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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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오는 11월 3일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정상동 강남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TV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총 1억 3500만 원의 시상이 걸린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역과 본인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강남파크골프장을 10월 24일부터 11월 2일 오전까지 개방, 참가자들이 사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10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구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등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동호인이 안동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동시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농업기술센터, 2024 예천농산물축제에서 가공상품 30종 선보여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예천농산물축제'에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가공상품 23종과 시제품 7종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부스에서 40초큐브된장, 마덕마늘누룽지, 서리태가루, 쌀과자, 레드비트분말, 복숭아호두잼, 사과정과 등 총 23종의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온·오프라인에서 제공되지 않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가공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예천에서 생산되는 백태를 활용한 단백질쉐이크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돼 판매자들이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며 상품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도 출연해 맛뜰리:예 가공상품을 직접 시식하며 홍보에 나선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직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조합원들의 열정 덕분에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맛뜰리:예 공동브랜드가 예천에서 신뢰받는 농산물 가공상품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3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한 비전과 성과를 가진 공공기관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조성 이후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생활 주변이 범죄 위험 지역으로 변모하지 않도록 다양한 범죄 예방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11곳에 CCTV, 보안등, 로고젝터, LED안심간판,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범죄 사각지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노후 장비를 보강하고 최신 시스템과 신기술을 도입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상주경찰서 유치장에서 40대 남성, 플라스틱 젓가락 삼키는 소동 발생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경 성범죄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40대)가 유치장 내에서 플라스틱 젓가락(약 4㎝)을 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가정한 합동훈련 실시...주민 보호 체계 점검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월 31일 월성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 주관으로 포항, 경주, 울산 등 인근 5개 지역의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과 전세버스 16대가 동원돼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격년으로 광역지자체 주관 하에 원전 부지별로 실시되며, 실제 원전사고 상황을 가정해 방사선 비상 단계별 주민 보호조치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과정에서 원전사업자는 사고 대응을 담당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국가적 방사선 사고 대응과 환경 방사선 감시를 수행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비상 진료소를 운영하며 피폭 환자를 지원했으며, 지역 병원 4곳은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돼 구호소에서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지자체는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운영해 지역 주민의 대피와 이송,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드론을 활용해 주민 소개 상황을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했다. 구호소에서는 방사선 피폭 대응 절차와 안전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jjw5802@ekn.kr

2024년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 개최...글로벌 뷰티 기술 경연의 장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월 3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4년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와 선수 5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피부미용 트렌드를 반영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 참가자 7명이 출전하여 대회가 명실상부한 국제 경기로 거듭났다. 이는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 뷰티 미용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경북의 뷰티 산업 인재 양성과 신기술 습득,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가 페이셜, 바디, 속눈썹 연장, 왁싱, 네일 등 9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일반부에서 김혜정 씨(얼굴관리) 등 6명, 대학부에서 홍서진 씨(바디관리) 등 6명, 고등부에서 임수민 씨(얼굴관리) 등 15명이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대회가 뷰티 전문가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경북 뷰티 서비스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2023년 경상북도 사회지표 발표...도민 삶의 만족도와 정책 신뢰도 향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민의 생활과 인식을 다룬 통계 자료인 '2023년 경상북도 사회지표'를 지난 31일에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9,692표본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회조사 결과와 다양한 행정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에 따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작년 5.91점에서 올해 6.09점으로 상승했으며, 도정 정책 신뢰도도 2022년 15.9%에서 2023년 17.4%로 증가했다.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또한 17.6%에서 19.3%로 높아졌다. 일자리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응답이 46.6%로 많았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응답이 26.8%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보다 높았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회지표를 통해 도민 중심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 상세한 통계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 KOSIS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jjw5802@ekn.kr

한울5호기, 발전재개 및 정상운전 출력 도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0월 28일 터빈을 수동 정지한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터빈밸브 닫힘 사항을 해결하고 30일 18시 20분에 발전을 재개해 31일 21시 2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김상훈 의원, 은행 증권투자 규제 74년 족쇄 푼다…은행법 개정안 발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은행의 증권투자 허용 대상에 지방채와 공공기관 등이 발행한 특수채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30일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은행 건전성을 위해 위험투자 자산의 규모를 제한한다. 유가증권의 투자한도를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정하면서, 그 대상으로 상환기간이 3년 초과인 채무증권을 포함하되,위험도가 낮은 국채나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 등은 예외로 하고 있다. 이런 규제는 1950년 '은행법' 제정 시 도입된 것으로 현재까지 투자 한도를 일률적으로 규제하고 있어, 지방채 및 정부로부터 결손보전이 이뤄질 수 있는 공공기관 등이 발행한 특수채와 같이 국채나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 수준으로 위험도가 낮은 채권도 동일한 규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2015년 감사원에서도 '금융규제 운영 및 개선 실태'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은행의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신용위험 수준 등 유가증권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등 은행의 유가증권 투자한도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한 바 있다. 당시 감사원은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경우 은행의 유가증권투자 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제한하는 미국의 경우에도 상환만기에 따른 일률적 규제가 아닌 위험정도 등 유가증권 종류별 특성에 따라 투자한도를 차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투자 규제가 완화될 경우 '이자 장사'비판을 받아온 은행권의 수익원도 다각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 전체 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은 6.6%(2조 9384억원)에 그친 반면 이자이익(93.7%)은 역대 최대인 41조 3878억원을 기록했다. 김상훈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은행의 투자 여력을 신장하고, 이자 장사를 대체할 사업 경로도 확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예대마진 확대로 은행만 배 불리고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됐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유통구조 효율화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법’ 대표발의

정희용 의원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 위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유통비용 절감과 유통구조 효율화 이끌어내 생산자에게는 적정한 소득을 보장하고 , 국민은 합리적 가격에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성주군 .칠곡군 ) 은 29 일 기존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과 경쟁 제한 요소를 개선하고 ,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1985 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도매시장은 경매제를 중심으로 전국의 농수산물을 신속히 수집.분산하며 주요 유통경로로 자리 잡아 왔다 . 하지만 오프라인 도매시장 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는 △거래 단계마다 발생하는 물류비용 증가 , △ 수도권 도매시장으로 물량이 집중된 후 다시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역물류 현상 등의 물류 비효율 , △특정 시장에 출하된 농산물은 그 시장의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거래만 허용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1 월 세계 최초로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을 공식 출범해 운영 중이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중소형 마트나 산지와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유통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24 시간 자유로운 거래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올해 10 월 15 일 기준 3,000 억원을 돌파했다. 총 93 품목 , 11 만 7 천톤이 거래되었다. 정부는 현재 거래되는 135 품목의 농산물을 27 년까지 가락시장 수준인 193 품목까지 확대하고, 거래금액 5 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 (23.10.4~25.10.3, 2 년 연장 가능 ) 을 통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온라인도매시장의 개설 근거, △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정부의 재정적 지원, △ 농수산물 매매 방법, △ 사용료 및 수수료 징수 및 요율, △ 시장관리운영위원회 및 온라인도매시장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단속 규정 등을 명시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정희용 의원은 “ 최근 디지털 전환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수산물 유통 분야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라며“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수산물 가격안정에 여야가 한목소리 냈던 만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률안이 유통비용 절감과 함께 유통구조의 효율화와 선진화를 이끌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농수산물 생산자에게는 적정한 소득을 보장하고 , 국민은 합리적 가격에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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