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개발 탄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와 800억원 규모의 부론산단 조성사업 PF 약정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부론면 노림리 317-1번지 일원 60만9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주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 3개 지역건설사가 참여하는 부론산단 조성공사는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PF유치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부론 산업단지는 2008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주관시공사의 변경과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조성 사업이 15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시공사로 참여한 데 이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800억원 규모의 PF 대출이 성사되면서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마련됐다. 강인선 부론산단 대표이사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무재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론 산단 등 원주 남부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영동고속도로 부론 IC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총사업비 441억원이 투입되는 부론 IC 개설 사업은 2027년 개통이 목표다.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연합뉴스

원주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운영…종이 사용량 90% 감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각종 회의에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로 시간과 자원 낭비는 줄이고 업무 효율은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확대간부회의를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는 간부 공무원들의 손에는 종이 자료 대신 태블릿PC 손에 들고 들어갔다. 원주시는 지난 10월 종이와 토너 사용을 절약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도입했다. 태블릿PC는 2022년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우수 포상금으로 마련했다. 원주시의 태블릿PC 도입 이후 한 달 평균 간부회의 종이 사용량은 860장으로 이전 8220장보다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의자료 수정 및 공유, 보관이 원활해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는 물론 업무 능률까지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지원 기획예산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원주시가 작은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운영방식을 보완해 각종 위원회 및 관련 기관 등까지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종이없는 스마트 회의 원주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지난10월부터 운영하고 있어 종이 사용량을 90% 줄였다. 사진=원주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 목표액 2억원 조기 달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주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 금액이 11월 기준 2억246만원을 기록해 올해 기부금 목표액 2억원을 달성했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고향사랑기부제 총 기부 건수는 11월 기준 1132건이며, 이중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 건수는 전체의 94.9%인 1075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의 적극적 홍보와 공공기관 임직원, 농협 임직원 등과 활발한 상호 교류, 지역 특산물과 답례품의 지속적 발굴 등으로 기부자들의 기부를 유도함으로써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50여 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입장권, 원주 뮤지엄산 입장권 등 관광·서비스 품목을 추가해 총 72개의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들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권혁열 도의장 "수복지역민 재산권 회복 특별조치법 제정해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장은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서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촉구 건의했다. 이날 권 의장이 제한한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2020년 2월 4일 ‘부동산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개정 시행될 당시 적용 지역 및 대상에 ’다만 수복지구는 제외한다’라며 ‘수복지구’가 근거 없이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재산권 회복에 대한 기회를 박탈당한 수복지역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수복지구도 해당되는 특별조치법을 조속히 재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혁열 의장은 "‘수복지구룰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은 아무런 이유나 근거 없이 재산권 회복에 대한 기회를 박탈당한 수복지역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반드시 관철해야 할 과제"라며 "정부와 국회는 수복지역민의 아픔을 헤아려 수복 지역민이 재산권 회복에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ss003@ekn.kr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9차 임시회 (3) 권혁열 강원도의장(앞줄 왼쪽)은 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의회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 UN전문가 그룹 참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한국 정부를 대표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UN유럽본부에서 열린 ‘자율주행 법제도 개선에 관한 UN 전문가그룹(Gropup of Experts)’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그룹 회의에 도로교통공단은 김종갑 수석연구원이 참석했다. UNECE WP.1(도로교통안전포럼)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의 제·개정을 담당하는 UN기구로 공식조직인 전문가그룹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 대비를 위한 새로운 국제협약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UN은 새로운 국제규범 제정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국제협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한국은 ‘도로교통에 관한 제네바협약’의 당사국으로 동 협약은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다. 이주민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은 UN전문가그룹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시대 새로운 국제규범 마련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국내 자율주행 법제도의 고도화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율주행 UN전문가그룹 참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UN유럽본부에서 열린 ‘자율주행 UN전문가 그룹’ 제7차 회의에 도로교통공단이 국가 대표 자격으로 참여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영월군, 모범음식점 29곳에 현판 전달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개선과 친절한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영월을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29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음식문화 개선 운동에 앞장선 29개 음식점 대표에게 모범음식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2개소로 장원갈비(영월읍)와 평양냉면(영월읍)이며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그리고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27개 업소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영월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모범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전달 최명서 영월군수는 6일 모범음식점 29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영월군 영모전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영월 단종제례보존회는 6일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영모전에서 단종대왕 기신제를 봉행했다. 기신제는 왕실에서 역대의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에 지내는 제사이다. 영월군에서 봉행하는 기신제는 단종대왕 승하일인 음력 10월 24일에 매년 단종대왕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영모전에서 봉행하며 동강변에 위치한 영월읍 영흥리 소재 민충사(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에서도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었다가 죽임을 당하자 단종을 따라 강물에 투신해 죽은 종인과 시녀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례를 올린다. 이날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 심재섭 영월군의회의장, 종헌관은 손경철 단종제례보존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단종제례보존회는 영월향교와 영월창절서원 유림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충효 사상 고취와 문화재 보호 활동 등 지역문화 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단종대왕 기신제 봉행 최명서 영월군수(초헌관), 심재섭 영월군의장(아헌관), 손경철 단종제례보존회장(종헌관)과 유림들이 영모전 앞에서 단조대왕 기신제 봉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정선군의회 예산특위,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정선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군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대한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한다. 2024년도 정선군 본예산안은 5650억 2100만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규모로 편성·제출했다.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8개 기금 1364억 870만 5000원으로 전년 대비 125억 6012만 6000원을 증액·편성했다. 조현화 위원장은 "본 예산안 각 단위사업에 대해 필요성, 완급성, 계속성, 합리성과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등 사전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심의·의결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정선군의회 정선군의회 전경 사진=정선군의회

영월군, 노인일자리 2970개 제공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노인의 활발한 사회참여 및 노후 소득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970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형 2702명, 기분좋은 빨래방 등 사회서비스형 182명, 시장형 사업 74명, 취업알선형 사업 12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주민,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영월군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은희 군 여성가족과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륜과 재능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영월군청 2 영월군청 전경 사진=영월군

정선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돼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난 5일 국토부 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국토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며,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회 연속 선정된 정선군은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 군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군은 2020년 7월부터 국내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 시행을 시작해 성공적으로 제도를 정착시켰다.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버스 노선 개편하고 친환경 저상전기버스 도입, 쾌적한 스마트승강장 신설,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을 통한 이용자 편의 제공, 간선버스와 지선버스를 연결하는 공영버스정류장 신설 등 군민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희망택시(수요응답택시), 장애인콜택시 운영 및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카드 목걸이 제작, 우물긷기 체험과 와와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우물형 공영버스정류장 조성·운영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버스 완전공영제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대중교통에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며 "누구나 즐겨 타고 싶은 와와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성정) 정선군은 지난 5일 국토부 주관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사진=정선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