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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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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농촌지역 안전보건 봉사활동 전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일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일대를 방문해 안전보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공공기관 안전협의체(도로교통공단, (주)에스알, 한국광해광업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화재 위험이 높은 주택을 방문해 위험요인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100여 가구에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건강검진(혈압 등 기본검진항목) 등 의료봉사활동도 병행했다. 노명진 공단 안전경영실장은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지역특산물 활용 ‘밀키트 개발’ 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이달부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준비 은퇴자,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밀키트 개발 교육은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이달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은 평창과 사업협력도시 충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식품가공 이론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 실습 및 현장 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실전위주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평생학습이 일회성 교육사업이 아닌 취·창업으로 연계돼 학습성과가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개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800억원)을 오는 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자금 1200억원을 공급했고 하반기 여분 자금 800억원을 일시 공급한다. 강원도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보증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은행 방문 신청 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를 실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보증드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4차산업 여는 ‘스마트팜 교육’…딸기 삽목 육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기술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노하우를 전수한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4회에 걸쳐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딸기 삽목 육묘 이론 강의와 온실에서 수확한 딸기 영양줄기를 이용한 딸기 삽목 육묘 실습을 진행했다. 딸기삽목육묘(꺾꽂이 육묘)는 모주(영양줄기)에서 발생하는 줄기를 유인해 묘를 생산하던 기존 유인육묘 방식과 달리 포복지(덩굴)에 새끼 모가 만들어지면 바로 잘라 분리된 상태로 육묘하는 방식으로 작업기간이 단축돼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에 대응해 병해충 발생 예방과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인 딸기 삽목 육묘 기술교육을 지역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스마트팜을 통한 시험재배와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내년 교육생 모집에도 지역 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팸투어 “소 한마리 몰고 가세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사)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횡체협)과 함께 최근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횡성군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팔방미인투어 제1탄 한우편 “소 한마리 몰고 가세요"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횡체협과 로망스투어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공모에 선정,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축제, 관광자원을 연계해 '창의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팸투어는 수원성당과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횡성 전통시장 등 지역 대표 명소 탐방, 덕고마을 감자 수확 프로그램, 한우 모듬구이 식사 등 농촌체험과 횡성한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횡성한우 선물세트(불고기, 국거리, 곰탕)를 선물로 지급해 횡성한우 소 한 마리를 다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군은 8대 명품을 주제로 하는 제2탄 토마토 편 '횡성에서 횡재하는 날' 상품도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8월 9~11일)와 연계해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 '팜타스틱 여름휴가'에 참여해 상품홍보 및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여행상품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방문객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농촌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횡성군이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향교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국비 30억원 확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명륜동 향교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봉산동에 이어 올해 명륜동 향교마을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륜동 향교마을에 내년부터 5년간 국비 30억원 등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심골목길 조성 및 토사유출 위험지·경사지 계단 정비 등 안전 확보 △도시가스 공급, 공가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 확충 △분리수거장 설치 등 위생여건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노후주택 정비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운영 등을 하게 된다. 특히 휴먼케어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와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향교마을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주민 대상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구성을 지원한다. 향교마을은 한국전쟁 시기 강원 이북지역 피난민들이 원주향교 부지에 모여 살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1970~80년대 지어진 무허가 주택들이 40여년간 존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93%가 30년 이상 됐다. 노후주택 93%, 무허가주택 40%, 슬레이트 주택 53% 등 향교마을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향교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시활력 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향교 진입로를 정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부지 소유주인 (재)강원도향교재단과 사전협의 절차를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온 향교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도시가스 공급 및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기계공고·봄내중, 그린스마트스쿨 착공…2026년 초 완공 예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에 그린스마트스쿨 착공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서 건설한 뒤 운영하며 정부로부터 시설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 춘천미래세움터 주식회사로 대표 건설법인 ㈜케이알산업과 강원 건설법인 3개 사(태화종합건설㈜, 성진종합건설㈜, 진우종합건설㈜)가 참여한다. 전체 사업면적 2만9506㎡(춘천기계공고 2만4545㎡, 봄내중 4961㎡) 규모에 총사업비 594억원이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2026년 3월까지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승관 도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육구성원의 안전과 학생의 수업을 우선하고, 소음이나 먼지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최고의 시설을 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엄지척 명품마을에 ‘태화산마을, 운학 삼돌이마을’선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흥월리 태화산 마을, 무릉도원면 운학리 운학삼돌이마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엄치적 명품마릉에 선정됐다. 엄지척명품마을은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브랜드화해 강원특별자치도 체험마을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올해 도에서 선정한 3개 마을 중 영월군이 2개소 선정됐다. 이에 태화산마을, 운학삼돌이마을에는 안전시설 및 체험시설 설치, 체험행사 개발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엄지척 명품마을 도지사 포상,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 현판을 받게 된다. 태화산마을은 지난해 농식품부 주관 으뜸촌마을 선정되기도 했다. 최은희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엄지척 명품마을 선정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매년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년보다 1℃ 높은 수온, ‘동해안 양식업계 대비’ 당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올여름 표층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올해 고수온·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액화산소공급기, 수차 등 대응·방제 장비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일부 지원 등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촘촘한 재해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식업계에서는 입식신고 이행은 물론 고수온 및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수산물 밀식방지와 먹이공급량 조절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피해가 발생하면 '어업재해 피해조사 보고 및 복굳이원 요청'에 따라 어가에서는 해당 시군 수산관련 부서에 피해발생 신고를 하고 시군은 수협 및 유관기관과의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 최민재 도 양식산업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수온이 높고 고수온기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식어가에서는 조기출하, 입식·출하·판매 신고, 고수온 대응장비 사전점검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민관이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제21회 평창 대관령음악제 24일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평창 대관령음악제'가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면 애외공연장을 비롯한 도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평창 대관령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올해베토벤의 이름인 '루트비히'를 주제로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베토벤과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들의 매력적인 작품들만을 엄선했다. 올해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20회의 메인콘서트, 7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9회의 찾아가는 가족음악회와 부대행사 등 더욱 풍성한 행사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아울러 관객들과의 예술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가득 채움은 물론, 지역 공연장과 명소를 찾아가 지역 주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음악제 기간 클래식 영재 양성과 국내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참여 등 세 분야로 진행하는 대관령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여러 차례의 공연 관람을 원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들이 클래식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모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즌패스', 주차별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12주패키지', 원하는 공연을 5회까지 볼 수 있는 '내 맘대로 패키지', 서울 잠실역과 콘서트장 왕복 셔틀 서비스 포함된 '카카오Tx 대관령 음악제' 등 패키지를 제공한다. 박유식 도 문화예술과장은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닌 천혜의 자연과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들의 어울림을 통해 명품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시작한 만큼, 올해는 더욱 슈퍼스타급 연주자분들을 초청하여 세계적 수준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클래식'을 대표하는 음악제로써 더욱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으로 큰 울림과 감동을 가슴 깊이 전하며 세기에 남을 만한 음악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만큼 가슴 시원한 클래식 선율을 모두 만끽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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