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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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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섭 도의원, “도교육청 공보관실, 학교 전자칠판 관련 적극행정했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오섭 강원도의원(교육위, 강릉2)은 26일 열린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전자칠판 사업, 학생 자살예방활동 및 교육지원 사업, 도단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업 등 교육청 사업예산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 심오섭 의원은 “강원교육청의 학교 전자칠판 보급사업과 관련해 언론에 지적된 사례가 260여건에 달한다"며 “단일 사업으로 이렇게 많은 언론보도가 되는 것에 대해 도교육청의 공보관실은 과연 적극 행정을 한 것인지, 의혹 해소를 위한 교육청 차원에서의 노력은 충분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비판했다. 이어 “향후 공보관실 차원에서 도민들에게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또 심 의원은 “학생 자살예방활동 및 교육지원사업 예산으로 7192만원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며 “자살예방 홍보영상이라던가 광고를 제작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정신건강위험 교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치료비를 증액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직원에 대한 상담치료비를 증액 편성할 것을 권고하며, 법적 한도 내에서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도단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운영사업이 전년대비 예산 증감률이 154%"라며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안건들이 실질적으로 정책화한 사례도 일부 있을 수 있고 도움도 되겠지만, 갑작스럽게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예산을 확대 편성해서 운영한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ss003@ekn.kr

‘바다의 인삼 해삼’ 24만마리 무상 방류…어가 소득 증대 기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해삼 24만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까지 속초·고성·양양 3개 시군 3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1억5000만원 상당의 해삼 24만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올해 6월 동해안 앞바다에서 우량 어미를 확보해 채란 및 수정 후 약 6개월 동안 사육한 1.5g 이상의 우량 종자이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며,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강원도산 해삼은 서·남해안산에 비해 돌기가 많고 식감이 좋아 소매가격이 kg당 약 3~5만 원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 정착성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방류 후 2~3년간 성장(200g가량)하면 상품 크기로 재포획할 수 있어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박종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소장은 “이번 해삼방류를 통해 해삼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단계사거리 통행개선…교통섬 조정 차로 폭 확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단계사거리 교통섬 사이 도로 폭을 확장해 대형차량 통행이 수월하도록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단계사거리는 이름과 달리 사실상 오거리인 교차로다. 차량의 상충 감소와 경로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교통섬이 많으며 그로 인해 도로폭이 협소해 대형 차량 통과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시는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대형 차량 통행 시 회전반경을 검토해 문제가 되는 일부 교통섬의 구조를 개선했다. 최인수 교통행정과장은 “실생활에서 작은 불편 요소까지 경청하고 개선에 나설 때 시민 편의는 증진된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 장양액화수소충전소 28일 준공식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첫 액화수소충전소인 '원주 장양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이 28일 오후 2시 30분 장양리 공영버스차고지에서 개최된다. 시행사 SK플러그하이버스의 주관하는 준공식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하고 지난 1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원주 장양액화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SK플러그 하이버스에서 국비 42억원과 민간자본 33억 등 총 75억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하루에 수소버스 120여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그동안 원주에는 하이넷 문막(하)휴게소와 문막진운주유소에서 각각 기체수소충전기만 1기씩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장양충전소에 액화수소충전기 2기가 설치되며 지역 내 수소승용차(600대)와 수소버스(13대) 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운 에너지과장은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를 사용하는 상용차 운행에 필수적인 시설로 원주에 강원도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설치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원주시가 앞으로 청정에너지인 수소기반 운송사업 발전의 주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만족도 높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2차년도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1.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1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시행 3년차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학부모 102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들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 94.3%,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었다' 93.4%를 기록했다. 또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91.9%와 함께 '사업을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9.1%에 달하며 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확인했다. 다만 예체능 외 교과목 지원이 포함되지 않는 점이 불만족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삼남매가 피아노 배워서 연주회도 참가하고, 그림 배워서 사생대회에서 상도 받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바우처 덕분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사업을 지속 유지해 달라"는 등의 의견을 줬다. 시 관계자는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2030년 준공 목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12월 신청사 건립과 함께 밝혔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의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전하며,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함께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일 '강원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강원도의회 동의를 얻으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기반시설 조성 후 토지를 분양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총사업비 9030억원을 투입해 행정·상업·업무·주거지구 등 다양한 용지가 포함된 99만 m²(30만 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춘천지방법원, 춘천검찰청의 입주가 확정됐다. 이로 인해 사업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분양됐다. 남아 있는 면적은 약 30만300m²(9만1000평)으로 강원지방병무청, 농협 강원본부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협의 중에 있다. 앞서 강원개발공사는 고은리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 후, 지난 8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입주효과를 배제하고 검토한 결과, 최소 626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춘천 도심지 확장과 신청사 주변 난개발 방지, 계획적인 배후단지 조성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 인터체인지(IC)와 인접한 위치로 접근성이 높아져 도민들의 행정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강원개발공사가 창사 이래 최초로 수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강원개발공사의 수익 창출로 이어져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진태 도지사는“행정복합타운은 128년 만의 도청 이전이자 수부도시 춘천의 도심 확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춘천 인구 30만,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200만 시대라는 비전을 가지고 행정복합타운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한일어린이교류사업’ 일본 야즈정 방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24 한일 어린이 교류사업'으로 초등학생 10명이 자매도시인 일본 돗도리현 야즈정을 4박 5일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 행사는 지난 8월 횡성군에서 개최된 한․일 어린이 스포츠 및 문화교류 행사에 대한 답방이다. 인솔자와 어린이 등 15명은 이웃나라의 문화와 생활환경을 접하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스포츠 교류 행사를 통해 일본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이튿날인 23일에는 요리 만들기, 코난 박물관, 컬링 등 스포츠 체험, 모래 미술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하고 방문 3일차, 4일차인 24일~25일에는 와카사 철도 체험, 해유관을 견학하며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견문을 넓힌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야즈정 방문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시간 우호협력관계 확립과 다양한 분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용래 도의원 발의 ‘강원도 자율주행자동차 지원 조례안 ’ 상임위 통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용래 도의원(안건위, 강릉)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율주행자동차 정책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자율주행시설의 설치 및 관리, 자율주행자동차 전용주차구획의 지정,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의 구축ㆍ운영, 자율주행자동차 도입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사업 등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규정했다. 김용래 의원은 “자율주행산업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테마인 만큼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율주행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도가 자율주행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례안은 내달 13일 열리는 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기업현장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네오바이오텍과 ㈜현대메디텍을 방문해 기업현장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에는 김학배 위원장을 비롯한 차은숙·곽문근·홍기상 의원,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 송미희 ㈜현대메디텍 대표이사와 한종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과 엄미남 원주시 첨단산업과장 등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이날 각 기업의 제품 생산공정을 직접 살펴보고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기업체 대표들은 지역산업발전과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제도개선을 요청하며 원주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원주 의료기기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동력 중 하나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육군 제36사단, 주민 신고자 5명 감사장 수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은 25일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국가안보의식 제고와 테러 및 폭발물의 위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보장에 기여한 주민 신고자 5명을 선발해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사단에 따르면 이번 감사장을 받는 사람들은 원주, 평창, 홍천 일대에 거주하며 △펜션 숙박 간 미상 수류탄 식별 △건물 철거 중 창고에서 총기 발견 △등산 중 박격포탄 추정 물체 발견 △폐기물 분류 작업 간 폭발물 의심 물체 식별 등 실제 생활 속에서 불발탄·은닉물 등을 발견해 신고했다. 특히 평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철호(68세)씨는 집수리 중 수류탄 추정 물체를 식별해 신고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성공적인 회수 작전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사단은 지자체와 협조해 폭발물 발견 시 조치요령에 대해 지속 홍보함은 물론, 주민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반기별로 주민신고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욱 중령(36사단 정보참모)은 “적극적인 주민신고가 국가방위와 주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앞으로도 주민신고망 관리와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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