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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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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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복지 새 지평’ 활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기능을 회복하면서 평생교육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식을 28일 개최했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에는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체육시설을 비롯해 평생교육센터, 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아울러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주민의 체육복지가 크게 개선되고, 다양한 시민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안양시는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며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에 나섰다. 이는 민선7기 최대호 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1년 9월 첫 삽을 뜬 후 2년7개월 공사 끝에 마침내 올해 4월 준공했다. 총공사액은 341억4000만원으로, 이 중 국비는 3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96억4000만원이다. 사회복지법인 '돕는 사람들'이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내 반다비체육센터를 비롯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을 위탁 운영한다. 반다비체육센터는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활동이 가능한 체육관 및 골볼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을 갖춰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바리스타-도예뿐 아니라 인문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선 장애인가족 상담 및 교육, 휴식지원,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많은 시민 기대와 응원 속에서 장애인복지에 한 획을 그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이 마침내 개관했다"며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 공간이자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의원, 관련 협회 및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감염병 바로알기 체험의날’ 성료…만족도 98.4%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보건소가 시민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감염병 바로알기 체험의날'을 지난 26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0명 시민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감염병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여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개최 목적에 부합한 셈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했을 뿐만 아니라 치매 등 정신건강과 예방접종 등과 관련된 정보도 접했다. 특히 손씻기 교육장비와 세균오염도조사 측정기를 통해 손 위생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호응도 역시 높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2000여명 중 3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98.4%가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28일 “감염병 예방은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건강한 과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SNS의정홍보연구회, 양방향 진심소통 ‘열공’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SNS의정홍보연구회'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동분서주하며 열공에 푹 빠졌다. SNS의정홍보연구회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병용-최훈종-오승철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은 28일 이천시의회에 들러 SNS 및 의정 홍보 관련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SNS의정홍보연구회 의원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구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하남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우수 선진사례를 찾아나섰다. 지난 8월 21일과 22일에도 SNS의정홍보연구회는 성남시의회와 논산시 명재고택(국가민속문화재)에 들러 SNS 활용법과 시민과 소통전략 등을 벤치마킹했다. 기존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변화시키며 시민과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SNS의정홍보연구회는 타 지자체 홍보관련 전문 이론과 우수사례뿐 아니라 실무교육을 통해 디지털 의정활동 분야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연구회원들은 지난 8~9월 매주 오전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스마트폰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편집, 유튜브 업로드 등 영상 콘텐츠를 직접 만들며 실무능력을 키웠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SNS는 이제 일상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가 됐다"며 “SNS 소통 하나하나가 곧 정치이기에 지방의원으로서 SNS를 통해 시민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려면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NS의정홍보연구회 의원들은 “SNS에 담긴 시대정신과 민심을 제대로 읽고, SNS가 시민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SNS의정홍보연구회는 정혜영 의원이 대표, 부대표에 금광연 의장, 회원으로 정병용-최훈종-오승철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 'SNS를 활용한 기관홍보 및 의정활동 홍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휴먼북 소통&화합 가을운동회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휴먼북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휴먼북 소통&화합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운동회는 휴먼북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면서 각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휴먼북들은 명함을 교환하는 시간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특별시간도 가졌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함께 △조은령 휴먼북(라오스 현악 연주) △김희진 휴먼북(무용) △최지욱 휴먼북(트롯) 등 동료 휴먼북이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도 진행됐다. 행사에서 한 휴먼북은 “서로 이야기를 몸으로 느끼고,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단순한 운동회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유네스코 인물이자 남양주에서 나고 자란 다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평생교육 시스템이자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재능공유 플랫폼"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다산 정약용이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 남양주도 휴먼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공유 플랫폼으로, 스포츠, 예술-방송 등 10개 분야 391명 휴먼북이 참여해 지역 재능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캠페인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8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양육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올해 5월부터 추진됐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주자는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2024년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날(11월19일)까지 계속된다. 신상진 성남시장 지명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자는 긍정양육 문화가 남양주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며 차기 주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목했다. 남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4시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상시대응체계 유지, 위기아동대응팀 운영,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kkjoo0912@ekn.kr

포천시, 648㎡ 규모 반려견놀이터 개장…공약이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은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 운영기간인 내달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28일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청렴시민감사관, 가을축제 안전 합동점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긍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포천시 대표 축제인 '2024년 한탄강가든페스타'와 '2024년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축제기간 설치된 임시시설물 안전 상태, 방문객 이동경로, 주차공간 안전성,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며 축제현장 안전을 살피고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농밀하게 훑어봤다. 또한 시민 입장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28일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한탄강가든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돼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5가지 인재상-8가지 행동원칙 추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직원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선배 직원이 직접 구현한 조직문화 규범집 'THE RIGHT WAY'를 전 직원 및 부서에 배포했다. 규범집은 포천시 직원이 '주도적으로 시작해 함께 해내는 사람들'이란 정체성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5가지 인재상과 8가지 행동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키워드는 소신-책임-합리-존중-성장으로,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올바른 선택, 동료와 조직을 위한 올바른 행동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팀장급을 대상으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워크숍'을 운영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방식을 재정립했다. 이어 8월에는 수료자 대상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운영해 조직 현황을 분석하고 포천시형 정체성과 행동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립했다. 이번에 제시된 조직문화 규범은 지난 21일 실시된 신규 공직자 워크숍에서도 공유됐다. 신규 공직자는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구현한 규범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8일 “조직문화 규범이 직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월부터 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인 '화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직렬별로 조직 현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소신톡' 등 정기적인 소통자리를 마련해 조직문화 쇄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1.5℃ 기후의병 1만시대 개막…탄소중립 탄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1.5℃ 기후의병'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부터 시작한 시민운동이다. 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광명줍킹데이(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0-10-10 소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기후의병은 2023년 3월 1000명에서 2024년 1월 말 5800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 축하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인 28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가 탄생했다. 이는 올해 1월 5800명에서 근 8개월 만에 약 2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기후행동 실천이 시민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광명시는 분석했다. 1만 번째 기후의병 주인공은 철산동에 거주하는 허모씨이며, 지난달 28일 열린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기후의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가입해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됐다. 허씨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크다"며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만큼,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책임감을 갖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된 허씨 이야기와 소감은 오는 31일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만 번째 기후의병 탄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지구를 지키는 의병이 되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1만 번째 기후의병에게 광명시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향후 1.5℃ 기후의병을 상징하는 1만5000번째 기후의병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기후의병에 가입 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원)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개발제한구역 도로-상수도 지원 8건완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상수도 관련 주민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양주시는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 △울대리 성당묘원 도로환경 개선 △송추골 도로환경 개선 △마전동 249-5 일원 상수도 배수관 연장 △광사동 462-1 일원 도로정비 △울대1리-삼상1리-만송1통 마을회관 시설개선 공사 등 8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 사업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보행자 안전이 취약한 마을길 폭을 넓히고, 포장상태를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를 설치해 수변공간 미관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마전1통 한 주민은 “그동안 도로가 좁고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마을길이 크게 개선돼 차량 통행도 수월해졌고 주민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주민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내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도로-상수도 사업 2건이 선정돼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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