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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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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강원도의회운영위원장, 불합리한 원전지원 제도 개선 촉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한영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불합리한 원전지원 제도 개선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경상남도의회, 전라북도의회,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공동으로 제안했다. 불합리한 원전지원 제도 개선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지방재정법'에 원자력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원자력시설 소재 시·도 내 기초자치단체에게만 지원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을 다른 광역자치단체 소속 방사선비상계획구역(원자력시설 반경 3~30km) 안 시·군에도 재정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것이다. 강원도는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한울원자력발전소로부터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안에 있는 삼척시가 이에 해당된다. 본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다음에 열리게 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돼 의결 소관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원자력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위험에 노출돼 살고 있는 도민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2024 원주만두축제’ 50만 명 방문 성황리 폐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3일간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에 50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인체 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축제장 진입로에 설치해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 3일간 50만 명 이상이 만두축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20만명과 비교해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하여 축제기간을 3일로 연장하고, 축제 장소를 2배 확장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원주만두축제가 펼쳐진 3일간,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 일대는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27일 메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김치만두 빨리먹기 및 빚기대회 경연대회 우승자 시상에 이어 이번 원주만두축제의 백미인 '만두왕 빅쇼'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원강수 원주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 등이 축제의 끝을 알리는 폐막선언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공훈, 박군 등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축제기간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들이 원주만두축제를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끌며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모두 '만두' 판매로만 운영해 축제의 전문성을 더하였으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하여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하며 맛과 품질이 보장된 만두를 제공했다. 시는 50여개가 넘는 만두부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스톱 영업신고 시행 및 단체톡방 실시간 민원 해결 등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한 부스별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다. 방문객들은 10개 테마, 50여 개의 만두 부스에서 판매하는 고기만두·김치만두·글로벌만두·전국맛집만두·야채이색만두 등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만두 맛을 보기 위해 부스마다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올해 만두창업 1호점과 2호점 쇼케이스에서는 준비한 만두가 완판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을 치며, 원주만두 산업화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매일 2회씩 진행된 '만두왕 빅쇼'는 관중들이 만두축제 주제곡을 따라 부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김치만두 빚기 체험과 원주 만두예술놀이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신청자들로 북적였으며, 하루 4회씩 진행한 김치만두 빨리 빚기 및 먹기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방문객이 참여했다. 전통시장 일대를 찾은 원주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협소한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도심 전역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으며, 활력을 되찾은 상권은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안전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축제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작년에 이어 사고 없는 축제'를 완성했다. 축제장 인근 성지병원에서는 주차장 350면 전체를 축제기간 무상 제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였다. 삼양식품, 네오플랜 등 향토기업은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처럼 지역 유관기관·단체·기업 등이 의기투합하여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원주만두축제가 지역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더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원주만두축제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도 안전한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축제를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만두축제는 포용·배려·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발전하는 만두축제를 통해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9일 오후 3시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 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활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34개교에서 134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학교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안전문화 홍보 활동과 안전체험 교육 등에 참여해 안전 보안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에서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우수 활동자를 정부 포상에 추천하는 등 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개선과 함께 올해부터 어린이 안전 그림 공모전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어린이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며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히어로즈가 어벤져스처럼 멋진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노르웨이 기업 넴코·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반도체 산업 발전 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9일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24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포럼에 앞서 반도체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김진태 도지사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넴코'의 Mr. 페루베(Per Ove Øyberg) 회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원장,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험인증기술 공유, 반도체산업 등 유럽 표준기술지원 협력, 평가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등이다. 도에서는 추진하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에 있어 시험·검증·인증 등의 핵심기술 교류와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루베 회장은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목표가 적시에 효율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넴코가 지니고 있는 인적역량과 시험인증 기술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넴코'는 1933년에 설립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반도체, 선박, 차량 등의 제품 시험, 검사 인증을 수행하며, 전 세계 34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지사는 경기도 화성에 KC(국가인증)지정시험기관인 넴코코리아가 있다. 안성일 회장은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가 공고이 구축되고 엠코와 협업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국 지역센터(본원 군포)에 시험·평가·인증 장비를 구축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반도체산업 협력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 엠코와 한국의 KTC가 참석해줬다. 앞으로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1+3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전국 최다 선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환경부가 전국 16개소에 지정한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이하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도내 강릉, 속초, 고성 지역 총 6개소가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이 부족하거나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향후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침수재해 예방 등 시급성을 감안해 하수도 정비가 우선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공모 지정으로 총 사업비 중 국비를 60%(약 965억원)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이 협심하여 중점관리지역 지정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 건의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지역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태풍 '마이삭', '카눈' 등 집중호우로 인해 2~6회의 상습 침수피해를 겪어 재산피해액만 총 17억원에 이른다. 이들 지역은 하수관로의 단면이 좁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에 2032년까지 총 1609억 원(국비 965억원, 지방비 644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3km, 빗물펌프장 2개, 하수저류시설 1개소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중점관리지역 지정 노력을 통해 주민이 하루빨리 침수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안정된 삶의 터전을 가꾸어 살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9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3차 행정교육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행정교육분과위원회'는 총 23명의 행정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올해 1월 강릉과 5월 영월에서 2회에 걸쳐 회의를 하기도 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강원특별법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제언'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설치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원도 및 접경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실무검토를 거쳐 필요한 사항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박삼래 행정교육분과위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은 규제가 많고, 군부대 해체 및 이전 등으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접경지역, 그리고 강원특별법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는 강원도정이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설립한 위원회로,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5개 분과위원회(행정교육, 사회문화, 경제산업, 농림수산, 안전건설)를 구성 후 도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제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ss003@ekn.kr

평창 기화리 주민,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축하행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는 29일 기화리 코끼리마을 캠핑장에서 기화리의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기화리 코끼리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웅기 미탄면장 등 관계기관의 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기화리 주민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건의해 왔다. 지난해 9월 환경부·강원도·평창군 관계기관의 주민설명회와 올해 3월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변경고시'를 통해 미탄면의 기화리, 마하리, 수청리 일원의 동강유역이 보전지역으로 확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탄면은 멸종위기야생동물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보전가치가 높은 경관자원이 분포돼 있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고시를 통해 평창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잡힌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경남도의회 ‘상생발전’ 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와 경상남도의회는 29일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교류를 통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시성 의장을 비롯해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운영위원장, 박호균 운영위부위원장, 최승순, 권혁열, 김용래, 심오섭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상호간 의정발전을 단위별 방문교류 프로그램 추진 △관광 활성화 견인 위한 교류 △전국 단위행사 및 지자체 간 단위행사 적극 지원 및 참여 △자치분권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제12대 경상남도의회는 최학범(국민의힘, 김해1) 의장을 중심으로 64명(지역 58, 비례6)의 의원, 7개(운영, 기획행정, 교육, 농해양수산, 경제환경, 건설소방, 문화복지) 상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경상남도의회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단순히 형식적인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양 의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심평원, 평창 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평원은 28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일원에 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사업은 2020년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다. 약 12만3000㎡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은 1만9000㎡의 규모로 13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심평원교육연수원은 해발 700미터 청정 고원지역인 대관령면에서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연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깨끗한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교육연수원이 건립되면 직원 60여명이 상주하게 되고 연간 4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심평원연수원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명성에 이어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정책연구가 활발해진다면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및 진입도록 확포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향후 연수원 이용자가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여건개선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리조트 및 관광시설에 대한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심평원 교육연수원 착공은 평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해준 결과"라며 “연수원 건립이 준공식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2024 수호랑 스포츠 캠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 전한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수호랑 스포츠캠프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다. 행사 주관기관인 2018 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2024 수호랑스포츠캠프에서는 전국의 소외지역 및 배려계층 유·청소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2023 수호랑스포츠캠프는 55개 단체 6039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캠프는 지난 9월 사전 모집 당시 3600여명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총 6000여명 규모로 모집 예정인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2박 3일간의 숙박형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남긴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형 스포츠 교육을 통해 평화, 포용, 상호 이해, 공동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다. 또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종목 등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올림픽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평창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시즌에 개최되는 특별 캠프인 '수호랑 뭉초 캠프' 기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방한용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수호랑스포츠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이며,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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