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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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이민관리청 유치 최적지로 ‘뚜벅뚜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올해 1월 유치 의사를 밝히고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며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핵심가치로 고양시는 통합-인권-협력을 내세우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인권 증진, 문화 다양성 등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고양은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비했고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이 다채롭기 때문에 이민관리청이 신설되면 최적의 입지로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고양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4000명으로 전체 거주인구 중 2.3%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및 여성가족부 다문화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한다.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의사소통과 문화 차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가정에 찾아가 한국어, 부모교육,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다문화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통합지원 프로그램도 시작하고 차별 없는 보육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0세~5세 외국인자녀 보육료 일부를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도 신설한다.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에게는 이중 언어 강사, 스마트 스토어 셀러, 취업-창업 소양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주노동자 숙소 개선 지원사업도 펼친다. 이밖에 통번역 서비스 제공,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진행, 내외국인 교류 커뮤니티 공간 조성, 고양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과 교육을 실시해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양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고양이민자통합지원센터,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한다. 작년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가 위탁한 운영기관이다.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중도입국청소년, 난민가정을 위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이해와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다문화교육 운영학교, 다문화대안학교, 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중도입국, 외국인가정 유형, 출신 국적 등 학생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고양시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꼽을 수 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체육경기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고양시는 2014년부터 11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12월16일 고양체육관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일반부 복식, 부부복식, 중고등부 복식, 초등부 복식 등으로 나뉘어 열렸고, 전국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배드민턴 경기 외에도 전통놀이, 인생네컷 스티커 부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다문화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동환 시장은 “국제교류 증가로 인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으며 우리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설령 언어와 문화적인 배경이 다르더라도 친근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 이를 위해 고양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보다 더 성숙한 사회로 성장하는데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납부 촉구 결의안 전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사업비 증가분– 하남시의회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납부 촉구 결의안 하남시는 지난 2018년 6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하고,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2,382톤/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을 정한 바 있다. 문제는 LH가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사업비 증가분에 대해 납부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기본(실시)설계 및 물가변동에 따라 부담금은 협약 당시 341억에서 현재 594억으로 증가했는데, 증가분 253억에 대해 협약서를 근거로 LH가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하수도법」 제61조 제2항에 의거 개발주체인 LH의 100% 원인자 부담 방식의 사업"임을 밝힌다. 원인자부담금은 타 행위에 의해 발생하는 하수량을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 전액으로서 전적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사업비 증가분은 LH가 납부해야 함을 분명히 한다. 국책사업 추진 중 증가한 사업비임에도 불구하고 LH가 납부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그간 정부에서 추진하는 무주택서민을 위한 APT 공급(감일지구 등)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하남시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LH가 사업 이익만 취하고 민원 해결 비용을 하남시에 떠넘김으로써 하남시 재정 운용에 막대한 부담이 초래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시민 부담으로 되돌아와 불합리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하남시와의 대립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3기 교산신도시 입주 지연 등 주택시장 전반이 불안정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공급정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LH의 입장 변화를 요구하는 바이다. 이에 하남시의회는 LH가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개발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입주민과 지역 원주민의 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하나, LH는 원인자부담금(사업비 증가분)에 대해 하남시와 즉시 협의하고 준공 전에 납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LH는 원인자부담금(사업비 증가분)을 하남시와 조속히 재협의하여 하남시 하수처리시설이 차질없이 준공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LH는 공공주택사업 시 막대한 개발이익 창출 등 사업성을 추구하기보다 공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 2024년 6월14일 하남시의회 의원 일동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LH 감일지구 공공하수시설 253억 납부하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감일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서 발생한 사업비 증가분 253억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LH에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14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사업비 증가분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납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원 10명이 공동 발의해 채택된 결의안은 하남시와 LH가 체결한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과 관련해 LH의 사업비 증가분(253억원) 납부 거부로 하남시 재정에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증가분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하남시는 2018년 6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만2382톤/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부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업은 '하수도법' 제61조 제2항에 의거 개발주체인 LH의 100% 원인자 부담 방식 사업으로, 본(실시)설계 및 물가 변동에 따라 부담금은 협약 당시 341억원에서 현재 594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LH는 협약서를 근거로 증가분 253억원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LH가 납부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는 무주택서민을 위한 감일지구 등 아파트 공급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하남시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LH가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입주민과 지역 원주민의 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원인자부담금(사업비 증가분)에 대해 하남시와 즉시 협의하고 준공 전 납부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하남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하남시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남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동의안 등 21개 안건을 처리하고 제33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복리 ‘빌드업’

◆ 양경애 의원 주요 발언 와구리 캐릭터 개발 및 판매= 2024년 6월 상권르네상스사업이 종료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특정 구역으로 한정돼 있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전체 구리시로 확대해 지원하는 4개 분야 사업(금융 지원, 환경개선, 로컬 활성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 또한 와구리 캐릭터 개발 및 판매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캐릭터를 통해 구리시가 더욱 홍보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 노인 응급상황 발생 대비 강사 안전교육= 노인복지관 리모델링해 복지관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설령 만족한다 할지라도 이용자 의견을 들어봐서 반영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본인이 치매인지도 모르고 다니는 노인도 있고 연령대가 높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가 많다. 강사들 안전교육을 통해 복지관을 사고 없이 운영해 달라. ◆ 신동화 의원 주요 발언 발달장애아동 방과후 돌봄시설 확충= 구리시 관내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3곳뿐이며, 작업장 근로인원도 96명에 불과하고, 그나마 장애인보호작업장은 모두 한 지역에 편중돼 출퇴근에 어려움이 크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해냄일터에서 운영 중인 행복드림카페라는 푸드트럭을 통한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과 사회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 또한 구리시 관내 청소년발달장애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 기관이 네 곳뿐이며, 네 곳 모두 수택동에 집중돼 이용자 불편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갈매-동구-인창지역 발달장애아동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 기관을 조속히 설치하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구리시가 해마다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구리아트홀 공연 관람료 1년간 50% 할인 혜택 등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제도가 더욱 확대돼 관내 사업자들의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아울러 성실납세자 선정을 위한 구리시지방세심의위원회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엄격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이 제도가 악용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라. ◆ 김성태 위원장 주요 발언 롯데마트 입점 시 반려동물문화센터와 상생-협업= 반려견 동반 고객들 편의 제공 및 배려를 위해 롯데마트 입점 시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와 상생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냈으면 한다. 산업지원과에서 협의 단계부터 참여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주기 바라고, 지자체 반려문화센터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공설묘지 부족한 수용 공간 확보= 시민이 사망했을 때 안식처로 삼을 공간이 없다. 구리시 공설묘지에 부족한 수용 공간 확보를 위해 무연분묘 정리와 오래전부터 기능을 상실한 도로를 지목변경을 통해 공간을 확보해라. 또한 현재 사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진입로를 해결하고 화장실을 설치해라. ◆ 김용현 간사 주요 발언 소상공인 활성화 가시적인 결과= 세무서, 건강보험공단 등으로부터 기업정보를 받아 DB화하는 수동적인 수집방법보다는 적극 기업에 연락해 자료를 요청하고 수집하는 리서치 인력이 필요하다. 기업과 상품정보가 수집되면 발주 담당과인 회계과에서, 기업정보를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정보통신과에서 협조해 시장님 시책을 먼저 마련한 후, 공공기관과 관련기관에 우선구매 협조를 요청하고 업무 매뉴얼을 배포해야 한다. 올해 안에 이런 계획을 수립해 소상공인 활성화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를 조속히 보여 달라. 구리시 공설묘지 공유재산 관리= '구리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2023.5.18. 일부개정)에 의하면 '제6조(묘지의 면적제한) 분묘의 1기당 점유면적은 5제곱미터를 초과할 수 없다'라고 명시돼 있으나 구리시립공설묘지 내 사용 안내문 표지판에는 면적에 대한 부분이 아직 수정되지 않았다. 또한 공설묘지는 구리시 공유재산임을 확인하고 별도 사용허가나 대부, 위탁한 사실이 없음에도 사설업체가 수익하고 있다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6조와 제99조를 들어 공유재산 사용허가나 대부, 위탁 없이 수익할 시 벌칙조항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고 면밀한 법적 검토에 나서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히 관리해라. ◆ 정은철 의원 주요 발언 기업유치 지원기준 마련 용역실시= '구리시 기업 활동 촉진 및 유치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이 구리시로 이전 또는 설립하는 경우 입지보조금, 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데. 실제적으로 신청 들어온 건수가 거의 없다. 경기침체와 맞물려 기업이 이전을 부담스러워 하지만 구리시만의 적정기준을 정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지원기준을 살펴보는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 실제적으로 입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공설묘지 이용 편의성 개선= '구리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상 관리비와 묘지관리업체에서 사용하는 벌초를 대행해주는 관리비 개념을 구분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시민이 같은 개념으로 착각할 여지가 있으므로 여타 시-군 사례와 같이 누리집 등에 다른 개념임을 명확히 안내하고, 업체들도 혼동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 달라. 또한 공설묘지 B구역에 명절-한식 등 성묘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만 임시 화장실을 설치 사용하고 있는데, 평상시 방문하는 성묘객도 많으니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 김한슬 의원 주요 발언 토평2지구 00대 캠퍼스 유치, 특목고 유치= 지난해 시정 질의를 통해'연세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나 '00대학교 신규 캠퍼스'유치를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토평2지구 개발을 단순히 아파트 건설사업이 아닌 구리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관 부서에서 연세대학교와 00대학교에 TF팀이 방문해 실제로 의향을 타진한 결과, 연세대학교는 부속 중-고등학교보다 연구원 개설에 관심을 보였고, 00대학교는 신촌 캠퍼스와는 별개로 학과 신설을 통한 글로벌 캠퍼스 설치에 관심을 보였으며, 대학부지 제공 등과 관련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일반적인 '대학교'가 아니더라도 한예종 같은 학교, 삼성디자인스쿨(SADI) 같은 전문학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고, 수도권에 본사가 위치한 대기업 등에도 학교 설립 의향을 타진하는 등 여러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 의회에서도'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구리시의 우수학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집행부는 토평2지구에 우수한 학교가 꼭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 ◆ 이경희 의원 주요 발언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구리도매시장 참여=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은 도비 50%, 시비 50%로 진행되는 매칭 사업인 만큼 우리시 공급업체에 구리도매시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건의해라. 나아가 도매시장과 학교가 협약해 신선한 양질의 과일을 공급하는 대만 사례와 같이 인근 경기북부권역이라도 구리도매시장과 경기도 건강과일 공급 사업이 이상적으로 연계되도록 경기도에 제안해라. 시행되면 도매시장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 신선하고 좋은 과일을 가까운 곳에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복지관 인력 부족= 노인복지관 식사인원이 1일 650여명 정도, 복지관 이용 노인 6500여명인 만큼 운영인력 보강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 외에도 응대할 노인이 많고, 스타일도 각각 달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빨리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 또한 6200제곱미터라는 큰 규모의 복지관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자체는 거의 없고 노인복지관 운영 경험자가 기본 틀을 마련해 운영해 간다면 체계가 잡혀 수월하게 운영할 수도 있으니 위탁운영도 검토해 복지관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바란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시설 현장점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14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대상으로 현지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34회 정례회 기간 중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주요 사업현장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솔터 축구장, 실내 테니스장을 방문해 사업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들러 △센터 홍보 강화 △유관기관과 사업 연계 △마약 등 중독관리사업 확대 등을 주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세심히 살펴본 뒤 수도권매립지-안암유수지를 차례로 들러 매립지 조성 현황과 세부 운영방안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의정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 방향을 도출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 안전과 권익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kkjoo0912@ekn.kr

포천시, 2024 제3회 박물관콘서트 참가 접수중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내달 11일 오후 4시 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을 초청해 '박물관, 지역을 살린다. 성공한 박물관들 비밀'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 관장은 성균관대학교 고고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력담당관이자 세계문화부 부장을 역임했다. 포천시는 박물관에 깊은 전문성을 가진 강연자인 만큼, 이번 박물관 콘서트가 시민에게 박물관에 대한 알찬 지식을 제공하며 포천시립박물관 설립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강연 이외에도 식전 공연으로 경기도 무형유산 제38호 풀피리 예능보유자 오세철과 고수 윤숙병의 풀피리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박물관 콘서트 참가를 원할 경우 홍보물 내 주소(QR코드)를 통해 구글폼 또는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지승룡 문화체육과장은 14일 “이번 박물관 콘서트를 포함해 올해 총 4회 박물관 콘서트를 계최할 예정"이라며 “콘서트를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 강연을 제공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포천시 신읍천 복개터널 경관조명 점등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읍천 복개터널 입구에서 신읍천 경관조명 점등식을 13일 개최했다. 길이가 약 230m에 달하는 복개터널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와 함께 복개터널을 이용하는 주민이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설비를 추가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동 각 마을 통장, 포천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점등식에서 “경관조명 사업을 비롯해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읍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강수현 양주시장, 백석읍 통큰세일 격려방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13일 백석읍 복지리 복지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장에 들러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시민에게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도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과 상호협력을 유지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도로제설 평가 ‘우수’ 선정…시민동참 결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시민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유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철 도로제설에 대한 사전대비, 제설대응, 사후관리 등을 평가한다. 그동안 파주시는 △2023년 4월부터 제설장비 점검 및 수리 △제설제 1만1000톤 확보 △결빙취약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철저히 대비해 왔다. 특히 보도용 소형제설장비를 사용한 보도 제설작업을 시범 운영하고, 제설 지연 노선에 대해 제설장비를 증차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파주시는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한곳에 모은 '제설전진기지'를 국지도56호선 연풍교차로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설해대책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낙하나들목(IC)고개, 도내리고개, 방축교차로 등 3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제설차량 30대를 추가 증차해 제설작업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겨울철 잦은 강설에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 동참해준 시민들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겨울철 결빙과 강설에 따른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하면서 확인된 미흡한 점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어린이물놀이장 안전점검…25일 개장대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6월25일부터 8월18일까지 공공어린이물놀이장 4곳이 운영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22일~6월21일) 운영에 따른 공공물놀이장 전수점검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안전관리의무 준수 여부와 시설물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릉천, 문산천, 운정건강공원(체육공원 2호), 운정 가람마을 근린공원 11호 내 위치한 물놀이장이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86개 시설에 대해 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요원 자격 충족 여부 및 배치계획를 비롯해 △놀이시설 설치-정기검사 합격증 게시 여부 △안전수칙 및 최대수심 표지판 설치 상태 △배수장치 출입문 등 잠금상태 △미끄럼, 추락 방지 안전장치 상태 등이다. 점검 첫날인 12일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이 공릉천 물놀이장에서 안전 및 개장 준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이른 무더위로 많은 이용이 예상됨에 따라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시설 가동기간 중 수시 안전점검과 2주 단위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호우가 발생할 경우 조치사항 등을 사전 계획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물놀이장이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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