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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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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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에 올해 71억원 투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지자체(地)와 기업(産), 대학(學)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에 올헤 71억원을 투입한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국립 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71억 원을 투입해 창업기업 육성, 인턴십 지원, 지역특화산업 R&BD 활성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세부사업별 추진계획 공지와 사업신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andongjob.kr)을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용유지지원사업(2억원) △지역유치 백신‧헴프기업 사업화지원 고도화사업(10억5000만원) △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사업(2억원) △ 전통주마스터 청년창업인력 양성사업(6000만원원)을 시행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 시와 국립 안동대학교는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진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업단을 기존 5개 센터에서 3개 센터로 통‧폐합하고 성과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지난 2월 창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출범한 스타트업협회와 주기적으로 소통해 수요자의 시각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3년간 195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499개사,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160명, 맞춤형 인력양성 1192명을 통해 총 29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15~29세 기준 고용률이 지난 2020년 말 기준 27.9%에서 2023년 말 기준 40.5%로 12.6%포인트 상승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성과관리를 통한 체질개선과 효율성 증진으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안정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13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국가투자사업 발굴보고회, 2월 농업분야 별도보고회 이후 추가 사업을 발굴해,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미래성장동력 기반이 될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금까지 국·도비 신규사업 37건을 발굴하고 계속사업 49건을 포함해 총 86건 2207억원 규모에 이른다. 안동의 신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차세대 농업로봇 디지털 융합 제조서비스 기반 구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구담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녹전 매정·원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있다. 발굴된 사업은 3월과 4월 경북도의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반영해 기재부로 제출된 후 9월부터 국회 심의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미비사항을 보완해 중앙부처 등을 집중 방문하고, 총선 후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의 지원도 결집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예산안 반영이 어려워졌다"라며 “역점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경북도, 중앙부처 등과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치권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꿀 백설기·쌀 음료 나눔 행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경북일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꿀 백설기와 쌀 음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백설기 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취지를 살려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백설기는 전통적 시루떡으로, 멤쌀가루에 설탕물 그리고, 꿀을 내려 시루에 안쳐 쪄먹는 떡입니다. 흰 눈과 같은 모양새 때문에 순진무구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연간 밥쌀 소비량이 97년 102.4kg에서 23년 56.4kg으로 약 55% 감소했고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97년 280.6g에서 23년 154.6g(한 공기 반) 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3월 14일은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어 쌀 소비촉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운동부 차등지원·승강제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 등급평정제를 통한 차등지원과 승강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등급평정제는 도내 초․중․고 268교(초 81교, 중 104교, 고 83교) 376팀의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등록선수 수, 입상실적, 최저학력제 미달 학생 수, 학교폭력 발생 여부, 자체 예산확보, 학부모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의 각 학교운동부 운영 결과를 점수화해 A~E등급으로 평가하고, 2025학년도에 등급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평정등급에 따라 훈련비 차등지원과 함께 운동부 유형(정책육성교-육성지원교-자체운영교) 승강제가 적용되고, D와 E등급에 해당하는 부실 운동부는 '운영중단' 또는 '운동부 해제' 심의 대상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학교체육의 우수성은 이미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이번 학교운동부 차등 지원을 위한 등급평정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선진화된 운동부 운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돌봄유치원 267곳으로 확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유치원을 26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엄마품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1일 8시간) 외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품돌봄유치원은 가정과 같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전감을 제공하기 위해 자유놀이, 신체활동, 미술 활동,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별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을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학년도에는 17곳의 희망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267개원에 총 28억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극복과 보호자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중등 질문‧탐구수업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수업, 깊이 있는 학습이 일어나는 수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2024학년도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서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수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수업은 질문 표출은 물론 질문 이후의 탐구와 몰입을 통해 기존 지식을 학생 자신의 앎과 생각으로 탄탄하게 만들어가는 수업을 말한다. 중등 질문‧탐구수업은 교사들이 작성하는 질문‧탐구수업과 평가의 계획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무엇을 배우게 할지를 결정하고, 학생이 질문을 스스로 품게 하는 수업 방법과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이 생각을 다지도록 하는 평가 방법을 계획한다. 이것이 각각 '배움','질문','생각'이다. 이 요소들은 공부의 과정을 탐구[박학(博學), 심문(審問), 신사(愼思), 명변(明辯)]와 실행[독행(篤行)]박학(博學):널리 배우는 것, 심문(審問) :정밀하게 질문해 보는 것, 신사(愼思) :꼼꼼히 생각해 보는 것, 명변(明辯) : 앎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 독행(篤行) : 앎을 실천하는 것의 순환이라 본 중용 20장과 관련된다. 경북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궁리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초청 질문‧탐구수업 공개와 학교특색 질문‧탐구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8월 고등학생 질문‧탐구 궁리한마당, 12월 중학생 질문‧탐구궁금 한마당이 개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지역은 퇴계 이황을 필두로 한 500년 전통의 학문의 본산이다"라며, “선비의 공부하는 자세를 잇는 질문․탐구수업을 통해 학교교육력을 향상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농기원, ‘다솜쌀’ 11.1톤 재배분량 보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가 개발한'다솜쌀' 11.1톤(222ha 재배분량)을 14일과 15일 이틀간 도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다솜쌀'은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등 10개 시군에 10톤, '다올'과 찰벼'구름찰'은 경주시 등 11개 시군에 1.14톤 각각 보급했다. 2018년 품종 등록한'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으로 농가, 소비자, 도정업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포항지역 수출쌀재배단지, 청도지역 친환경쌀재배단지에서 브랜드 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두 지역에서 생산된'다솜쌀'은 현재까지 두바이와 캐나다에 160여 톤 수출됐으며, 포항지역'다솜쌀'은 두바이에 정기적으로 수출된다. '다올'과'구름찰'은 2022년 육성돼 품종등록을 위해 재배 심사 중인 신품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북지역 농가에 시범 보급됐다. '다올'은 기존 조생종인'조평'보다 6일 정도 출수가 빠른 품종으로 이른 햅쌀 생산이나 양파, 마늘 등의 후작에 적합하며, '구름찰'은 알 크기가 일반 찹쌀보다 30% 정도 더 크고 향기가 나는 중생종 찰벼이다. 또, 이날 기술원에서 2023년 증식한'미소진미'를 비롯한 벼 우량종자 15.9톤도 함께 보급해 경북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도가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들이 앞으로 경북의 대표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고,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내년 77개 철도·도로사업에 2조5222억원 확보 목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현안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청에서 배용수 건설도시국장 주재로 22개 시군 담당과정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 확보 및 2024년 주요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경~김천간 철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5222억원의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전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 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확정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각 시·군과 연계해 후보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대응 등 실행력 제고를 위한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2024년 국비예산으로 2조4516억원을 확보한 것은 도와 시군이 각자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올해도 도와 시·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설득하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jjw5802@ekn.kr

구미소방서 신청사 준공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3일 구미소방서 신청사(구미시 수출대로 112)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소방서 신청사는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체 2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4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38㎡의 규모로 건립됐다. 각 층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전기실과 기계실이, 지상 1층에는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공단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119아이행복돌봄터가 있다. 지상 2층에는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심신안정실이, 지상 3층에는 소방안전체험관,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건립된 신청사는 부지활용을 극대화해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차량 출동동선을 구분했고, 넓은 주차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춰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특히, 상모동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소방서 1층으로 이전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긴급 아이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3층에 설치된 소방안전체험관은 태풍체험, 지진체험 등의 교육시설을 구비해 도민들에게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시민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소방청사를 신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청사 건립이 소방공무원의 재난현장 활동과 도민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제34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제6차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해양수산국과 (재)독도재단으로부터 독도 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김희수(포항) 위원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확실한 방안의 하나가 독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울릉공항 개항에 맞추어 보다 향상된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포항) 위원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한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독도재단은 독도에 대한 데이터 수집․관리에 더욱 매진해야 함을 주문했다. 김용현(구미) 위원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도해양정책과와 독도재단, 중앙정부가 평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해 여러 유관기관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독도재단에서 운영 중인 k-독도, 교육청이 운영 중인 사이버 독도학교 등을 활용해 재외동포 2 대한 독도교육을 진행할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남진복(울릉) 위원은 독도평화호의 정기검사․수리비용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독도평화호의 정상 운항이 불가한 상황을 지적하고, 국비 추가 확보를 비롯하여 독도평화호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추경편성을 주문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해외 홍보활동과 아울러, 국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상대로 한 독도교육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포항) 위원은 독도재단에서 운영 중인 SNS를 보면 독도해양정책과와 독도재단 직원수보다도 적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활성화하고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부터 기본적인 것에 관심을 두고 충실하게 임할 것을 당부했다. 허복(구미) 위원장은 “독도 방파제 및 접안시설 부족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독도 입도가 제한적인 실태를 지적하며, 독도 상시 입도가 가능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일본이 매년 반복적으로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 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도의회와 경북도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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