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내버스 노선 부분 조정 시행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맞춘 심야버스 운행 2번 노선 기.종점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주차장으로 변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19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맞춰 심야시간대 교통 편의 강화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조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따른 심야버스 운행은 오는 21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일에 맞추어 시행되며,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늦은 귀가를 지원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천시와 부호역 그리고 하양역 간을 운행하는 신규 버스 노선을 개설한다. 노선번호는 555-1번이며, 운행시간은 영천시 출발시간 기준 22:45, 23:15, 부호역 회차기준 23:35, 24:05, 하양역 통과시간 기준 23:38, 24:08이다. 555-1번 노선은 기존 55번, 555번 노선과는 다르게 부호역 회차 이후 하양로 방향이 아닌 대경로로 운행해 하양역 앞 승강장에서 탑승해야 한다. 또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교통약자의 병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번 노선의 기.종점을 기존 영천교통 차고지에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신설 주차장으로 변경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강화됨으로써 하양과 영천을 오가는 시민들의 밤길 귀가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202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복지예산 집행,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대구 북구,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구 북구가 2022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1등급을 달성하며, 기관의 높은 청렴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모든 직원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 청렴임을 잘 인식하고, 한마음으로 힘쓴 결과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루었다"며“앞으로도 공직자가 일하기 좋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북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구민들의 행복을 위한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716개 평가 대상 기관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31곳뿐이며, 대구 9개 구·군 중에서는 북구와 군위군 두 곳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69개 자치구 중 지방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대구 북구가 유일했다. 대구 북구는 인허가․재세정․계약․보조금 업무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청렴도 점수를 받았다.또한, 직원들이 체감한 조직 내부 청렴도 점수도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성과는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통(通)하는 청렴 라디오'방송,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서 관습적 부패행위 근절을 강조한'부패 제로단'운영, '청렴한 우리'콘텐츠 공모전 개최를 통한 청렴 문화확산 활동, 북구 산하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함께한 '부패행위 대응, 모의훈련'실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북구 만의 독창적 정책을 적극추진한 노력의 결과이다. ◇수성문화재단, 일본 도쿄에서 웰니스 관광 1번지 수성구 홍보마케팅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12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웰니스 관광 1번지 수성구 홍보마케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수성구 한방여행, 인문학 여행, 뷰티여행 등 테마별 관광객 체험형 홍보 행사로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수성구는 다년간 추진해 온 해외 관광객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의료·웰니스 관광으로 확대 추진하는 중"이라며 “내년에도 음식, 차, 문화체험을 접목한 테마별 의료관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케팅 첫날인 12일에는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 쿠온이 운영하는 북카페 '책거리'에서 정호승문학관, 수성구립 도서관, 독립서점 및 북카페를 주제로 하는 '대구문학여행 in 수성'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수성구 문학 관광지 소개와 정호승 시 낭독, 한글 엽서쓰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문학과 여행에 관심 있는 24명의 일본인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일본인들이 작성한 정호승 시 한글 엽서는 먼저 정호승문학관에 전시한 후 내년 초 일본인 자택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 13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함께 '대구한방여행 in 수성' 행사를 개최했다.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나래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정원인 50명을 넘은 130여 명이 신청했다. 메디컬수성 서포터즈이자 한방차 테라피스트인 우메다 에미코 씨가 강사로 나서 동의보감요리체험, 한방진료, 한방차 카페 등 한방 관광지를 알리고, 참가자들과 함께 태을양생한의원의 한방차 체질 설문지를 작성하며 겨울철 추천 한방차를 소개하기도 했다. 미지막으로 13일에는 도쿄 에도구 '레인보우타운FM'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에서 수성구 뷰티여행을 소개하고 청취자들과 함께 젊어지는 한방 동안 지압법을 시연했다. ◇대구 서구보건소,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최우수 기관'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최우수 기관 1곳, 우수 기관 2곳이 선정됐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참여자 중 동일한 건강요구도를 중심으로 관절염, 근력 강화, 고립 해소 등 18개의 다양한 건강클럽을 구성해 건강관리,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고립감 등의 심리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랑의 빵 만들기, 희망식물 키우기, 힐링 사진전, 걷기 데이 운영 등을 통한'함께 나눔'의 경험 제공, 장애인 대상의 시범적 AI 사업 운영, 한방의료체험타운과 시민건강놀이터 등 외부 자원 활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재인증 획득 영남권 최초 정부로부터 4년간(2022~2024) 스마트도시 수준 평가 입증받은 기초지자체 비수도권(서울 지역) 외 국토교통부로부터 4년간 수준평가 통과받은 유일 스마트도시 자치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 부문)'에서 대구경북권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지표기반의 인증제다. 이번 재인증은 달서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특히, 생활 SOC 디지털화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통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대구 자치구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특히 다양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로 정부공모사업에 대응하여 691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리빙랩 활성화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청도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하면 군민도 행복하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9일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한 업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2019년 청도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비나 건강 증진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는 대상자 확대 및 지원절차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울본부, 사랑의 열매'나눔명문기업'가입 경북 사랑의 열매 18호 … 최고등급'골드회원'가입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덕구온천에서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후원,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2024년에는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하여 최고등급인 '골드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소중하게 보내주신 기부금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는 한울본부의 노력에 감동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기여' 한국환경공단 표창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23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추진 결과, '22년 감축량 대비 107%를 감축해 기준배출량 규모별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최상위 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상기관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활동을 이행하는 제도이다. 영천시는 재생에너지 발전 및 친환경 자동차 도입 사업 등 외부감축사업 추진실적을 발굴하고, 탄소포인트 가입 실적 제고 및 참여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 활성화에 노력을 가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로 본 상주 축제 및 체육행사 결과보고회 개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상주시청에서 상주시장과 시의회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로 본 상주 축제 및 체육대회'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사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2024년 상주시에서 진행된 4개의 축제 및 체육행사(비박페스티벌, 문체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 수상레저페스타, 모자축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 전략을 제안했다. 빅데이터 분석의 주요내용은 상주시 축제 및 체육행사의 특성(방문객, 소비액, 방문자특성, SNS언급량)과 파급효과(방문객 증감률, 소비액 증감률 등) 였으며, 대부분의 축제와 체육행사가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상주시에서 진행하는 축제와 행사의 현황을 진단하고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상주시의 축제와 체육행사가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신규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상주시에서는 제안된 전략을 검토 후 향후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형 생활인구 유입 전략 포럼 개최 더 자주, 더 오래, 경북형 생활인구 관광으로부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9일 공사 육부촌에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생활인구 유입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자주, 더 오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만의 특색을 살린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한경구 사무처장은 “중앙과 지방,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논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이 생활인구 정책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경북을 찾아와 머물고, 지역과 더 자주, 더 오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1부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주영 실장과 경북대학교 송섭규 교수가 발제를 맡아 각각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정책 방향과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관광기업, 소셜벤처, 시군 관계자, 공공기관, 글로컬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방식으로 현장 맞춤형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시군 간 협력 모델,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의 협력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실행 방안은 향후 경북형 생활인구 유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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