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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휴먼북 소통&화합 가을운동회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휴먼북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휴먼북 소통&화합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운동회는 휴먼북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면서 각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휴먼북들은 명함을 교환하는 시간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특별시간도 가졌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함께 △조은령 휴먼북(라오스 현악 연주) △김희진 휴먼북(무용) △최지욱 휴먼북(트롯) 등 동료 휴먼북이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도 진행됐다. 행사에서 한 휴먼북은 “서로 이야기를 몸으로 느끼고,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단순한 운동회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유네스코 인물이자 남양주에서 나고 자란 다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평생교육 시스템이자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재능공유 플랫폼"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다산 정약용이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 남양주도 휴먼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공유 플랫폼으로, 스포츠, 예술-방송 등 10개 분야 391명 휴먼북이 참여해 지역 재능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캠페인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8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양육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올해 5월부터 추진됐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주자는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2024년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날(11월19일)까지 계속된다. 신상진 성남시장 지명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자는 긍정양육 문화가 남양주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며 차기 주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목했다. 남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4시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상시대응체계 유지, 위기아동대응팀 운영,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kkjoo0912@ekn.kr

포천시, 648㎡ 규모 반려견놀이터 개장…공약이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은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 운영기간인 내달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28일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청렴시민감사관, 가을축제 안전 합동점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긍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포천시 대표 축제인 '2024년 한탄강가든페스타'와 '2024년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축제기간 설치된 임시시설물 안전 상태, 방문객 이동경로, 주차공간 안전성,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며 축제현장 안전을 살피고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농밀하게 훑어봤다. 또한 시민 입장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28일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한탄강가든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돼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5가지 인재상-8가지 행동원칙 추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직원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선배 직원이 직접 구현한 조직문화 규범집 'THE RIGHT WAY'를 전 직원 및 부서에 배포했다. 규범집은 포천시 직원이 '주도적으로 시작해 함께 해내는 사람들'이란 정체성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5가지 인재상과 8가지 행동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키워드는 소신-책임-합리-존중-성장으로,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올바른 선택, 동료와 조직을 위한 올바른 행동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팀장급을 대상으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워크숍'을 운영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방식을 재정립했다. 이어 8월에는 수료자 대상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운영해 조직 현황을 분석하고 포천시형 정체성과 행동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립했다. 이번에 제시된 조직문화 규범은 지난 21일 실시된 신규 공직자 워크숍에서도 공유됐다. 신규 공직자는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구현한 규범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8일 “조직문화 규범이 직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월부터 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인 '화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직렬별로 조직 현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소신톡' 등 정기적인 소통자리를 마련해 조직문화 쇄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1.5℃ 기후의병 1만시대 개막…탄소중립 탄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1.5℃ 기후의병'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부터 시작한 시민운동이다. 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광명줍킹데이(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0-10-10 소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기후의병은 2023년 3월 1000명에서 2024년 1월 말 5800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 축하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인 28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가 탄생했다. 이는 올해 1월 5800명에서 근 8개월 만에 약 2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기후행동 실천이 시민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광명시는 분석했다. 1만 번째 기후의병 주인공은 철산동에 거주하는 허모씨이며, 지난달 28일 열린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기후의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가입해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됐다. 허씨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크다"며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만큼,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책임감을 갖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된 허씨 이야기와 소감은 오는 31일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만 번째 기후의병 탄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지구를 지키는 의병이 되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1만 번째 기후의병에게 광명시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향후 1.5℃ 기후의병을 상징하는 1만5000번째 기후의병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기후의병에 가입 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원)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개발제한구역 도로-상수도 지원 8건완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상수도 관련 주민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양주시는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 △울대리 성당묘원 도로환경 개선 △송추골 도로환경 개선 △마전동 249-5 일원 상수도 배수관 연장 △광사동 462-1 일원 도로정비 △울대1리-삼상1리-만송1통 마을회관 시설개선 공사 등 8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 사업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보행자 안전이 취약한 마을길 폭을 넓히고, 포장상태를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를 설치해 수변공간 미관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마전1통 한 주민은 “그동안 도로가 좁고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마을길이 크게 개선돼 차량 통행도 수월해졌고 주민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주민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내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도로-상수도 사업 2건이 선정돼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선집중! 과천시 ‘폴폴파티’ ‘가든페스티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공동주택 주민 간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아파트 단지 두 곳을 선정해 주민 소통-화합행사 운영비를 단지당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갈현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와 별양동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아파트 두 단지에서 주민화합 행사가 개최됐다. 두 단지는 각각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단지는 25일 행사에서 '모루 인형 만들기', '사탕 바구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로 참여한 주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 단지는 26일 '빙고 놀이', '고리 던지기', '벼룩시장' 등 주민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음식 판매트럭이 함께 배치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더욱 뜻 깊다"며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과천시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야외도서관 독서문화 페스타 성료…8264명 방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청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야외도서관 독서문화 페스타'가 8264명이 방문한 가운데 폐막됐다. 이번 페스타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공연', '도민 마켓' 등 3가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새말초등학교 6학년 1반 합창단과 장애인 합창단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등 문화소외계층과 장애인예술인 등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한 에코백-샴푸바-그림엽서 만들기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경기RE100 체험행사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민 눈길을 끌었다. 도민에게 이색적인 야외도서관 공간을 제공하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진행됐는데, 단 이틀 동안 운영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한 달 이상 운영돼 도민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진행된 '독서골든벨' 프로그램과 '목공놀이 체험장'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경기도내 예술단체-예술인-동호회 등 총 24개 팀이 참여한 '문화예술공연'은 8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됐고, 클래식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버스킹 공연 위주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연천 구석기 퍼포먼스와 대한무용협회 남양주지부 등 경기북부 예술단체의 특색 있는 공연으로 경기북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선보였다. 경기북부 소상공인 물품 판매부스 및 도민 벼룩시장 등을 제공한 '도민마켓'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됐는데, 올해는 에코백-샴푸바-그림엽서 만들기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경기RE100 체험행사가 돋보였으며, 도민을 위한 인생세컷 행사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28일 “올해 경기도 야외도서관 페스타에 대한 많은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도민이 두루두루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임태희 ‘과학고 안산시 유치’ 필요성 공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지역교육 협력 컨퍼런스'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과학고 안산시 유치' 선정 필요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책건의서에는 반월국가산단을 IT-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로 전환함으로써 △이공계 우수인재 양성 △산업생태계 변화 촉진 △정주여건 개선 △도시경쟁력 확보 및 대한민국 산업 발전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고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월국가산단 배후도시로 조성된 안산시는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와 노후화에 따라 청년층 취업 기피 등 고용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관내 3개 초등학교가 폐교 예정이고, 재정자립도 하락 등 도시 위기에 직면해 새로운 지역발전 원동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과학고가 유치되면 인구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안산시는 과학고 유치와 함께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양대와 국책연구기관, 카카오데이터센터, LG이노텍 등 우수한 첨단과학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 R&D 연구단지에 이공계 중심 우수인력 양성 및 공급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 굴뚝산업 중심 반월국가산단을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로봇 전문인력 양성 거점도시 '로봇시티 안산' 도약을 위해 로봇 보급 및 실증 지원, 강소기업 육성-지원 분야별 맞춤형 로봇 솔루션 등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이런 특성을 기반으로 첨단로봇 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과학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지난달에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로봇 교육 전용공간과 실습장비를 구축했다. 지난 23일에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 주관 대학으로 지능형 로봇 신기술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 8개 기관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로봇산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과학고 유치에 진력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학고가 안산시에 유치되면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 등을 확보해 반월-시화국가산단의 체질개선과 연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교육은 도시 성장동력으로 도시 발전과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지역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과학고 유치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이민근 시장은 과학고 안산시 유치 추진 등 안산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제하고 지역사회 협력 가치를 통한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 확장에 대해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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