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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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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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차세대반도체 특화 조선이공대서 현장대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전문대 중 유일하게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으로 지정된 조선이공대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로 청년들을 만났다. 광주시가 최근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에이직랜드 유치에 성공하며 인력양성·취업 지원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은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협력체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강 시장과 학생들과 함께 취업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날 현장대화에 참석한 조선이공대 한 학생은 “광주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내가 살고 있는 광주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어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더는 광주시가 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같은 만남은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현실적 고민을 청취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광주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조선이공대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ns7200@ekn.kr

나주시, 71만 유튜버와 ‘나주배 디저트’ 2종 개발 눈길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배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구독자 71만 유튜브 채널인 '가요이 키우기'와 협업을 통해 최근 동헌공원 일원에서 배 디저트 2종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디저트는 '나주곰탕 모양 초콜렛', '배 퓨레 우유'로 배를 재료로 젊은 세대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해당 유튜버가 직접 개발했다. 디저트 배부 행사엔 전국 각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관광객, 주민 등 4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에 나주 홍보영상 2편을 제작·업로드해 관광지와 특산품,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앞서 10월 29일 나주역, 나주배박물관, 금성관, 영산강 정원, 나주곰탕거리 등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된 1편이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20만을 달성했다. 배 디저트 개발과 배부 행사를 다루는 영상은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서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많은 젊은 사람을 본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나주배가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대표 과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맛과 건강에 으뜸인 나주배의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다각적으로 홍보해가겠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함평군,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2년 연속 쾌거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7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 및 현장 심사 등 검토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우수사례를 선별했다. 함평군의 우수사례 선정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행복함평의 시작, 나비의 군무를 일으키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중간 지원조직으로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였던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지자체 평가 부문 2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함평군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우수사례 전국 확산과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해 성공모델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ans7200@ekn.kr

2024 꿈의 무용단 화순 ‘춤추는-돌’ 정기공연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운영하는 2024 꿈의 무용단 화순 '춤추는-돌'의 단원들이 오는 9일 오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 '춤추는 돌, 첫 번째 여행 with GaGa & GoGo'을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지역의 초등학생 20여 명의 단원들이 중심이 되는 안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움직임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함께 소통하며 창의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의 함양 등 단원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한다. 이번 정기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을 탐구하여 '고(Go,古)','인(人)','돌(돌다, 움직이다)'을 재해석하였고, 소리 · 도구 · 음악 · 군무를 각 장의 소주제로 정해 공연의 막을 구성해 60분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박상현 팀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선생님들과 7개월간 함께 춤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며 “단원들이 스스로 만든 의미 있는 공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의 정기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ns7200@ekn.kr

제23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 오는 23일 개최…참가 접수받는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호남가우리소리보존회(이사장 박문식)가 주관하는 제23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1월 23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다. 판소리 '호남가'는 20세기 초 명창 임방울이 불러 국민 유행가가 된 노래로서, 신재효본 '호남가'에서 비로소 '함평천지'로 시작하는 사설이 정착됐다. 이를 기념해 '함평천지'의 고장 함평에서 지역 전통음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중 판소리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은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고령부(10분), 신인부(10분), 일반부(12분), 명창부(15분)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령부와 신인부는 단심제로, 일반부와 명창부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자가 선정된다. 특히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일반부 대상은 국회 사무총장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신인부와 고령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증명사진 1매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함평 군민복지회관(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남일길 52) 1층에 위치한 호남가우리소리보존회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ans7200@ekn.kr

광주시교육청·광주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함께 부담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해 어린이·청소년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제안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안건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또 2025년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교육청과 시청 간 교육협력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안건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주G-패스 사업의 어린이·청소년 부분을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의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광주시에서 추산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 원(2023년 기준)의 25%에 해당되는 15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매년 상향 조정해 2030년까지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에 대해 광주시가 2025년 본예산에 전액(3112억 원) 편성하기로 원안 의결했다. 회의에 참여한 (사)패트롤맘광주지부 정혜숙 지부장은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에 시교육청이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광주시에서 법정전입금 등 교육협력사업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 학생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G-패스는 맞춤형 대중교통 지원정책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어린이 무임, 청소년 반값 혜택을 누리게 된다. ans7200@ekn.kr

나주시, ‘제1회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제1회 나주시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를 갖고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일자리 전문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대응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광주·목포지청, 전라남도,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동신대학교 등 도내 지역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했다. 시는 세미나에서 '기업친화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 나주시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전략'을 주제로 한 일자리 전문가 특강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일자리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20만 글로벌 강소 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분야이자 모든 정책의 종착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관계기관 담당자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발굴을 위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내륙관광 1번지 담양,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내륙관광 일번지로 주목받는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도내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행안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압도적 1위이다. 주민등록인구는 4만 5031명과 외국인등록인구 1062명으로,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아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외에도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모두를 포함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모두 해당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키로 함에 따라 지역 예산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생활인구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담양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남부권 광역관광사업 등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객을 늘려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역사 왜곡·식민사관 의혹으로 점철된 ‘전라도천년사’ 폐기해야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지역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호남권 3개 지자체(광주·전남·전북)가 각 8억 원씩 총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온 전라도천년사 편찬 사업이 역사왜곡과 식민사관 의혹으로 간행이 중단된 가운데 사업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사 왜곡과 식민사관 의혹으로 간행이 중단됐던 '전라도천년사' 사업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전라도천년사 고대사 서술 부분에서 마한의 정체성이 드러나 있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독립운동을 다룬 근대편 서술에서, 미주, 일본 등지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이 전혀 다뤄지지 않은 사실을 국가보훈처 공훈록 분석을 통해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공훈록에 수록돼 서훈된 전남 출신 의열단원이 10명인데도 미서훈된 의열단 1인을 포함 2명만 설명이 되는 등 전남 출신 의열단 활동이 축소 서술됐다"며, “전라도천년사가 전남지역, 또는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라도천년사 사업은 역사·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 213명의 집필진이 참여했으며, 34권 1만3559쪽에 달하는 전례없는 대규모 공동 편찬 역사서로 의미가 컸다. 하지만 '일본서기' 속 지명·인명 사용과 고조선 역사 축소·낙후 표현 등으로 논란이 일자 호남 3개 광역지자체는 전라도천년사의 배포 여부를 2년 가까이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신민호 의원은 “지난해 논쟁이 집중된 고대편에 이어 전남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립운동 분야 서술의 문제점을 추가로 언급함으로써 전라도천년사 간행 논란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있는 자료도 활용하지 못한 전라도천년사는 역사서로서의 한계는 물론 '의향 전남'의 정체성도 담는 데 실패했기에 폐기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ans7200@ekn.kr

전남도, 자연재해위험지구 미정비 104곳…위험도 가장 높은 ‘가’ 등급도 존재

전남도 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68지구 가운데 104곳이 미정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정된 지 30여 년 동안 정비를 하지 않은 곳이 있는가 하면 재해위험도가 가장 높은 '가' 등급 지구도 2곳이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6일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총 368지구 중 미정비 지구는 104곳에 달하고 지정된 지 30년이 지나도록 정비가 안 된 3곳, 재해위험도가 가장높은 '가'등급에 해당되는 이 중 2곳도 존재한다"며 밝혔다. 서 의원은 또 “장기 미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해 전남도에서 현황파악 등을 실시해 행정안전부에 지구지정해체를 요청하라"며 “정비사업 추진 사업비 중 도비 지원 비율이 5~7%에 불과해 타시도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장기 미정비 지구로 인해 해당 지역주민들은 재해피해 발생 우려와 함께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며 “장기 미정비 지역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행정안전부에 지구 지정해지 등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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