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전체기사

한울본부,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지원

울진지역 초등 1~3학년 대상 교통안전 우산 870개 제작 지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3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우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세용 한울본부장과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교통안전 우산 870개를 관내 13개 초등학교의 1~3학년 학생에게 전달했다. 교통안전 우산은 투명한 비닐 재질로 자동차 불빛을 반사하는 야광 띠와 스쿨존 제한속도 30km가 표시되어 있어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황석수 교육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세심한 나눔 활동을 해주는 한울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화답했다.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무협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서부초등학교, 함창초등학교(상주), 건천초등학교(경주)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을 위한 것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안동스마트교육(주)과의 협상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북교육청 관계자, 학교 측 대표자, 우선협상대상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제안된 사업 계획안과 주무관청의 요청 사항을 논의하며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배치 및 평면안 도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조정하는 데 집중했다. '안동서부초 외 2교(함창초, 건천초)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은 5월 22일 첫 실무협상 이후 현재까지 4차 협상이 진행된 상태다. 향후 10월까지 총 6차 실무협상을 완료하고,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무협상 협의회는 학생과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성공적인 협상을 통해 미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와 장학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제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 전략'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연수는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 교육과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될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전문직원들의 디지털 교육정책 역량 강화가 핵심 목표로 설정되었다. 특히 주제 특강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육정책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교육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진숙 원장이 초청됐다. 김 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연수는 또한 2024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업무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며, 토의와 토론을 통해 학교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교육전문직원들의 실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 교육의 표준을 지향하는 경북교육에서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세심하게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1인 가구 비율이 38.1%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상호 돌봄 사회안전망 구축과 포용적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에서 27개의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청년월세특별지원사업, 1인 가구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생활비 지원, 고령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청년근로자행복카드 지원,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1인 가구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기존의 개별 사업을 통합하고 새로운 지원 사업을 도입해 1인 가구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1인 가구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박 3일 동안 연예인 축하공연, 가족음악회, 낭만 구미 시티 투어 등 다양한 행사와 경상북도 6차 인증 우수농산물 전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를 포함한 홍보관 운영이 예정돼 있다. 대회 첫날에는 구독자 128만 명의 유튜버 '산적TV 밥굽남'이 청년후계농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둘째 날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1만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최대 규모의 농업 축제로, 농업의 첨단화와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농촌의 소득 증대와 청년 유입을 위해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승하기 쉬운 장바구니 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9월 3일 물가 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정거래사무소, 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7개 관계기관과 경북도 8개 부서가 참여해 성수품 수급 관리 및 가격 안정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관리와 가격 안정화 대책, 원산지 및 가격 표시 단속, 부정 유통 점검·관리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북도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주요 성수품 20종의 가격을 모니터링해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지역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을 방문하여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점검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추석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높아질 우려가 크다"며, “경북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의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 도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내 취업 경쟁력 강화와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Social 교과과정'과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로 구성된다.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는 학기 중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대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 연합에서 45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기업 현장에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또한 '경북학' 수업과 '실용한국어'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키고, 비즈니스 한국어와 매너를 교육하여 취업 준비를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운대, 가톨릭상지대, 영남대에서 시범 운영되며, 각 수업은 최대 30명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에서 공부와 취업이 모두 가능하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3일 오후 2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상설시장, 중앙시장, 맛고을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예천군은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조치를 실시했으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명절 기간 중 예상되는 인구 밀집에 대비하고자 하는 예천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안전점검 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 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별로 자율소방대와 방범대 등의 자체 조직을 구성해 시장 내 안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없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는 3일 오전 11시 예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서재호 센터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이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8월 설립 이후,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전기장판과 심리 검사비 지원, 체험 차량 운행, 인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사랑과 관심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학원연합회 및 지역 서점과 협력해 학원비와 도서 할인 혜택도 연계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12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3일 안동 탈춤 공연장에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제12회 경상북도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대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도는 신장장애인의 우울증 해소와 체력 증진, 협회 산하 지부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재활 의욕 고취 등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신장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장장애인 상담 지원, 장기기증 홍보캠페인, 건강 교실 운영, 혈액투석 장애인의 이동 지원 등이 있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