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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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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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연 하남시의장 “동서울변전소 증설자료 제출하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는 강도 높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하남시의회는 1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기정예산 대비 461억원 증액-편성된 제3회 추경예산안 1조 891억원(일반회계 9785억원-특별회계 1105억원)을 심사해 총 3억51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주요 삭감 항목은 △평생교육과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 3600만원 △도시정책과 하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용역비 5000만원 △도로관리과 재해예방 재료비 6500만원 △공원녹지과 황토 산책길 조성 시설비 2억원 등이다. 강성삼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했다"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고교 야간자율학습 시 석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과 형평성 문제, 대상 학생 수요조사 불명확성, 도시락 등 외부음식 반입으로 인한 급식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삭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성된 예산안 중 위탁사업비 등 필수예산인데도 본예산에 전액을 반영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해 불안정한 상태에서 사업 추진이 되는 예산안이 있었다"며 “2025년 본예산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탁사업비 등 필수예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액 본예산에 편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신우초등학교 통학로(감일고 사거리) 교량 인도 확장에 관한 청원',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지원 조례안'과 '하남시 한옥 지원 조례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현재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남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시민 걱정과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자료 제출과 공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대부광산 퇴적암층서 미디어아트쇼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안산 대부도 소재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미디어 아트쇼와 LED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2024 대부광산 모꼬지'를 개최한다. 대부광산은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퇴적암층 광산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연문화유산이다. 2022년 첫 선을 보였던 에 이어 더욱 발전한 화려한 3D 영상과 첨단 맵핑 기술을 통해 거대한 화산 폭발과 공룡시대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대부광산 모꼬지는 대부광산 야외 일원을 걸어가며 참여하는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공룡화석 발굴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및 포토존 △3D 영상 아트 쇼로 구성된다. 행사는 내달 11일부터 2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며, 하루에 2회차씩 진행된다. 한편 행사가 개막하는 내달 11일에는 미디어 아트쇼 전문공연 팀인 디스이즈잇의 '빛으로 꽃피다'가 대기하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ansanart.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조례안 6건 심사의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2일 위원회실에서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가결했다.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재난복구 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안은 안전교육, 안전전문인력 배치, 안전장비 지원, 상해보험 가입 등 재난복구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김동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시설물 관리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한 CCTV설치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 홍보대사의 운영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으며 홍보대사 활동사항 및 품위유지, 콘텐츠 저작권 귀속, 예우 및 포상 등 홍보대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존 조례안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정애 의원이 발의한 △남양주시 인감 및 주민등록 업무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정책을 현실화하고자 인감 및 주민등록 업무담당 공무원으로 한정되던 민원업무 관련 보험-공제 가입대상 범위를 여권-차량등록-지적 등 각 분야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민간위탁사무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발의됐으며, 위임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승인 주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사전에 수탁기관이 지정된 사무에 대해선 남양주시의회 동의 예외규정을 신설하는 등 민간위탁 사무운영 보완에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한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육지원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하고자 비법정전출금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규정 신설에 따른 보고 및 검사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 의결한 안건을 오는 13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스포츠관광-6차산업 활성화 용역보고회 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1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및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위원장 황선호, 간사 오혜자 외 5인)와 △양평군 6차 산업 연구회(위원장 지민희, 간사 최영보 외 5인)를 구성해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와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는 양평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등산, 트래킹, 수상 스포츠 등 레저 활동과 관광산업 연계를 통해 양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양평군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는 전국 6차 산업의 유형별 발전 방향과 사례 등을 분석하고 정부의 농촌 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원과 법적 특례 등을 조사해 양평에 적합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선호 위원장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주문했다. 지민희 위원장은 작년에 제정된 “양평군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예로 들면서 양평군 6차 산업 발전을 위한 양평군의회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참석한 의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전문적인 질문과 토론을 진행했으며 정책연구 방향과 보완하고자 하는 내용을 수행기관에 요청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청년작가전시회-청년예술콘서트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청년의날 주간에 맞춰 '2024 청년문화지원사업 청년시점' 기획전 '청년작가전시회'와 공연 '청년예술콘서트'를 차례대로 공개한다. 청년시점은 예술계에 진입하는 신진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작품 발표 기회를 마련하는 청년문화 지원 사업이다. 시각과 공연 분야로 이뤄졌으며 매년 청년의 시선과 청년만의 섬세한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지원 사업에는 청년예술인 27팀이 참여한다. 청년작가전시회는 청년작가 10개 팀의 이야기를 담은 56점 작품이 준비된 전시다.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이 청년주간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청년예술콘서트는 청년작가 17개 팀이 참여하는 무대다. 연극, 무용,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준비됐다. 1부는 오는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2부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안산시 가을통합축제 '안산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기획전 '청년작가전시회', 공연 '청년예술콘서트' 관람료는 무료이며,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추석맞이 군부대 위문…장병 노고 격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천을 지키는 관할 군부대(5사단, 25사단, 28사단 및 22관리대대)에 들러 군 장병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지역 국군장병에게 위문금 전달과 함께 각 군부대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국방의무를 다하는 군부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항상 명절에도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장병 덕분에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연천군의회 의장으로서, 그리고 연천군민으로서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립추사박물관은 11일 특별기획전 '영남을 찾아간 추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특별기획전은 3부로 구성돼 '단연죽로시옥', '사서루' 현판, '유천희해' 현판 등 영남지역과 관련된 추사 작품과 '불광(佛光)' 현판 탁본, 쌍계사-통도사 현판 탁본 등 불교와 교류를 조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근대 추사 서화를 계승한 석재 서병오의 다양한 작품도 같이 선보인다. 아울러 과천시가 추사학술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아 세미나실에서 '최성간 묘표', '조기복 묘표' 등 추사 금석문 탁본 5점이 전시되며, 지난 20년간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된다. 추사 가문과 영남과 관계를 보여주는 특별기획전은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10월12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영남과 추사 가문'을 주제로 한 특별전 연계 학술강연회가 개최된다. 개막식에서 신계용 시장은 “소중한 유물을 대여해준 여러 기관 및 개인소장자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과천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제1회 과천 추사 아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추사 미디어아트(Media Art), 가상현실(VR) 체험, 추사 골든벨, 음악공연 등 서예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조례안 3건 원안가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저소득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저소득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의 안정적 자립생활을 돕고자 지원하는 대상과 내용을 확대 및 구체화하는 내용이다. 이어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등 지원 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계획 수립, 자립에 필요한 주거-생활-교육-취업 등 지원, 사무위탁 및 준수사항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필요한 내용들을 규정했다. 한송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공중화장실 관리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관리카드 작성, 청소 상태-비품 현황 확인 등에 전자적 방식 관리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대경대 남양주-경산본교 캠퍼스 ‘원스톱 복수전공’ 도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경대학교가 경산본교와 남양주캠퍼스 전공교과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다전공 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스톱 다전공 제도는 학과 간 전공 벽을 허물고 수요자 중심 전공 선택을 통해 전공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 취업과 직결될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됐다. 대경대는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1+1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2-3년제 학과의 전공필수 소요학점을 기존보다 낮추고 졸업 시까지 소요되는 학점으로 타 전공 소요학점에 충족하면 복수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 2년제 학과의 전문사 졸업이수 학점은 76학점으로 최소전공학점 46학점을 취득한 뒤 타 학과에 46학점을 이수하면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3년제 경우 총 졸업학점 112학점에서 최소전공학점 69학점을 취득하고 2년제 학과에서 46학점을 취득하면 3(년제 전공)+2(년제 전공) 복수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다. 2년제의 경우 전공자가 A학과 최소전공학점과 B학과의 최소전공학점인 46학점씩 취득(총 92학점)하면 2(년제)+2(년제) 전문학사 두 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런 원스톱 다전공 제도를 위해 대경대는 전공을 연결하는 41개 트랙과 128개 모듈을 개발해 학과 전문성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연계-융합 교육을 내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경대는 복수전공 외에서 최소 8-18학점 단위로 개발된 모듈을 모듈편성학점 80% 이상 이수할 경우 마이크로디그리, 6학점 이상은 나도디그리 제도를 도입해 학생 전공의 전문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선영 대경대 고등직업교육혁신원 원장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모듈이란 블록으로 개발해 학생 적성과 진로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경대는 이런 복수전공제도와 마이크로디그리-나도디그리 제도를 남양주와 본교 캠퍼스 전공자가 연계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적용하게 된다. 학습자 전공 선택권에 따라 본교 전공자도 남양주 전공수업을 듣게 되는 것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경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별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는 학과 간 연계-융합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2024KBU건강복지엑스포 25일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건강한 미래, 경복에서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4년 제2회 KBU 건강복지엑스포(EXPO)를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복대학교 창조관 및 문화관 사이 광장에서 개최한다.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발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2024KBU건강복지엑스포에는 남양주시 소재 3개 기관이, 경복대는 9개 학과가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리스너'(남양주경찰서) △'선배~ 이제 스마트하게 건강챙기세요 ☞☜' 탕탕 후루후루(남양주시풍양보건소) △청년마음에 봄이 오도록 △20대부터 관리하는 건강한 혈관 위한 식이상담(이상 남양주시보건소) △건강습관 챌린지 : 손씻기, 혈당측정 △생명을 살리는 힘 : 심폐소생술(간호학과) △구강건강으로 밝은 미소 만들기(치위생학과) △오늘은 내가 아이언맨~!!!(물리치료학과) △당신의 건강, 어떠십니까?(임상병리학과) △내 피부 나이는 몇 살일까?(의료미용학과) △'나의 미래 모습, 노인이 되어보자!(의료사회복지학과) △올바른 반려견 산책문화 만들기(반려동물보건학과) △건강한 집, 탄소중립실천(친환경건축학과) △복지 맞춤형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체험'(사회복지상담학과) 등이 운영된다. 임현서 경복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12일 “지자체와 연계 운영될 이번 엑스포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에게 최신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의 장이 되어, 지-관-학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2년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된데 이어 교육부 5년 연속(2019년~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융-복합시대 흐름에 맞춰 과감하게 학과 개편에도 나섰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와 뷰티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7개 학과에서 108개 실습공간을 운영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는 경복대는 올해 1월 6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숭례원)도 완공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5학년도 입시일정으로 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갔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31일부터 이듬해 1월14일까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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