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양평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제공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 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한부모가정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응급상황인 경우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 30분 초과할 때마다 2500원이며 택시비나 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으로 운영된다. 이용 희망자는 양평군가족센터에 전화 신청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2일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 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13일까지 동행인을 모집하며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또는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채용공고에 응시할 수 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및 동행인 채용 관련사항은 양평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민캠퍼스Q, 시민성장 평생학습 지평 ‘확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교육도시 시흥'이 새롭게 시작한 시흥시민캠퍼스Q가 시흥시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랜 도시개발에 지친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적 성장이 필수적인 시기"라며 “이런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 8월 시흥시민캠퍼스Q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흥시민캠퍼스Q 전신은 12년간 풀뿌리 교육을 이끌어온 '시흥아카데미'로, 여기서 Q는 질문(Question), 양(Quantity), 질(Quality)을 의미한다. 수동적인 평생교육을 넘어 시민 삶을 질문하고, 그에 답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 조성이 목표다. 시흥시민캠퍼스Q는 인문학 소양과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인문학교를 비롯해 △부모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부모학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로 지역 정체성을 높이는 뿌리학교 △성숙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학교 등 4개 학교로 구성됐다. 작년 31개 프로그램 164회 진행에 35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40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문학교는 명사특강, 달달인문학,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연계한 인문학 강좌 등을 진행한다. 부모학교는 생애단계별 맞춤 부모교육, 부모교육 강사 양성을 비롯해 부서 연계를 통한 부모 교육정보 통합관리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부모교육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뿌리학교는 서울대학교와 협업한 인문도시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인문 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학교는 학교와 마을에서 시민 역할과 책임, 의사소통법, 갈등관리법 등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가치와 태도를 배우는 놀이와 토론, 워크숍 등이 이뤄진다. 시흥시는 인문학교에서 부모학교, 뿌리학교, 시민학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이 개인, 가정, 지역, 국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배움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민의 학습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과 연계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학습자 출결과 학습이력 등을 연중 관리하고, 시흥시 인증 명예학위를 수여하는 시민학위제 운영으로 시흥시 소속감 부여, 학습동기 고취 등을 꾀한다. 시민 참여는 더 활성화한다. 시민이 교육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학습연구실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만족도와 자기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방식과 시간도 학습수요에 따라 대면-비대면, 주간-야간, 평일-주말 등 유연하게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장벽을 해소해나가는데 집중한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민캠퍼스Q가 꿈꾸는 교육도시 시흥은, 시민이 도시 안에서 수준 높은 배움을 즐기고 성장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교육 선순환 도시"라며 “시흥시민캠퍼스Q를 통해 20년 이상 이어온 시흥시 평생학습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65세 이상 대중교통비 지원조례 제정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제333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8일 공포했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 △지원 대상(65세 이상 주민) △지원 금액(실제 이용한 대중교통비용을 기준으로 하되, 지원 상한액은 시장이 별도로 정한다) △지원체계 구축 △업무 위탁-제휴 △사후관리 등이다. 구리시는 앞으로 관내 65세 이상 노인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 시스템 구축, 농협과 업무협업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내 많은 어르신이 대중교통비 지원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조례가 제정된 만큼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밟아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문화재단, 새봄음악회 23일개최…클래식 향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23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공연장에서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지휘 정현구)'와 함께하는 를 개최한다. 2024 새봄음악회는 섬세한 지휘와 깊이 있는 곡 해석을 하는 정현구 지휘자의 지휘로 구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리클래시컬플레이즈와 백파이프, 크로스오버, 오카리나, 색소폰, 바이올린, 성악 등 다양하고 화려한 악기로 협연을 통해 봄기운을 담은 클래식 음악으로 따스함과 희망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2일 “많은 구리시민이 새봄을 맞이해 따스한 기운을 느끼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2024 새봄음악회는 전석 2만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예매 방법 및 문의는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제안, ‘이민청 경기도내 설치’ 전파 확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편리한 교통망을 강점으로 내세워 공동 건의하자고 제안한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내 설치 안건'이 정부부처 및 정치권에 전달됐다. 2월28일 오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을 부각시켜 경기도내 이민청 유치를 공동으로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제5차 정기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이민청 경기도내 유치 건의문을 논의했으며, 7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의장실, 법무부 등에 공식 제출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양당의 대표실에도 공동건의문을 각각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한반도 중심에 놓인 경기도가 이민청 최적지"라며 “경기도내에 이민청이 위치하면 방문객과 근무자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작년 법무부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확정과 발맞춰 올해 1월부터 이민청 유치를 선언한 뒤 관계기관 협력방안 마련,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등 시민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개방형직위 제2부시장 공모…마감29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부시장을 공개모집한다. 개방형 직위 제2부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2호(2급 상당) 공무원으로 신청사 건립, 도시, 재난-안전, 주택-교통, 상-하수도, 도로-공사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모는 '자치단체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지침'에 따른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등 4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 요건을 갖춘 경우 가능하다. 공모에 응하려면 고양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있는 응시원서를 구비해 25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인적자원과로 접수해야 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일정을 거쳐 4월 하순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고양시 제2부시장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인적자원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3190부대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체결

양주시-(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제3190부대는 12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군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자원봉사활동 진흥에 관한 시책을 마련하고 각 기관 자원봉사활동을 권장 및 지원한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군부대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제3190부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체 단체인 '철풍봉사단' 운영을 통해 장병의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상호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고 나눔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제3190부대 간부 150여명으로 구성된 철풍봉사단 창단식과 함께 이뤄졌으며 제3190부대는 평소에도 양주시민을 위해 회암사지 축제 지원, 재해-재난 대민지원 및 부대 개방행사를 통해 꾸준히 온정 나눔을 실천해왔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청신호’…국비 확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플랫폼 종사자 권익 보호에 대한 요구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했다. 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인력을 뜻한다. 대리운전, 가사서비스, 배달노동자들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플랫폼 종사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 조성, 안전조치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비 중 최대 50%를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조끼,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에는 플랫폼 종사자와 밀접한 도-소매업, 음식점, 숙박업 등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정부시는 플랫폼 종사자 권익 보호에 대한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일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자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쉼터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광명스피돔-광명소방서, 화재진압 합동훈련 실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일 광명스피돔에서 직원, 협력업체, 광명소방서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광명스피돔 1층 기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 및 확산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최초 목격자 119 화재신고, 자위소방대 인명 대피 및 초기 화재 진압, 광명소방서 출동 및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신고, 비상시 대피, 대피 후 조치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실습교육도 시행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직원이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수도검침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투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맑은물사업소 수도검침원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소는 12일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위기이웃 발굴 기준, 위기이웃 발견 시 적절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검침원들은 시민 안전지킴이란 귀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검침원들은 앞으로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체납 등 위기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적극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 주민센터는 수도검침원 제보를 토대로 세대 방문 등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맑은물사업소에는 총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이웃에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흔쾌히 자청해주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