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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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송사업자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장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운행될 '의정부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송사업자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한정면허가 가능하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접수기간 내 의정부시 교통기획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ui4u.go.kr) 시정소식란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제안서 평가 등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중 의정부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과거 인구가 많던 의정부시 서부권은 고등학교가 밀집돼 학생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반면 최근 10여 년간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동부 송산권역은 학교가 부족한 실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신설 및 흥선권역 등 구도심에 소재한 고교 이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송산권역 학생들은 통학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번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행을 통해 의정부시는 등교시간 내 송산권역(거주지)과 흥선권역(학교)을 잇는 총 6대 버스를 우선 투입, 장거리로 통학하는 학생들 통학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송산권역에서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 등하교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3월1일부터 시내버스 1-7번 노선운행 구간을 일부 변경한 바 있다. 1-7번과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행을 통해 이용객 분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버스 내 밀집도를 낮추고 교통이용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정영민 교통기획과장은 23일 “학교 밀집지역과 거주지역이 달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의정부형 학생전용 통학버스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청년창업공간 입주자 공모…마감 내달12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년창업가를 육성-지원하고자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19~39세 예비-초기 창업청년을 7월3일부터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창업공간은 의정부시청년센터 '청년공감터' 일부를 올해 4월 리모델링해 조성한 총 8석 규모의 사무공간이다. 공모 대상은 1984년~2005년생 청년으로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거나, 의정부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다.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2인 이내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 평가를 통해 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기간은 최초 2년, 연장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의정부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첨부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7월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yr519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3일 “어려운 창업이란 길을 걷는 과정에서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청년 한 명, 한 명이 각자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이영애 과장, 압화작품집 ‘그 꽃’ 출간…퇴직기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37년간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6월31일 퇴직하는 이영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압화작품집 을 출간했다. 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압화는 식물 꽃, 잎, 줄기 등을 눌러서 회화적으로 담아낸 그림이다. 압화작품집 에는 이영애 과장이 지난 25년간 만든 압화와 작품 활동에서 느꼈던 여러 감성이 담긴 시가 수록됐다. 이영애 과장은 그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세계압화공예대전-압화산업대학 운영, 압화연구회 육성-교육 등 업무에 열정을 쏟아왔다. 그의 작품은 일본 동경플라워엑스포와 독일 에센원예박람회에 전시됐을 만큼 예술성도 뛰어나다. 특히 2007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예술센터에 회원들과 제작한 압화 200점과 비모란을 비롯해 선인장, 양란 등을 전시해 우즈베키스탄 화훼역사를 새로 썼다는 찬사를 현지에서 받기도 했다. 이는 해외에 고양 화훼산업을 널리 알리는데 한몫 단단히 거들었다. 남다르게 꽃을 좋아해 25년간 압화 제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는 이영애 과장은 “꽃의 도시 고양에서 근무가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출간에 대해선 “인생은 꽃밭과 같아서 피는 날도, 시드는 날도 있고, 비바람에 꺾이는 날도 있다. 마음속에 간직한 나만의 꽃 이야기를 압화로, 글로 표현해 보고 싶었고, 퇴직이란 새로운 출발점에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최근 치유농업이 도시인 사이에서 문화 힐링으로 각광받고 있다. 잃어버린 원시성과 정직성 회복과 날것에 대한 향수가 저변에 깔려있다. 압화작품집 에는 지나온 시간과 추억들을 꽃으로 받아 적어 삶의 성찰과 치유 이야기가 잔잔하게 흐른다. 수록작은 6월25일부터 7월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빛뜰에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선정…100억획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서 시흥시 군자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0억원(도비 100억원)이며, 공모에 선정된 각 시-군 사업지는 사업비 50%를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내 11개 시-군의 14곳이 참여했으며 서면-대면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흥시 군자동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군자동 내곡공원 일대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7억60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 조성(STM)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주민 중심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거주환경 만족도를 높이며 주민 중심 마을관리 추진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흥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고, 향후 주민이 지속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조직 육성과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STM)' 육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군자동 일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마을기획단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도시재생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기회를 제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평가 발표자로 나선 윤병엽 군자동 마을기획단장은 23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재생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으로 시흥시도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사업 지속 추진을 통해 원도심이 발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남북한 40가족’ 통일결연식 개최…편견↓, 연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22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고 도내 남북한 40가족(20쌍)이 결연을 맺어 가족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 편견을 해소하고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결연식은 가족 오리엔테이션, 결연식, 사후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 친목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총 1만10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3만1370명 중 35.3%를 차지하는 수치다.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는 올해 총 27억3660만원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23일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 당당한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착 지원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48가족, 2020년 34가족, 2021년 44가족, 2022년 42가족, 2023년 40가족이 결연을 맺는 등 2017년부터 매해 남북한 가족이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공도서관 평가 경기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명시는 4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이번 성과는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명시 도서관 노력과 광명시민의 높은 참여가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도서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서관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내 284개 공립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3년 실적 기준 도서관 예산증가 비율, 정서 구성 충실성, 공간 및 시설 혁신 등 정량평가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도서관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도서관 환경 변화를 선도하며 도서관을 시민이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하안도서관에는 시민열린전시코너,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능력 발현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했다. 특히 하안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게임 분야 미래 창의인재 양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게임문화센터, 광명문화원 등 지역사회와 연대-협력해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광명시는 또한 시민 성장을 위한 도서관별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 시민 맞춤형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 지원 등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독서문화 생활을 누리며 함께 읽고 소통을 통해 독서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그밖에도 시민 스스로 연대해 새로운 도서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광명시도서관 SNS 시민 홍보 서포터즈, 사람책도서관, 시민제안 프로그램 공모 등 시민주도형 독서진흥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0월7일 경기도 주관 '2023.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평가'에서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10월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2024년 2월22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도서관상에서 하안도서관이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 광명동굴 매력 전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인기 아이돌 가수들 공연이 펼쳐진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매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MBC M 음악예능 프로그램인 '피크닉 라이브 소풍' 광명동굴 촬영을 추진한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오픈 공간에서 누구나 관객이 될 수 있는 공개방송을 통해 가수와 관객이 소통하며, 뮤지션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콘서트 형태 버스킹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자 아이돌 메인보컬 콜라보 편으로 광명동굴 소개와 함께 EXID 솔지, AOA 초아, 우주소녀 설아 등이 버스킹 공연과 관객 토크를 진행하며 22일 촬영됐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 광명동굴 촬영 분은 7월5일 저녁 6시 MBC M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독자 수 691만명 유튜브 All the K-POP과 네이버TV 피크닉 라이브 소풍 채널로 세계 시청자를 만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K-POP 가수들 공연으로 광명시 대표 관광자원인 광명동굴 매력적인 이미지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경기도-광명시 협력 홍보사업 추진으로 광명동굴 등 광명시 관광자원 인지도를 높이며 상생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미디어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 시즌2 출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6월21일부터 9월30일까지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를 주제로 전 직원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반바지 시즌2'를 개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반바지 시즌'은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시행된다. 이에 따라 광명시 직원은 자율적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반바지-치마 등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한다. 박승원 시장도 격식이 필요한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는 편안한 반바지 차림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박승원 시장과 직원은 21일 아침 시청 본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자율복장 착용을 독려했다. 박승원 시장은 “날씨에 맞게 자율복장 착용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직원들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도 “시장님과 부서장이 솔선해 반바지를 입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반바지 차림으로 근무할 수 있어 능률도 오르고 무엇보다 시원하다", “옷차림 하나 바뀌었는데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훨씬 능률이 오르는 것 같다"며 반겼다. 광명시는 작년 8월10일 말복에는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데이'를 주제로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승원 시장도 작년 여름 반바지 차림으로 이동노동자, 아파트 경기소 등 무더위에 고생하는 시민을 만나며 현장소통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시정 주요 목표로 삼고, 1.5℃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제1기 양평문화매력발굴단 발대식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양평문화매력발굴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양평문화매력발굴단은 양평 곳곳에 녹아있는 지역 관광자원과 삶의 모습을 일반 시민 관점에서 발굴하고, 양평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 지역을 브랜드화 하고자 발족됐다 양평군은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 위촉했다. 제1기 양평문화매력발굴단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양평군 관내 문화시설-공간, 지역 특화 음식점, 인물, 문화상품, 공연축제, 이벤트, 생활양식 등 발굴 대상을 제한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평다운 매력을 지닌 유-무형 문화자산을 발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발대식에서 “양평은 수도권 주민이 찾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인만큼 양평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지역자산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4일부터 ‘경기도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접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활동을 촉진해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1인 기준 연 150만원으로 안양시는 사업비 12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해 안양시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6월24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이다.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67만4134원) 이하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일반 예술인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인까지 신청자격 범위가 확대됐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르면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1차분을, 10월경 2차분을 지급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예술인(지급시기 7~8월), 신진 예술인(지급시기 10월)은 1회에 일괄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예술인 창작활동을 보장하고, 시민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해 예술인 533명에게 150만원씩 총 7억9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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