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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강수현 양주시장, 의료취약지역 노인무료 출장검진 동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양주시 노인회 광적면분회 2층에서 진행된 '의료취약지역 노인 무료이동출장 안(눈) 검진' 현장에 방문해 노인들에게 일일이 안부 인사를 여쭙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최하고 양주시보건소에서 주관한 이번 이동검진은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과전문의 및 검사요원 등으로 이뤄진 의료 자원봉사자는 관내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권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굴절-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검사 △돋보기 및 안약 제공은 물론 검진 결과에 따른 질환 상담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강수현 시장은 김정은 양주시보건소장,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및 직원과 함께 의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진료 대기 중인 노인들 안부와 건강을 묻고 일상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료 봉사진과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양주시 역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의료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도담찰옥수수 맛보러 오세요!”…팝업 운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평로컬푸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담찰옥수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으로 과피가 얇고 찰기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양평군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옥수수를 시범 판매하며, 다른 품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가공업체와 협력해 도담찰옥수수를 활용한 약과, 카스텔라, 쿠키 등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4일 “해당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양평 옥수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고품질 양평 찰옥수수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8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도담찰 활용 방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 희망愛발굴단 출범…고독사 예방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2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희망愛발굴단 발대식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회했다. 이번 발대식은 12개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씩으로 구성된 희망愛발굴단 48인을 위촉함으로써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희망愛발굴단은 읍면 복지팀과 2인1조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 단원은 “발대식 및 고독사 관련 교육을 통해 희망愛발굴단 역할과 책임감이 커졌다. 앞으로 우리 지역 이웃을 다함께 돌본다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사람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읍면 희망愛발굴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군이 고독사 위험, 사회적 고립가구가 없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과 자원 연계에 더욱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유물 기증-기탁 운동’ 돌입…박물관 건립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7월부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시작한다. 유물 기증-기탁 운동 대상 유물은 포천 관련 △고고-역사-미술-민속자료 △근현대사 관련 자료 △문화예술 관련 자료 △군사, 전쟁사, 산업사 관련 자료 등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유물 소장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된 유물은 내부 심사와 유물기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증이 결정된다. 신청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공고문을 확인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뒤 오는 10월31일까지 전자우편(lch720@korea.kr) 또는 방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 제출하면 된다. 지승룡 문화체육과장은 24일 “유물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 향후 건립될 박물관에 명패 게시, 기증 유물이 전시될 경우 기증자 이름 등재 등 기증자를 예우한다"며 “기증받은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후 영구히 보존돼 박물관 전시,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4일 “포천시립박물관은 시민과 함께 건립하는 박물관이니, 소장한 유물을 적극 기증해 달라. 소중한 자료로 사용하겠다.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청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2024 포천청년대상 후보 접수…마감 내달28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8월28일까지 2024년 포천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천청년대상은 청년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 문화체육,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한 청년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연속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청년 △공고일 기준으로 포천시에 사업장(직장 포함)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청년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청년 등이다. 추천권자는 포천시 본청 담당관-과장, 직속기관 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또는 10명 이상 포천시민 등이다. 각 분야 수상자는 공적사실 확인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상식은 10월12일 열릴 2024년 제5회 청년축제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공고를 확인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포천시 호국로 1423, 포천 청년비전센터 2층)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포천청년대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포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주-정차 민원상담 ARS 인기 ‘고공행진’…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주-정차 민원상담 ARS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시민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 눈길을 끈다. 7월부터 운영 중인 민원상담 ARS 서비스(1533-6007)를 이용하면 주-정차 위반사항 사진, 과태료, 납부 가상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고, 불법 주-정차 현장출동 요청 및 무단방치차량 제보까지 24시간 통화대기 없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언제든 받아볼 수 있다. 민원상담 ARS 서비스 도입 이전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및 납부 가상계좌 조회 등 1일 80통 이상의 단순 민원을 공무원이 전화로 응대함에 따라 통화대기로 인한 민원인 불편이 불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의 주된 요인이 됐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약 한 달 동안 민원상담 ARS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인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무원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단순 민원처리에 쏟았던 행정력을 현장행정에 집중함으로써 민원 서비스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근성 교통정책과장은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교통지도 민원상담 ARS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시스템 이용 중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발전시켜 시민에게 맞춤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타 도시 교통지도 서비스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말엔 시흥 오이도에 간다…유적 체험하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7월27일부터 8월11일까지 3주간 주말에 '2024 오이도 유적 체험의날'을 운영한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날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행사기간에는 박물관과 유적공원의 시원한 실내공간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션 탐험, 마술쇼, 버블쇼 등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도도새와 친구들이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도 열린다. 올해는 특히 3주간 주말 일정으로 예년보다 더욱 길어져, 여름방학을 맞이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오이도 유적을 다채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이도 유적 체험의날은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지닌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전문강사' 프로그램과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이도 고 백 점프(Go, Back, Jump)' 프로그램을 축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오이도 유적(박물관-공원)을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오이도 유적 체험의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oidomuseum.siheung.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거북섬해양축제 내달23일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 마리나 일원에서 '2024년 제3회 거북섬해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 중 '봄 달콤 축제'에 이은 여름 축제로 '물과 빛'을 주제로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2024거북섬해양축제는 시흥시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거북섬과 인접한 시화호에서 요트-보트를 타고 해양을 누비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여러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종원 총감독은 24일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이자, 시화호 세계화 원년이다. '물과 빛'의 색다른 향연을 통해 시화호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올해 거북섬해양축제는 물과 빛에 의미를 부여한 다채로운 축제 연출을 통해 거북섬에 새로운 변화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양축제가 무더위를 잊을 정도로 시원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거북섬해양축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문예재단, 8개 문화재단과 홍보협력 강화 MOU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포, 군포, 과천, 광명, 안산, 수원, 오산,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재단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예술가의집(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9개 문화재단이 권역 홍보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홍보 협력과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기회의를 통해 홍보실적 공유 및 발전 방향 토의 △기관 주요 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 채널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공동 개최 등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9개 문화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홍보 방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홍보 전략을 만들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경로당 146곳 안마의자 지원…생활편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상반기 관내 경로당 146곳에 안마의자를 지원했다. 노인들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경로당 환경개선과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양주에는 277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양주시는 이 중 146곳에 1억51만원을 들여 안마의자를 보급했다. 나머지 경로당도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마의자는 임차계약을 체결해 무상 유지보수 및 관리가 가능해 고장 등으로 인한 이용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활성화는 물론 경로당 이용 노인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경로당 이용 노인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안마의자 보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안마의자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당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경로당별 지원 형평성과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부터 경로당 전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식탁의자 등 생활방식 개선과 여름철 냉방기 수리 등 다양한 경로당 지원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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