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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 홍삼정 에너타임’, 다이소몰에서 건강식품 랭킹 1위 기록

건강 브랜드 자연관은 '6년근 홍삼정 에너타임' 제품이 지난달 29일 다이소몰 재입고 1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식품 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지난 3일에도 같은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전했다. 자연관 측은 1포당 약 500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높은 판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리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자연관 관계자는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입고 당일 완판되며 다이소 식품 부문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관 '6년근 홍삼정 에너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홍삼 주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7mg을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5중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기차 충전도 AI가 똑똑하게…에버온, ‘알뜰ON AI’로 요금 절감 지원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에버온은 고객의 충전 습관을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충전 패턴을 제공하여,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AI 기반 스마트 충전 서비스 '알뜰ON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대별 전력요금 변동에 따라 충전 전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야간 저요금 시간대에 충전을 집중해 주간 전력부하를 피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충전 알뜰ON AI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1kWh당 296원이던 충전요금이 276원으로 약 7% 절감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야간 완속 충전을 주로 이용하는 개인 전기차 이용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뜰ON AI 서비스는 에버온 앱에서 간단히 가입하여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할수록 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한층 더 알뜰한 충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에버온 충전기 중 약 3만여 기에서 우선 적용되고, 모든 충전기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에버온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알뜰ON AI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선착순 5000명에겐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에버온 유동수 대표는 “알뜰ON AI는 단순한 요금 할인 서비스가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충전 시간을 효율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라며 “전기차 이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데이터 기반 충전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온은 지난 9월 선보인 PnC(Plug and Charge) 방식의 바로ON+ 서비스와 이번에 출시하는 알뜰ON AI 서비스의 이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까지 전국 모든 충전기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부하 분산 및 에너지 저장 관리(V2G) 등 미래 지향적 인프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 문헌정보학사 2급 정사서·종합미용면허증 100% 온라인 취득 과정 운영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2025년도부터 문헌정보학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메디컬캠퍼스)은 2024년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문헌정보학 전공 학점은행제 평가인정을 획득하며 대학 부설 원격기관으로 공식 인가받았다. 이번 과정은 문헌정보학 학위 취득 시 한국도서관협회를 통해 2급 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만 운영되던 정사서 자격 취득 과정을 100% 온라인 학습 환경으로 전환해, 준사서를 이미 취득한 대상자 및 사서를 준비하던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헌정보학 운영과목은 ▲문헌정보학개론 ▲자료선택·구성론 ▲문헌데이터베이스론 ▲정보처리 ▲도서관정보센터경영론 ▲서지학개론 ▲정보검색론 ▲정보봉사론 ▲정보봉사론 ▲정보조직목록론 ▲정보조직분류론 ▲공공도서관운영론 ▲대학도서관운영론 ▲독서지도론 ▲학교도서관경영론 ▲고전자료의이해론 ▲ 기록보존자료관리 ▲도서관 및 인쇄사 ▲도서관정보시스템론 ▲연속간행물관리론 ▲정보사회론 등 다수의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신규 개설을 기념해 전 과목 수강료 16만 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가천대학교 학생증 발급을 통해 재학생과 동일하게 도서관 이용 및 각종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점은행제 신규 평가인정을 통해 더 많은 학습자들이 온라인으로도 문헌정보학, 미용종합면허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수강료 이벤트는 더 많은 학습자가 오프라인의 장벽을 넘어 온라인으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메디컬캠퍼스)은 문헌정보학 외에도 ▲종합미용면허증(미용학위) ▲사회복지사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남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자격증 ▲한국어교원2급 ▲심리학사학위 ▲건강가정사 과정이 운영 중이며, ▲이스포츠학 ▲체육학 과정 등 신규 개설도 준비 중이다. 최근 33년 만에 비의료인 문신 시술 합법화로 인해 문신과 반영구 화장이 모두 '문신 행위'로 규정되면서, 국가시험을 통해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이 시술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용인들 사이에서 피부·헤어·네일·메이크업을 통합한 종합미용면허증 과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사회복지학 및 심리학 학사학위 과정은 가천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증이 발급되며, 이는 대학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에서만 운영할 수 있는 과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최고 상승률’ 코스피에 경고음…“변동성 베팅 급증”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한국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가 변동성에 대한 베팅이 급증하자 이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12일 CNBC에 따르면 '코스피 변동성 지수'(VKOSPI)는 지난 7일 41.88로 마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첫 발표한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 지수는 상호관세 발표 직후인 지난 4월 7일 44.23까지 치솟았지만 4월 말에는 20대 수준으로 빠르게 내려왔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부터 30대로 뛰어올랐다. 이달들어 40선을 돌파했지만 전날에는 38.93으로 소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코스피 변동성 지수의 이런 상승이 상대적으로 차분한 다른 나라 증시와 이례적으로 차별화된 것이라며 그 결과 이 지수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간 격차가 2004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월가 공포 지수'로도 불리는 VIX는 미 증시의 벤치마크 지표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 71%나 상승하며 연간 상승률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랠리를 주도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우량주를 모은 코스피 200 지수의 연간 상승률은 83%로 이보다 높다. 삼성증권의 전균 파생상품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변동성 지수의 수준은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에 도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불안을 반영한다"면서 증시의 조정이 임박했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다만 “랠리에 대한 기대가 과도해졌고 콜옵션은 고평가된 듯하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며 특히 코스피200이 10% 이상 상승할 거란 1개월 만기 콜옵션의 내재 변동성은 최근 1년 평균치를 웃돈다고 전했다. 지난주 코스피가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낙폭(3.7%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 지수와 연계된 선물 약 1조65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파생상품 업체 클리프턴 디리버티브의 존 레이는 최근 올린 게시글에서 위험 회피를 위해 옵션을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코스피 랠리가 피로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면서 투기성 자산 거래에 조기 경보를 내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대표적 명소로 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11일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27만 우리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따라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서랑저수지에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사업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총사업비 120억원 중 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총 32억 2000만원을 확보하는 형태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2월 22억2000 만원의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관련 도비를, 지난 8월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앞서 시는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랑저수지 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도 함께 추진해왔다.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도로는 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통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사업으로 당초 시비 투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돼 220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디컴포지션, 싱가포르 ‘SWITCH 2025’ 참가… 미세플라스틱 검출·제거 기술로 글로벌 무대 진출

바이오 스타트업 디컴포지션은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SWITCH) 2025'에 참가해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 및 제거 기술을 선보였다고 12일 전했다. 디컴포지션은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센서 기반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 키트와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환경·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자사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검출 시스템을 통해 생활 시료에서의 신속한 분석 과정을 소개했으며, 기존 방식 대비 검출 단가 및 시간을 90% 이상 낮춘 효율성을 선보였다. 또한 디컴포지션은 이번 전시에서 식용 가능한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관련 특허 2건이 등록된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미생물은 식품첨가제와 생활화학제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을 생물학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SWITCH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술 혁신 행사로, 올해는 'Powering Innovation, Creating Our Future'를 주제로 100여 개국, 2만여 명이 참가했다. 디컴포지션은 K-Startup 공동관을 통해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 및 연구기관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국제 공동연구와 동남아ㆍ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회사 관계자는 “SWITCH 2025는 디컴포지션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과 건강을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주목받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과 제거,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컴포지션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유럽 내 테스트베드 구축과 헬스케어 분야 응용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매쓰플랫, 논·서술형 평가 대응 ‘서술형 콘텐츠’ 오픈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은 AI(인공지능) 수학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Mathflat)'에 논·서술형 평가 대응 '서술형 콘텐츠'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2028 대입 개편으로 논·서술형 평가 비중이 확대되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정답 중심의 결과 평가를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풀이 과정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과정 중심 학습 평가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단순히 정답을 산출하는 형태가 아니라, 학생이 문제 해결 과정을 문장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을 평가받을 수 있는 서술형 문항 중심의 학습지 형태로 구성됐다. 교과서와 시중 교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문항이 빈칸형, 단계형, 풀이형으로 구성되며, 동일 문항의 객관식·주관식·서술형을 연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학습자의 사고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능은 중학교 1~3학년과 고등 공통수학2 기말고사 범위부터 우선 적용된다. 교사는 단계별 채점 기준표와 출제 의도, 풀이 예시가 포함된 교사용 해설 자료를 활용해 학생의 사고 과정을 정밀하게 피드백할 수 있으며, 학생은 풀이 과정을 점검하면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매쓰플랫은 향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정답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길러주는 과정 중심 평가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프리윌린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학습 평가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프리윌린은 AI 기반 학습 솔루션 매쓰플랫을 통해 전국 9,000여 교육기관과 270만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술형 콘텐츠는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사고력 기반 학습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평가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본회의 대신 시상식”…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시장 ‘예산심의 외면’ 강력 규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선 4기 마지막 정례회 본회의에 불참한 데 대해 “시민을 무시한 오만한 처사"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임 의장은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와의 협치를 스스로 저버리고, 시정의 방향을 논의할 자리를 외면한 것은 행정 책임자의 중대한 일탈"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세종시 예산안 심의가 이뤄지는 핵심 회기였지만, 최 시장은 본회의 출석 대신 오후 3시 '대전MBC 한빛대상 수여식' 참석을 선택했다. 임 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정의 책임자가 시민 앞에 서야 할 자리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미 지난해 연간 기본일정을 시청에 통보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또 지난 9월 25일 시정질문 요지서를 공식 송부했으나, 시장이 불출석을 통보하자 긴급현안질문으로 변경해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비공식 참고자료 제출을 문제 삼으며 답변을 거부했고, 임 의장은 “이는 의회의 정당한 권한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제97회 임시회에서는 워크숍 참석을 이유로, 제81회 임시회에서는 공무 국외출장을 이유로 본회의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의회의 공식 일정은 한 달 이상 전에 공유되고, 시정질문 요지서도 정식 절차를 거쳐 전달된다는 점에서, 의회는 반복된 불참을 '지방자치 근본 훼손'으로 규정했다. 임 의장은 “시정질문은 의원 개인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집행부와 의회는 대립이 아닌 협력의 관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최민호 시장은 의회를 존중하고,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시정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포커스] 포천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시민건강 ‘맑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급변하는 보건 환경과 시민의 건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조직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2일 “현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분만취약지 문제 등 지역 보건의 주요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공공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보건소 기능 개편과 소아병동 개소는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공공보건 전환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포천시는 보건행정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5월 보건소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보건소 본소는 공공보건 위기 대응과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만성질환 대응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수급 감소와 낮은 지소 이용률 등 외부 환경 변화를 고려해 보건지소 기능을 재정비했다. 특히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고령층 건강증진 중심으로 기능을 전환해 노인 건강관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인-창수-화현 등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포천시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는 물론 서울아산병원 연계 무료 건강검진사업 등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형 지소를 활용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직접 찾아가 검진,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정례화해 신속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2개 반, 12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확대해 시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진료 공백도 최소화했다. 포천우리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야간-공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하며, 영중면 보건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늦은 시간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포천시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유아 지원 분야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필수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소아당뇨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및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임신과 출산 전 과정을 지원한다.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포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의정부-양주-동두천시 산모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과 전문 간호 인력, 쾌적한 시설을 갖춰서다. 만성질환 및 노쇠 예방 분야는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흘건강체크ON', '소흘건행백세'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에 힙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선 치매환자 등록-관리, 감별검사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 관리체계를 마련했으며, 자작1통, 동교4통, 냉정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년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도입해 더 많은 노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관내 병-의원, 약사회, 간호사회 등과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응급의료 공동 대응체계 및 의료인력 지원, 감염병 대응 정보공유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가입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을 넘어 도시 전반의 건강 환경을 개선하는 '건강도시 포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건강도시 지표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보건-복지뿐 아니라 도시환경-교통-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촉진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시는 농업인에게 감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2일 “11월 11일은 무슨 날일까요?"라고 하면서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농업인의 날이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날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시는 농업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날"이라고도 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우리나라 농업의 상징인 쌀을 상징해 '가래떡데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아마도 기후변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분야가 농업일 것 같다"면서 “농사는 농민이 반, 날씨가 반을 한다고들 하는데, 요즘 날씨는 예측이 되지 않고 기존 작물에 맞지 않게 변화하고 있다"고 기후위기를 걱정했다. 김 시장은 또 “그러다 보니 농사짓는데 더 많은 비용과 수고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쌀 소비량이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사람은 뭐든 먹어야 살 수 있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음식물을 생산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민의 수고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농업인의 날을 맞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안성시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장,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행사가 이어져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시장상 26명 △국회의원상 2명 △시의회의장상 2명 △농협 시지부장상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장상 부문에는 고품질 쌀·식량작물·과수·화훼·농업6차산업화·여성농업인·한우·낙농·친환경농업 등 농업발전 핵심분야에서 우수실적을 거둔 농업인 대상 부문 15명이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은 지역사회의 근간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농업인의 날 행사가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농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성시 농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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