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봉화군, 을지연습 맞아 ‘테러·화재 대비 종합훈련’ 실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봉화군청 테러·화재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테러, 화생방 상황 대응, 사상자 구호 및 피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봉화군, 제3260부대 3대대,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등 4개 기관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적 특수부대의 침투를 가정해 화생방 상황에서의 민방위화생방 대원 방호 훈련, 테러범의 총격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경찰과 군의 합동 작전, 폭발물 사고 발생 시 화재 진화와 부상자 구조를 포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방위 요소 간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배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한가위 맞아 관공선 특별수송 시행...사전 신청으로 효율적인 운항 계획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한가위를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안동호와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할 수 있다.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 인원만 신청하도록 해 선박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인원이 많은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한다. 안동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선 인원 한계로 인한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수송을 보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전 신청이 많을 경우 운항 시간을 조정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권남조 학생 최고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마리스타학교의 권남조(69세) 학생이 시화 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유네스코의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화전 주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로, 전국에서 189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작 시와 엽서쓰기 부문이 공모됐다.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으며, 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73세) 학생의 '복수초 인생'과 엽서쓰기 부문에서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수련(78세) 학생의 '손자에게'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읍·면 지역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과 '가정방문형 한글교실'을 운영하며, 매년 1000여 명에게 한글 및 디지털 문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읽고 쓰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고시엔’ 4강 진출 교토국제고…NHK, 교가 자막 왜곡 논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일본 고교야구대회 '고시엔'에서 4강에 진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8강전에서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장면이 NHK 생중계에 나오면서, 자막에서 '동해'가 '동쪽의 바다'로, '한국의 학원'이 '한일의 학원'으로 왜곡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NHK에 항의하며, 21일 열리는 4강전에서는 정확한 표기를 요구했다. 교토국제고는 1963년 설립된 한국계 민족학교로, 일본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일본 극우 세력의 혐한 게시물 확산과 맞물려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교토국제고의 성과는 재일한국인 사회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jjw5802@ekn.kr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및 경북쌀 사은행사’ 결의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일 경북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및 경북쌀 사은행사'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본부 6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과 도내 영업점 및 경북본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도내 영업점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경북 쌀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을 찾는 고객에게 경북 쌀을 제공함으로써 쌀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시 비상사태 대비 예비 소산 시설 이동훈련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산시에 위치한 본청 직속 교육행정기관으로의 예비 소산 시설 이동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비상사태 발생 시 본청 기능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 장비를 안전한 대피 장소로 이동시키고, 전시 중에도 행정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본청 직원과 중요 서류를 선발대, 본대, 후발대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예비 소산 시설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본청 부서별로 선정된 19명의 선발대가 참여했으며, 본청 버스를 이용해 중요 문서와 행정 장비를 예비 소산 시설로 이동시키는 과정을 수행했다. 선발대는 소산 시설에 도착해 부서별 상황실과 사무실 규모를 실측하고, 전산·통신 회선 상태와 보안성을 검토하여 소산 후 본청의 행정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훈련은 경북교육청의 전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비 태세를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청의 행정 기능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희망의 학교급식 도움터’ 운영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희망의 학교급식 도움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의 학교급식 도움터'는 기존 회의나 연수, 현장 컨설팅 등으로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급식 담당 부서에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제기된 질문을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급식부서 직원들이 검토 후, 상세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질문과 답변을 영양교육,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 인력관리, 급식실 현대화, 급식기구 관리, 위생관리 등 분야별로 재정리하여 Q&A 형식의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개선 사항을 학교급식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담당자들의 역량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희망의 학교급식 도움터'를 통해 학교 급식 행정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의 사례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디지털 생성형 AI를 도입한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이다. 이 플랫폼은 학교 교직원들이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업무 경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도입은 타 공공기관에도 큰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포함해 4년 연속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 마련'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인사혁신처 주관 국무총리 적극행정 유공 포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와 캠페인을 통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적극행정을 하면 칭찬받는다'라는 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이러한 성과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 제공, 그리고 매년 다양한 형태의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린 결과로 평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김천시·영주시 가로수길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쾌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년 산림청 주관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에서 김천시 조각공원 가로수길과 영주시 서원로 가로수길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시도별로 제출 가능한 2개소가 모두 선정되며, 경북도는 가로수 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김천시 조각공원 가로수길은 신음동 일대 6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민 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영주시 서원로 가로수길은 3km 구간에 벚나무가 아름답게 조성돼,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경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로수 관리는 단순한 도시 미관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산림 보호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김천시와 영주시의 가로수길이 모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더욱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전국적으로 가로수 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안동병원, 해외 의료진 대상 중재적 시술 연수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해외 의료진을 초청하여 중재적 시술에 관한 연수 및 시술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인도, 에티오피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의 의료진 5명이 참여했으며, 안동병원에서 5일간 진행됐다. 연수는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가 주도했으며, 그는 160회 이상의 국내외 강연과 50편 이상의 논문 발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복부동맥 혈관환자, 비혈관계 질환, 신결석 신루 설치, 담관결석 등 다양한 중재적 시술을 포함한 교육과 참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황 교수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소개됐다. 참가 의료진은 “안동병원과 황 교수의 전문성과 최신 장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배운 기술을 자국의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한국의 의료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나자마 훈달라 전문의는 “K-의료의 위상을 느끼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안동병원은 해외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중재적 치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환자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 의료진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신홍 이사장은 “경상북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과 시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병원은 매년 약 1만 5천례 이상의 Angio 시술을 진행하는 최신 Hybrid Room을 보유하고 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