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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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구직 인재풀 개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구직자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인재풀' 등록 희망자를 공개모집한다. 인재풀에 등록한 50대 베이비부머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전달한다. 또한 경기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연계해 전문 직업상담 제공 및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등을 통한 관련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인재풀 등록 희망자 모집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적합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극적 구직 희망자를 연계해 베이비부머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50대에 적합한 경기도형 100대 직무를 선정,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 구직 의향이 있는 50대 베이비부머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전달하는 이른바 '핀셋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7일 “50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곧 경기도민 모든 가정 안녕과 행복"이라며 “이번 인재풀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준비가 된 기업과 지속적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직 인재풀 참여를 원하는 50대 베이비부머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G-펀드 조성’ 1조 돌파…2년 조기달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2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26일 기준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1조 2068억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작년 말까지 조성한 7880억원에 더해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4188억원을 추가 조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약 2년 정도 운용금액도 2000억원 정도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년 2월 '경기도 G-펀드 비전 선포식'에서 “2026년까지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G-펀드는 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한다. 운용 상황을 살펴보면 △스타트업-탄소중립-재도전 등 10개 펀드가 5197억원 △소부장-AI-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 8개 펀드가 5046억원 △경기북부균형-디지털전환 등 5개 펀드가 1825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경기도는 G-펀드 조성 1조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투자의날(G-Invest Day)를 열고 G-펀드 운용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G-펀드 2.0'으로 도약을 선포하고, G-펀드 23개 운용사와 함께 협의체(G-얼라이언스)를 결성해 투자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투자기회 확대에 계속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상담회를 활성화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우수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등을 위해 도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자의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 100여개가 함께하며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투자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해외진출기업, 주한해외공관,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복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경기북동부 투자가치를 소개하는 국내복귀 지원 설명회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도 선보였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자광미 복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시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식생활 변화에 발맞춘 김포농업 새로운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쌀을 이용한 빵과 막걸리 등이 출시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김포시는 특별한 효능을 지닌 김포 '자광미'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300년 전부터 김포에서 재배된 자광미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어지럼증과 요통, 팔다리 무력감, 목이 붓고 아픈 증상, 입안이 허는 증상, 안진환 등에 효과(본초강목, 1596, 이시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광미는 300년 전 중국에 갔던 사신이 밥맛이 좋다는 볍씨를 가져와 당시 통진현 밀다리(현재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에 심어 '밀달쌀'이라 불렸다. 이후 임금께 진상돼 올리니 엷은 자색을 띈다 해서 '자광벼'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682년 출간된 '산림경제'에 자광벼에 대한 언급이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350년 이상 김포에서 재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포농업 새로운 활로에 모색하던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광미에 주목했다. 이에 김포농업기술센터와 김포문화재단이 머리를 맞댄 끝에 자광미 종자를 찾아 재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로 연계, 장기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엄은경 요리연구가(외식경영학 박사)는 “자광벼는 김포 토종 종자로, 임금께 진상될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소화기를 건강하게 하고 항노화-항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자광벼 복원은 김포농업 활성화와 김포시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2차, 3차 가공을 통해 자광벼 섭취 용이성과 현대인 기호성을 고려해 개발된 상품은 김포 쌀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김포 쌀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광미 복원 첫걸음으로 김포시는 이달 8일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밀다리마을박물관을 거점으로 밀다리쌀 모내기를 시작했다. 이날 모내기는 50평가량을 자광미로, 잔여지에는 돼지찰벼를 비롯해 국내 토종벼 8종, 추청벼 등 12종 벼를 심었다. 참가 시민은 '밀다리쌀을 키워라' 프로젝트 연구원이 돼 수확이 이뤄지는 11월까지 매월 1차례 이상 논을 관리하며 논 생물 관찰, 피사리 활동, 허수아비 만들기, 수확-탈곡 등 밀다리쌀 재배와 관련된 생태 및 예술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매월 밀다리쌀이 커가는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관찰일지를 작성한 뒤 나중에 활동기록을 모아 추수가 끝난 후 공유회와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27일 “자광미 복원은 김포농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포괄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시 정체성 찾기는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섬유원단 수출상담회-컨퍼런스 내달2일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내달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수출상담회로 중국 중부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소속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우수한 섬유기업의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원단 제품 전시와 홍보를 넘어 참가 기업별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시장조사를 통해 유망한 중국 현지 바이어를 사전 매칭, 발굴했으며, 실질적으로 수요가 있고 실효성 있는 1:1 비즈니스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관내 원단 기업이 협업해 니트를 중심으로 직물, 기능성-친환경 원단 등 다양한 원단을 활용한 의상을 만들고 전시해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섬유 소재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진행과 함께 '제조 기획 DX(디지털 전환), 섬유패션 공급망 혁신한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대희 중국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의 '한-중 패션시장 트렌드 분석과 새로운 기회시장' △김광일 클로버추얼 부사장의 '패션산업 3D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을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27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양주시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실질적으로 계약이 많이 성사돼 중국 바이어와 우리 시 섬유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내 기업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및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 내달1일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7월1일 개최한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이해 양평군은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비전을 제시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롯해 '매력 양평'을 향한 재도약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성대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공감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양평초등학교 학생 등굣길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7월 월례조회, 양평군의회와 간담회, 노인복지관 개관식, 노인 배식봉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군정 언론브리핑, 양평군이장협의회 및 매력양평 군수와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군민 염원을 담아 2021년 12월 착공한 양평군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세대공감 자리를 마련하고, 마을이장, 매력양평 군수 등 각계각층과 함께 소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늘 군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힘차게 전진하며 군민과 함께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마음투자 지원사업’ 7월시행…바우처 제공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7월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불안-우울 등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7월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120일간 총 8회 대면 심리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 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뤄진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7~8만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26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건강을 돌보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시선 집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5일 '상상누리터' 운영상황 공유 및 초등돌봄 협력체계 논의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거나 돌봄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의 상황별 돌봄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 이날 벤치마킹은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운영사항 공유 △협력관계 구축 방안 논의 등을 진행됐다. 참석자는 초등돌봄이란 사회적 과업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심 효과적인 협력방안 가능성을 검토했다. 박은경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아동돌봄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3월11일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 △진접소망센터 △진접장승센터 운영이 시작된 이후 주변 초등돌봄시설 이용 아동 대기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남양주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 개소와 함께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과천청년축제 기획단’ 공모…10명내외 선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 청년의날(9월21일)을 기념해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릴 '과천청년축제'를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과천청년축제 기획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26일부터 공개모집한다. 과천시는 10명 내외 청년이 참여하는 기획단을 올해 처음 구성해 시민과 청년이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한편, 청년층 소통과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획단은 축제 구호(슬로건) 선정에서부터, 축제 콘텐츠 기획, 홍보방안 수립, 축제 부스 참여 등으로 올해 과천청년축제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과천시는 기획단 역량 향상을 위해 축제 기획 및 운영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과천청년축제에 관심 있는 19세~39세 과천시 거주 또는 생활권(직장인 등) 청년이면 누구나 기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 또는 인스타그램 등 청년공간 비행지구 SNS 공식계정을 통해 안내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합격자를 내달 1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청년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청년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과천시는 청년이 다양한 경험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2년부터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9월23일부터 28일까지를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kkjoo0912@ekn.kr

고양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트렌드 고양’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트렌드 고양'을 7월3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취업박람회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관련 1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 및 취업기회 제공, 컨설팅을 진행한다. 드론포뮬러리그 기체 발표회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세계 최초 국제규격(F1) 레이싱 트랙에서 개최하는 드론 레이싱 대회의 기체 발표 및 대회 규정 설명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UPP 조종훈련생 교육 설명회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진행하며, 항공 조종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검사 등이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가 자기 역량과 적성을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은 27일 “이번 행사는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카타르필 수교 50주년 기념사업 증진 ‘맞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세이카 모자 빈트 나세를 국왕이 회장을 맡고 있는 카타르 재단 소속 카타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2024년 한국-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연 콘텐츠 개발, 기관 브랜드 강화, 글로벌 콘텐츠 공동개발 추진 등이 담겼다. 특히 소속 기관 예술단체 교류공연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문화예술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2007년 창단된 카타르필은 30개국의 국제 오디션에서 선발된 96명 연주자로 구성돼 서양음악을 통해 아랍문화를 혼합하면서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카타르필은 2010년 마르셀 칼리페의 라바 협주곡 세계 초연을 시작으로 런던 로열 앨버트 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카펠라 콘서트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알라 스칼라 밀라노 극장, 파리 콘체트타우, OPEC 50주년 기념공연, 런던 BBC 프롬스, 린츠 브루크너하우스, 로마 산타 체칠리아 홀, 그리고 유엔총회 등 연주를 통해 지구촌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연주활동을 통해 카타르 정부정책인 탄소경제, 지식경제, 교육사업 등에 조력하고 있으며, 아랍 중동지역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펼쳐왔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은 27일 “고양문화재단과 카타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도시 지역주민 문화발전을 위한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창의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며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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