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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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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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대형 크루즈선 ‘노르담호’ 첫 입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0일 8만2000톤급 대형 크루즈선 '노르담(Noordam)호'가 승객 및 승무원 2500여명을 태우고 속초항에 최초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노르담호는 미국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 선사의 선박으로, 캐나다를 출발해 일본 도쿄에 도착하는 27박28일 항로로 운항 중이다. 속초시와 재단은 이번 '노르담호'의 최초 입항을 기념해 사자놀이 및 태평무, 기념품과 특산품 판매 팝업부스 운영,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 18일부터 3일간 속초시 수협 항만부지에서 개최되는'2024 케이(K)-전통시장 페어 인(in) 속초(2024 전국우수시장박람회)'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승무원 초청 홍보여행(팸투어) 및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크루즈 승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터미널 내 10여 개의 지역 소상공인 판매대를 설치하고, 속초 관광수산시장으로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노르담호의 최초 입항을 통해 속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구조대 역량 강화…응급구조사 양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은 산림항공구조대 응급구조사 양성으로 항공구조역량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양경찰교육원의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이 재개돼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수료로 구조대원 5명이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응시자격을 갖췄다. 산림항공본부와 해양경찰교육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5명 이상의 응급구조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수상구죄 갯바위, 계곡과 암벽구조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춘 특성화 교육을 통해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응급구조사 양성을 통해 산림항공구조대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중소기업과 손잡고 개발한 첨단 보장구 선보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2024년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에 참가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첨단 보장구를 선보인다. 공단에 따르면 ㈜통일의료기, ㈜휴고다이나믹스, ㈜하우메디케어와 함께 공동 개발한 스마트베개, 로봇의족(RoFT), 어깨보조기 등 총 5종의 첨단 보장구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보훈공단의 보장구센터와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술력이 결합한 성과물이다. 공단은 해당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통역서비스지원단을 파견해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한 판로지원 상담도 진행한다.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에 혁신기술을 쉽게 제안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재부에서 개발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KIMES 전시회는 공단이 중소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혁신적인 보장구 등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보훈공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경찰청과 업무협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몽골 교통경찰청과 18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지부에서 몽골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범규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재 혁신기획본부장, 델저사이칸 몽골교통경찰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교통사고 분석기법을 전달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공단은 몽골 교통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몽골 교통사고조사연구원 무상교육, 신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발굴 등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9월에 몽골국가도로교통센터와 협약에 이어 교통경찰청과 업무협약으로 몽골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내 민간기업 해외진출 창구 확대로 국제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 델저사이칸 교통경찰청장은 “한국의 체계적인 교통사고 조사기법을 도입해 몽골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대만 생명공학 의료보조장치협회 글로벌시장 진출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와 대만 생명공학의료보조장치협회(TBMCA)는 18일' KIMES 2024 부산'이 열리는 벡스코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의료산업 글로벌시장 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의료기기 기업들이 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양국 두 기관은 향후 현지 거점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양국의 의료기기 규제 및 보건정책‧제도 공유 △양국(한국,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자문 △국제교류 지원사업 발굴‧공동수행 및 정보 교류(비즈니스, 마케팅, 시장 데이터 등) △의료기기 분야 세미나‧바이어매칭, 전시회 활동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기업지원을 위해 창업보육, R&D지원, 시설‧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 생명공학의료보조장치협회는 대만의 의료보조장치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협회다. 산업 구성원과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 촉진과 기술 및 시장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재활 장치, 이동 보조기구 등의 의료 보조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종현 WMIT 원장은“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의 진출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관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고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모사 루 TBMCA 회장은 “양국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테크노밸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24)'에 원주공동관을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함께 기관에서 수행하는 K-의료산업 시장진출 플랫폼 구축사업, 의료기기국제인증지원센터,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원주공동관에는 총 6개사(브레싱스, 씨엔브이텍(주), ㈜LH생활건강, 엠티에스, ㈜에이치비오티메디칼, ㈜보템)가 참여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실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25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가별로 재배작물 및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고용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 보장 및 근로시간 준수 등 고용주 의무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부터 신규 숙소에 대한 점검 후 각 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 인력난이 만연한 요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평창군에는 4월부터 5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MOU를 통해 입국했다. 이 가운데 결혼이민자를 통한 입국자는 110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120% 늘어난 수치이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 국비 31억원 확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5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진부농협과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돼 2년간(2025~2026년) 국비 31억원(총사업비 10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산지농산물의 상품화에 필요한 선별, 포장 등 유통과정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APC)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부농협(총사업비 57억원)과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총사업비 45억원) 사업비는 각각 진부면 상진부리, 방림면 계촌리에 농산물선별장 및 저온저장시설 구축에 쓰일 계획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평창군 전략품목인 감자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산지 농산물 유통시설을 자동화시켜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저장 손실률을 낮추고 농산물 상품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보훈공단, ‘행복이·태극이’ 캐릭터 스티커 무료 배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올해 새단장한 공단 캐릭터 행복이와 태극이를 활용한 스티커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배포하는 캐릭터 스티커는 네이버 OGQ(Open Global Question)마켓에서 '보훈공단'으로 검색해 24종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스티커는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카페 등에서 게시글 또는 댓글 작성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일상생활과 동작을 표현해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피(GIPHY) 플랫폼에 등록한 움직이는 스티커 33종은 인스타그램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단은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스티커를 사용하고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000원(100명)과 커피 쿠폰 100장(100명)을 제공한다. 윤종진 이사장은 “우리 공단을 알리는 행복이와 태극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스티커를 출시했다"며 “남녀노소 모두와 소통하는 캐릭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 4년만에 우호교류합의서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덕 기자 강원도의회는 16일 도의회에서 5년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관계 설립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2019년부터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와 교류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교류가 중단됐다. 그로인해 2020년 2월 계획했던 국제교류협약식이 연기됐으나 지난 2022년 강원도의회 방문단이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호교류합의서 체결의 필요성에 대한 양측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도의회 상담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노력에 합의했다. 또한 구체적인 교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호교류가 결실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 바리아-붕따우성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바다와 인접해 있어 강원도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베트남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오늘 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지금까지 이어온 돈독한 우호교류를 관광, 상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양 도-성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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