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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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이건우 총장,2024 기계의 날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에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이건우 총장이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됐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기계의 날' 행사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기계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산·학·연·기계명인 부문에서 각각 1명을 선정해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학계를 대표하여 이건우 총장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건우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부 교수, 공과대학 학장, 공학전문대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ㅎ했다. 또한, 대한기계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자 미국기계학회 석학회원이다. 기계산업과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인물로, 2023년 12월에는 DGIST 총장으로 취임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몰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건우 총장은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인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기계산업과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대한기계학회를 비롯한 24개의 학회로 구성된 단체로 국내 기계공학 및 기계산업 분야의 단체들이 협력해 학술 활동, 산학협력, 인력양성,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해 발표하며, 국내 기계기술 발전과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북천 가동보 3개소·친수환경 조성으로 APEC 대비 미관 개선

2025년 APEC 앞두고 상시 유지수 확보… 총 60억 원 투입 하천 준설·용수 공급시설로 친수공간 조성 및 환경 관리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천 유지수 관리용 가동보 3개소와 친수환경 조성으로 하천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가동보는 동천동 알천교 인근 북천 구간에 설치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되며, 가동보 3개소, 퇴적토 준설, 하루 5만 톤 용량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로 상시 유지수 확보 및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도시의 첫인상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이 강물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9월 북천 그라운드 골프장 앞에 첫 가동보를 착공했으며, 11월 중으로 추가 가동보 설치를 위한 기본 조사와 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가동보 2개소 공사에 본격 나서며,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 행사를 준비하며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북천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이번 가동보 설치와 유지수 확보 사업으로 강물이 철철철 흐르는 친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APEC 준비지원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국민 공모전, 함께해요! APEC 2025 KOREA'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북 경주 개최 의의와 효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간결하고 호소력 있는 슬로건을 국문과 영문 혼용으로 최대 30자 이내로 작성해 1인당 최대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APEC 준비지원단은 독창성, 상징성, 효과성, 적합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총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12월 20일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도지사상과 경주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채택된 슬로건은 APEC 공식 엠블럼과 함께 주요 홍보 매체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하다"며 “경주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APEC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1년 7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 결과,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준비지원단은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jjw5802@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5년 성과 ‘톡톡’

좌식→입식'점주도 활짝, 관광객 大만족 경북 방문객 재방문 의사 96%, 대만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 내 관광지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관광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개선하는'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이 올해로 6년째 접어들면서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경북도 관광활성화 정책으로 민선 7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다시 또 찾고 싶은 경북이 되게 하려면 낙후된 식당시설, 불편한 좌식테이블, 불청결, 불친절을 근절해 관광 수용태세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로부터 해당 사업을 2019년부터 수탁받아 추진해 오고있다. 사업내용은 관광지 주변에 있거나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에 최대 2천만원, 숙박시설은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해 관광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시설개선을 바꾸고,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음식점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으로 바꾸고 △개방형 주방으로 리모델링 △ 재래식 화장실 개선 △간판 시인성 강화 △외국어메뉴판 지원을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푸드테크 트렌드에 맞춰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스마트 관광시설 분야 지원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시행 중이다. 숙박시설은 침구류, 벽지, 실내조명, 실내 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등을 개선 할 수 있다. 민선 7기부터 적극적인 추진의지로 지난해까지 경북도 내 관광지 접객업소 2,624개소(음식업 2,147개소 숙박업 477개소)가 시설개선에 참여했으며, 그간 투입된 사업예산은 누적 462억원(국비 7억, 도비 205억, 시군비 250억)에 이른다. 사업 참여 업주들은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개선된 시설환경에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다. 경산역과 성암산 인근에서 18년째 영업 중인 서동환 '더반'대표는 “간판은 10년이 훌쩍 넘었고, 손님들이 좌식을 많이 불편해하셨다. 좌식 단체룸은 주말에도 예약이 많지 않았다."며 “지원제도 도움으로 음식점 개선을 결심하게 되었고,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예쁜간판과 입식시설로 개선했더니, 손님들도 좋아해 주시고, 단체룸 예약률과 매출도 함께 상승했다."고 했다. 올해 초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의뢰하여 ㈜미래지역산업개발원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23년도 사업참여업주 296명 중'사업에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한 업주는 288명(97.3%)이며, '매출증대, 고객증대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업주는 283명(95.6%)에 달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한 소비자 7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친절서비스 만족도(93%)''입식시설만족도(97%)'에 이어 화장실과 주방상태 또한 모두 90%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다. 울러, 추후 재방문 의사를 묻는 설문에 678명(96%)이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경주개최에 힘입어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해 이같은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깨끗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과 친절로 경상북도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 해 나갈 수 있다."며, “시설환경개선사업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 사업체들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시교육청, 어린이집 대상‘영유아 건강·안전 교육’운영

전체 1,036개 어린이집 대상 권역별 영유아 건강·안전 교육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대구지역 전체 1,03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권역별 '영유아 건강·안전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안전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력 10년 이상의 유치원·초등학교 보건교사로 이루어진 '영유아 건강·안전교육 지원단' 26명이 지역별로 나눠, △영유아기 감염병 예방,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건강·안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안전 물품 제공과 사용법 교육을 통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교육에 참여한 남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교육 내용이 매우 실제적이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모든 교사들이 꼭 들어야 할 중요한 교육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집의 영유아 안전 관리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유치원까지 건강·안전 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탄소중립 성과 국제사회 알리며 글로벌 리더십 발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 공유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 발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는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독일 기센시장, 우간다 무벤데시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도시의 시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제철도시이자 일찍부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에 노력한 도시라고 운을 뗀 후 산업의 다변화, 도심 녹지 확충,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친환경 도시로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녹색생태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탄소 흡수원 확충에 노력한 성과 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의 도시들과 공동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션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국제도시 대표들은 철강산업도시였던 포항이 다양한 분야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뤄낸 것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통적인 산업도시로서 포항과 유사한 과제에 직면한 전 세계 도시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는 세션 후 이강덕 시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포항의 신산업 전환 속도가 매우 놀랍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구체적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도시를 만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문제로, 한 도시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협력 방안 모색에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1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198개 협상 당사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민간, 언론 등 약 4만 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정상회의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회의 참가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각국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주시,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 교육 진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첫 시행 이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시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개요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를 방문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순흥저수지와 여우골 글램핑장을 방문해 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탐방했다. 또한, 영주호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부서장이 직접 소개하며, 영주호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등의 현장 브리핑을 통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영주 어드벤처 캐슬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의 웹툰 방탈출 테마파크 체험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며 현장감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직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고,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정책을 구상하길 기대한다"며,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영주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우성팜 이상도 대표, 2024년 경북 농업명장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 우성팜(양돈) 이상도 대표가 2024년 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2명씩 선정하며, 11일 열린 '제29회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과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상도 대표는 2001년부터 양돈업을 시작해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양관리 기술을 발전시켰다. 특히, 지하채널 환기, 중앙집중식 배기, 악취 저감 순환시설을 갖춘 현대식 축사에서 2009년 국내 최초로 WSY(연간모돈당평균출하체중) 3000kg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2021~2022년에는 국내 양돈 농가 성적 1위(PSY 34두, MSY 32.7두, 분만율 94.1%)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도 대표는 “이번 명인 선정을 통해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실현하고, 젊은 축산인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선정이 의성을 농축산업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수 축산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울본부, 액션영화‘탈주’무료 상영

오는 19, 20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 '영화가 있는 날' 시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탈주'를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상영한다. 영화 '탈주'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에서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이제훈)'과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현상(구교환)'의 긴박한 추격전을 다룬 12세 관람가 액션 영화다. 상영 시간은 오는 19일 화요일 19시, 20일 수요일 14시, 19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1, 2941)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jmson220@ekn.kr

의성군,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공모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활용해 지자체가 자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는 시스템 활용 가능성, 예산 확보 여부, 서비스 구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성군은 우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4개 서비스인 △틈새돌봄 △반찬지원 △대청소 △복지용구대여를 시범 운영하고, 2026년까지 전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본인부담금 부과로 인한 고령자들의 서비스 비용 납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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