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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마을호텔18번가, 맞춤형 여행상품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출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마을호텔18번가는 내달 28일부터 정선 맞춤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초 마을호텔인 18번가가 진행하는 이번 여행상품은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정선군이 후원하는 예비 마을기업 지원 사업이다. 지역 활성화와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마을호텔18번가 주말(금·토·일요일) 투숙객은 만항재, 정암사, 동강, 정선오일장 등 정선군 주요 여행코스를 전용 승합차를 타고 지역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거나, 야간에는 신동읍 타임캡슐 공원 별보기 투어 즐길 수 있다. 고한읍 마을공방에서 라탄바구니, 커피박키링, 패브릭플라워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과 방탈출 게임장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탄구이로 유명한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권 석식 쿠폰도 지원할 계획이다. ess003@ekn.kr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고한구공탄시장 광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키즈마켓'을 개최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어린이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키즈마켓'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는 고한읍 아동복지시설인 '흑빛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장보기, 샌드위치 및 과일찹쌀떡 등 다양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집중호우·태풍 대비 배수펌프장 인력배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봉양배수펌프장 외 7개소를 대상으로 재해대응력 강화를 위한 시운전 및 인원배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수펌프장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시가지 배수구역 내의 빗물을 하천 등 공공수역에 방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월 배수펌프장 운영·관리 인원 8명을 채용 관내 배수펌프장 8개소에 배치를 완료했다. 군은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다가오는 여름철 많은 비가 내릴 것을 대비해 시설물의 사전 가동 및 점검과 관리인력의 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만준 건설과장은 “배수펌프장 시설의 철저한 사전점검 및 유지관리체계를 확립해 재난상황 발생시 적극 대응하겠다"며 “일제점검과 훈련으로 침수를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재난취약시설 재난배상책임보험 집중관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지난 201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의 화재·붕괴·폭발 등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대인 1명당 1억 5000만원, 대물 1사고당 10억원까지 보장하며, 피해자 구제 확대를 위해 보험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무과실 사고로 인한 손해까지 보상하고 있다. 지난해 음식점 136개소, 숙박업 132개소, 농어촌민박 290개소, 기타업소 58개소 등 총 616개소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관리를 했다. 올해는 616개 업소에 대한 집중관리로 가입대상 업소에 대한 신규 인·허가 시 보험가입 안내, 기존 가입업소는 보험만료 한 달 전 갱신가입 안내문 발송 등 자발적인 보험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주기적인 가입여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가입시설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기적인 재난배상책임보험업무 담당 공무원 교육으로 업무의 연속성·전문성을 제고하고 군청홈페이지, 군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의무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음식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희망보험에 대한 가입 독려와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법정 의무가입 보험인 재난배상책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군민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업소는 필수적으로 가입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서울광장서 열린 도농상생사업 ‘동행마켓’ 참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와 홍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횡성 생산농가들에는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울시와 역할을 분담해 우호교류 협력사업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야외도서관' 연계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로컬푸드를 품은 야외도서관)'을 주제로 열린다. 횡성군은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개발·운영하는 횡성자원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횡성에 가면'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를 통해 횡성 쌀 어사진미 등 780여점의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에 방문하면 횡성의 농가가 직접 준비한 대표 농특산물인 더덕 가공품과 안흥찐빵, 방울토마토, 동충하초, 수제 발효 꽃차, 딸기잼, 한과, 삽주 가공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처인 서울의 중심에서 횡성의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게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지역의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늘 같은 도농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상생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둔내합창단, 한국합창체서 감동의 하모니 선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 면 단위 최초 합창단 '횡성 둔내합창단'은 지난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한국합창제'에서 감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아마추어 합창단 중 추천을 받은 합창단들을 중심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횡성 둔내합창단은 행사의 둘째 날인 28일 세대공감 합창의 밤에 참가해 1500여명 관객 앞에서 조성은 작곡가의 '고독'과 제갈수영 작곡가의 '밀양아리랑'으로 무대를 빛냈다. 1995년 횡성군 둔내면에서 은나래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횡성 둔내합창단은 올해로 2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횡성 둔내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횡성군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합창단 해체 위기를 맞았으나 귀촌성악가 유상연, 김영주씨와 7명의 단원이 의기투합해 3년 만에 3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하는 명실상부 횡성 대표 합창단이 됐다. 횡성 둔내합창단 단원들은 이번 한국합창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횡성을 알리는 합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순자 단장은 “열정적으로 이끌어준 지휘자님과 끝까지 믿어주고 따라와준 단원들 덕분에 이렇게 큰 무대에 횡성의 둔내라는 작은 지역 합창단이 강원도를 대표해서 설 수 있었고, 매우 영광스럽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강금구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은 “강원도 횡성에 이렇게 실력 있는 합창단이 있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합창단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의료기기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점 맞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AI 헬스케어 관련 규제 해소 및 첨단의료 AI제품 생산·인증을 통해 AI 및 의료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바이오 초혁신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AI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인증·사업화·해외진출 통합지원으로 첨단 AI 헬스케어 제품의 자유로운 싫증 생태계를 만들게 됐다. 특구 지정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총 4년이며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국비 78억여원을 포함한 총 126억원이 도 전역에 투입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180여 개의 의료기기 기업이 집적화돼 있는 명실상부 국내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의료기기 제조기반의 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중추적인 리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특구 지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의료기기 기업 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해소하고 다수의 우수한 기업이 특구사업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노인복지허브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노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할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식을 29일 개최했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심현정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회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평창 종부고령자복지주택 내 설치된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은 837.12㎡ 규모로 군비 8억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북카페, 구내식당 등을 갖췄다. 내달 3일 정상 운영 예정인 회관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회원 등록 후 이용가능하다.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와 편안함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 첫 고령자복지주택 내 설치된 노인복지회관인 만큼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특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직원 정보보호 교육 진행

강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전직원과 행정기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상과 업무환경 속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사례 등을 통해 개인정보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 현장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정은희 화천경찰서 수사과장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의 이해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유출 대비 준수사항 등 최신 동향과 실제 직무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공직자 스스로 사소한 업무처리 습관부터 되돌아보고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봄.봄.지원단’ 발대식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생활민원지원단 '봄.봄.지원단' 발대식을 2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봄.봄.지원단'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봄'. 살펴'봄'이란 뜻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민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자원봉사자 등 총 8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와 심현정 군의장 및 생활민원지원단과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전수 및 선서문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해 고창영 강사가 '우리 손이 약손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원단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형광등 및 문고리 교체, 막힌 수도관 뚫기, 간단한 집수리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신청받아 직접 해결하게 된다. 특히 1인 취약가구 비중 증가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 안전망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평창군 1인 가구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833세대로 평창 전체 가구 수 2만1971세대의 49.3%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1인 가구 평균 33.4%에 비해 15.9%가 높다. 평창군은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정착과 함께 △AI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HAPPY 700 사랑나눔 운동 △읍면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고독사 예방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생활민원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평창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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