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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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방세 미수령 환급금 찾아가세요!”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최소화하고자 1600건 6600만원에 대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오는 26일 해당 시민에게 발송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세액 변경,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 사유로 발생했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환급신청은 지방세입 ARS(142211),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위택스(wetax.go.kr), 방문신청 등 모두 가능하다. 환급금 발생 시 군포시는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있으나, 납세자 무관심 등으로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 때부터 5년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청구권이 소멸해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없게 되므로 기간 내 청구해야 한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환급계좌를 미리 신청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마다 별도 신청 없이 즉시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이길우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가 환급금을 분실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국 청소년! 2024시흥시청소년댄스대회 참가, 어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4년 제3회 시흥시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참가자를 내달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2024시흥시청소년댄스대회는 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이 문화예술적 끼와 재능을 펼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부터 개최를 시작했다. 올해 시흥시청소년댄스대회는 전국 9~19세(2005년~2015년생) 2명 이상 12명 이하로 구성된 청소년 댄스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부문은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다. 예선은 내달 24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제19회 시흥갯골축제 마지막 날인 9월29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 15개 팀에는 총상금 45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한 14개 팀에는 금상(70만원), 은상(50만원), 동상(20만원), 장려상(10만원), 특별상(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3~5분 이내 댄스 영상을 준비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wgyouth13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월곶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맞춤형 정책’ 통합 플랫폼 개설…다문화 배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민별 맞춤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시흥 픽(Pick) 나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설했다. 플랫폼은 크게 생애주기별-유형별 메뉴를 제공한다. 생애주기별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노인, 누구나 등으로 나뉜다. 유형별로는 생활보장, 장애인, 다문화, 기업-소상공인, 일자리,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흥시시는 외국인주민 등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정책 대상자를 위해 다문화 메뉴에 한해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으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시흥시 공식 누리집에서 접속할 수 있다. 개설 초기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흥시는 누리집 메인의 자주 찾는 메뉴, 퀵 메뉴, 홍보자료 배너 등에 링크를 배치했다. 1인 가구 등 시민 삶의 방식이 다변화하고 이에 따라 시흥시 정책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플랫폼을 기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혜택이 시민에게 향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회 찾아 ‘공공의료원 유치’ 호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4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차례로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에서 남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남양주가 가진 경제적-입지적 강점 등을 역설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2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에게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함께 시민 21만1359명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 후보지 8곳 중 가장 먼저 제안서를 제출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남부와 서북부 및 중북부에만 편중돼 있어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건립되는 공공의료원은 동부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동부지역 내에서도 뛰어난 접근성과 가장 많은 배후수요를 가진 남양주시에 설립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평가에서 다른 외부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전문가 집단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검증을 당부드린다"며 공정한 평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남양주시는 후보지 선정에서 상당히 유리한 지역"이라며 “선정과정에서 집행부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역시 “외부적인 요인과 정당 유-불리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후보지가 선정되도록 도의회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는 예비평가와 1차 정량평가를 완료하고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9월 말께 최종 선정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웰메이드 뮤지컬 ‘아가사’ 27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유통협력지원 선정작인 나인스토리의 웰메이드 뮤지컬 를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4회, 고양아람누리에서 선보인다. 2023년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는 영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2024년 고양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전국 4곳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갑작스런 실종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는 그녀의 첫 소설 으로 이름을 알린 이래 , , 등 출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명세와 함께 두터운 팬을 보유한 그는 1926년 발표 후 돌연 행방불명됐으며, 실종된 지 11일 만에 요크셔의 하이드로패틱 호텔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됐다. 언론은 그의 실종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지만 '아가사 크리스티'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 뮤지컬 는 이 실종사건을 토대로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 극적인 사건을 재구성해 '아가사 크리스티'가 사라졌던 11일간 여정을 팩션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는 1953년 '아가사 크리스티'의 60번째 장편소설 출판을 기념하는 파티에서 시작해 1926년 12월, 그녀가 실종되던 바로 그날로 돌아간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한 편의 추리소설을 압축해놓은 듯한 음악이 드라마에 깊이를 더하고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한지안 작-허수현 작곡의 뮤지컬 는 1926년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실화를 바탕으로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11일간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창작진은 당시 사건을 보도한 기록들에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3년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는 2015년 재연 무대를 통해 대극장 규모로 몸집을 키웠다. 2021년, 새로운 제작사를 만나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인 세 번째 시즌에 이어 김지호 연출이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는다. 2023년 시즌은 화려해진 조명, LED영상 미술 등이 더해져 더욱 감각적인 무대와 연출로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매진 기록 달성과 함께 2024년 전국투어로 다시 한 번 그 신화를 이어간다. 영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사건을 다룬 이 작품 타이틀롤 '아가사' 역에는 최수진, 백은혜, 이정화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최수진은 뮤지컬 '렛미플라이', '22년 2개월', 연극 '오펀스' 등을 통해 무대 위에서 강인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배우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했다. 연극 '百人堂 태영', 뮤지컬 '세인트 조앤', '웨이스티드' 등으로 관객 신뢰를 받아온 배우 백은혜, 뮤지컬 '마리 퀴리', '벤허', '아이다' 등에 참여하면서 섬세하고 파워풀한 보컬로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정화가 갑작스런 실종으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 로 변한다. 실종된 '아가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도와주는 수수께끼 인물 '로이' 역에는 드라마 '형사록', '슈룹'과 뮤지컬 '곤 투모로우'에서 활약한 배우 김재범이 연속 세 시즌 째 캐스팅됐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모범택시'를 비롯해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 제시의 일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고상호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다. 또한 뮤지컬 '곤 투모로우', '랭보', '헤드윅' 등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연기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사로잡아온 배우 윤소호가 함께한다. 극중에서 1953년 현재와 1926년 과거를 오가며 '아가사' 실종사건 진실을 좇는 작가이자 소년 '레이몬드' 역에는 배우 정지우, 홍기범이 낙점됐다. 뮤지컬 '박열', '히스토리 보이즈'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인 정지우가 이번 시즌에 합류했으며 뮤지컬 '비스티', '칠칠' 등에서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배우 홍기범 역시 이번 시즌 '레이몬드' 역에 캐스팅 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군 대위 출신의 '아가사' 남편 '아치볼드' 역은 뮤지컬 '빨래', '아리랑', '아이다' 등 무대 내공이 깊은 배우 정평이 맡는다. 여기에 재연과 삼연에서 '폴'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안두호가 대학로 실력파 배우 장재웅과 함께 '아가사' 일거수일투족을 캐는 신문기자 '폴' 역으로 분한다. '아가사'에게 더욱 자극적인 이야기를 요구하는 편집장 '뉴 먼' 역에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지훈이 캐스팅됐다. 오랜 시간 '아가사' 곁을 돌본 하녀 '베스' 역은 초연부터 함께 해온 배우 한세라와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앤'의 배우 하미미가 합류한다. '아치볼드' 비서 '낸시' 역에는 정다예-채서연, '아가사'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경감 '헤리츠' 역에는 강인대-이지현이 함께 출연해 빈틈없는 무대를 꾸민다. 한편 공연료는 R석 6만원부터 A석 3만원까지, 고양문화재단 회원 할인, 유료 관람티켓(전년도 소지자 할인, 예술인 할인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파주형 문화예술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예술발전연구회'는 24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 시-군 문화예술 전문가와 문화예술교육 운영기관 의견을 수렴해 사업 방향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파주형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예술발전연구회 소속 이정은-윤희정-이성철-목진혁-오창식 의원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민수 교수, 우송대학교 최문희 교수, 파주시 문화예술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정은 문화예술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이 용역 개요를 설명하고, 김민수 교수가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는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고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대표의원은 “문화예술은 창의적 혁신을 촉진하고 사회적 연대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먼저 파주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하고 지역형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및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제시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파주형 문화예술정책을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하안4동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박승원 시장은 하안4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하루에 한개 동에서 종일 지역현안을 살피는 소통정책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오전 8시30분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집무실에서 진행하는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지역현안 보고, 현안 현장방문, 학부모 등 지역주민 간담회, 주민자치회 특성화사업 참여, 주요 기관-단체 방문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첫 현장일정으로 서울광명자동차운전면허학원을 방문해 수강생 흡연문제에 대한 주민불편을 듣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학원 출입구 인도에서 벌어지는 흡연행위로 인접한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이 간접흡연 피해를 겪고, 주변에 나무가 식재돼 자칫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시민들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하안중학교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갖고 CCTV 사각지대 설치, 방학 전 프로그램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시장은 오는 9월 중 CCTV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 방학 전 프로그램도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안4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박승원 시장과 주민이 함께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60명에게 바로 전달됐다. 오전 마지막 일정으로 연서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영어교육 지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강화 등을 논의하고, 내년 예산 반영 등 적극 지원을 현장에서 약속했다. 오후에는 하안주공10단지 경로당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불편사항 해법을 모색했다. 광명시는 경로당 이용 노인과 단지 주민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궁화어린이공원에 노후한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어 서편어린이공원을 방문한 박승원 시장은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진행 중인 노후 벤치 도색사업 현장을 살피고 스스로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주민을 격려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회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자치회 운영 내실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현장에 나와 소통하면 실타래가 풀리듯 해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 민생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 벤치마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3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경기도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경기도청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검토 중이다.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한 점과 기부에 대한 피드백 제공, 기부 릴레이 추천 기능 등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 이에 대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려면 '얼마'가 아니라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나눔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남양주시 기부자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경기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상상 더 이상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언제든 기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폭염-장마 대비 온정행정 ‘눈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근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진 후 기록적인 무더위로 폭염특보가 발령되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자연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감염병관리과 이동보건팀 소속 직원들과 함께 관내 은현면 및 남면에 거주하는 각종 재난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강수현 시장은 주거상태와 냉방기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노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안전 및 건강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종 복지행정 서비스와 연계해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보건소는 평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취약노인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과 소생활권 중심 방문보건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허약 예방 등 건강취약계층 건강 수준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재환 감염병관리과장은 “건강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 사례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대상자 관리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전국 노인일자리 지원평가 ‘챔프’ 등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노인일자리 창출 1등 지자체로 인증됐다.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작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실버카페, 실버머리방,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등을 대표사업으로 남양주시는 노인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4635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51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실버인력뱅크 △남양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도 작년에 이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혜정 노인복지과장은 24일 “이번 대상 선정으로 어르신들 일자리 발굴을 위한 남양주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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