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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고양시 치유농업 육성-지원 의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문재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양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과 의료 인프라를 적극 이용해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보급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문재호 의원은 고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보다 구체화하고 치유농업 관련 행정기관, 법인 또는 단체, 교육기관,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치유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와 연구협력에 관한 사항을 자문, 심의, 의결할 수 있도록 하고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치유농업 체험 및 홍보사업, 협력체계 구축, 전문가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재호 의원은 농업인 관련단체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조례 제정을 준비했으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기관-단체와 협력사업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 고양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 집중”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19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2024년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고양시평생학습축제는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고양'을 주제로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문화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특설무대에서 고양시 학력인정문해교육 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 시낭송으로 시작됐으며, 반 백년 시간들을 한 글자 한 글자 시에 담아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허브 소금 만들기', '오카리나 배우기', '나만의 녹색친구 미니화분 만들기', '천연수세미로 실천하는 지구온도 낮추기' 등 체험 부스와 시화 전시, 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온마을행복학교 사업 부스가 참여해 고양시 교육지원 사업을 알렸고, 과학고 유치 홍보 부스도 운영돼 시민 관심과 의견을 널리 모았다. 이외에도 벌룬 퍼포먼스,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고전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 도시가 풍요로운 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조사특위 활동기간 연장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9건(조례안 9건, 동의안 10건) △도시산업위원회 8건(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기타안 1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계획서 변경의 건이 상정 및 가결됐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전 발언신청을 통해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 및 '2027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안건 심사에서 제시된 대안을 시정에 담아 적극 추진해주기 바라며, 제251회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 일정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 및 일반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의회, 지방자치-균형발전의날 기념식 29일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오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작년 전국 기초의회로는 최초로 구리시의회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방자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기념식은 지방자치의 두 수레바퀴인 구리시와 공동 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 주관하며 지역주민 참여와 소통을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스 색소폰 동호회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재능기부로 이뤄진 사전공연과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주민자치협의회 특화사업 홍보 부스와 자원순환교육센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18일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의회인 구리시의회가 그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날은 1987년 6월항쟁 결과로 그해 10월29일 대통령직선제와 지방자치제 부활을 내용으로 한 9차 개헌이 이뤄지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정 당시에는 지방자치의날이었으나 2023년 7월10일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다. kkjoo0912@ekn.kr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불통-밀실행정, 소송으로 비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추진과정에서 불통행정-밀실행정으로 시민 반발에 크게 부딪혔던 하남시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 한전과 맺은 업무협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행정심판과 소송에 직면할 전망이다. 하남시의회가 18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강성삼 위원장, 박선미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혜영-임희도-최훈종-박진희-오승철-오지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지난 7월 발족돼 지난 3개월간 9차례 회의를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행정절차 적법성 여부, 입지선정과 주민의견 수렴과정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이를 위해 조사특위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000쪽이 넘는 자료를 분석하고 하남시 건축과-도로관리과 등 사업 관련 전-현직 공무원과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감일주민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조사해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관련된 전반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조사특위 활동결과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설득-동의과정 없이 속전속결 식으로 진행,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공론화 과정도 생략됐다. 또한 한국전력은 2018년 2월~2019년 5월까지 동서울변전소 종합정비방안 TF팀을 구성-운영하면서 하남시에 교산지구 신설 변전소 부지를 요구-협의했지만 부지 협소 및 문화재 등을 이유로 교산지구 대신 동서울변전소를 변환소 건설부지로 2022년 1월19일 최종 확정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전력은 증설 자체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하남시는 2022년 11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신청단계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사업에 증설사업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도 묵인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과 대화, 공식 보도자료 등에서 변전소 옥내화만 강조하고 증설에 대한 부분은 일체 언급하지 않아 시민 공분을 샀다. 특히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023년 10월23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영업상 비밀 등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 밀실행정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조사과정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추진과정은 일방-밀실 행정 전형이자, 주민을 소외시킨 불통행정 결정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사특위는 앞으로 주요 정책 및 시책 사업을 추진할 경우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하게 사업내용을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강성삼 조사특위 위원장은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은 업무협약서는 지방자치법에 의거 공개해야 하고, 끝까지 공개하지 않을 경우 행정심판, 소송 등 절차도 이행할 예정"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중앙정부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에 앞서 전력 생산시설 증설과 송전망 건설 관련 분쟁지역 주민과 충분하게 소통하고 현안을 파악해 중재-조정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조사특위 결과보고서에는 위원회 활동내용, 조사내용 및 지적사항, 총평 및 종합의견 그리고 정책제언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하남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왕송호수캠핑장 등 문화관광시설 현장점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18일 왕송호수캠핑장 등을 방문해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의왕시 주요 문화관광시설인 왕송호수캠핑장과 글램핑장, 의왕스카이레일과 에코어드벤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왕송호수캠핑장, 글램핑장은 2018년 준공 이후 6년간 운영해오며 시설 노후화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돼왔는데,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14일부터 2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황 브리핑 청취와 함께 안전점검도 세심하게 진행됐다. 특히 김학기 의장 등 의왕시의원은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영장 활성화사업 1억원을 비롯해 2020년부터 총 2억6300만원을 지원받아 의왕시 예산 절감에 기여한 관계 직원들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혈세 낭비를 막고 더 나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의왕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2024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받습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달 15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광명시 행정 위법-부당사항을 비롯해 △주요 시책사업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이다. 제보 내용은 광명시의회 누리집에서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접수 게시판 또는 의회사무국 의사팀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내용이 △개인 사생활 침해 △계속 중인 재판, 수사 중인 사건에 관여할 목적을 포함할 경우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의회 의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가 집행부에 행사하는 감시권 중 하나로 광명시의회는 매년 11월25일부터 9일간 집행부 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정책토론회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가 15일 신천동 솔내아트센터에서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선옥-이상훈-윤석경 의원과 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제자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개선방안', '집단취락지구 중요성 및 신천대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 '도시정비사업 이해와 정책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발제에서 △용도지역제에서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 체계를 활용한 원도심 공간계획 필요성 △그린벨트 해제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대지건물비율) 완화 △기존 부정적인 부분을 도시재생 정비 순환구조로 변경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에서 한 주민은 “주민을 위해 공간을 계획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면 주민 삶의 조건을 고려하는 도시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원도심 균형개발 필요성과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윤석경 의원은 “원도심은 그 자체로 역사이며, 주민 삶이 녹아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발전방안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상훈 의원은 “로컬 브랜딩(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인구유입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선옥 대표의원은 '도시 가치를 높이다'는 기조로 공공주택사업 후 방치되는 잔존지역 문제를 지적하는 등 원도심 균형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원도심 균형개발'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개발에 지속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견학프로그램 통해 고촌고 학생들과 소통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18일 고촌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김포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소통했다. 이날 김계순-오강현-권민찬 김포시의원이 시의회 나눔실에서 고촌고 학생 18명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김포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회 조직 및 역할, 회의장 구성 등을 듣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열린 시의원과 대화에서 학생들은 △김포시 역점 복지사업 △상업 및 편의시설 확충 방안 △출퇴근-등하교 교통문제 △김포시 교육 지향점 등 평소 궁금했던 사안을 질의했다. 시의원들은 구체적인 사례와 비유를 활용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이어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본희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청사를 견학하며 이번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계순-오강현-권민찬 의원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지역현안에 대한 큰 관심에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동두천고교, 동두천시의회 견학프로 참여…지방자치 이해↑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8일 동두천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방의회 기능을 알리고, 학생들이 의회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동두천시의회 조직과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시의회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지방의회 운영방식과 역할에 대해 학습했다. 동두천시의원들은 이날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살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들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고 학생들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경험을 통해 의회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길 바란다"며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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