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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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토부 ‘GTX A-C노선 연장’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나간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GTX-A, 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 추진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균형발전이나 도민 삶을 개선하려면 기반시설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GTX-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하기 위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 협력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7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대상 기관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포천시는 기관장 민원행정 관심도를 비롯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제도 개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사회적 배려대상자 민원 서비스 제공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인-허가 전담부서인 허가담당관 신설, 내민원 알림톡 운영 등 단계별 민원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민원지연ZERO 프로젝트, 사전예약제 야간민원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 읍면동 민원실 민원상담관 운영 등 급변하는 민원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연식 민원과장은 22일 “앞으로도 시대흐름에 맞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 시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청년월세 특별지원’ 접수…년간 최대 240만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월26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기준으로 월 20만원씩 1년간 최대 240만원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사업 대비 재산과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됐으며 청약통장 가입조건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해야 한다. 또한 소득-재산 기준으로 청년 단독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재산 가액 1억2200만원 이하여야 하며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자 총재산 가액이 4억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만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을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을 임차 거주하는 경우 등에는 월세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소득 및 재산 등 자격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초등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5억편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는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축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지원금으로 올해 5억원 예산이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편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대안교육기관 초등 1학년 교육과정 포함)에 최초로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2024년 학교 입학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입학축하금은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다만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 △외국인 아동 △타 시-군에서 입학축하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급 결정은 초등교육기관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파주페이 사용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신청은 3월1일부터 7월15일까지 접수한다. 온라인(voucher.konacard.co.kr/41/22)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전산기기 조작 어려움 △증빙서류가 필요한 경우 △대리신청 △지역화폐 카드 미소지자 등 불가피한 경우 4월16일부터 7월1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가입해 지역화폐(파주페이) 등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을 보유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 미래교육포털 → 교육복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 또는 파주시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입학축하금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 및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작년 초등학교(대안 교육기관 초등과정 포함) 1학년 신입생 4702명을 대상으로 4억7020만원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교통사고-감염병 안전지수 ‘우수’…한 계단 상승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교통사고-감염병 분야에서 안전지수가 우수한 도시로 평가됐다. 20일 행정안전부가 20일 발표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 따르면, 파주시는 교통사고-감염병 분야에서 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수치다. 전국 지역 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역량을 진단해 객관적 지수로 산출하는 것으로, 지역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파주시는 6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1개 등급이 각각 상승하고, 4개 분야는 전년 등급을 유지했다. 교통사고-감염병 분야는 전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갔고, 범죄-생활안전-자살 분야는 3등급을, 화재 분야는 4등급을 유지했다. 교통사고 분야에서 파주시는 △인구 1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도로 면적당 교통단속 CCTV 대수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감염병 분야는 △인구 1만명당 법정 감염병 사망자 수 △보건기관 인력 수 △개인 위생관리 실천율 등 지표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반면 화재 분야는 △인구 1만명당 화재 사망자 수 △소방안전교육 인원수 △화재 관련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화재취약가구에 소화기-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교육장을 확대하는 등 화재 및 생활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성숙한 교통문화 및 보건 의식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져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우선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및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고양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1일 덕양구 대덕동 덕은LH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덕은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지역주민과 함께 개최했다. 이는 고양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을 위해 지자체가 관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득기준 없이 맞벌이, 다자녀, 저학년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정기-일시돌봄 및 급-간식,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아동 돌봄을 위해 LH와 작년 주민공동공간 무상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공사 및 위탁운영자 선정을 마쳤으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 26명을 공모해 이달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덕은지구는 2022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로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세대가 많아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학급수가 18학급으로 돌봄수요가 과밀한 지역 중 하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소식에서 “양육은 우리사회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공동 책임"이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 저출산 해결을 위해서도 아이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고양분원 설치…경자구역 지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고양시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다져왔다.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을 비롯해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 등 사절단이 작년 8월 고양시를 방문해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과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의견을 들었다. 11월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고양시사절단이 유럽 정밀의료의학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알려진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방문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형 종합병원이 많은 고양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만들어 우수기업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에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해외분원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12월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545명 직원 중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한 권용준 박사가 고양시 협조로 관내 대형병원 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2~3개 질병 사례를 활용한 정밀의학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고양시 병원 간 국제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처럼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이동환 시장의 끈질긴 유치활동으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해외분원을 경제자유구역에 설치하기로 약속했다(관련 영상 링크 http://naver.me/5IT9vSRS). 이동환 시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그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오늘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며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관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며 “고양시는 이곳을 스마트 모빌리티와 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컬처, 마이스, 반도체 산업이 발달하는 미래 혁신기술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고양시와 상호 방문을 통해 생산적인 관계가 구축돼 협약 체결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며 “고양시가 목표로 하는 정밀의료는 룩셈부르크나 한국인 환자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내정자도 협약식에 참석해 “한국 대사로 부임해 최초로 참석한 행사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고양시 협약 체결이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와 룩셈부르크가 협업을 통해 더 발전적으로 나아가 고양시뿐만 아니라 룩셈부르크, 다른 유럽 나라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자"고 부연했다. 김문식 전략산업과 팀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해외 공공기관이 유치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고양시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룩셈부르크와 한국은 6.25전쟁 당시 피로 맺어진 인연이 있다. 룩셈부르크 역사상 전투병력 파병은 6.25전쟁이 유일하다. 대한민국과는 1962년 수교했고, 별도 대사관이 없었지만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는 주변 강대국과 내륙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유럽의 금융, 물류, IT산업 중심지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우주산업과 바이오산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장,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점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를 21일 진행했다.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열릴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는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어느 때보다 시민과 함께하며 사랑받는 축제를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주년 축제에선 청소년-아동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폐막공연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해 축제 공간을 단원구뿐만 아니라 상록구까지 확장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안산문화재단,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단원모범운전자회, 안산예총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시민 모두에게 열린 축제, 안전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방식을 놓고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을 만큼 시민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실 있게 준비해 남녀노소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해안-공연데크 조성 ‘박차’…8월준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21일 시청 다슬방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해양수산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과장, 녹지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거북섬 복합해양레저관광 단지 조성사업 중 하나인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는 시흥시 역점사업이다. 정왕동 2726번지 인근 공유수면에 천연목재로 구성된 해안 산책로와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건립비용은 총 19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해안 데크는 길이 190m, 폭 6m 규모이고, 공연 데크는 지름 15m 규모의 반원 모양으로 구성된다.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는 시민의 자유로운 휴식공간과 시화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전기시설을 비롯해 막구조물이 설치돼 대규모 가수나 밴드 콘서트를 비롯한 거리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기능을 갖추게 된다. 공사가 끝나면 거북섬을 찾는 시민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해안 데크와 공연 데크가 완성되면 거북섬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거북섬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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