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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 선정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1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경영(S), 투명경영(G)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19개의 심사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이 부여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평가에서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매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폐기물·용수 등 주요 지표를 관리하며, 내부 심사를 실시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자격 획득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기 위한 국제 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2년째 유지하게 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건축물에도 에너지 효율 설비를 적용했다. 주요 연구개발(R&D) 조직이 입주해 있는 LG사이언스파크(마곡)는 최초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 설비를 적용, 2018년부터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인 녹색건축인증(LEED) '실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 △'배터리 리사이클링 원팀(이하 배리원)' 협의체 운영 △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드림챌린지'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한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등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단기간 성과가 아니라 꾸준히 이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카카오뱅크 첫 글로벌 투자처 ‘슈퍼뱅크’ 인니 증권거래소 상장

카카오뱅크는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10월 그랩과 동남아시아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 가치는 2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카카오뱅크가 슈퍼뱅크에 첫 투자를 집행한 2023년 당시 기업 가치 9000억원 대비 2.6배로 성장했다.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 역시 크게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슈퍼뱅크에 총 1140억원을 투자했는데, 상장 후 지분 가치는 약 20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뱅크의 청약 신청에는 100만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와 3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당일 주가 또한 급등해 공모가인 주당 635루피아 보다 약 25%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퍼뱅크가 런칭 1년 6개월만에 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카카오뱅크만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 자리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고비용, 고위험의 인수·합병(M&A) 방식 대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했다. 현지 소규모 은행 인수·합병으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해왔던 기존 관행을 깨고, 카카오뱅크의 핵심 모바일 기술을 이식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해외 진출 2년 만에 상장과 흑자 달성이란 전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 런칭부터 상품과 서비스 출시, 모바일 앱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했다.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카카오뱅크만의 모바일 뱅킹 성공 경험과 기술 역량 강점을 발휘해 슈퍼뱅크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해 왔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해외 금융사와 협업 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험하는 계기도 됐다. 실제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선보인 신상품 'Kartu Untung(카르투 언퉁)'은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이 몰렸다. 슈퍼뱅크는 빠르게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해 공식 런칭 9개월 만인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현재는 5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와의 협업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 영역을 사업 모델, 국가 측면에서 동시에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기타 지역으로 진출 국가를 넓히고 사업 범위 또한 지분투자, 노하우 전수를 넘어 모바일 금융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태국 가상은행은 지난 6월 인가 획득 후 서비스 개시를 준비 중이며,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에서도 카카오뱅크가 리드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그랩과도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에 최적화된 글로벌 진출 방식을 수립해 결실을 내보이며 모바일 금융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사업 확장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뱅크가 미래 은행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디지털뱅킹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조셉 펠프스, 반세기 장인정신 담은 인시그니아로 연말 제안

미국 나파 밸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이너리 조셉 펠프스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와인 '인시그니아'를 통해 한 해의 성취와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하는 연말을 선보인다고 18일 전했다. 1974년 첫 출시된 인시그니아는 미국 최초의 보르도 스타일 블렌드 와인으로,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조셉 펠프스의 철학과 장인정신을 집약해온 대표작이다. '성공한 업적을 기리는 표식'을 뜻하는 인시그니아라는 이름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세워온 조셉 펠프스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인시그니아는 단순한 프리미엄 와인을 넘어, 의미 있는 성취와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존재하는 상징적인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교한 블렌딩을 통해 나파 밸리 테루아의 정수를 우아하게 표현하며, 매 빈티지마다 일관된 품질과 균형 잡힌 구조감으로 '성공의 순간에 어울리는 와인'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성과는 연말이라는 시간 속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는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 모임은 물론, 스스로의 성취를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까지 다양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와인으로 제안된다. 풍부한 과실미와 정제된 타닌, 깊고 긴 여운을 지닌 인시그니아는 지금의 즐거움을 넘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와인이다. 이는 현재의 성공을 기념함과 동시에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와 함께하는 연말은 한 해의 여정을 돌아보고 성취의 순간을 기념하며,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시간으로 더욱 특별해질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中 철강수출 관리로 ‘저가물량 감축’ 기대…K철강, 한숨 돌리나

중국이 저품질 철강제품에 대한 수출 관리를 예고하면서 한국 철강사들이 저가재 공급 과잉 고민을 덜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나 철강 감산 같은 과거 조치와 다르게 수출량 감축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조치 보호막이 없던 철근 시장에는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중국의 이 같은 정책이 나중에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 경쟁력 면에서 한국을 추격할 단초라는 시각도 나온다. 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내년부터 300여개의 철강제품을 대상으로 수출 관리 대상으로 둘 예정이다. 대상 철강제품들은 선철·철스크랩 같은 원료부터 빌릿·슬라브 등의 반제품, 열·냉연강판이나 도금강판 같은 완성품까지 광범위하다. 수출 관리 대상에 오르면 수출 계약 내용과 품질 검사 결과 등을 기반으로 수출 허가 여부를 따지게 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철강 수출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2025~2026년 철강산업 성장 안정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철강업계 성장률 목표를 연평균 4% 내외로 성장률을 맞춰 업계 수익성을 회복하고, 생산능력 정밀 조정과 공장 설비 고도화, 수출 관리 강화 등 10개 조치를 제시한 바 있다. 중국철강협회는 첸 레이밍 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이번 발표에 대해 “저부가가치 철강재의 관리되지 않는 수출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업들의 세계 무역장벽 대응과 친환경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철강 시장은 저가 제품의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다가 올해 들어 주춤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1~10월 생산한 철강제품이 8억1790만톤으로 전년 동개 대비 3.9% 줄었지만, 2위인 인도보다 5배 넘게 많았다. 철강업계는 아직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중국의 감산 조치와 수출 통제 예고는 지난해부터 이어졌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후판 한국 무역당국이 후판과 열연강판에 반덤핑 같은 조치를 내린 이후 가격이 과도하게 내려가는 문제가 완화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중국에서 나온 철강 감산 예상과 달리, 이번에는 저품질 철강재의 중국 밖 수출을 제한한 내용이 들어있다"며 “정부 철강산업 고도화 대책이 나오고 내년 상반기 K스틸법(철강산업 특별법)도 시행될 예정이라 시황 개선 기대감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강종은 철근이다. 철근은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내수가 줄어든 데다 같은 문제를 겪는 중국에서 철근 물량이 늘어 수요 부진과 가격 하락이 동시에 나타났다. 국내 철근 제품의 기준 가격은 톤당 92만원이지만, 시장 유통 가격은 올 하반기 들어 70만원선 아래로 내려가 있다. 판재와 달리 철근은 반덤핑 관세 등 무역조치가 내려지지 않았다. 올 들어 철강사들은 철근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기도 했다. 현대제철은 4월 한달간 인천 철근공장을 셧다운(전면 가동 중단)했고, 여름철 대보수를 진행하며 철근 생산 감축 효과를 봤다. 동국제강은 7~8월에 걸쳐 인천 철근공장을 멈췄다가 축소 가동하고 있다. 철근 생산이 대부분인 중소 철강사들도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가동 중단으로 철근 시장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했지만 효과가 미미했다. 정부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에도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철근을 중심으로 가동 축소 같은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중국의 철강 기술 추격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품질 철강 제품 수출을 관리해 세계 시장에서 반덤핑 무역장벽을 피하는 동시에, 중국 철강산업을 고도화해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철강협회는 철강사들을 향해 새 정책에 적응할 것을 주문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고성능 베어링강과 내열 합금 같은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익산시장 후보 ‘3강 구도’ 재편...심보균 전 차관, ‘상승세’ 뚜렷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익산시장 민주당 후보로 최정호·조용식·심보균의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심 전 차관이 조직력을 앞세운 지지자들의 뚜렷한 결집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반 열세를 보이던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과 함께 경선 구도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진단이다. 케이저널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최정호 전 차관 24.5%,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21.0%, 심보균 전 차관 20.6%로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난 9월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심 전 차관의 지지율은 12.9%에 불과했으나, 불과 두 달여 만에 7.7%p라는 놀라운 상승 폭을 기록하며 20% 벽을 돌파했다. 반면 최정호 26.3%→24.5%, 조용식 25.9%→21.0%로 소폭 하락하거나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이를 두고 심 전 차관이 단순한 '추격자'를 넘어 '대안론'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차범위 내 접전 상황에서 심 전 차관이 보유한 '정치 신인 가점'을 적용할 경우, 사실상 순위 뒤집기는 물론이고, 1위와의 격차도 무의미해진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중론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또 최정호는 50대에서 28.7%, 조용식은 60대 26.2%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심보균은 20대에서 33.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이 눈에 띈다. 이는 보수 연령층보다 공정과 변화를 갈망하는 청년층에서 표심이 움직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심 전 차관의 행정 전문성과 중앙인맥의 영향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경선의 핵심 키를 쥔 권리당원이 61.6%에 달했는데, 이는 각 진영의 조직력을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를 바탕으로 심 후보의 지지율이 수직 상승했다는 것은 조직 결집력과 확장성이 타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는 방증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익산시민들을 분노케 한 정치권의 '익산역 패싱 철도노선 신설' 논란과 관련해서도, 심 후보가 반대 서명운동을 주도하며 여론의 선봉에 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중앙부처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가 출신이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바닥 민심을 훑으며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면서 '일 잘하는 시장'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심 전 차관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정부 행안부 차관을 지내며 형성된 탄탄한 중앙 인맥 역시 위기의 익산을 구할 '해결사' 이미지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편 최정호·조용식 측은 기존 조직력을 재정비하며 지지층 이탈 방지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이며, 심보균 전 차관은 지금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부동층과 중도층을 흡수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뉴스1전북취재본부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하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 ±3.7%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8.4%다. 케이저널이 실시한 여론조사는 익산시민 707명으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71%), 유선전화 RDD(29%)를 이용해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무선전화 9.9%, 유선전화 2.8%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보험사 연말 임원인사 키워드, ‘리스크 관리·세대교체’

보험업권이 연말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경영 내실 다지기를 위한 조직 강화에 나섰다. 공통적으로 자금 운용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세대교체와 오너 3세의 경영 보폭 확대가 두드러진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이, 이달 교보생명과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임원 인사를 보면 보험사들이 내년부터 자산 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에 비중을 키우는 흐름이 포착된다.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관리와 건전성 지표 관리가 경영 성과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자금 운용 능력이나 재무분야 성과가 입증된 인물을 선임하는 모양새다.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리스크관리 담당인 박종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면서 직위를 격상했다. 박 전무는 리스크관리 전반을 관리하는 한편 킥스(지급여력, K-ICS)비율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과 위기대응체계를 총괄하는 역할에서 행동반경을 넓히게 된다. 현대해상은 지난 1일 조직개편에서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실을 신설했다. ALM 전략실은 계리가정 기반 부채 분석 및 ALM 전략 수립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ALM 전략실장엔 삼정KPMG, 도이치뱅크 출신의 1979년생 이기복 실장 영입했다. 앞서 조직했던 CSM 태스크포스(TF)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SM TF는 2년여 동안 상품 라인업 재정비, 채널 경쟁력 강화, 손해율 관리, 비용 효율화 등을 주로 담당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투자운용, 운용기획, 투자전략 등 자금운용 부서 경력이 많은 이완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자산유동화와 여신투자 및 자산운용분야를 거친 서현성 부사장을 승진시켰다. 메리츠화재는 증권사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지낸 유승화 자산운용실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오종원 리스크관리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업계에서 전통적으로 비중을 두는 영업이나 마케팅 만큼 리스크와 재무관리에 실리는 무게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변동에 따른 보험부채 평가 변동성이 실적 변수로 떠오르면서 재무 역량과 위기관리 능력이 이전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보험업권은 세대교체 기조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구도가 뚜렷해졌다. 교보생명은 최근 진행한 정기인사를 통해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장남인 신중하 상무를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으로 배치했다. 최근 신설된 조직인 전사AX지원담당 부서는 인공지능(AI) 전환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한다. 1981년생인 신 상무는 종래에 맡았던 AI 활용지원과 고객의 소리(VOC) 데이터담당에서 그룹내 AX전략까지 관리하게 된다. 현대해상은 이번 개편에서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상무-부사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오너 3세인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의 직위를 부사장으로 변경했다. 형식상의 직급 통합이므로 기존 전무급의 권한이 커지는 것은 아니지만 1986년생인 정 부사장이 핵심 임원 반열에 오르면서 추후 경영 보폭을 넓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올해 퇴임한 13명 임원의 자리 대부분을 1970년대생 임원들이 채우면서 세대교체 기조도 짙어졌다. 대표이사로 선임한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전무는 1969년생으로, 조용일 대표(1958년생).이성재 대표(1960년생)와 비교해 약 10살가량 젊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사장은 2023년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직책을 맡으며 사장으로 승진한 뒤 경영 전면에 나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와 미국 등 글로벌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다 최근에는 중동 공략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다. 김 사장은 지난 8일 중동 최대 금융 행사인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5'에 참석해 아부다비를 중동 공략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콩 없어서 못 판다”…관리체계 구멍에 쓰러지는 두부제조업

“콩(식용 대두)이 없어서 수출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국산 콩을 장려하려는 정부 의도는 알겠는데, 가격이 3배나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영세업체가 국산 콩을 쓰겠습니까. 여당마저도 농림수산식품부랑 똑같은 말을 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죠." 17일 김석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타운홀 미팅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김 부회장은 두부 브랜드 '맑은물에'의 대표이기도 하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식용 대두에 대한 수입 물량 확대와 할당 관세(0%) 적용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죄송합니다만 수입은 늘릴 수 없다"며 “다만 영세업체는 수입 콩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상황이 좀 괜찮은 대기업들은 국산 콩을 이용해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도록 잘 정리를 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업계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사를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식용 대두는 두부나 장류, 두유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채유용 대두를 활용한 식용유 시장은 주요 식품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반면, 식용 대두를 활용한 시장에서는 중소 식품제조사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채유용 대두는 할당 관세 0%를 적용받고 있지만, 식용 대두는 제외다. 수입 콩을 둘러싼 관세 혜택이 대기업에게만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식용 대두 수입은 국영 무역 체제로 이루어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콩을 수입해 수요가 있는 기업에 정부 지정가격으로 공급한다. 실수요자 및 실수요자 단체가 콩을 수입하려면 고율 관세가 적용돼 사실상 aT 독점 구조다. 국내산 식용 대두와 수입산 식용 대두의 가격은 약 3배 차이가 난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풀무원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수입 백태(식용 대두)의 ㎏당 가격은 1483원, 국산 백태의 ㎏당 가격은 5235원이다. 김 부회장은 “수입 콩 시장과 국산 콩 시장은 완전히 다른데, 수입 콩 시장을 제한해 국산 콩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논리"라며 “특히 두유 같은 경우는 동남아 시장에서 많이 팔린다. 콩이 없어서 수출에 제한이 걸리는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수입 식용 대두를 대기업 대신 중소업체에 분배하겠다는 것 역시 비판의 소지가 적지 않다. 풀무원과 CJ제일제당, 대상 등은 수입 콩을 이용한 두부 제품과 국산 콩을 이용한 두부 제품 모두를 판매하고 있다. 여당의 계획처럼 이들이 분배받는 수입 대두 물량이 줄어든다면 시장에서 이들이 생산하는 저가 두부가 아예 자취를 감출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과 관련해 기업이 입장을 밝히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서도 “국산 콩을 이용한 프리미엄 제품에 힘을 쏟고는 있지만, 저가 두부에 대한 수요도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은 계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경쟁보다는 유기농 콩을 이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거나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경기도, ‘라이트잡’으로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2377명 재취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8일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도는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해 채용 과정의 부담도 낮췄다. 올해 11월 말 기준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하고 있으며 2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제조·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 참여기업들은 경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 중장년 근로자들은 일터에서 역할을 찾으며 일상의 활력이 회복됐다는 이유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스타트업 '하이드로젠 버터플라이'는 라이트잡을 활용해 경력 인력 2명을 부대표와 상무이사로 채용했다. 이들은 대기업에서 수소연료, 드론, 예산, 국방 과제 등을 담당했던 경험을 갖춘 인재로 스타트업의 초기 방향 설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직 다수가 20~30대 초반인 조직에 중장년의 노하우와 통솔력이 더해지며 기업 운영의 기본 틀이 잡혔다는 평가다. 기업 관계자는 “지원금 덕분에 재정 부담 없이 고급 인력을 영입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라이트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인력을 채용한 제조기업 '제이케이다올' 관계자 역시 “업무를 스스로 찾아 수행하고 직원 간 소통을 조율하는 등 중장년 특유의 성실함이 조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제이케이다올에 취업한 A씨는 “적지 않은 나이와 긴 공백으로 불안감이 있었는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와서 나의 가치를 증명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마케팅 업무에 채용된 B씨는 “50대 이후 라이트잡을 통해 저의 충분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정책기획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그는 “근무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일하면서 실질적인 영업성과도 낼 수 있어서 보람차다. 라이트잡이 그 시작점이 되어주었다"고 강조했다. 도는 베이비부머의 역량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라이트잡 일자리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장년층 고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 소식

익산시, 유튜버가 찾는 '맛집 도시'로 급부상 전국이 주목한 '익산 맛집'…올해만 19곳 방송·콘텐츠 소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유명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 익산 음식점이 잇따라 소개되며, 익산이 '먹으러 가는 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방송과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지역 음식점은 모두 19곳이다. 육회비빔밥과 소머리국밥, 콩나물국밥 등 세대를 이어온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전통 한식당, 라면·탕수육 분식집, 닭볶음탕·칼국수 전문점, 대만 음식점, 호프까지 다양한 외식업소가 고루 포함됐다. 방송 이후로 “익산에 이렇게 다양한 맛집이 있었나"라는 반응과 함께 방문객 증가, 예약 문의 급증 등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방송 노출을 일회성 화제나 우연한 성과로 보지 않고 있고, 미식전담조직 기반이 축적된 결과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드러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맛'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여행 목적 중 '맛집·음식 체험'의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경관이나 시설 중심에서 '무엇을 먹을 수 있는가'로 여행지 선택 기준이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시는 이러한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올해 상반기 조직을 개편해 미식사업 전담 조직인 '미식산업계'를 신설했다. 이어 △미식산업 소통 기반 조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개발과 품평회 △지역축제와 연계한 고구마순 요리 시식·전시 △권역별 관광지·음식점·카페·숙박 정보를 아우르는 '미식문화여행 가이드-맛따라 길따라'제작 △식품산업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미식 기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익산에 본사를 둔 향토 식품기업 하림의 계열사 ㈜NS쇼핑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식품 축제인 'NS푸드페스타'를 4년째 이어오며, 미식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해 오고 있다. NS푸드페스타는국내 대표 식품기업과 지역 식품업소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해마다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익산의 식품산업과 미식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국 요리 경연, K-푸드 시식, 음식문화 강연, 미식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미식 전담조직 신설부터 정책 실행, 축제 운영,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면서 익산은 '먹으러 오는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송 노출 효과를 계기로 방문형 미식 관광을 확대하고, 이를 매개로 생산·가공·체험·관광이 연계되는 6차 식품산업 벨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채수훈 익산시미식위생과장은 “익산은 풍부한 식재료와 오랜 전통, 탄탄한 외식문화가 이미 축적된 도시"라며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주목받은 지금이 미식 정책을 한 단계 더 확장할 적기인 만큼, 익산을 '먹으러 오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전북 '최우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수주 활성화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선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수주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업체 수주 및 하도급 실적 △지역 건설자재 사용 현황 △활성화 계획 수립 △현장 방문 활동 실적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공공·민간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사용을 적극 유도했다. 또 건설업체와 유관기관 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기반의 정책을 강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아울러 입찰 전 사전단속 강화와 페이퍼컴퍼니 실태조사 확대를 통해 부실업체를 차단하고, 건설업 등록기준 점검을 강화해 견실한 업체의 입찰 참여를 확대하는 등 건전한 건설시장 조성에도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법령 주요사항과 위반 사례 교육을 실시해 행정처분을 예방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 기반 마련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대영 익산시도시개발과장은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앞장서 지역업체의 수주 기반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상공회의소, 제6기 최고경영자과정서 28명 리더 배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최고경영자들의 역량 강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제6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경영 지식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6일, 궁웨딩컨벤션에서 김원요 회장과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최형산 최고경영자과정 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제6기 수료생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28명의 수강생이 소정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고,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보인 수료생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익산시장상)에는 송정상㈜티오피 대표이사, 우수상(익산시의회 의장상)에는 한신2공단 수소충전소 대표, 우수상(익산상공회의소 회장상)에는 권도연 도연결혼정보 대표, 우수상(최고경영자과정 총연합회장상)에는 유붕식 세무사사무소 김미성 사무장이 각각 수상했다. 제6기 과정을 수료한 (유)성일실업의 김학환 대표는 “기업인의 관심사에 맞춘 특강 주제와 유능한 강사 선정이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원우 30명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적 교류와 격 없는 소통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은 “과정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항을 추가하여 CEO과정을 업그레이드하고 명품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지식,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원우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제7기 과정은 2026년 9월 개강 예정이다. 원광대병원, 장애인 친화 의료환경 조성 도모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16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지원사업의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장애인 친화적인 의료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그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인 전담 진료 지원체계 구축 △의료 이용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안내 및 동행 지원 △의사소통 지원 강화를 위한 전담 인력 배치 등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 이용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전담 진료코디네이터와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진료 예약부터 검사, 입·퇴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장애인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원 내 장애인 전용 상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해 실제 이용 사례 공유, 개선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원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지희 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 의료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포용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정호 전 차관,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 제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정책으로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지난 17일 최정호 전 차관은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의 관문인 KTX익산역이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광역 교통·산업·문화 융합의 거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는 제2 혁신도시(2차 공공기관 이전)와 연계한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KTX·SRT·UAM(드론공항)·일반철도·시외버스·시내버스·택시·자전거·도보를 통합하는 완전한 '원스톱 환승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2 혁신도시를 유치해 '공공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공공업무 공간은 선상부지 및 익산역 일원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AI창업센터 △IT·문화관광·모빌리티·스마트물류 스타트업 △산학연 공동연구센터 등을 갖춘 'AI창업·산학협력존'을 조성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전 차관은 “민간자본을 활용해 익산역 일원에 '상업·문화 복합존', '컨벤션', '호텔'을 조성해야 한다"며 “익산역 광장을 '개방형 휴게·문화광장'으로 활용한다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전 차관은 이들 사업의 시행을 위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복합환승센터의 국고지원비율(현행 30%)도 확대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승센터와 연계해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이착륙장)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익산역은 '지상(철도, 버스 등) + 하늘'이 결합된 미래 교통 메가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경쟁력 확보 △익산역 승객 수요 증가 및 환승 편의성 향상 △익산 ↔ 서울/타 도시 구간 운행 횟수 확대 가능성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도심재생 및 지역균형발전 △도심 단절 해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KTX 전라선 직선화 논의에서 익산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결단코 반대한다"며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익산역이 광역교통허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면 이 같은 논란에 쐐기를 박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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