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홍천군, 공무직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최동규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강원충북본부 본부장과 27일 공무직노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3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차례 본교섭과 2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홍천군 소속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 협약안을 도출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장기 재직 휴가 및 퇴직 전 특별휴가 신설, 육아휴직 기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 퇴직금 중간정산 후 계속근로 기간 인정, 공가 사용 범위 확대 등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양측이 공무직의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개선에 상호 공감대를 이뤄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으로 지역에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경자청,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지정취소처분 무효소송 1심 기각…사업 속도내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제1행정부가 동해이씨티가 강원경자청을 상대로 제기한 '망상1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취소처분 무효 및 취소 등' 1심 소송에서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법원의 기각 판결로 지난 7월 대명건설이 새로운 대체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망상1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 경자청은 망상1지구 개발사업을 정상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8월 23일망상1지구 개발사업이 시행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고 정당한 사유 없는 토지보상 미완료, 자금확보 능력 부족, 경자청의 시행명령 불이행 등을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상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사유에 해당한다"며 동해이씨티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동해이씨티는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이 늦어지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기 때문에 취소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강릉지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으며, 현재 2심이 춘천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심영섭 강원경자청장은 “그동안 취소소송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법원에서 사업시행자 취소처분의 정당성을 확인해줬다"며 “1심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체사업시행자와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건설은 대체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기존 대규모 아파트 위주의 개발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개발사업 기본안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ss003@ekn.kr

[포토뉴스]춘천도시공사 십시일반…김장김치 나눔 봉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27일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춘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겨울 가뭄 대비 비상급수 ‘만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겨울철 강추위 및 가뭄에 대비한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올해 겨울에는 평년보다 강한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겨울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 대책을 수립하고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를 동절기 급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운반급수차량 3대를 임차·운영한다. 1권역(정선읍, 북평면, 여량면), 2권역(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3권역(임계면)으로 지정해 물 부족 시 신속하게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선군상하수도사업소는 2L병물 5000병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2864병을 확보해 비상 급수에 대비할 예정이다. 박명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군민들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급수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만종교차로 53중 추돌사고 발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만종교차로에서 27일 오수 5시 50분쯤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만종교차로 기업도시 방면 도로에서 53대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 다쳐(경상) 으나 3명만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현장 일대는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원주시는 양방향 차량 통제로 진입이 불가한 상황이라 우회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들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ss003@ekn.kr

[포토뉴스]홍천군 전직원 제설작업 팔 걷어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7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천읍 제설취약지역 및 지역 내 보행자 도로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눈이 내려 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그린 뉴딜사업 선정…진부면 전선 지중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그린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진부면 시가지의 학교 통학로 구간(0.5km 양방향)에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1년부터 학교 주변 통학로, 도시재생 지역, 전통시장,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해당 그린 뉴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35%가량만 부담하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내년 5월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4억 8000만원이다. 이 중 국비 및 한전 예산 26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진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이, 여러 차례 도전 끝에 2025년 사업에 확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만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과 소음, 먼지 발생 등이 예상되지만 향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도내 최초 특수설비·첨단장비 구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7일 오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지(구 동화속 어린이집)에서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이명순 강원도 소상공인과장, 김주석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사업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사안전을 기원하는 시삽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국·도비 포함해 총사업비 47억6천만원을 투입해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보수(774㎡)하고 공장동을 증축(663.83㎡)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축해 원주시 소공인들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고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라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3년 조례를 개정해 2자녀 이상이면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전국 최대로 지원하고 있다.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 167건이던 신청 가구는 2024년 11월 기준 518가구로 늘어났다. 27일 군에 따르면 감면 신청한 두 자녀 가정에 10t을, 세 자녀 가정에는 15t의 사용량을 매월 감면한다. 2025년 인상되는 상하수도 요금을 적용하면 가정용 사용량의 구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2자녀 가구는 최소 1만600원에서 최대 2만78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3자녀 이상 가구는 1만8850원에서 최대 4만1850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가구 자녀 기준은 막내 자녀의 나이를 기준으로 대상을 확대해 막내 자녀 나이가 19세 미만일 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은 신청 후 다음 달 고지분부터 반영된다. 심재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적자로 부득이하게 2025년 1월 부과분부터 요금이 인상되니 다자녀 대상 가구는 올해 중으로 요금 감면을 신청해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귀농귀촌 커뮤니티 3기 소통의 장 마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 27일 봉평면사무소 메밀꽃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커뮤니티' 3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커뮤니티는 평창군 내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입자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착비법 등 생활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이전 기수 귀농귀촌 커뮤니티 참가자도 함께 참여해 신규 참여자와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정보교류 시간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신규 참여자와 소통 시간을 나누고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귀촌인은 지역활력 증진과 우리 군 농업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귀농·귀촌인의 활발한 지역활동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