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웨이비스가 코스닥 상장 당일 6%대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웨이비스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6.60% 오른 1만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비스는 이날 장 초반 14%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1만8500원까지 올랐다가 공모가를 하회한 1만43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다시 6%대 오름세로 전환했다. 웨이비스가 하락하는 데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수요가 대거 발현되면서 매도세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웨이비스는 질화갈륨(GaN) RF(Radio Frequency)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GaN RF 반도체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청약에서도 1126.51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약 3조1400억원을 모았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