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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설날 맞이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실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명절 음식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새해 설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성주 전무이사, 김영진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떡국, 전, 삼색나물 등 명절 음식을 포장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 50여 세대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신보가 11년째 이어온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 어르신에게도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보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 나눔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으며,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와 공동으로 '대구 희망의 집 배식봉사'도 진행했다. 이성주 전무이사는 “이번 설날 맞이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외교부·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협력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외교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준비체계 강화에 나섰다. 체결식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과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주요 시설 조성, 언론·교통 대책 수립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역할이 명확히 규정됐다. 이를 통해 3자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회의 준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U에는 특히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국가적 홍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외교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APEC 정상회의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경주시는 기존 점검 사항들을 기반으로 분야별 실행 계획을 더 촘촘히 다듬어 필요한 인프라와 지원 사항을 최고 수준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체결식에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기회"라며,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부처별 현장점검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해온 만큼 이제는 세밀한 실행계획으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회의 관련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도시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준비가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88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견인했듯, 2025 APEC 정상회의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시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경주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과 외교부, 경주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철저히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 구미시 소재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7천여 수의 종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장주는 산란율 감소를 확인 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가축방역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임상검사와 시료채취를 진행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는 의심 사례 접수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발생 농장의 가금류에 대해서는 긴급 살처분 조치를 완료하고, 초동 역학조사와 방역대 내 이동제한,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확인검사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 중이며, 최종 판정에는 1~3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21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경북은 이번 발생으로 가금농장에서의 사례가 추가된 상태다. 가금농장은 강원, 충북4, 인천, 전남3, 충남3, 세종, 전북7, 경북, 경기4, 경남2곳이며 야생조류는 경기6, 전북4, 제주7, 울산1, 강원1, 경남1, 충북2, 충남7, 경북1 건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 농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관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찰과 방역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와 강추위로 인해 소독 여건이 악화되었다"며, “모든 가금농장에서는 자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바이러스가 이미 침투했다고 가정한 적극적인 소독과 차단방역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과 함께 농가의 차단방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계명대,계명문화대,영남대,영진사이버대,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식 등

◇계명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주관 1주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결과 인증 기관으로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한 1주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결과, 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대학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하며,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인증제는 2021년부터 3년간 진행된 1주기 평가의 일환으로, 계명대는 2024년 평가에서 대학 유형의 6개 추가 인증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으로서 향후 연구 개발 및 윤리적 기준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두 계명대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대학이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기울여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주기 평가 인증제를 통해 총 141개의 기관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인증기관은 의료기관(92개), 대학(44개), 연구기관(5개)으로 구성된다. 또한, 인증 기관은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연구 관련 가점을 부여받으며, 연구윤리 수준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가적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 주요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20일 호텔수성에서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대학 구성원, 관계 기관 및 지역 산업체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주요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4학년도에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HiVE 사업 △LiFE 2.0 사업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SCOUT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등직업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도 선정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주요 재정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 결과가 발표된 3개 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LINC 3.0 사업, HiVE 사업)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워크숍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과 공유를 통해 RISE 체계로의 성공적인 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형 전문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2주기 성과 및 3주기 사업 방향(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경은 부단장)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성과의 RISE 내재화 방안(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김유석 부단장) △LINC 3.0 사업 성과 및 RISE 내재화 방안(ICC센터 김명균 센터장) △RISE 체계 연계 강화를 위한 HiVE사업 성과 공유(치위생과 이은주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또 △LiFE 2.0 사업 종합성과 보고 및 RISE 체계 내재화 방안(LiFE 2.0사업단 이태정 부단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SCOUT 사업 성과 공유(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SCOUT사업단 장동수 팀장) 등 각 사업단에서 성과 발표와 RISE체계 내재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 장대진 원장의 '지산학 협력기반 대학 브랜딩 프로젝트'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교육환경의 변화와 함께 대구광역시 RISE 체계 비전 및 목표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이 이루어졌으며, 교류의 시간을 통해 각종 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대학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며 “오늘 발표된 재정지원사업의 성과가 RISE체계로의 성공적인 연계는 물론이고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화학과 학생들, 국제 수준 연구력 공인 화학과 4학년 장도원․김영훤 학생, 국제 학술지에 잇달아 논문 게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대학교 학부생들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학과 학생들은 매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학과 장도원, 김영훤(4학년) 학생이 각각 국제 저명 학술지 'Surfaces and Interfaces'(IF 6.2, 2024년 12월 1일자 게재)와 'Applied Materials Today'(IF 7.2, 2025년 2월 1일자 게재)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두 학생의 연구는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하며,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실제 응용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도원 학생은 빛을 이용해 물속의 유해 물질인 페놀을 제거하고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촉매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광촉매는 6시간 안에 페놀을 완전히 제거하고, 1g당 680μmol의 수소를 생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여러 번 사용해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연구에서 이 기술이 환경 정화와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 모두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김영훤 학생은 빛을 이용해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소재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복합 소재는 은 나노입자, 산화아연(ZnO), 그리고 환원된 그래핀 산화물을 조합한 것으로, 빛을 받으면 10시간 동안 1g당 840μmol의 수소를 생산하고 대장균 같은 유해 세균을 90% 이상 제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을 지도한 영남대 화학과 강미숙 교수는 “장도원, 김영훤 학생의 연구는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동아리, 시상금 전액 기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계열 봉사동아리가 시상금 전액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지계열 봉사동아리인 '뭉치'는 이날 오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우수동아리 활동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선정한 우수동아리로 최근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나윤지 동아리 회장과 임원, 정연모 사회복지계열 교수가 함께했다. '뭉치'는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계열의 대표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나윤지 동아리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면서 “앞으로도 '뭉치'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연모 교수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복지의 온기를 불어넣는 데 앞장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재취업 사관학교' 비전 아래 2025학년도 신·편입생으로 총 3809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 중이다. 이 대학교는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1~2학년)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학년)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과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헬스케어 AI '클리니컬키' 국내 최초 도입 의료 AI 도입으로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 도약 연구·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신속하게 검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플랫폼인 ClinicalKey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기관의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도입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됐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해 개발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이러한 ClinicalKey AI의 기능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상정보의 통합과 효율 증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ClinicalKey AI 솔루션 국내 최초 도입으로, 의료진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위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내 스마트 병원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엘스비어 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료 콘텐츠가 범람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현재 AI를 활용해 심정지, 뇌졸중을 예측하고 AI 검진, AI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등 AI, 빅데이터 기술을 원내에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의료진의 연구 및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 입주업체 APEC 손님맞이 팔 걷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1일 오후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2월 24일 ~ 3월 9일) 경주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관광 인프라 확충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힐튼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9곳,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체험시설 3곳, 그리고 경주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경북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 △보문관광단지 도로변 유휴부지 조경 정비 계획 △보문관광단지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대비 'You are our Hero 친절캠페인' 참여업체 대상 명찰 및 앞치마 제공, 특별 인센티브 지급 등 APEC 개최지역 환대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을사년 설날맞이 보문호반광장 이벤트(28~3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설 연휴 입장요금 할인 등 주요 사업을 안내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입주업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도 덧붙였다.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보문관광단지가 국제 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공사와 입주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환대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관광 매력을 극대화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iM금융오픈’ 조인식 진행

KLPGA와 파트너십 체결…총상금 10억 규모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서 나흘간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소재 KLPGA빌딩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iM금융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성태문 부사장,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이영미 대표이사와 최윤경 전무이사, 김남진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으로 iM금융오픈을 개최하는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iM금융오픈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골프대회라는 스포츠를 통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그룹의 의지를 담았으며,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은 한국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이번 대회가 골프선수와 미래의 골프 꿈나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중금융그룹으로 새출발을 알린 DGB금융그룹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iM 브랜드 메인컬러인 Mint(민트)와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를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현장 마케팅 및 iM뱅크 앱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대구 지역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시중은행으로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는 시점에 KLPGA와 파트너십을 통해 iM금융오픈을 주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KLPGA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며 선수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펼칠 소중한 무대를, 골프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iM뱅크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을 맺고 3년 연속 골프대회 개최를 약속했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jmson220@ekn.kr

관광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의승 위원장의 특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회 김의승 위원장이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열린 '경북 관광사업체 역량 강화교육'에서 '관광, 브랜딩이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관광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발전의 필수 과제로 '브랜딩'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2014년까지 일본을 외래 관광객 수에서 앞섰지만, 최근 일본이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며 “이 격차의 배경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의 성공 여부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로 OECD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지역 관광에 대한 투자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의 연계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관광지와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독특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로컬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브랜딩이 민간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 작업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핵심임을 언급했다. 강의와 참가자들의 반응특강 이후 질문·답변 시간이 이어지며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관광 브랜딩의 의미와 중요성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로컬 브랜딩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서울 관광을 회복시키며 '한강변 삼계탕 파티' 같은 혁신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5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될 제1회 한국여행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영감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디지스트,대구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통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은 2021년부터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졸 채용 우수 기업체 21곳,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49개 고교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설명회 개최, 고교생 사전·사후 직무 교육 지원, 고졸 채용 과정 공동 진행, 협약 기업 및 산업체 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졸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 3년 간 지역 고교생 1,221명을 우수 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직업교육 발전과 고졸 인력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회협력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우수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학습자 수요에 맞춘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2024년 WCC 글로벌 사회봉사 프로그램서 전공 연계 봉사 활동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필리핀 세부 서드텅건 초등학교에서 '2024년 WCC 글로벌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WCC 총장협의회와 운영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WCC 대학 재학생으로서 글로벌 공동체 의식 강화와 문화역량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과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이지은, 진채은 학생이 봉사단으로 함께했다. 전체 봉사단은 WCC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치위생, 구강보건 교육 등 전공을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 초등학생들에게 치아 관리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K-pop 공연과 한국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생학과 2학년 김정은 학생(20·여)은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밝은 미소로 다가와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곳에서 배운 따뜻한 마음과 경험을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 경험을 쌓고 글로벌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움직임만으로 전기와 빛 동시에 만드는 '일타쌍피'기술 개발 물속에서도 안정적, 재난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 연구팀과 에너지환경연구부 정순문 박사 연구팀, 그리고 남덴마크 대학교 미시라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움직임과 압력을 통해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자가 발전 센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이 기술은 재난 구조,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실생활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와 기계 발광(Mechanoluminescence, ML)은 각각 외부 전력 없이 전기와 빛을 생성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두 기술을 주로 개별적으로 연구하거나 간단히 결합하는 데 그쳤다. 또한, TENG의 전기 출력 안정성과 ML 소재의 빛 지속 시간 부족이 실제 응용에 있어 큰 한계로 작용해 왔다. 이에 연구팀은 움직임과 압력으로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무와 같은 재질(PDMS;폴리디메틸실록산)에 빛을 내는 황화아연-구리(ZnS:Cu) 입자를 넣고, 은 나노선 기반 단일 전극 구조를 설계해 높은 효율성을 구현해냈다. 개발된 장치는 5,000번 이상 반복해서 눌러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최대 60V 전압과 395nA 전류를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인다. 특히, 빛을 이용해 SOS 신호를 보내는 기능은 재난 구조나 심해 작업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 속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기존 기술이 가진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안전 장치, 스포츠 활동 모니터링, 구조 신호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헬멧, 움직임을 감지하는 손목 보호대, 물속에서도 구조 신호를 전달하는 장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갖춘 기술이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배터리가 없어도 움직임만으로 빛과 전기적 에너지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긴급한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신호를 보내는 기능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기술이 우리 삶을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Sugato Hajra 박사후연수연구원과 Swati Panda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회준 교수와 정순문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ustainable Systems에 게재되었으며,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 '우수' AI 취업지원 서비스 및 청년고용정책 연계 서비스 강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들 사업은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에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된 후 2회(2022, 2024)에 걸쳐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사업 첫해인 올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는 이들 사업을 통해 AI 기반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AI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인터뷰 솔루션을 도입하고,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결과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진로취업교과목과 연계한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지원사업 등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부 정책 수행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반도체기업 특화 박람회, 기업 탐방,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썼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체계적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된 고용지원 프로그램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남구·수성구·동구 소식 등

◇달서구, 인구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달서구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초저출생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 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포함됐다. 또한, 긍정적인 결혼 장려 문화 확산 및 홍보, 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 각 기관의 정보와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가사업 수행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지적측량·공간정보사업·지적재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 SOC의 디지털화를 통한 국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친화적 결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달서구, 예비초등 부모특강 및 프로그램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위해 '첫 학교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달서구청과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비초등 부모특강'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하유정 강사의 '엄마도 처음이야! 내 아이 첫 학교생활'강연이 열린다. 현직 초등교사이자 인기 유튜브 채널'어디든학교'운영자인 하유정 강사가 초등 입학 준비 및 독서 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예비초등 프로그램'은 2월 10~11일, 2월 12~13일 두 기수로 나누어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각 기수당 20명의 예비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교과 연계 독서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달서구민이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예비초등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부모특강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부모님들께서도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 동안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임시공휴일(27일) 지정에 따라 길어진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대구굿모닝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과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기관마다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증 환자의 분산과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남구보건소와 관내 144개소의 병의원이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호흡기 질환 유행 등의 상황에 따라 연휴에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관내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과 김태년내과의원(대명5동), 성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봉덕1동), 영비뇨기과의원(대명10동), 대덕연합소아과의원(봉덕3동) 등이 명절 기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약국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했다. 21시~24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자정)약국인 건강약국(대명1동)과 관문약국(대명11동), 대동약국(대명10동), 대명동산약국(대명3동), 동제약국(봉덕1동)과 마리아약국(대명4동), 미리내약국(봉덕3동) 등 97곳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자세한 운영시간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 남구보건소 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남구는 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평소보다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가 적은 만큼 명절 전에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 소독약 △화상치료제 등 상비약을 구비해 두고, 환자몰림에 따른 조기진료 마감 등을 고려해 반드시 사전 유선 문의 후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설 연휴 의료분야의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해외 문화탐방을 통한 인재육성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수성구 고등학생 16명이 일본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3년 7월 수성구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맺은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내 고등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은 이즈미사노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이즈미사노시 국제교류협회 주최 교류행사 참가 △이즈미사노 시청 방문 및 치요마츠 시장과의 담화 △오사카 부립 사노공과고등학교 방문 △오사카관광대학교에서 일본 유학생과의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탐방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현지 주민들과의 소통과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국제적 경험을 쌓았다. 탐방에는 이즈미사노 국제교류담당 다나카 쿠니히코 이사, 다국어 지원 직원 나탈리 씨, 자치진흥과 직원 칸다 리사 씨가 동행하며 공식 일정의 진행과 통역을 지원했다. 특히 칸다 리사 씨는 과거 수성구청에서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근무한 바 있어 이번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특히 전통문화 체험과 현지 학생들과의 만남은 제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이사장은 “이번 탐방이 수성구와 이즈미사노시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국제적인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수성구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6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을 방문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해 청소년 국제교류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구 동구,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1일 큰고개오거리 일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개 교통봉사단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최근 무안 여객기 참사에서 보듯이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사고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따라서 귀성길 안전운전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청은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상황실운영,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완화로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경주시,청도군 소식 등

◇영천시, 설 연휴 생활폐기물 불편 민원 제로 쾌적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한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풍성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 21일부터 24일까지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 시민 불편 제로를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민원 해결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은 25일, 27일에 각 1회 수거하며, 26일의 경우 오전에 완산공설시장 등 시가지 일대를 수거한다. 28일은 오전과 오후 2회 수거하고, 설 당일인 29일과 30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다만, 해당 기간에도 신속한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를 위해 주·야간으로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 일정을 참고해 배출해주시고 설 당일에는 가급적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연휴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반으로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2025년도 치매예방프로그램 '내 기억의 봄' 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내 기억의 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호읍 황정리, 청통면 신덕1리·계지2리, 대창면 강회마음, 신녕면 연정1리, 화산면 당지2리, 자양면 삼귀리, 동부동 휴먼시아 5단지, 임고면 삼매1리 총 9개소의 경로당에서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 자극에 효과적인 운동, 공예, 미술 활동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대상에 맞춘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시, 소상공인 금융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해 144억 원까지 특례보증서 발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9억 5000만 원(시비)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총 12억 원을 출연해 12배수인 144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 매칭출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시 8억 원, NH농협은행 4억 원씩 출연해 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이는 숙박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운전자금 우대 지원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또 시는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11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1인당 2년간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해 최대 4000만 원까지 도움을 준다. 대출 이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은 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 3%를 각각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054-777-09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54-776-8343), 서민금융진흥원(054-778-2570)으로 문의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증규모 확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황리단길 등 경주 관광지'한국관광 100선' 선정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문체부·관광公 선정 '한국관광 100선' 올라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명단에 오른 관광지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로 인정받는다. 이번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 데이터,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2개 권역(불국사, 대릉원)에서 6개 관광지(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월정교)가 선정됐다. 경주는 2012년 첫 한국관광 100선 발표 이후 매번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명소가 다음 100선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도군, 설 명절 대비 비상진료체계 운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청도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25일부터 30일까지 청도군민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도군 보건소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대책반(18명) 편성 및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4일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 진료를 실시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이 연휴 기간 무휴 24시간 진료 및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 18개소와 약국 16개소 등 총 35개소의 의료기관이 설 연휴 비상진료에 임한다. 비상진료쳬계 운영에 따른 대군민 홍보를 위해 반상회보, 청도군 홈페이지, 읍·면 마을 방송, 군청 홍보 전광판 및 군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안내하고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을 통해서도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 의료상황 발생 시, 군민과 귀성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설 명절 맑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 박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맑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설 명절 연휴가 길어지는 만큼 연휴 동안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생활, 음식물 등)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불편과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2명으로 구성된 '환경관리반'을 편성 및 운영하여 설 전 생활쓰레기 수거 철저, 대형폐기물 신속 수거를 추진한다. 또한, 연휴 기간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폐기물 수거 일정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27일과 30일에는 정상 수거할 계획이고, 28일과 29일에는 휴무로 쓰레기 수거가 불가능해 쓰레기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쓰레기의 경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전날 저녁에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통에 담아 수거 전용칩 부착 후 전날 저녁에 배출해야 한다. 더불어, 종이·종이팩.캔.고철.병.플라스틱.스티로폼 등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포장 및 테이프, 주소 라벨을 제거한 후 종류별로 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거나 잘 묶어서 배출해야 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최장 6일까지 늘어나 설 명절 쓰레기 배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맑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는 배출 일자를 준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및 쓰레기 배출 감량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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