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환경부 공공기관 11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국립공원공단, 3위 한국환경공단 순으로 분석됐다.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환경부 공공기관 1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9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771만4059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의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909만175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환경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한국수자원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127만709 미디어지수 171만6133 소통지수 224만2493 커뮤니티지수 225만3241 사회공헌지수 23만14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71만4059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국립공원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249만2270 미디어지수 146만6232 소통지수 182만7978 커뮤니티지수 86만5368 사회공헌지수 17만49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2만6844로 분석됐다. 3위 한국환경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109만4115 미디어지수 76만3080 소통지수 146만0931 커뮤니티지수 96만5404 사회공헌지수 77만8388로 브랜드평판지수 506만1918로 집계됐다. 국립생태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10만3124로 4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10만826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환경보전협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환경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752만6289개와 비교하면 5.69%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01% 상승, 브랜드이슈 3.25% 상승, 브랜드소통 11.93% 상승, 브랜드확산 17.30% 하락, 브랜드공헌 9.82%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