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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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 촉구 결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13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이 폐회 후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영욱 의원(국민의힘, 홍천1)의원은 대표 발표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 지역균형발전,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약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임을 강조했다. 홍천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1만2000명에 달하는 군장병과 가족들의 이동수단은 자가용과 버스로 제한돼 불편을 겪어왔다. 또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과 '강원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 만큼 수도권과 연계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유치가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욱 의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은 지역주민과 군장병의 이동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민의 100년의 꿈인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되고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엄기호 도의원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도 실질적 지원 필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엄기호 도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3일 열린 제333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이 5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수면장애와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폐사와 관광객 감소 등 경제적 피해까지 입고 있다. 특히 철원군, 고성군 등 접경지역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엄 의원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이미 방음시설 설치와 주민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피해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방음시설 설치, 임시숙소 마련, 심리치료 지원 등 실질적인 구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실질적인 지원조치를 실행해야 하며, 피해주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구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군포시, 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추진협의회 소속 7개 자치단체장은 지난 11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경부선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경부선 구간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 노선으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광 군포부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필요성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동 건의문은 7개 자치단체장과 각 자치단체 주민의 염원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개발을 통한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활력이 촉진될 것이란 예측이다. 경부선 추진협의회는 2012년 구성 이후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기술적 검토 및 상부 개발 방안 등 기본구상 용역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국토교통부에 지하화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특히 올해 1월 '철도지하화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추진협의회는 지난 3월에도 경부선 지하화 촉구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선도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은 상부 부지 활용을 통해 지하화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으며 자치단체들의 지하화 추진 의지가 적극적이고 경제적-사회적-정책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1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야 한다고 7개 자치단체장은 주장했다. 회장도시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개선을 넘어 서울과 경기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1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지하화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5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8개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서울특별시의 경부선과 경원선 △부산광역시의 경부선 △인천광역시-경기도 합동 경인선 △대전광역시의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의 경부선과 안산선이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 절차를 거쳐 1차 선도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도사업 선정 기준은 △사업 추진 필요성 및 타당성 △철도 지하화 계획 및 개발계획 합리성 △사업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이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래지향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단절 해소, 철도 주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부선 지하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부선 구간 지하화가 신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탄핵촉구 동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인해 더욱 침체일로에 빠져들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자고 13일 국민에게 호소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밥 먹고 탄핵하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 캠페인에 최대호 안양시장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탄핵 촉구 릴레이에서 박승원 시장은 “오랜 경제 악화가 지나 연말 특수를 누려야 할 때 탄핵 여파로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며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집 가까운 골목상권을 찾아 차분하게 모임을 갖는다면 소상공인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살리기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광명시 차원에서 개인별 또는 세대별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인센티브나 충전금 상향으로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검토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은 다음 탄핵 촉구 릴레이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12일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해 소비촉진지원금과 지역화폐 지원 강화 등 전방위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BI ㈜제이알엘코리아, 경기중기청장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내 입주 기업인 ㈜제이알엘코리아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만남의 장'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경기도 BI(Business Incubator)에 입주한 창업기업 중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제이알엘코리아는 2022년 경복대학교 BI에 입주했다. 전문가용 클리퍼, 트리머, 쉐이버 등 제품을 출시하며 K뷰티를 세계에 알려온 프로페셔널 이-미용 제품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이-미용 전문 브랜드 JRL의 공식 한국 파트너로서 최근 출시한 한정판 고스트 키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약 2억원 상당 기부활동을 이어왔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회공헌활동 실천에도 집중하고 있다. 2015년 개소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동북부 유일의 BI이며, 창업 초기 성장에 필요한 공간-기술-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에 선정돼 경기북동부 창업혁신공간을 운영 중이며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을 지원하며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전개하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허서윤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13일 “2023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BI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한 우리 창업보육센터는 초격차 기업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경기동북부 창업 전초기지로서 창업보육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 개소…초등돌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산동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영 법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소개 △운영위원 위촉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GH경기주택공사가 무상 제공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 내 67㎡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학교 정규교육 시간 외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 다양한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산동은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벌이 부모가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관내 촘촘한 초등학생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3곳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총 17곳까지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KB국민카드, ‘모두의 카드 생활 메이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KB국민카드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개발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가칭)'가 이달 9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는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고객 의도와 요구사항까지 포착해 다양한 카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AI 기술을 융합해 일상적인 대화로 고객 맞춤형 금융 특화 상담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한다. 서비스 개발 시 카드상품설명서, 약관과 같이 신뢰할 수 있는 문서를 참조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했고, PDF 등 각종 문서 양식, 문서에 삽입된 표, 그림과 같은 각종 서식 정보를 온전하게 추출하는 지능형 문서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또 AI거버넌스 체계(AI 모델 통합 관리시스템)를 구축해 AI의 신뢰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물리적, 정책적 대책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는 금융소비자의 소비행태에 맞춘 카드 상품 분석 및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소비생활을 돕고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포용성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며 “KB국민카드는 향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본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용인시, 내년 예산 3조 3318억원 확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올해 예산보다 2.91% 늘어난 3조 3318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제288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 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의회 예산안 상임위 심사 때 삭감됐던 시민안전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 5건, 위생·환경 예산 4건, 문화·관광 예산 5건, 시민참여 사업 3건 등 총 22개 사업 33억 6370만원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련 부서 등의 요청으로 상당 부분 회복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유진선 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포함한 시민안전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10일·11일에는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 필요성 등을 시의원들에게 설명하는 등 삭감된 내년도 시민안전·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 12일 각 상임위에서 삭감했던 33억 6370만원을 계수조정해 삭감액을 7억 5860만원 수준으로 수정했으며 13일 본의회에서 내년 예산 3조 3318억원을 확정했다. 상임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삭감됐던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10억원) △한숲근린공원 숲길 조성(5억원)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 사업(4억원) △어린이날 대축제(9000만원)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연구(2억 5000만원) △불법현수막 수거단 보상금(1억 700만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은 시가 당초 편성한대로 처리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겠다는 뜻에서 예산안을 신중하게 편성했다"면서 “시의회가 이런 점을 이해하고 생활밀착형 예산 대부분을 다시 살려 처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민생을 위한 예산 집행을 시의에 맞게 해나갈 방침"이라며 “시의 여러 사업들이 민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215억원 증가한 2조 9322억원, 특별회계는 274억원이 감소한 3996억원 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1조 1774억원, 세외수입 2261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2737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1조 386억원, 보전수입과 내부거래는 1765억원이다. 세입 보충을 위해 지방채 399억원이 발행된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600억원 증가해 1조 22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41.6%)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교통망 확충에 231억원이 증가한 4522억원(15.42%), 이어서 일반공공행정 분야 2023억원(6.90%), 환경 분야 2,010억원(6.85%) 등이다. 이전 회계연도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 600억원(5.18%)이 증가된 점과 교통불편 해소·반도체 중심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교통 예산 231억원(5.39%)이 증가 편성된 점이 두드러진다. sih31@ekn.kr

신한 ‘슈퍼쏠’ 출시 1주년 기념 ‘해피 슈퍼쏠 데이’ 이벤트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슈퍼쏠(SOL)' 출시 1주년을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대고객 감사 이벤트 '해피 슈퍼SOL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피 슈퍼SOL 데이'는 '생일 축하 초 끄기'와 '상품 가입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일 축하 초 끄기'는 해당 배너에서 버튼을 눌러 초를 끄면 선착순 40만명에게 개인당 최대 500만 마이신한포인트가 지급되는 이벤트다. '상품 가입 이벤트'를 통해서는 △신한 슈퍼SOL통장 최초 가입 시 5000포인트 △신용카드 발급 및 6만원 이상 결제 시 6만포인트 △해외주식 1만원 이상 거래 시 1000포인트 △신한라이프 보장 분석 시 500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슈퍼SOL'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영천시의회, 2025년 예산안 및 조례 심사 막바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2025년도 본예산안과 24개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10일까지 총6차례에 걸쳐 2025년도 영천시 본예산안 심사를 마쳤으며, 12일부터 13일 양간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 별로 회부된 안건을 살펴보면 행복문화복지위는 의원 발의 조례인 1건을 포함한 조레안 총 7건과 총무과에서 제출한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이 회부됐다. 이 중 5건은 원안 가결됐고 우애자의원과 이영기의원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 결혼 이주민, 외국인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발의한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집행부의 의견을 수용, 조례안 문구와 용어를 더 순화하고 일반화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또한 '영천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제공하는 항목에서 '시상금'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영천시 노인복지증진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지금까지“노인복지법'이나 관계 지친에 따라 운영해 오던 각종 노인 관련 시책과 지원안이 제도적 뒷받침을 갖게 됐으며 세부 시책 조례의 총괄 조례 역활도 할 전망이다. 다음으로, 산업건설위는 영천시 경마공원 이주민 융자금 이자차액보전 및 임대주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레안을 비롯한 조례안15건과 건축디자인과에서 제출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벽보판 관리업무 민간위탁 보고의 건이 심사안건으로 회부됐다. '이중 10건의 조례안이 워남가결됐으며,5건의 조례안은 일부 수정하거나 보류됐다. 특히, 지난제238회 회기 때 심사를 보류했던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악취개선 필요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일부만 하고,악취 문제해결을 위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구성에서 '악취 발생업종 단체 관계자'는 빼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한편 2025년도 영천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의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17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각 상임위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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