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전체기사

교통사고 사망자, 지난해 ‘역대 최저’…11년 연속 감소추세 이어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3년부터 연속 감소하며 교통사고 통계관리 이후 역대 최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6.7%(-184명) 감소한 2551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 간 교통안전 수준 지표인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도 5.6명(2021)→5.3명(2022)→4.9명(2023)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공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통행량의 증가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에도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주요 배경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교통안전정책과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꼽았다.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살펴보면 자동차 승차 중 및 보행 중 사망자가 각각 35.6%(909명), 34.7%(886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65세 이상 사망자가 48.6%(1240명)로 가장 많았다. 보행 사망자는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의 34.7%인 886명으로 전년도(2022년)보다 5.0%(-47명) 감소했다. 65세 이상 보행 사망자와 어린이(12세 이하) 보행 사망자도 각각 1.4%(-43명), 14.3%(-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 차종별로는 두 바퀴 차량(이륜차, 자전거,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 사망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륜차와 자전거는 각각 각각 19.0%(-92명), 29.7%(-27명) 감소했다. 특히 매년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던 개인형이동장치 사고 사망자도 전년 대비 7.7%(-2명) 감소했다. 특히 2022년 증가했던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단속 예방 활동의 결과로 2023년엔 25.7%(-55명) 감소했고, 렌터카 사고 사망자도 31.5%(-29명) 감소했다. 12세 이하 사망자는 22.2%(-4명) 감소한 14명으로, 보행 중 12명(85.7%), 차량 승차 중 2명(14.3%)이었고, 이 중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보행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보다 1명 감소했다. 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개선사업, 어린이‧고령자, 이륜차‧렌터카 등 유형별 교통안전교육 강화,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한 국민소통 활성화, 미래 모빌리티 안전을 위한 정책기술 개발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맞춤형 사고 고위험 지역 개선, 빅데이터 융합 플랫폼 기반 교통안전정보 서비스 발굴, 데이터 가치 창출을 위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운영 등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세웠다. 고영우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도로 위 국민안전을 위한 정부·지자체, 경찰,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고 2023년은 사망자 역대 최소치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지속적인 사망자 감소를 이어가기 위해서 공단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책을 바탕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챌린지… 장경생 원주시 재향군인회 회장도 함께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장경생 원주시재향군인회장은 지난 20일 '국제 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회장은 원주시의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최적지로 '원주시'를 강력히 추천했다. 장경생 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으로 동계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원한다.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해 원주시 재향군인회원들과 합심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최성우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하경희 하경희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원주시지회장을 지목했다. ess003@ekn.kr

원주시, 61일간 집중 안전점검…26일 결과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김태훈 부시장 주재로 '2024 집중 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김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등 관계부서와 원주시 시시설관리공단이 참석해 집중 안전점검 추진결과와 후속조치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61일 동안 공무원 87명, 민간전문가 226명, 시설관리공단 22명 등 총 335명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8개 분야 7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결과 현지시정 6개소, 보수보강 25개소를 발견했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리부서에 통보하여 예산확보 및 보완대책 마련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추진하여 조속히 개선되도록 철저히 사후감독할 계획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대구보훈요양원 치매전담실 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25일 대구보훈요양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업무보고 및 현황청취와 시설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 이사는 리모델링으로 전문적인 치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전담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복권기금으로 건립된 대구보훈요양원은 치매전담실 24병상 등 총 200병상 규모를 갖춘 공공 장기요양시설이다.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석 이사는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모시는 것은 직원들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폭염에 대비한 입소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장마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 위한 의견수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26일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2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원주만두축제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시는 국제규모 확대에 따른 축제전략 및 관광도시 원주 이미지 구축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20만명 방문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원주만두축제의 올해 메인테마는 '원주만두로(路) 맛집순례'이다. 축제 기간은 전년 대비 하루 연장해 총 3일간 진행된다. 규모도 확대해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ss003@ekn.kr

평창군 씨어터컴퍼니 웃끼, 한여름의 랩소디 ‘26일’ 공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6일 오후 7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한여름의 랩소디' 연극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1년부터 4년째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공연이다. 평창군이 함께 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된다. 극단 관계자는 연극'한여름의 랩소디'는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날, 동네에 하나뿐인 선풍기를 두고 벌어지는 시장 상인들의 에피소드로 신나는 노래와 춤이 함께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평창군 상주단체인'씨어터컴퍼니 웃끼'는 2021년과 2022년 강원연극제 최고상을 연속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극단이다. 특히 이석표 대표는 2022년 대한민국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복재 군 관광문화과장은 “연극은 배우의 표정, 목소리의 울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예술이다. 가족 모두가 여름밤 공연장에 나와 신나게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민선2기 2차 조직개편·인사 단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5일 민선 8기 2차 조직개편으로 본청 조직을 3국 1담당관 18과(88담당)로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승진 37명, 전보 72명, 조직개편 370여명 등 총 514명의 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으로 국장급 기구 설치 자율화에 따라 2국 1실 1담당관 17과(89담당)에서 본청 조직을 국장급 기구 1개를 신설하고 과장급 기구 수는 기존과 같이 유지한다. 국장급 기구인 행정지원국을 기획재정국으로 경제건설국을 관광경제국으로 변경한다. 도시안전국 신설로 기존 국 소관 8~9개 과를 5~7개 과로 분산해 국장 통솔 기능 및 책임성 강화를 도모한다. 과장급 독립기구인 기획실과 정책담당관은 기획예산과로 통폐합해 기획재정국 소속으로 편제됨에 따라 전 부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행정지원국 소속의 행정과는 국 중심의 조직개편에 따라 인사·근무성적평정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행정담당관으로 변경하여 독립기구로 개편한다. 관광문화과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력 강화를 위해 관광문화과, 문화예술과로 분리 개편한다. 아울러 직속기관인 보건의료원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본격 운영을 위해 권역별 건강관리 전담기구로 구성·운영한다. 보건정책과 소속 지소·진료소 기능을 건강증진과로 이관해 평창권역(평창, 미탄), 대화권역(방림, 대화), 봉평권역(봉평, 용평), 건강생활지원센터(진부, 대관령) 구성을 통해 지역별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은 지난해 3명 감축에 이어 올해도 정원 5명 감축한다. 감축한 정원은 부서별 기능 쇠퇴 분야를 발굴해 기능인력 재배치로 조정했다. 군은 '평창군 경력개발제도'를 지난 4월 행정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 완료하고 7월 개편인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평창군 경력개발제도'는 지난해 최초 도입한 직원 전공, 적성, 관심분야, 자격증 등 개인 보유역량과 경력목표를 고려해 보직경로를 재설계하는 제도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민선 8기 2차 조직개편은 행정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군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행정조직으로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인근 시군 대비 과다한 정원을 지속 감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적 조직문화를 형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6월 가동…원주천 수질 개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천 수질개선을위한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이달 준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학성동·일산동·원동 일대 101.37ha에서 발생된 초기우수 5000㎥에 포함된 비점오염원을 처리하게 된다. 강우 시 자동으로 운전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유입 집수정, 저류조, 관로 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다량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초기 우수를 12시간 침전후 상등수는 원주천으로 배출하고 침천수는 원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내져 처리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비점오염저감시설 본격 가동에 따라 연간 강우 유출수 대비 연계처리량은 7만3887㎥, 저감부하량은 BOD 1909kg, SS 9301kg로 BOD 10.2%, SS 37.7%의 연간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해당 저류시설 상부에 꽃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로 원주천이 보다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원주천 수질개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아동급식지원 단가 방학중에도 ‘9000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여름방학부터 ''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외식물가로 인해 기존 8000원의 급식단가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하여 상향 조정하게 됐다. 결식위기아동 급식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으로,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학기 중 아동 급식 지원 단가'는 3월부터 9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둔 시기에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아동급식 신청을 독려하고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결식위기 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24일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 간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과 보건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무더위가 예전보다 빨라짐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안내 △상반기 중대산업재해예방 의무사항 점검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1:1맞춤형 건강상담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재발방지대책 등을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