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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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dsk@ekn.kr

전체기사

NH농협은행, 양평물맑은시장과 쌀 소비 촉진 행사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부문은 지난 28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상인회, 농협은행 양평군지부와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 밥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금융소비자부문 임직원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세트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홍보했다. 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민경 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쌀 소비 감소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과 농촌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양평물맑시장을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수확철 포도농장 찾아 일손돕기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소관 부문 임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2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성장부문 임직원은 포도 수확 후 다음 해 농사 준비를 위한 영농폐자재 수거 등 농지 정비에 일손을 보탰다. 조정래 부사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OE 9% 제시한 DGB금융지주 “iM증권 수익 내년부터 정상화…채널 관리 통해 달성”

DGB금융지주는 28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9%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다른 시중 금융지주사들이 10%를 제시한 것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이에 DGB금융은 “장기적으로 ROE 목표를 10%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DGB금융의 5년 평균 ROE는 7% 후반 정도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ROE를 9%까지 어떻게 높일 지 묻는 질문에 천 CFO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손익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 지속가능한 ROE 트랙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은행의 적정한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수준 기반의 성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의 수익이 내년부터 정상화될 수 있다고 본다면 전반적인 이익 체력 회복으로 약 8%에 가까운 ROE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목표는 채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면서 달성해야 할 것 같다"며 “새로운 지역으로 출점을 하는 데 있어서 비용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들이 하나씩 들어오고 있다. 이 부분들이 3년 이내에는 ROE 1%포인트(p)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충당금이 그룹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는 충당금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 CFO는 “그룹의 부동산 익스포저는 4조1000억원, 충당금 적립률은 8% 수준"이라며 “은행은 충당을 할 필요가 없는 자산을 가지고 있고, 증권사는 36%, 캐피탈은 5% 정도의 적립률로 충당을 해 놨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은행이나 캐피탈은 크게 움직일 요인이 없고, 증권사는 11월에 사업장 재분류를 할 텐데, 기존에 선제적으로 더 쌓여져 있는 부분도 있다. 실질적으로 금액이 얼마나 더 늘어날 지는 정확한 추계를 해야하지만 4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했다. 류시웅 iM증권 CFO는 “부동산 익스포저가 6064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200억원 정도 축소됐다"며 “4분기에 수익도 어느 정도 거양을 하고 충당을 실현해 올해 중 PF금융(리스크)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천 CFO는 “전반적으로 영업수익을 확대하면서 충당 소요가 발생하는 것을 감당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며 “증권사에 영업수익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난 2분기가 가장 피크였다. 점진적으로 마무리가 돼 가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밸류업 계획에서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목표를 4%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가지고 있던 고RWA 자산들을 저RWA 위주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전체는 약 4%대에서 관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은행에서의 성장은 추가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3년 동안 은행은 RORWA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GB금융은 이날 1차적으로 2027년까지 ROE 9%, 보통주자본(CET1)비율 12.3%,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하겠다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최종적으로는 ROE 10%, CET1비율 13%,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iM뱅크, 역대 분기 최대 순익…DGB금융 “2027년까지 자사주 1500억 소각”

DGB금융그룹이 3분기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 실적이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한 영향으로, 그룹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168% 크게 늘었다. DGB금융은 28일 3분기 개별 순이익이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67.9%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25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40.5% 감소한 규모다. 주력 계열사인 아이엠(iM)뱅크의 3분기 개별 순이익은 충당금전입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개선된 132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p) 개선됐고, 동시에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21.1%p 증가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뚜렷하게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59.2% 큰 폭으로 줄었다. 효율적인 자산관리 및 이익 증가로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전분기 대비 0.76%p 상승한 14.41%를 기록해 미래 손실 흡수력이 제고됐다고 DGB금융은 평가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iM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연결 기준 -1160억원으로 전년 동기(298억원)과 비교해 489.3% 감소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iM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인식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부터는 증권사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DGB금융은 이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수익성 회복 전략과 자본관리,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창사 이래 최초로 2027년까지 약 15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라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발행주식 수의 10% 이상을 줄일 수 있게 된다. DGB금융의 이날 주가는 8240원으로 전일 대비 0.24% 상승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밸류업 핵심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CET1비율을 중심으로 재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밸류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주주친화정책과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나랑 함께 할래?’ 개인형IRP 이벤트

NH농협은행은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을 맞아 오는 11월 29일까지 '나랑 함께 할래?' 개인형IRP 고객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른 기관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IRP에서 농협은행 개인형IRP로 이전(실물이전 또는 계좌이체)완료 고객이 대상이다. NH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NH인터넷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경품 추첨일까지 정상 계좌 유지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500명)를 제공한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고객들에게 실물이전으로 거래의 편리성과 더 나은 수익률 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공명선거’ 다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내년 3월 5일 실시된다. 전국 1192개의 새마을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현직 이사장의 임기 만료인 180일 전인 올해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가 의무 위탁된다. 최초로 관할 선관위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사장 선거인만큼 투명한 선거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발 벗고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선관위 등 유관기관 간담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부정행위 단속방향, 홍보계획 등을 공유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정관과 임원선거규약 등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위한 제반사항을 정비하고, 전국 단위의 선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지휘 하에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를 신설했다. 또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중앙본부 유관부서 본부장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추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김인 회장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엄중한 자세로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해 국민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정기예금 브랜드 평판 1위 농협은행, 2위 SBI저축은행

10월 정기예금 브랜드평판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농협은행 정기예금, 2위는 SBI저축은행 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 3위는 아이엠(iM)뱅크 정기예금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8개 정기예금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정기예금 브랜드 빅데이터 2031만86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달 정기예금 브랜드 빅데이터 1802만8561개와 비교하면 12.6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정기예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10월 정기예금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농협은행, SBI저축은행, 아이엠뱅크, 케이뱅크, 기업은행, 광주은행, 수협은행, 하나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OK저축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SC제일은행, 바로저축은행, KB저축은행, 대한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JT저축은행, NH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IBK저축은행 정기예금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기록한 농협은행 정기예금 브랜드는 참여지수 37만2453, 미디어지수 45만1459, 소통지수 45만110, 커뮤니티지수 63만2140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90만6162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18만8596과 비교하면 60.37% 상승했다.​ 2위인 SBI저축은행 정기예금 브랜드평판지수는 187만180으로 분석됐다. 참여지수 28만5948, 미디어지수 61만9490, 소통지수 45만9051, 커뮤니티지수 50만5692이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55만7382와 비교하면 20.08% 높아졌다. 3위인 아이엠뱅크 정기예금 브랜드평판지수는 117만6235였다. 참여지수 14만2079, 미디어지수 29만9403, 소통지수 25만4551, 커뮤니티지수 48만201이었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29만6357과 비교해 9.27% 낮아졌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정기예금 브랜드평판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6% 상승, 브랜드이슈 8.92% 상승, 브랜드소통 36.19% 상승, 브랜드확산 4.8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 뱅크 인도네시아, 3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뱅크(Bank) 인도네시아'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선순위 달러표시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KB Bank 인도네시아가 처음 발행하는 것이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채권 발행을 결정한 이후 홍콩·싱가포르 투자자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3일간의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4년간의 KB Bank의 재무구조 개선과 부실자산 축소 등 정상화 노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도 발행 금액의 4.5배에 달하는 13억5000만 달러의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국내 시중은행 자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동일한 'BBB'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받았다. Mandiri, BRI, BNI, BCA 등 현지 4대 대형은행과 동일한 글로벌 신용등급 보유하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과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차세대 전산시스템(NGBS)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경영효율성 제고와 Wholesale·Retail 사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중대형 은행이다. 2022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 한화와 사과농장 찾아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한화와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를 찾아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민존중·농촌재생' 등 농사의 가치를 전한다는 취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하를 앞둔 사과를 수확하고 이후 운반, 선별 작업에 힘쓰며 서늘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봉사활동과 관련된 농가 섭외, 작업물품·부대비용을 지원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한화는 이번 활동으로 수확한 사과 일부를 직접 구매해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농가의 원활한 농산물 판매와 농업소득 증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 국민과 일손돕기 등 농촌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이다.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손영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전국 농가와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를 연계해 농업소득을 늘리고 농사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뱅크, 한국ESG기준원 평가 첫 ‘A등급’ 획득

카카오뱅크는 지난 25일 한국ESG(환경·사회·거버넌스)기준원의 ESG 평가 결과 지난해(B+) 대비 1등급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부터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세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확보해 처음으로 통합등급 기준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 강화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사외이사회와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하고, ESG영역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출 서류 전자서식 도입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과 중저신용대출 공급 및 개인사업자 대출 보증료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부터 MSCI에서 평가를 받아 2021년(BB등급), 2022년(BBB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종합 평가 A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간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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