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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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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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서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4일 정선, 평창, 강릉을 잇는 아리바우길 중 6코스를 지나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멍때리기 대회는 도, 강릉시, 평창군이 최초로 개최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로 사전 참가 신청자 35명과 현장 신청자 21명 총 56명이 참가했다. 이번 '멍때리기 대회'는 바쁜 현대인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하지 않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예술 행사다. 9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자들은 무더위를 피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푸른 초원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멍을 때리며 특별한 여름을 만끽했다. 재단은 이번 멍때리기 대회와 같이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특별한 강원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문화재단, ‘강원다운’ 3년차…예술 시장 진출 가속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다운'의 3년차 사업으로 9개 작품에 대한 맞춤형 대관료 및 홍보 지원, 판로확장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3년차 지원은 '강원다운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강원 고유의 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작품들의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유튜브 협력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를 대폭 강화해 강원도의 예술작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개 작품은 횡성출신 김주환 작가의 전시 '삼수령-물의 여정 ; 발산과 수렴의 형태학 '이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가지 5일 동안 서울 인사동 '갤러리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환 작가는 2002년부터 횡성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강원다운' 사업 선정 이후 한강, 낙동강, 오십천을 모티브로 삼수령의 자연환경 형성 과정, 즉 '물의 여정'을 탐구해 왔다. 그는 이를 '발산과 수렴'이라는 개념으로 추상화해 강원의 자연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원다운 프로젝트'는 김주환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매달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은 강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작된 다양한 예술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힘을 실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티메프 사태 피해 대비 110억원 자금 마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피해규모가 지난 19일 기준 8억 6000여만원으로 식품업종과 도·소매업종을 중심으로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하여 자금을 지원하고,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상담에 나서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 도는 피해 기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11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 2~3% 이자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자금수요를 감안해 자금운용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자금지원과 소비자 보호대책이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방글라데시 의료행정 역량강화 국제연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해외 개발도상국 공무원 국제연수로 강원형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를 활발히 추진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 국제협력관 국제도시훈련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방글라데시 보건청 공무원 대상 '보건시스템 현대화 및 의료행정 역량강화'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방글라데시 보건분야 의사, 행정인력, 엔지니어 등 20명이 방문했다. 보건의료현대화를 주제로 한 우리 도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의료기기 기업, GMES(9월 5일~5일) 등을 방문해 의료분야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도내 기업이 개발한 'AI CCTV를 활용한 낙상 및 욕창 방지 모니터링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견학하고 방글라데시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주용 도 국제협력관은 “선진기술 도입 수요가 있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를 통해 내실 있는 국제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도의 모든 것을 해외에 수출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관련 도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노출시켜 전략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최승준 정선군수, 읍면 민원담당 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민원담당 직원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군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근무하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강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농협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3일 박종범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 조합장, 주재경 여량농협 조합장,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 김창선 예미농협 조합장 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 발굴 및 농촌지역 주민복리증진에 힘쓴다. 또 정선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을 발굴·공급해 기부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는 실버카를 제작해 지원하는 '고향사랑 실버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복지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호는 물론 기부금 활용으로 지역 활성화, 지역주민 복지향상,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선농협 임직원 154명은 춘천시에 1545만원을, 춘천농협 임직원 128명은 정선군에 1520만원을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등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고향사랑기부금을 투자해 지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관내 농협 임직원과 항상 정선군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농협 조합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정선 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정선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소비하는 과정을 비롯해 안전·영양·복지·환경·관광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지역농업네트워크 강원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착수해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 관련 관계자 면담, 푸드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번 연구용역 최종안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먹거리 생산기반 재정비 △먹거리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먹거리 소비기반 확보 △민관협력 실행체계 구축 등 4대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39개 전략별 세부과제와 연차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군은 9월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활용해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에 적합한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건설안전특위, 단계천 수해피해 현장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23일 오전 최근 호우로 수해피해를 본 단계천 일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류부에 이르는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및 시설파손 등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복구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환경공단의 수해피해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현장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김학배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장과 위원들, 홍무호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관리처 감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위 위원들은 수해피해 복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파손된 산책로의 내구성 보완 및 복구, 잔디 유실구간에 대한 생태환경에 맞는 식생계획 수립, 단계천 악취 민원 해결, 하천 상류부 분수구(오수탱크) 하자 조치, 하천유량 확보 방안 마련 등을 강조하며 복구 및 개선을 요청했다. 특위는 앞으로도 단계천 수해피해 복구작업에 적극적 지원과 점검을 비롯해 원주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복구 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60분 동안 1회 환승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무료 환승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평창시티버스와 무료 환승 시간 연장에 관한 협의를 지난 8일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 에정인 '1000원 버스' 단일요금제도와 함께 60분 무료환승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용객은 하차할 때 버스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9월부터는 60분 동안 무료로 1회 환승할 수 있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주민들에게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환승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도로변 풀베기… 귀성객 안전 도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풀베기 작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지역내 군도 16개 노선을 포함한 농어촌도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읍면단위로 추진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귀성길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나뭇가지나 넝쿨을 중점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귀성길 사고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명절 연휴 이후에도 지역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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