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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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 광명공정무역페스타’ 내달10일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무역의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조직-단체, 도시, 시민이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광명시도 5월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2024년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한다.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는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공정무역 실천기관, 공정무역 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 가는 행사다. 올해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선 '공정무역도시 다움'을 주제로 미니포럼이 열리며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여러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빛나는 편의점'과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문화가 되는 계기를 제공할 다양한 공정무역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사회적경제를 접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도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은 공동체의식에 착한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광명공정무역 페스타로 일상에서 시민 소비문화가 바뀌고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 이벤트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이후 광명시에서 출시되는 공정무역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11일에는 16명의 민-관 기획단을 구성하고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1층 배움실에서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 가동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3일부터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는 양평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양평 역사-문화에 정통한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해 양평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 인문학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연내 총 10회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는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 대표 김성수 변호사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를 주제로 용문 다목적 청사 대강당에서 포문을 연다. 김성수 변호사는 2009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지인 10여명과 함께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해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 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문화기반 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양평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로 아는 일이 먼저"라며 “양평다움을 알고 우리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양평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에 대한 문의나 신청-접수는 양평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청년위원 통했다…청춘고충 공유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14일 청년과 직접 만나 고민과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열린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신계용 시장은 청년위원 7명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취업난과 주거문제 등 현시대 청년층 고민과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과천시민으로서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밝혔다. 한 청년은 “이렇게 시장님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대화하면서 청년들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며 “청년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과천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개소…인생2막 지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인생 2막에 접어드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 개소식을 16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된 신중년이 제2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에게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사회공헌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제2 인생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지하 1~2층에 108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2층에는 취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실, 소비자 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실이 있으며, 신중년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신중년라운지와 시니어카페인 카페20이 자리하고 있다.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도란도란실, 1인기업을 위한 두드림공유오피스도 있으며 교육공간으로 50여명이 LED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교육과 토론을 할 수 있는 플러스강당과 유튜브, AI(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보배움실이 있다. 지하 1층에는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어울림실이 들어섰으며, 이 시설을 운영하는 일자리창출과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인생플러스센터는 15일부터 상반기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커리큘럼은 드론조종사, 건물미화관리사, 블로그마케팅, 유튜브 영상편집,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금융복지상담과정, 풍수지리학, SNPE바른자세 척추운동, 아로마테라피, 이어테라피 등 10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kkjoo0912@ekn.kr

안양시노동인권센터-전태일노동대학 업무협약 체결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15일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 노동대학(이하 노동대학)과 안양시 노동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동인권 및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노동자 의식 함양을 위해 노동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노동자가 직면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한 노동교육 또한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동대학이 안양시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개발과 노동교육 및 노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노동교육 조율, 교육장소 확보 및 교육기기 제공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지원한다.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안양시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노동대학 대표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협력을 통해 안양시 노동자의 노동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김창옥의 힐링아지트 참여 18일접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8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인문아카데미 '김창옥의 힐링아지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천인문아카데미는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지식 함양을 목표로 교육-과학-건강-문학-예술-여행-철학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테마를 주제로 한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연 주제는 '토닥토닥 소통학 개론'이다.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 강연자는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청중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가며 실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7일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 구성원, 지인과 함께 치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김창옥의 힐링아지트-토닥토닥 소통학개론'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즐거운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옥 힐링아지트 인문학 콘서트는 선착순 900명을 공개모집하며, 4월1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forms.gle/tsgM7zrK2sLtAd8t8)으로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포천시, 2024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반이 직접 지자체 상담장에서 지역주민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사업이다. 지적,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서민금융, 교통-도로, 국방-보훈-경찰, 재정-세무,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올해 3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기관인 철원군-연천군이 참석한 가운데 '달리는 국민신문고'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는 포천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관련된 고충민원을 해소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차별화 강화…‘이민청 유치’ 포석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세계인 문화가 교류하는 상호문화도시로 떠올랐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공동체들이 스스로 축제를 열고 문화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캄보디아 쫄츠남 설 명절 행사가 캄보디아 김포 크메르 공동체 주관으로 이뤄졌다. 게다가 김포시가 14일 역대 최대 규모 보이사비 축제를 열고, 주민과 줌머인의 문화 연대 및 상호문화소통에 앞장섰다. 김포시는 한국인과 줌머인의 문화소통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재한줌머인연대는 김포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이사비 축제는 줌머인의 민족-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주민과 문화적으로 교류를 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재한줌머인연대 주관으로 14일 열린 제20회 보이사비 축제에는 Douglas Disalvo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권한대행,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 '난민들의 피난처' 이호택 대표, 성공회대학교 박상회 교수 등 외부 초청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외에도 재한줌머인연대를 포함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보이사비 축제는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에서 열리는 소수민족 줌머인의 가장 큰 축제다. 김포시에 약 170여명의 줌머족이 살고 있으며, 보이사비라는 말은 방글라데시 치타콩 산악지대에 있는 세 개의 주된 종족들 챠크마, 마르마, 트리푸라로부터 Boisuk의 Boi, Sangrai의 Sa, Bizu의 Bi를 합친 말이다. 이번 보이사비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줌머문화 체험 및 버스킹으로 나눠 진행됐다. 진혜경 김포시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축제를 꾸준히 개최하는 줌머인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며 “김포시 또한 서로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상호문화주의는 밝고 건강하다. 기피와 혐오가 아닌 문화로 어우러지고 함께 즐기는 긍정 시너지가 김포시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 2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청 유치에 대한 희망 의사를 밝혔으며, 미래교통 요충지로서 강점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도시로서 정책 전달력을 기반으로 특화된 한국형 모델 제안을 위해 연구 중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 ‘성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 분야 중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는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충환 위원장 등 심의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선정심의위원회는 행정 접근성, 이동 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6일부터 25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 종합평가 결과 등 5개 부문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가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북부 지역 간 스포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북부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행정 인프라를 구축, 경기북부 도민의 스포츠 복지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중점 역할을 수행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를 47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행정, 경제, 교통, 문화, 체육 분야의 중점 도시로서 더욱 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북부지원센터 설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베트남 현장 세일즈 ‘잰걸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빈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동환 시장은 15일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향후 고양시 기업에게 베트남 진출 기회가 열리고, 베트남 기업 또한 고양시에 들어설 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으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고, 이날 차담회에는 베트남 NIC 부원장 도 띠엔 띵(Do tien Thinh)과 인력개발 및 기업지원부서장 등 다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어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응우옌 민 티엔(Nguyễn Minh Tiến) 대표와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의 응우옌 티 투이 프엉(Nguyễn Thị Thuý Phượng) 원장을 만나 농업과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단초로 고양시와 베트남 협력은 물론 녹색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민 티엔 대표와 응우옌 티 투이 프엉 원장도 이에 대해 “강점과 경험을 갖춘 고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농림부 산하기관인 농업무역촉진센터는 농업무역 진흥 교육, 해외시장 조사와 기술 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는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분야 인적 자원 개발 중심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이동환 시장은 또한 빈 대학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고양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학교 설립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빈 대학 캠퍼스와 창업랩 등을 둘러본 이동환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빈 대학과 우수인재 교류가 이뤄지고 나아가 우리 시에 빈 대학의 글로벌 캠퍼스가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빈 대학 학장 데이비드 방스버그(David Bangsberg)는 “고양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빈 대학(Vin University)은 베트남 최대 민간그룹인 빈그룹이 2020년 설립했고, 코넬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국제화-교수-시설-학문 등 7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수한 대학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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